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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선점하는 프레임 전쟁

일반 대중은 진실보다 프레임을 즐긴다. 누가 더 프레임을 그럴듯하게 만들어 선점하느냐에 따라 대중의 민심이 움직인다.  경제학자인 갤브레이스는 통념을 이렇게 정의했다. "통념은 간단하고 쉽고 안락하고 편리한 경우에 만들어진다. 그것은 굳이 진실일 필요는 없다." 통념을 프레임으로 대입해 보자.프레임이 위험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있는 사건이든 조작된 사건이든 사건에 관한 과장 되거나 조작된 숱한 거짓말들이 대중 속으로 퍼져 나간다. 대중들에게는 재미있는 프레임으로 굳어져 거대한 파도를 타버리면  대중들은 그것의 진실 여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프레임은 계속해서 조작되는 또 다른 프레임들과 합쳐져 스폰지에 물이 스미듯 대중들은 세뇌되고 흡수된다. 따라서 진실을 마주 보고서도..

카테고리 없음 2024.11.06

양가 8식 태극권 용어 해석

8식 태극권에 대한 각 자세에 대한 한자 설명입니다. 기본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단히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제1식  기세 (起势, 起勢)  권법을 하기 위한 기본자세. 양 손과 하체의 기마 자세로 천천히 내려가며 단전까지 충분히 양손이 내려 오도록 한 다음에  권굉세 동작을 한다.  제2식  권굉세 (卷肱勢)  말을권/팔뚝굉 : 팔뚝을 접어서 미는 자세. 모든 동작의 팔을 접을 때 완전히 꺽는 자세는 없다. 태극의 공간이 생기도록 유의한다. 모든 동작의 시선은 중심되는 동작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제3식  루슬요보 (搂膝拗步, 褸膝拗步) 껴안을 루/무릎슬/꺽을요/걸음보: 손을 무릎아래로 걷으면서 요보(손발의 반대 쪽이 엇나가는 보법)를 한다는 의미제4식  야마분종 (野马分鬃, 野馬分鬃) [左右..

16식 태극권 자세 설명

16식 태극권에 대한 각 자세에 대한 한자 설명입니다. 기본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단히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제1식  기세 (起势, 起勢)  권법을 하기 위한 기본자세제2식  야마분종 (野马分鬃, 野馬分鬃) [左右]– 갈기종: 야생마가 질주하듯 갈기가 좌우로 흩어지는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함제3식  백학량시 (白鹤亮翅, 白鶴亮翅) 밝을량/날개시: 학이 날개를 펼치는 모습과 같다하여 유래됨제4식  루슬요보 (搂膝拗步, 褸膝拗步[左右] 껴안을 루/무릎슬/꺽을요/걸음보: 손을 무릎아래로 걷으면서 요보(손발의 반대 쪽이 엇나가는 보법)를 한다는 의미제5식  반란추 (搬澜捶, 搬瀾捶) 옮길반/물결란/종아리 칠(망치) 추 : 물결의 흐름과 같이 주먹을 망치와 같이 움직이는 자세.제6식  여봉사폐 (如封似闭, 如..

임종을 맞는 이에게

임종을 맞는 이에게 생사는 '한 생각 일어남이 생이고 사라짐이 사이다.' 라고 합니다.그렇듯 생사는 한 생각에 있습니다.우리 육신인 몸도 지수화풍공으로 변할 뿐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죽음은 나의 생각이지 실제가 아니듯생사로 구분한 별개의 존재가 아닙니다. 죽음은 이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영원한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잠을 자고 아침을 맞이하듯늘 그러한 변화의 틈새를 체험하는 것입니다.그러기에 가만히 내 안에 작용하는 참 진리에 경배하고 귀의하십시요. 지금 내가 숨 쉬고 있을 때 고요하고 순수 하십시요.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고 오직 지금이 밝은 마음일 때모든 번뇌와 업연이 소멸하여 사라집니다. 청정한 마음의 이미지(리미타)가 빛으로 나타납니다. 몸의 모..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시(詩)란? 언어로 된 자연이다.

