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중인 자료 27

그대는 괴롭고 힘들 때 무엇에 의지하고 있는가?

그대는 괴롭고 힘들 때 무엇에 의지하고 있는가? 사람들은 '의지하는 힘으로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외로움. 괴로움. 두려움,  만족하지 못한 부족함 등이 만든 것이 의지처이다.어릴 때는 어머니에 의지하고 자라면 아버지에 의지 하고친구에게 여인에게 부부에게 직장에게 돈에 영예에게 권력에게 모두가 외부의 힘에 자신을 의지 한다. 삶에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당하거나 깊은 시련을 당하게 되면사람들은 외부의 어떤 것에 의존하다가 결국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느낄 때귀의처를 찾아 의지하는 곳이 종교가 대표적이다.각자 인연된 종교나 신앙에 귀의하게 된다.  한편으로 의지는 의존적 집착이나 기복일 수 있다.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힘을 빌리고자 하는 의존적인 생각과 분별이다.아니면 내가 약해서 더 큰 힘을 도움을..

기복은 탐욕과 서원이 다르다.

부처님은 “중생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해 가르침을 편다.”고 말씀하셨다. 기복이 모두가 나쁜것은 아니다.기복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다. 기복은 탐욕과 서원으로 나눈다.탐욕은 개인적인 욕심의 기복 최소한 기복의 목적이 남을 위한 기복이라면 다행이다. 하지만 갈애의 목적은 기복이다.서원은 개인이 아닌 모두 함께 혹은 내가 아닌 남을 위한 기복이다.탐욕은 내가 존재하는 것이고서원은 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모든 인연된 것에 감사하며 회향하는 것이 발원이다.불교의 서원과 유일신앙의 서원은 무엇이 다른가 불교의 서원은 나와 남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말한다. 선악이 존재하지 않는 분별없는 서원이다. 그래서 지옥 중생들도 살생성인으로 기독교의 서원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

마음의 눈의 단계

부처님의 눈은 이 세상이 모두가 기쁨과 자비로 여여하게 보일 뿐이다.불안은 자비의 광명으로 나타낼 뿐 시시비비가 없다.오직 환희와 기쁨만 있을 뿐이다. 깨어 있는 진리의 눈일 때일어나는 작용을 꿰뚫어 알아차림하는 것이 신통이며3명6통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다.  천안,천이,신족(보고 듣고 하는) 것들이모두 법의 눈으로 깨어 알아차림이 신통의 마음이다.  법안은 공성인 여여한 성품으로 바라보는 눈이다.시시비비가 없다. 모두가 하나임을 바로 알아차리는 눈이다. 천안은 미래를 바르게 보는 눈이다.깨어있는 눈인 법의 눈으로 알아차림이다.미래에 일어날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이다. 만약 그대가 지금 나라는 생각 없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세상이 환희와 행복으로 가득한 자비의 마음이면그대가 ..

공간과 시간 그리고 진아

공간은 살아지고 시간은 얼어붙고 질량은 무한대이다.---박문호박사 우리는 늘 처음 빅벵으로 우주가 태어난 순간을 산다.온 우주에 존재는 모두가 늘 이렇게 시공간이 함께 조건과 작용으로 나타나는 찰나에 사는 존재를 중생 혹은 여래라고 한다. 시작도 끝도 함께 하는 작용 속에 놓여있는 존재, 마음,  자아, 혹은 알아차림이아뇩다라삼약삼보리다.  온 우주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연기된 작용성으로 나투는 것을 법계라 하고그 나투는 작용성을 불성이라 한다. 조건작용인 시간과 공간은 우와 주이며씨줄과 날줄로 음과 양으로 몸과 마음으로 너와 나지수화풍5온과 18경계로 등등'우리'라는 공생 공존 공멸로 나타나는 그 것. 그 것은 늘 지금 여기에서매 순간 순간 알아차리고 깨달아 있으면참 자아, 여래, 붓다진아인 주인공우..

보수와 진보의 가치

보수는 전통에 가치에 기반을 두고  현실에 적응하는 것이라면진보는 진실에 가치를 두고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다.진보, 보수 모두  보편적 가치는 시대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그렇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생각이라면 사실을 외곡한 정체된 가치로  보편적 대중성이 없다. 그런데 그 진실이 정권의 귄력에 따라 외곡된다면  건전한 진보나 보수가 아니라진보 보수를 위장한 집단 이기적인 독선이다. 진보의 가치를 위장한 보수화된 궤변이고보수는 전통에 정체된 보수 꼴통이 된다. 만약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보수는 진보적 보수가 되고변화하지 않는 진보는 보수적 진보가 된다.   이러한 사상적 괴변은 모두 자신들을 합리화 하려는 선동적 발상이고오직 지금의 숨소리에 함께 이익되게 하는 가치가 중요하다. 시작도 중간..

