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어둠으로 몰아 낼 수 없다. 어둠은 어둠으로서는 절대 몰아 낼 수 없다. 오히려 어둠만 더 짖게 만든다. 증오나 원한도 그와 같아서 증오를 증오로 원한을 원한을 갚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증오와 원한은 더욱 골깊게 싸여져만 간다. 一燈能除千年闇 일등능제천년암 一智能滅萬年愚 일지능멸만년우 한 등.. 글쓰는 중인 자료 2018.06.25
신통과 부처님 부처님 당시 파사익왕이 신하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얘들아! 예전에 내가 어렸을 시절에는 탁월한 신통도사들이 많아 내 마음 한량없이 즐거웠으나, 이제는 예전 같이 탁월한 신통도사가 없는지 심심하기 짝이 없구나. 너희들이 나라에 방을 붙여 탁월한 신통도사를 찾아내 왕궁으로 .. 글쓰는 중인 자료 2018.05.18
선과 불선법 여기서 선(善, 꾸살라)과 불선(不善, 아꾸살라)의 근본의미를 어원에 입각해서 음미해본다면 선·불선의 불교적인 근본의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꾸살라(kusala, Sk. kus#ala)라는 단어는 인도의 전통에서는 kusa +la로 분석하고 있는데 여기서 꾸사는 꾸사라는 풀을 의.. 글쓰는 중인 자료 2018.04.15
빅벵과 창조의 원리 빅벵은 조건의 작용성이며 연기의 찰나이다. 하나님의 창조도 또한 조건된 작용성이다. 우리가 사는 모든 순간 순간이 빅벵이다. 그 찰나찰나의 작용성이 하나님의 창조이다.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출생)박사는 “빅뱅은 중력 등의 법칙 따라 .. 글쓰는 중인 자료 2018.03.23
내가 100프로 나일 때 이세상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진실은 무엇인가? 내가 백프로 나일 때다. 가만히 나의 삶을 들어다 보라 내가 어디에 흔들려 가고 있는지 나의 생각을 멈춘 나일 때 나와 생각은 나와 다르다. 내가 듣는다. 내가 본다. 내가 생각한다고 한다. 그 '내'라는 나의 존재는 분명 다르다. .. 글쓰는 중인 자료 2018.02.21
환지본처,구래부동명위불 환지본처란? 法性偈 글자대로 '생각을 쉰 것, '번뇌가 끊어진 곳, 니르바나! ===================================================================================== 즉 번뇌가 끊어진 곳이 법의 성품자리오. 환지본처란 '구래부동 명위불' 본래 움직인 바 없는 佛性으로 돌아 가는 것을 말합니다. =====================.. 글쓰는 중인 자료 2017.11.26
아뇩다라 삼략삼보리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란 '깨달을 것이 없는 것' 을 '깨달으라' 는 말입니다. "어렵습니다" "당연하지요 깨달을 것이 있다면 가르치기도 쉬우련만 깨닳을 것이 없는 바 를 깨치라 하기 때문에 모두 눈만 멀뚱대며 남의 글이나 줒어 모으고 있는 것이라오. 수차 말했듯이 일체법(삼라만상).. 글쓰는 중인 자료 2017.11.26
기우러진 나무 한 제자가 묻습니다. 제자여 저 앞에 서있는 나무를 보느냐? '네, 세존이시여', 보고있습니다. 저 나무가 어데로 기울어 졌는지 보아라, 만일 저나무가 수명이 다하여 쓰러진다면 어느곳으로 넘어 지겠느냐? "세존이시여, 저 나무는 기울어진 방향으로 넘어질 것 입니다. " "옿고 옳다, .. 글쓰는 중인 자료 2017.10.29
차와 선 - 정기웅 茶와 禪 -趙州스님의 「喫茶去」를 중심으로 정기웅 Ⅰ. 들어가는 말 차와 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나라에 차가 전래된 후 이를 즐겨 마신 것은 스님들이고, 오늘날에도 사찰 주변에 야생차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스님들이 참선을 하면서 차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졸음이 .. 글쓰는 중인 자료 2017.08.24
이뭤꼬? 이위꼬? ''스님.왜 우리가 사는 겁니까?'' 아침은 드셨습니까. ''네.'' 차나 한 잔 하십시다. 왜 사느냐고 물었는데 스님께서는 답은 하지 않고 다른 말씀을 하십니까? 그것이 사는 겁니다. 삶은 그대가 생각하고 고뇌하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 글쓰는 중인 자료 2017.08.14
행행도처 지지발처 행행도처 지지발처 行行到處 至至發處 걸어도 걸어도 그 자리 가도 가도 떠난 자리 - 의상대사 210자를 54각(角)이 있는 도인(圖印)에 합쳐서 만든 것이다. ‘갖가지 꽃으로 장엄된 일승(一乘)의 진리로운 세계의 모습’이라는 뜻이며, ≪삼국유사≫에서는 ‘법계도서인(法界圖書印)’이라.. 글쓰는 중인 자료 2017.05.19
선사들이 말하는 '무엇이 부처입니까?" 여하시 불이이꼬?(무엇이 부처입니까?) * 무엇이 부처입니까?’ “내가 부처를 알고 싶습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그대가 부처를 알고자하나 알지 못하는 것이 그것이니라.” “부처를 알지 못한다면 어찌 그것인줄 알 수 있습니까?” “이미 부처를 알지 못한다면 어찌 그것이 아닌 .. 글쓰는 중인 자료 2017.05.17
천당과 지옥은 있습니까? *천당과 지옥은 있습니까? - 있다. *천당과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 지금 그대의 마음안에 있다. * 찬당과 지옥은 사후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 - 사후세계도 지금 그대의 생각일 뿐이다. 즉 이 세상은 지금 그대가 만드는 세상이다. *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지금 과거의 시간을 그.. 글쓰는 중인 자료 2017.02.08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우주를 사랑하는 것,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랑을 원하십니까?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우주를 사랑하는 것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랑을 원하십니까? 비폭력주의로 잘 알려진 인도의 마하 트마 간디(Mohandas K. Gandhi 1869 ~ 1948 )가 그의 자서전에 "나는 힌두교인 으로 태어나 영국에 유학을 하면서 기독교의 인간 사랑을 배웠고 고국으로 돌아와 불교를 공부하.. 글쓰는 중인 자료 2016.07.17
지금 깨어 있으면 ‘당신은 붓다’입니다. 지금 깨어 있으면 ‘당신은 붓다’입니다. 한 선승이 제자와 함께 길을 걷다가 개울을 건너게 되었다. 그런데 비가온 뒤라 개울물이 불어나서 돌다리가 물에 잠겨 있었다. 그 때 한 젊은 아낙네가 물을 건너려고 왔으나 돌다리가 물에 잠겨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보던 .. 글쓰는 중인 자료 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