시(詩)란? '나를 버리고 그러함(自然)이 되는 소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는 언어로 된 자연이다. 가장 완벽하게 자연을 닮은 글의 씨앗들이 문장 속에 심겨서 새 생명을 잉태해 내는 것이다.즉 자연의 질서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의 본성을 깨달지 못하고 쓴 시는 개인의 식견을 나열하는 넋두리일 뿐이다. 그래서 시는 지식(識見)의 산물(學文)이 아니라 인간 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깨달음(禪,道)의 결정체(本性)이다. 시는 나의 시가, 누구의 시가 아니라 객관화된 독립된 개체로 존재 되어야 한다.일반적인 시란 언어의 능력을 잘 갖춘 자들 간의 사유(思惟)적 유희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 시가 객관화된 독립성이 없이 한 개인의 생각이나 넋두리를 나타내는 것은 주관적인 생각으로 포장된 언어의 유희일 ..

통융의 이야기 2024.10.11

『3법계(三法界)』와 『화두3실문(話頭三實門)』의 비교 연구

『3법계(三法界)』와 『화두3실문(話頭三實門)』의 비교 연구  과목명 : 화엄사상연구2(01)담당교수 : 고승학제출자 : 김영섭(통융)학번 : 20111003제출일 : 2020,12,15     Ⅰ. 들어가는 말 Ⅱ. 『3법계(三法界)』와 『화두3실문(話頭三實門)』의 비교 Ⅲ. 나가는 말 참고자료>   Ⅰ, 들어가는 말 부처님이 보리도량에서 정각을 이루신 후 『초전법륜경』에서 ‘여래는 양극단을 떠나서 중도(中道)를 얻었고, 이 지견(智見)이 생겨 적멸(寂滅)을 얻는 것’을 선언하고 있다. 즉 중도실상인 연기법(緣起法)을 확철히 실지실견(悉知悉見)하여 깨닫고 붓다가 됨을 천명한 것이다. 이러한 진리를 공부(敎)하여 지혜를 증득하고 수행(禪)과 자비 나눔을 통해 자각각타(自覺覺他)의 삶을 사는 것이 불교의..

운명(運命)학이란?

운명(運命)과 명리학 운명은 한문자를 풀이하면 타고난 기운과 시절인연인 만남(運)에 의해 살아가는 목숨(命)이다.불교에서는 인과법(因果法)으로 전생(前生)에 업연(業緣)으로 만들어진 것이 운명이라 한다. 업이란 우리의 살다가 죽으면 육신은 소멸되고 의식중에서도 안이비설신의인 6식과 말라식인 7식은 살아지고 무의식인 제8아뢰야식(카르마)이 남아서 된 것이다. 이 업(業)이 자신의 업장(業障)의 정도에 따라 육도윤회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영혼불멸설에서 주장하는 영혼과는 다르다.그러한 업장이 깨달음을 통해 소멸되면 본래의 청청한 성품으로 돌아가는것을 성불(成佛)이라고 한다.즉 불교는 윤회를 인정하지만 그 업을 끊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해탈(解脫)인 열반(涅槃)이라 한다.부모로 부터 태어나기 전에(부모미..

성불이란?

성불(成佛)은무엇을 성취한다거나 얻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본래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견불성(見佛性)이다. 일어난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알아차리는 것이다.(제법실상 실지실견, 여실지견, 견성성불)  이 세상에 모두는 이미 있는 그대로가 완전함이기에서로가 다를 뿐,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이 없다.(원융무애) 그것이 법계연기의 작용이며그 진리를 바르게 앎이 깨달음이며 성불이다. 행복을 얻고 열반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말라.만약 얻어지고 만든 행복이고 열반이라면 언젠가 무너지고 사라질 것이니 얻고 버리는 것, 옳고 틀리다는 분별심(알음알이)만 내지 않는다면모두는 각각의 꼴과 일어나는 그대로가 이미 완벽한 성불이다. 모든 존재는 똑 같은 꼴, 똑 같은 나타남은 절대 있을 수 없지만 서로서로 이어져 한 우리를 만..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불교는 종교이지 신앙이 아니다.

