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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선점하는 프레임 전쟁

일반 대중은 진실보다 프레임을 즐긴다. 누가 더 프레임을 그럴듯하게 만들어 선점하느냐에 따라 대중의 민심이 움직인다.  경제학자인 갤브레이스는 통념을 이렇게 정의했다. "통념은 간단하고 쉽고 안락하고 편리한 경우에 만들어진다. 그것은 굳이 진실일 필요는 없다." 통념을 프레임으로 대입해 보자.프레임이 위험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있는 사건이든 조작된 사건이든 사건에 관한 과장 되거나 조작된 숱한 거짓말들이 대중 속으로 퍼져 나간다. 대중들에게는 재미있는 프레임으로 굳어져 거대한 파도를 타버리면  대중들은 그것의 진실 여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프레임은 계속해서 조작되는 또 다른 프레임들과 합쳐져 스폰지에 물이 스미듯 대중들은 세뇌되고 흡수된다. 따라서 진실을 마주 보고서도..

카테고리 없음 2024.11.06

양가 8식 태극권 용어 해석

8식 태극권에 대한 각 자세에 대한 한자 설명입니다. 기본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단히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제1식  기세 (起势, 起勢)  권법을 하기 위한 기본자세. 양 손과 하체의 기마 자세로 천천히 내려가며 단전까지 충분히 양손이 내려 오도록 한 다음에  권굉세 동작을 한다.  제2식  권굉세 (卷肱勢)  말을권/팔뚝굉 : 팔뚝을 접어서 미는 자세. 모든 동작의 팔을 접을 때 완전히 꺽는 자세는 없다. 태극의 공간이 생기도록 유의한다. 모든 동작의 시선은 중심되는 동작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제3식  루슬요보 (搂膝拗步, 褸膝拗步) 껴안을 루/무릎슬/꺽을요/걸음보: 손을 무릎아래로 걷으면서 요보(손발의 반대 쪽이 엇나가는 보법)를 한다는 의미제4식  야마분종 (野马分鬃, 野馬分鬃) [左右..

16식 태극권 자세 설명

16식 태극권에 대한 각 자세에 대한 한자 설명입니다. 기본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단히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제1식  기세 (起势, 起勢)  권법을 하기 위한 기본자세제2식  야마분종 (野马分鬃, 野馬分鬃) [左右]– 갈기종: 야생마가 질주하듯 갈기가 좌우로 흩어지는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함제3식  백학량시 (白鹤亮翅, 白鶴亮翅) 밝을량/날개시: 학이 날개를 펼치는 모습과 같다하여 유래됨제4식  루슬요보 (搂膝拗步, 褸膝拗步[左右] 껴안을 루/무릎슬/꺽을요/걸음보: 손을 무릎아래로 걷으면서 요보(손발의 반대 쪽이 엇나가는 보법)를 한다는 의미제5식  반란추 (搬澜捶, 搬瀾捶) 옮길반/물결란/종아리 칠(망치) 추 : 물결의 흐름과 같이 주먹을 망치와 같이 움직이는 자세.제6식  여봉사폐 (如封似闭, 如..

임종을 맞는 이에게

임종을 맞는 이에게 생사는 '한 생각 일어남이 생이고 사라짐이 사이다.' 라고 합니다.그렇듯 생사는 한 생각에 있습니다.우리 육신인 몸도 지수화풍공으로 변할 뿐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죽음은 나의 생각이지 실제가 아니듯생사로 구분한 별개의 존재가 아닙니다. 죽음은 이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영원한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잠을 자고 아침을 맞이하듯늘 그러한 변화의 틈새를 체험하는 것입니다.그러기에 가만히 내 안에 작용하는 참 진리에 경배하고 귀의하십시요. 지금 내가 숨 쉬고 있을 때 고요하고 순수 하십시요.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고 오직 지금이 밝은 마음일 때모든 번뇌와 업연이 소멸하여 사라집니다. 청정한 마음의 이미지(리미타)가 빛으로 나타납니다. 몸의 모..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시(詩)란? 언어로 된 자연이다.