어둠을 어둠으로 몰아 낼 수 없다.

어둠은 어둠으로는 절대 몰아낼 수 없다.오히려 어둠만 더 짙게 만든다. 증오나 원한도 그와 같아서 증오를 증오로 원한을 갚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증오와 원한은 더욱 골 깊게 쌓여만 간다. 一燈能除千年闇 일등능제천년암一智能滅萬年愚 일지능멸만년우한 등불이 능히 천년의 어둠을 없애고한 지혜가 능히 만년의 어리석음을 없앤다는 말처럼 그러면 어떻게 어둠을 걷어낼까?밝음이다. 불빛이 비치면 어둠은 한순간에 살아진다.천년이나 된 동굴도 하나의 횃불로 한 찰나에 동굴 전체를 밝히듯이 말이다.증오나 원한도 용서와 자비가 그 고리를 끊는 활인 검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겪는 마음에 고통과 증오 어둠이 있을 수 있다.그러한 마음이 일으키는 것들을 단박에 끊어 해결하는 방법이 마음의 본성을 알아..

우상은 형상이 아니라 믿지 못하는 마음이다.

부처님의 형상 자체가 우상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 신통이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마음이 우상입니다. 깨달음을 갖은 부처님의 보이는 불상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마음(부처의 본성)을 보는 것이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무지가 바로 우상 부산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 오늘 법문의 주제는 우상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불교를 우상 숭배의 종교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것이 우상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면 결코 그런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 우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물건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만약 어떤 물건을 보고 우상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물건을 적재적소에 쓸 수 없기 때문에 우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물건을 지혜롭게 쓸 줄 안다면 우상이 아니라 소중하고 귀한 물건입..

자연이 최고의 종교다.

자연이 최고의 종교다. 새벽에 어둠을 걷어내며 펼쳐지는 산하대지의 화현을  화엄의 세상이라 한다. 대자연이 펼쳐내며 숨 쉬고 있는 것이 경전이고 그것을 바로 알아치리는 것이 종교다.자연 만큼 순리의 진리를 가르켜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을 보며서 연기법을 확인하고수 백 세월을 한 곳에서 도올하게 지키고 서 있는 나무들을 보면서 인내와 끈기를 교훈 얻고겨우내내 추위 속에서도 봄이 되면 꽃 한 송이로 우주를 깨워내는 기적을 알아치리고대지를 적셔주는 촉촉한 빗물과 이슬들이 온 식물들과 생물에게 말 없이 나눠주는 자비를 배우고또한 어둠의 말씀을 들어보자.어둠은 모든 것을 잠재우며  겸손과 수용의 침묵을 설법하고등불에 밝음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모든 사물들을 묵상하게 하는 페이지다.  태양의 법문은 그..

빅벵과 참나와 창조의 원리

빅벵은 조건의 작용성이며 연기의 찰나이다.하나님의 창조도 또한  조건된 작용성이다. 내가 사는 모든 순간 순간이 빅벵이다.그 찰나찰나의 작용성이 참나이며 중도이며 창조이다.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출생)박사는 “빅뱅은 중력 등의 법칙 따라 발생하였으며 인류 등의 존재도 자연발생적이다?“ 우주와 거기에 충만한 모든 것이며 인류란 존재가 '자연발생적인 창조 spontaneous creation'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우주의 기원은 하나님의 개입에 의한 'Big Bang 우주의 대폭발'이 아니라, 중력의 법칙과 같은 것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났으며,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를 창조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 빅벵이론..

불교라는 종교는

불교는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나 신앙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종교이다.왜냐하면 오직 지금 내가 살아서 작용하는 진실이기 때문이다.그 누구에 의하거나 어떠한 원리나 힘에 의존하지 않는다.오직 나만의 완전한 상태인 지금을 깨어서 사는 진리이기 때문이다.내가 누구인가를 알게되면 존재하는 모든 것이 연기실상으로 생성소멸하는 이치를 알게 된다.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않게 되면 지나친 욕심이나 욕망이  없어진다.가장 완벽하게 자신을 깨어서 보고 느끼는 순간을 경험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다.그 곳에는 분별없는 상태 온전한 나만이 뚜렷하게 나툰다. 세상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내 이웃이 또 다른 나임을 알게 된다.나만의 삶을 생각치 않고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