불교는  종교이지 신앙이 아니다.  불교는 어렵다고 하는 사람은 불교의 신앙적 접근과종교적 접근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 그래서 종교와 신앙의 차이를 알 필요가 있다.무엇이 좋고 나쁜 차원이 아니라 바르게 알고 믿어야 한다. 종교(宗敎)는 마루 종(宗), 가르칠 교(敎)‘근본이 되는 진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불교 유교 도교와 같이 참 진리나 법을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고 수행해서 도달하거나 깨달아 쓰는 것이라면 신앙(religion)은 초자연적인 존재(절대의 신)에 대한 외경의 감정과그것을 표현하는 예배,의례 등의 행위를 의미한다. 신이나 특정 대상에 귀의하고 절대복종하는 것이다. 기독교나 카토릭, 유대교, 흰두교 등과 같이 유일신 혹은 특정 신이나 우상과의 주종관계로그 대상을 믿고 귀..

카테고리 없음 2024.09.20

쉼, 멈춤

한 생각의 쉼, 멈춤  어떤, 대상을 보거나 말을 듣고 알아차릴 때2차적인 생각을 내지 말고 1차의 마음에 멈춰라. 일어남(연기작용)의 순간,찰나를 '알아차리는 것'을 멈춤이라고 하자. (멈춤(止), 정(靜)이란 언어적 표현이지 물리적인 멈춤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첫 번째 화살을 맞았으면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말라.  "저것은 왜 저래? 저건 또 뭐야,이것은 옳은 것이야,너 생각은 틀렸어.내 생각이나 판단이 맞아"……. 등등 보고 듣고 어떤 일이 일어날 때 자신에 생각 알음알이,지식으로 판단하고 분별하지 말라.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멀리서 보고 들리는 것처럼 나를 객관화 시켜라. 만약 2차의 생각들이 일어나면"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 하면서 자기 생각을 확인하라. 지금 내 생각이 보고..

통융의 이야기 2024.08.15

신앙과 선동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신앙은 선동 정치와 같다. 선동 정치는 또한 일방적인 믿음을 이용한 절대 신앙과 같은 것이다.  이 둘은 인간의 나약한 심리혹세 문민하는 교묘한 몰이꾼의 형태이다.  이러한 선동과 신앙에 빠져들면모든 세상의 기준이나 잣대를 자신이 추종하는 믿음에 초점을 둔다.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듣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만 사실인 그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절대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믿음이 강해지고 굳어진다.  생각의 형평성을 잃어버리고세상을 바라보는 균형감각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세뇌된 영혼이 된다.  그러한 것을 우리는 맹신이라 하고 사이비 종교(신앙)라고 한다. 작금의 우리 사회를 보면 극우 극좌의 꼴통으로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도 그렇다.  ..

통융의 이야기 2024.08.14

행복하십니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그대는 어떤 답을 할까요.주저 없이 나는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모든 인간에 삶의 목적은 행복에 있다.그 행복이 무엇이냐는 다를 수 있지만, 행복은 저 멀리 어디에 과거나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의 조건은 외부의 물질적인 돈이나 명예, 권력, 인기 등등 흔히들 남들보다 우월한 출세가 행복일까?아니면 어떤 일이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에 도달하는 것이 행복일까?물론 행복의 충분조건은 될 수 있어도 필수 조건은 아니다.  우리는 행복이 자신이 만족하고 성취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는데그것만 가지고 행복할 수 있을까?   지금 그대가 배고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다.잠을 못 잤다면 잠잘 수 있는 조건이 제일 행복할 것이다...

통융의 이야기 2024.08.04

참 나란?

참 나란 무엇인가?  참 나는 무엇일까?눈을 끔벅 한다. 참은 무엇일까?법이다. 참을 논리로 설명하면 분별없는 순수함을 말한다.그 순수함이란 있는 그대로의 것을 말한다.  있는 그대로는 우주의 모든 존재가 인연되어 작용한다는 것이다. 작용한다는 것은 조건되어진 일어남이다. 일어남은 늘 지금 이 순간에 나타난다.참은 과거 어디에 미래 어디에도 있지 않다.  참나를 진아(眞我), 자아(自我), 본성(本性), 무아(無我)불성(佛性), 우주(宇宙), 자신(自神), 신성(神性)이라고도 한다.  참은 이 세상에 모든 존재에게 공평하게 일어난다.인간에게만 참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우주속에 모든 존재는 참으로 연결되어져 있다. 그래서 모든 존재의 너와 내가 구분되지 않는 참 하나이다.심지어 우리의 생각이나..