시(詩)란? '나를 버리고 그러함(自然)이 되는 소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는 언어로 된 자연이다. 가장 완벽하게 자연을 닮은 글의 씨앗들이 문장 속에 심겨서 새 생명을 잉태해 내는 것이다.즉 자연의 질서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의 본성을 깨달지 못하고 쓴 시는 개인의 식견을 나열하는 넋두리일 뿐이다. 그래서 시는 지식(識見)의 산물(學文)이 아니라 인간 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깨달음(禪,道)의 결정체(本性)이다. 시는 나의 시가, 누구의 시가 아니라 객관화된 독립된 개체로 존재 되어야 한다.일반적인 시란 언어의 능력을 잘 갖춘 자들 간의 사유(思惟)적 유희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 시가 객관화된 독립성이 없이 한 개인의 생각이나 넋두리를 나타내는 것은 주관적인 생각으로 포장된 언어의 유희일 ..

통융의 이야기 2024.10.11

『3법계(三法界)』와 『화두3실문(話頭三實門)』의 비교 연구

『3법계(三法界)』와 『화두3실문(話頭三實門)』의 비교 연구  과목명 : 화엄사상연구2(01)담당교수 : 고승학제출자 : 김영섭(통융)학번 : 20111003제출일 : 2020,12,15     Ⅰ. 들어가는 말 Ⅱ. 『3법계(三法界)』와 『화두3실문(話頭三實門)』의 비교 Ⅲ. 나가는 말 참고자료>   Ⅰ, 들어가는 말 부처님이 보리도량에서 정각을 이루신 후 『초전법륜경』에서 ‘여래는 양극단을 떠나서 중도(中道)를 얻었고, 이 지견(智見)이 생겨 적멸(寂滅)을 얻는 것’을 선언하고 있다. 즉 중도실상인 연기법(緣起法)을 확철히 실지실견(悉知悉見)하여 깨닫고 붓다가 됨을 천명한 것이다. 이러한 진리를 공부(敎)하여 지혜를 증득하고 수행(禪)과 자비 나눔을 통해 자각각타(自覺覺他)의 삶을 사는 것이 불교의..

운명(運命)학이란?

운명(運命)과 명리학 운명은 한문자를 풀이하면 타고난 기운과 시절인연인 만남(運)에 의해 살아가는 목숨(命)이다.불교에서는 인과법(因果法)으로 전생(前生)에 업연(業緣)으로 만들어진 것이 운명이라 한다. 업이란 우리의 살다가 죽으면 육신은 소멸되고 의식중에서도 안이비설신의인 6식과 말라식인 7식은 살아지고 무의식인 제8아뢰야식(카르마)이 남아서 된 것이다. 이 업(業)이 자신의 업장(業障)의 정도에 따라 육도윤회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영혼불멸설에서 주장하는 영혼과는 다르다.그러한 업장이 깨달음을 통해 소멸되면 본래의 청청한 성품으로 돌아가는것을 성불(成佛)이라고 한다.즉 불교는 윤회를 인정하지만 그 업을 끊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해탈(解脫)인 열반(涅槃)이라 한다.부모로 부터 태어나기 전에(부모미..

성불이란?

성불(成佛)은무엇을 성취한다거나 얻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본래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견불성(見佛性)이다. 일어난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알아차리는 것이다.(제법실상 실지실견, 여실지견, 견성성불)  이 세상에 모두는 이미 있는 그대로가 완전함이기에서로가 다를 뿐,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이 없다.(원융무애) 그것이 법계연기의 작용이며그 진리를 바르게 앎이 깨달음이며 성불이다. 행복을 얻고 열반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말라.만약 얻어지고 만든 행복이고 열반이라면 언젠가 무너지고 사라질 것이니 얻고 버리는 것, 옳고 틀리다는 분별심(알음알이)만 내지 않는다면모두는 각각의 꼴과 일어나는 그대로가 이미 완벽한 성불이다. 모든 존재는 똑 같은 꼴, 똑 같은 나타남은 절대 있을 수 없지만 서로서로 이어져 한 우리를 만..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불교는 종교이지 신앙이 아니다.

