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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왜 사라 쌍수 아래서 머리를 북쪽으로하고 오른쪽으로 누워서 열반에 드셨는가?

금 세공업자인 춘다의 공양 -송로버섯(돼지가 찾아내는 버섯), 독버섯이 함께 섞여있는 것을 아시고 부처님이 "이 음식은 붓다만 먹을 수 있고 아무도 먹을 수 없으니 땅에 묻어라" 공양을 하시고 식중독으로 고생을 하신다. 수자타의 공양으로 정각을 성취하고 춘다의 공양으로 열반을 완..

마음의 눈의 단계

부처님의 눈은 이 세상이 모두가 기쁨과 자비로 여여하게 보일 뿐이다.불안은 자비의 광명으로 나타낼 뿐 시시비비가 없다.오직 환희와 기쁨만 있을 뿐이다. 깨어 있는 진리의 눈일 때일어나는 작용을 꿰뚫어 알아차림하는 것이 신통이며3명6통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다.  천안,천이,신족(보고 듣고 하는) 것들이모두 법의 눈으로 깨어 알아차림이 신통의 마음이다.  법안은 공성인 여여한 성품으로 바라보는 눈이다.시시비비가 없다. 모두가 하나임을 바로 알아차리는 눈이다. 천안은 미래를 바르게 보는 눈이다.깨어있는 눈인 법의 눈으로 알아차림이다.미래에 일어날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이다. 만약 그대가 지금 나라는 생각 없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세상이 환희와 행복으로 가득한 자비의 마음이면그대가 ..

문열면 밝은 세상

문 열면 밝은 세상(포엠포엠Books 12) 통융스님 시집 저자 통융 출판 포엠포엠 | 2019.4.29. 페이지수 192 | 사이즈 154*215mm 판매가 서적 9,900원 책소개 나는 일찍부터 존재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가졌다. 덕분에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학, 인도의 베다와 많은 정신적 수행자들의 가르침과 소리에 귀를 열고 기웃거렸으나 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침묵의 성자로 잘 알려진 바가반 슈리 라나마 마하리쉬(1879-1950)의 ‘나는 누구인가’ 책을 만나면서 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풀리기 시작 했다. -자서에서 [여백의 미를 갖춘 수묵화를 보듯, 절제의 미학]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와 마음의 경계를 늘 아래로 하심 하는 본분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수행자로써 저자의..

시집

道(진리의 본체)-文(진리의 현상)= 중간이 시적인 예술인 미학(숭고=sublime)이다. 진리의 본체와 현상 사이에서 중간을 소통하는 것이 시다. 송이라하고 계송이라하고 담론하는 것을 염이라한다. 공자는 不學詩無以言- 시를 배우지 않는 사람과는 말할바가 없다. 차례.hwp 책 프로필.hwp 지금 나는 여기에.....서문1.hwp 무문관의 서문1.hwp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봐라.hwp 1見 -43.hwp 2性-38.hwp 3行-14.hwp 4知-8.hwp 5禪 -48.hwp 6思-18.hwp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1부-

◉ 목 차 ◉- 제 1 부 -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 ◈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 ................................. 5 1) 들숨과 날숨의 좌선명상 ................................. 7 2) 들숨과 날숨의 걷기명상1, 2 ................................. 10 3) 내 몸 알아차림 명상 .................................... 13 4) 내 마음 알아차림 명상 ................................. 18 5)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차리는 행선(行禪) ........................ 25 6) 나의 마음작용 알아차림 명상 ..............

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에 대한 논고

나에게 한 물건이 있는데 이름도 모양도 없다 이것이 무엇인가? 이무꼬의 서문이 시작된다.'모든 부처님의 근본이요 신회의 자성입니다'. 하택신회는 서자가 되었네. 회양(南嶽懷讓: 677~744) 스님이 육조(六祖) 혜능대사를 찾아가 인사를 드리자 대사가 물었다. “어디서 왔는가?” “숭산(崇山)에서 왔습니다.” “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 스님은 대답하지 못했다. 그 뒤 대사의 문하에서 그 ‘물건’을 찾으며 8년을 보낸 뒤 어느 날 스승에게 말했다. “설사 ‘한 물건’이라 해도 맞지 않습니다(說似一物卽不中).” 스승이 물었다. “그렇다면 그것을 닦아서 증득할 수 있겠느냐?” “닦아 증득함이 없진 않으나 더럽힐 수는 없습니다(修證不無 染汚卽不得).” 납승이라면 '어디서 왔는가' 할 때 뭐라 하겠는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