통융의 이야기 2024.07.31

극락정토는 어디에 있는가?

극락정토는 왜 서방에 있는가?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불교 수행의 목적이 참진리를 깨닫는 것이라 하고그 깨달음의 목적은 열반해탈이며 극락왕생하는 것인데.그 극락세계는 서쪽으로 십만억 국토를 지나 아미타부처님이 계신 서방정토라 하고,또한 그대 한 마음안에 극락이 있다는 유심정토 사상이 있다.  극락세계의 교주이신 아미타부처님 좌우에 관세음보살님과 대세지보살님이 함께 계신 그 곳.아미타부처님이 되려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대자대비하는 관세음보살의 무량광불의 한마음과그 보살행을  직접 나투는  대세지보살의 실천행으로 도달하는  무량수불의 그 자리가 아미타불이다. 아미타부처님은  아미타유스와 아미타바의 합성어이다.아미타바는 무량한 광명, 꺼지지 않는 영원히 빛나는 마음,아미타유스는 시작과 끝이 없는..

참된 명상법

참된 명상법 1. 나는 모른다. 로 시작하라. 모든 마음병의 근원은 안다고 하는 것에 있다.I don’t now.  나는오직 모른다.늘 지금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들이다.그런데 우리는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기억(분별심)으로 지금을 바라본다.지금을 기억의 순간으로 아는 것은 지금의 순간을 놓치는 것이다.지금, 이 순간은  늘 새로운 지금이다.그래서 모른다. 오직 모를 뿐! * 강물도 바람이고 바람도 강물이고 산도 바람이고 강물이다.그래서 강물도 산도 바람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무엇이 진짜인지를 모른다.  2. 쉼 – 놓아버려라. .............방하착(放下着)마음으로 분별심을 내지 말라. 할 뿐, 들을 뿐, 볼 뿐,분별심은 과거의 생각이나 미래의 상상으로 아는 마음이다.모든 것..

통융의 이야기 2024.07.26

괴롭고 힘들 때 그대는 어디에 의지하고 사는가?

사람들은 의지하는 힘으로 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외로움. 괴로움. 두려움,  만족하지 못한 부족함 등이 만든 것이 의지처이다.종교가 대표적인 귀의처이다.힘들고 괴롭고 외로울 때 귀의처를 찾고 만나게 된다. 어릴 때는 어머니에 의지하고 자라면 아버지에 의지하고친구에게 여인에게 부부에게 직장에게 돈에 영예에게 권력에게 모두가 외부의 힘에 자신을 의지한다. 삶에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당하거나 깊은 시련을 당하게 되면사람들은 외부의 어떤 것에 의존해서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각자 인연된 종교에 귀의하게 되고 신앙심을 갖게된다.  한편으로는 의지는 집착일 수 있다.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힘을 빌리고자 하는 의존적인 생각과 분별이다.아니면 내가 약하기 때문에 더 큰 힘을 도와주겠지라는 기복적인 기대감일 ..

통융의 이야기 2024.07.26

화장역(火裝驛)

화장역(火裝驛)  한세상 길다지만 숨한번 끝이외다 꽃단장한 몸뚱어리애착하던 이내마음 그리살자 애원해도저승목자 못피하니 흰 소식 한줌으로 돌아가는 역이외다. 백골난망  찾아봐도이내몸은 어디있소 홍등가 소매자락젖어든 그리움도 뱃고동 소리같이늴리리 로맨스요 이장저장 기웃대다파장하는 장돌뱅이 오셨던곳 다시돌아 그곳으로 가시는길 오는길은 웃음꽃 기는길은 눈물꽃  빈손쥐고 울며왔다빈손펴고 울며가네. 한 세상 그리그래한 숨에 끝나는데 뭐이그리 욕심내어이웃형제 등돌리고 억처스레 재산모아버려두고 가시는고 무지몽매 중생들아죽어봐야 철드는가 살아생전 부모효도자비이웃 공덕쌓소. 인연따라 일어났다인연따라 흩어지는 중도진리 공부하고부지런히 수행하소. 이세상의 참진리는그누구도 거역못해 오욕칠정 내지말고마음비워 살아가며 이내목숨 누..