불교는  종교이지 신앙이 아니다.  불교는 어렵다고 하는 사람은 불교의 신앙적 접근과종교적 접근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 그래서 종교와 신앙의 차이를 알 필요가 있다.무엇이 좋고 나쁜 차원이 아니라 바르게 알고 믿어야 한다. 종교(宗敎)는 마루 종(宗), 가르칠 교(敎)‘근본이 되는 진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불교 유교 도교와 같이 참 진리나 법을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고 수행해서 도달하거나 깨달아 쓰는 것이라면 신앙(religion)은 초자연적인 존재(절대의 신)에 대한 외경의 감정과그것을 표현하는 예배,의례 등의 행위를 의미한다. 신이나 특정 대상에 귀의하고 절대복종하는 것이다. 기독교나 카토릭, 유대교, 흰두교 등과 같이 유일신 혹은 특정 신이나 우상과의 주종관계로그 대상을 믿고 귀..

카테고리 없음 2024.09.20

쉼, 멈춤

한 생각의 쉼, 멈춤  어떤, 대상을 보거나 말을 듣고 알아차릴 때2차적인 생각을 내지 말고 1차의 마음에 멈춰라. 일어남(연기작용)의 순간,찰나를 '알아차리는 것'을 멈춤이라고 하자. (멈춤(止), 정(靜)이란 언어적 표현이지 물리적인 멈춤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첫 번째 화살을 맞았으면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말라.  "저것은 왜 저래? 저건 또 뭐야,이것은 옳은 것이야,너 생각은 틀렸어.내 생각이나 판단이 맞아"……. 등등 보고 듣고 어떤 일이 일어날 때 자신에 생각 알음알이,지식으로 판단하고 분별하지 말라.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멀리서 보고 들리는 것처럼 나를 객관화 시켜라. 만약 2차의 생각들이 일어나면"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 하면서 자기 생각을 확인하라. 지금 내 생각이 보고..

통융의 이야기 2024.08.15

신앙과 선동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신앙은 선동 정치와 같다. 선동 정치는 또한 일방적인 믿음을 이용한 절대 신앙과 같은 것이다.  이 둘은 인간의 나약한 심리혹세 문민하는 교묘한 몰이꾼의 형태이다.  이러한 선동과 신앙에 빠져들면모든 세상의 기준이나 잣대를 자신이 추종하는 믿음에 초점을 둔다.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듣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만 사실인 그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절대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믿음이 강해지고 굳어진다.  생각의 형평성을 잃어버리고세상을 바라보는 균형감각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세뇌된 영혼이 된다.  그러한 것을 우리는 맹신이라 하고 사이비 종교(신앙)라고 한다. 작금의 우리 사회를 보면 극우 극좌의 꼴통으로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도 그렇다.  ..

통융의 이야기 2024.08.14

행복하십니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그대는 어떤 답을 할까요.주저 없이 나는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모든 인간에 삶의 목적은 행복에 있다.그 행복이 무엇이냐는 다를 수 있지만, 행복은 저 멀리 어디에 과거나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의 조건은 외부의 물질적인 돈이나 명예, 권력, 인기 등등 흔히들 남들보다 우월한 출세가 행복일까?아니면 어떤 일이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에 도달하는 것이 행복일까?물론 행복의 충분조건은 될 수 있어도 필수 조건은 아니다.  우리는 행복이 자신이 만족하고 성취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는데그것만 가지고 행복할 수 있을까?   지금 그대가 배고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다.잠을 못 잤다면 잠잘 수 있는 조건이 제일 행복할 것이다...

통융의 이야기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