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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우리말 반야심경 <본문>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48. 우리말 반야심경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범어 : सत्यं यत् एतेन सर्वदुःखानि निवारयितुं शक्यन्ते, अतः ​ sarva duḥkha pra-śamanaḥ 사르와둣카-프라샤마낫 영어 : It is true that it can eliminate all suffering, 한문 :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한글 :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우리말 :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순우리말 : 모든 괴로움을 제거하여 진실하며 헛되지 않기 때문이니 모든 인간의 삶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렇듯 불교의 목적도 괴로움을 벗어나 행복을 얻는데 있다. 부처님도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출가를 했고 6년간의 여러 스승을 만나 고행..

무아는 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우주 전체이다.

무아는 내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우주 전체가 되는 것이다. 공은 비어있는 것이지만 그 빈 것은 우주 전부이다. 내 생각 내 것이라는 마음만 내지 않는다면 나는 존재 그 자체이며 있는 그대로 일 뿐이다. 나를 확실히 부정한 상태 그대는 누구인가? 그 존재는 우리다. 누구의 소유도, 누가 창조한 것도 아닌 오직 하나의 우리일 뿐이다. 위대한 스승 붓다는 이것을 연기법으로 작용한 것이라 했다. 이것을 오직 지금,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할 뿐!, 볼 뿐!, 들을 뿐! 이것을 논사들은 그 찰나에 앎이 공하다 하고 그 공함이 나타나 보이는 것을 가상이라 했다. 그렇게 나타나 쓰여지는 것을 중도라 한다. 이것을 경서에는 무상심심 미묘법이고 진공묘유한 법계가 중중무진 실상이니 보리살타의 여실한 중도라 한 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3.01

47.우리말 반야심경 <본문> 땅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다.

47.우리말 반야심경 땅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다. 진언이나 다라니를 바르게 행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깨어 있는 무아이며 신통이다. 그때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어떤 신비한 현상이 나타나고 소원하던 일이 성취되면 그 대상이 주는 영험이고 가피라 생각한다. 하지만 가피는 절대 밖에서 오지 않는다. 내 안에 있는 불보살의 화현이 나타난 것이다. 주문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원력의 힘으로 만들어 낸 일체유심조의 자작 자수라고 설명한다. 현대 심리학에서는 자기 최면이나 집단 무의식 혹은 자기 암시로 프라시보 효과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신비한 것은 신통하다는 뜻이다. 신통은 수행 도중에 경험하는 6신통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통이니 기적이니 하는 것은 사실을 알지 못할 때 그렇게 말하지만, 알면 신통이니..

46.우리말 반야심경 <본문> 시대신주.... 짜장면 주문하면 짜장면이 나온다.

46.우리말 반야심경 시대신주.... 짜장면 주문하면 짜장면이 나온다. 범어 : महामन्त्रो महाविद्यामन्तो ऽनुत्तरमन्त्रो ऽसमसममन्त्रः सर्वदुःखप्रशमनः । सत्यममिथ्यत्वात् । mahā-mantra maha-vidyā mantra 'anuttara-mantra 'samasama-mantraḥ 마하 만트라 마하-위댜-만트라 눗타라-만트라 사마사마-만트랏 영어 : it is the great enlightening mantra, the unsurpassed mantra, the incomparable mantra, which eliminates all suffering, it is all true and nonfalsehood; 한문 : 是大..

불교란?

불교란? = 나는 누구인가? 참 진리를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종교이다.) 참 진리는? 실제는 '양 손을 들어 손뼉을 친다.' 설명으로는 부처님이 깨달은 연기법이다. 연기법은 연기작용으로 설명되며 체험을 통한 행함에 있다. 체험은 오직 지금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인 지혜이며 행함은 스스로 그러함의 자비행이다. 억겁생의 모든 존재가 오직 지금의 참 나 고정된 나는 없지만 내가 우주 전부인 부처이다. 부처가 되는 것은? 실제는 '합장을 하고 절을 한다.' 설명으로는 늘 지금을 있는 그대로 깨어 있는 체험이다. 연기작용성이 불성이고 작용으로 나타나 있는 그대로가 부처이다. 이 연기법을 바로 앎이 지혜이고 부처의 삶이 자비행이다. 그래서 불교를 지혜와 자비의 종교라고도 한다. 상구보리 하화중생과 이고득락 자비희사..

카테고리 없음 2023.02.15

시공간에서 해방이 깨달음이다.

시간과 공간은 본래 있는 것일까? 우주의 역사를 시공간적으로 분석하여 기록하고 예측하고 확인할 수 있는데도 시공간이 없다고 말 할 수 있나요? 내가 태어나고 성장하고 늙고 죽는데도 시공간이 없다는 말입니까? 과거 현재 미래라는 삼세을 부처님도 말하고 있는데도요. 하지만 부처님은 비유로 설명한 것일 뿐 우주의 공간 속에는 방위가 없듯이 시간과 공간이라는 것은 인간이 만든 관념적인 약속이다. 이 약속은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지구의 위치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말이다. 부처님은 연기법으로 무량수 무량광의 무진 연기법을 통해 중도를 말씀하고 있다. 탄지와 일념이 삼천세라고도 설명한다. 금강경에서도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이라고 했다. 그리고 부처님은 14무기(十四無記)라 해..