꽃 속엔 그리움이 숨어있다.

꽃 속엔 그리움이 숨어있다.  누가 내게 물었다.어떤 꽃을 좋아하냐고 순간도 주저 없이나는 목백일홍이라고 했다. 그 꽃만 피면 한 가슴 설레는 그리움에 온 몸에 사리가 들 듯 꽃 몸살을 한다고  가장 아름다운 내 정열이 숨어 있는 꽃  지워지지 않는  싱그런 참마음이 서성인다고 했다. '그대 고운 미소는 향그런 바람'이라는 노랫말처럼그리움이란 깨어 있는 지금이 아름다움일까. 늘 그날이 지금인 둣 붉게 피는 꽃바람 속으로 달려가고 싶다고  번진다 미소

이비자의 노래

ㅡ 이비자의 노래 ㅡ낮 밤이 바뀌어춤추는 섬이 있다고온 세상 사람들이구경오는 곳이라고 한다.그래서 밤은 홍등의 축제가아니라 폭풍의 도가니라며한 번쯤 신명이 발동하면기어이 오고야 만다는 섬데스바르다 에너지 볼텍스가 있어서 그럴까.지중해 남쪽 작은 섬이비자에는오늘도 넘치는  추억이산호처럼 쌓인다고 한다. * 스페인의 남쪽 지중해의 작은 휴양지의 섬. 세계의 유명인들이 모인다.데스바르다의 에너지 볼텍스(세계21 곳의 지자기장이 강한 곳 중에 하나)가 숨어 있는 곳

올라! 바르셀로나

ㅡ 올라! 바르셀로나 ㅡ 사람과 시간의 역사가 숨쉬는 듯 바르셀로나에가우디가 서서 비를 맞고 있다.이방인들에게 투우처럼돌진하는 담블라 거리 구일공원 가우디의자에 앉아 피카소가 구상한 게르니카를 알겠다.오! 성령의 빛으로 104년 동안 생각을 다듬고 있는 성가족 성당시간을 꺾어 놓은 달리그 때 만든 코카콜라 로고가 지금도도전과 환희 슬픔의 만행을느끼게하는 개선문 너머살아있네.성성한 눈빛 도시그라시아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면서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태어나고 자란 곳. 그가 104년전에 설계하고 시공한 성가족성당은 지금도 공사 중이다.  초현실주의자 살바도르 달리(1909-1989)가 활동한 곳

사보나의 빛

ㅡ사보나의 빛ㅡ진짜야.지금도 그렇게지중해는 파랗게물드린 청춘이란 말이야.반짝이는 해빛과 별빛에기억이 너무 투명하게 쌓여진 거라서그럼긴 역사들은모든 빛를 품었기에아름다운거라지.미지의 꿈을  희망으로 만든 콜롬보스가성경하며 잠든 이 곳지금도진주빛 향기가 춤을 추고플렌탈레탑 위로떠오르는아침의 해가 참 맑다.물길의 시작과 끝인사보나여!* 이탈리아의 작은 해양도시로 12세기에 번성하였다. 콜롬보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출항한 항구이며 말년을 보냄.프렌탈레탑 ㅡ당시의 유럽의 해양을 탐험하려는 탐험가들이 모이던 광장에 세워진 탑.사보나대성당인 씨스티나성당이 유명하다.

체팔루

ㅡ 체팔루 ㅡ알파치노가 반기는대부의 도시팔레르모항에 내리면영화 시네마 천국의 마을 체팔루를갈 수 있다.토토가 뛰어놀던 작은 해변마을뒤에 큰 바위산이 도올하게 서 있고수 백년 전에 세워진 건물들 사이로필름처럼 이어진 좁은 골목 세트장이된 거리마다주인공이 된 여행배우들이독립 영화를 찍는다. 헐리우드 같은세기의 호기심들이 이름 모를 바닷가 작은 시골 마을을 밀물처럼 점령하고 간다. 아버지와 그 아이들이지중해 바람에 기대어자유롭게 고기잡고평화롭게 살던 천국은...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팔레르모(마피아의 본거지) 항구에서 가까운  영화의 도시 체팔루는 씨네마 천국의 영화로 유명해 지면서 세계유네스코 등제된 작은 어촌마을이다.

