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세공업자인 춘다의 공양 -송로버섯(돼지가 찾아내는 버섯), 독버섯이 함께 섞여있는 것을 아시고 부처님이 "이 음식은 붓다만 먹을 수 있고 아무도 먹을 수 없으니 땅에 묻어라" 공양을 하시고 식중독으로 고생을 하신다.
수자타의 공양으로 정각을 성취하고 춘다의 공양으로 열반을 완성한다.
부처님은 나무와 깊은 연결을 짓고 있다. 더운지방에서는 그늘이 필요하기 때문에
쿠시나가라의 무우수에서 출생 - 마야부인이 가지를 잡고 붓다를 출생한다.
보리수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사라수에서 열반에 드신다.
마지막 제자인 수바드라, 120살의 말라족의 수행자는 부처님의 4성제와 8정도의 중도를 듣고 깨닫고는 스승의 열반을 볼 수가 없다며 붓다보다 먼저 열반에 든다.
부처님은 머리를 북쪽으로 하고 오른쪽 팔을 베고 누웠다.------ 서방정토인 서쪽을 보고 눠웠다는 뜻이다.
내가 죽고나서 그 때 물어 볼 껄 후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물어 보라고 한다,
친구에게 묻듯이 물어보라, 부처님이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보이는 장면
부처님은 질문이 없이 침묵이 흐르자 마지막 당부를 한다.
"그대들이여 방일하지 말지어다.
나는 방일하지 않음으로 스스로 정각에 이르렀나니
나의 한량없는 모든 올바름도
또 한 늘 방일하지 않음으로 연유하니라.
일체의 모든 존재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상일 뿐이니
그대들이여, 이것을 언제나 유념할지어다. ------------ 연기법(4성재8정도=중도)을 다시 확인시킴
이것이 나의 마지막 당부이다.
붓다 최후의 유언은 무상함을 깨달아 방일하지 말고 열심히 수행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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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답
부처님은 머리를 북쪽으로 하고 오른쪽으로 누워서 열반에 드셨다. 왜 부처님이 이런 자세로 열반에 드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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