빈센트 반 고흐 ㅡ아를에는 고흐가 없다ㅡ

빈센트 반 고흐     ㅡ 아를에는 고흐가 없다 ㅡ그를 만나러 지중해 건너삼나무 숲길을 지나 아를에 왔다.만나서 그의 골똘한 눈빛 마주보면 뭐라고 할까?질문까지 준비했다.왜그리도 작은 캠퍼스에모두의 영혼을 설레게 담을 수 있었냐고.론강에 비친 노란 별빛과해바라기를 어떻게 만난냐고.밀밭 사이로 함께 걷던 까마귀와 테라스의 정원은 어디에 있냐고. 그런데 천리향 덩굴로 닫힌 창문사방으로 들어선 회색 건물 사이 기웃대며 고흐를 찾아 걷던 생각이 답했다. 아를에는 고흐가 없다.점심 때 들은 조지 식당점원의 흰 웃음만 그래도 다행인 건그가 수용된 정신병원에쉼 없는 분수와 붉은 꽃들을 만났으니.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 생을 보내면서 그림 활동을 했던 프랑스 남부 아를 마을을 갔다.

봄 꽃 같은 사람

봄 꽃 같은 사람오늘 아침에 눈을 뜨면서 문득사람이 그리웠어요.봄꽃처럼가슴 설레게 하는 사람늘그렇게한 가슴 가득하게 다가오는 사람내 모든 것을 말해도허물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생각만 해도가슴 따스하게 느껴지고향기로운 추억들로 가득한 사람이생의 인연들 속에 정말그런 소중한사람이내게그런 사람이있었을까.그런사람이 보고 싶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고마운그 사람에게 어제 산행하면서몰래 꺾어온봄꽃 향기를 보내고 싶다고.그랬어요.

기독교와 불교의 논쟁- 파아나두라 대논쟁-

위기의 스리랑카 불교 살린 대사건 개요‘파아나두라 대논쟁’ 오진 스님 편역 1만여 청중을 앞에 두고 불교·기독교 교리 논쟁으로 식민지 지배를 받던 불교 국가가 제국주의 종교인 기독교의 만용을 논파하고 정견을 드러냄으로서 호불의  재생 원동력이 되었다.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라는 아픈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 식민지배는 속성상 정치·경제적 침탈뿐만 아니라 민족성 말살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서구 제국주의에 있어서 그것은 기독교 전파로 실행됐다.지금으로부터 128년 전인 1873년, 스리랑카의 라는 마을에서 1만 명이 넘는 청중을 앞에 놓고 불교를 대표한 스님과 기독교를 대표한 두 명의 목사와 전도사가 자기 종교의 운명을 걸고 논쟁을 벌였다. 은 바로 그 논쟁의 기록이다.당시 스리랑카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5.31

동시동조 (動是同造)

모든 연기작용은 모두가 동시에 일어난다. 한 생각도 몸과 마음이 동시에 하나로 일어난다.  절대 분리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홀로 독립된 존재는 절대 있을 수 없다.유일하다는 말 자체는 생각일 뿐이지 존재 자체는 없다.  유아독존이라는 말 자체도 진리는 오직 하나일 뿐 둘이 아니라는 뜻이며 물질 또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닮은 것이 없다는 뜻이다.  연기적인 시간적 계념으로 보면 모두가 각각의 유일한 미세의 찰나 존재이지만 작용의 공간적인 계념으로는 그 찰나의 존재인 삼라만상이 서로서로 연결되어져 큰 하나로 존재할 뿐이다.  이것을 우리라 하고 우주라한다.  이것을 동시동조라 한다. 부처님은 이것은 연기법 혹은 중도라 했다.  즉 연기법이란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고정된 실체는 없지만 모두가 서로서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