카테고리 없음 2023.02.13

법성게송..... 우리말로

법성게(法性偈)송 -의상대사- 법의성품 융통하여 두가지가 원래없듯 ​모든법은 변함없이 본래부터 그대로요 이름없고 모습없어 모든것이 하나이듯 깨달음이 바른지혜 다른경계 아니라네 ​참된성품 깊고깊어 미묘하고 지극하여 자기성품 머물잖고 인연따라 나타나고 ​하나속에 모두있고 모두속에 하나있어 하나가곧 모두이며 모두가곧 하나라네. ​작은티끌 하나속에 온세계가 들어있듯 ​일체모든 티끌속에 하나하나 그러하니 한량없는 긴세월이 한생각의 지금순간 지금여기 한생각이 한량없는 시간일세. ​ 구세십세 서로겹쳐 어우러진 시간들도 혼란하지 아니하고 따로따로 이뤄졌네. 처음마음 그순간에 바른깨침 이룬때니 생과죽음 열반계도 서로서로 하나이고 ​ 일어남과 현상들도 분별함이 없음이니 열부처님 보현보살 대성인의 경계일세. 해인삼매 그속에..

화엄경 2023.02.13

깨달음은 내 안에 이미 있다.

깨달음을 외부에서 찾으려 하지 마십시요. 진리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있습니다. 다만 내 안에 존재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입니다. 왜냐면 오염된 마음이 참 마음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염된 마음은 지식 혹은 알음알이로 안다는 마음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온 세상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의 본성은 참 마음이고 때가 끼어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비춰주지 못하는 때를 오염된 식견이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즉 깨달음 진리는 외부에서 거창한 무엇을 얻거나 변화되는 모습의 신통이나 기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서 참 주인공을 만나는 것, 오염되지 않는 순수한 참 마음인 있는 그대로의 앎, 그것이 깨달음이며 기적이고 영적 변화인 신통입니다. 참 마음은 누구나가 이미 가지고 있기..

카테고리 없음 2023.02.13

선은 나를 살리고 밝히고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한다.

선은 깨어 있는 생명 운동이다. 선은 모든 인간성을 회복하는 밝은 지혜이며 맑은 힘이다. 나는 대우주가 되고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이 선이다. 나는 누구인가? 앎.꼴.씀의 대동 사리 나를 살리고 나를 밝히고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한다. 나를 살리는 것이 참 진리와 하나 되는 깨달음이며 앎이다. 참 진리가 부처님이 깨달은 연기법이며 중도이다. 나를 밝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참모습의 앎(꼴)이다. 모든 존재는 고정된 실체가 없는 허상(무아)임을 깨닫고 연기되어 모두가 하나로 동체인 실상의 앎인 중도이다. 이웃과 함께 행복함은 나를 살리고 밝히는 이러한 진리를 바르게 앎이면 스스로 그렇게(여시실용) 있는 그대로 쓰는(씀) 중도의 참살이다. 얼마나 신명 나는 앎.꼴.씀의 사리인가. 삶에서 이보다 더..

카테고리 없음 2023.02.10

45. 우리말 반야심경 <본문> 고지 반야바라밀다

45. 우리말 반야심경 고지 반야바라밀다 범어 : तस्माज्ज्ञातव्यं प्रज्ञापारमिता tasmāj jñātavyaṃ prajñāpāramitā 타스맛 즌냐타위얏 프라즌냐-파라미타 영어 : Therefore, knowledge of the Perfection of Wisdom(the Prajna Paramita) 한문 : 故知 般若波羅蜜多 한글 : 고지 반야바라밀다 우리말 :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순우리말 : 그러므로 바른 앎으로 행복에 도달함은, 오직 지금을 일어나 있는 그대로 깨어있는 앎은 반야바라밀다는 '지혜의 완성'과 '지혜로써 피안에 도달한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반야바라밀다는 대승불교가 주장하는 대승의 근본목표이다. 반야(prajñā)는 지혜이고 바라밀(pāramitā)..

증도가

증도가 / 證道歌 1 君不見가 그대 보지 못하였는가. 2 絶學無爲閑道人이여 배움이 끊어진 하릴없는 한가한 도인이여 不除妄想不求眞이로다 망상도 없애지 않고 참됨도 구하지 않으니 3 無明實性이 卽佛性이요 무명의 실다운 성품이 곧 불성이요 幻化空身이 卽法身이로다 허깨비 같은 실상없는 몸이 곧 법신이로다. 4 法身覺了無一物하니 법신을 깨달아 앎에 한 물건도 없나니 本源自性이 天眞佛이로다 본원의 자성이 천진한 부처로다 5 五陰浮雲이 空去來요 오음(色受想行識)의 뜬구름이 부질없이 가고 오며 三毒水泡虛出沒이로다 삼독(貪嗔痴)의 물거품은 헛되이 일어나고 사라지는도다. 6 證實相無人法하니 실상을 증득하면 사람도 없고 법도 없나니 刹那에 滅却阿鼻業이라 찰나에 아비지옥의 업을 없애버림이라(阿鼻地獄:무간지옥) 7 若將妄語誑衆..

증도가 2023.02.07

경절문(徑截門)과 염불문(念佛門), 원돈문(圓頓門)...펌

4대 수행법이란 고려 보조국사 지눌(普照國師 知訥, 1158~1210) 선사가 지은 을 바탕으로 조선 중기 이후 정립된 경절문(徑截門)과 염불문(念佛門), 원돈문(圓頓門)의 삼문수행(三門修行)에 포섭되는 것으로, 참선은 경절문에, 염불은 염불문에, 간경과 주력은 원돈문에 해당한다고 했다. 즉, 자성을 깨닫는 실천 방법은 공안을 통한 경절문, 자성의 관조를 통한 원돈문(圓頓門), 염불을 통한 염불문이 있다. 이러한 삼문(三門)이란 부처님의 진리에 들어가는 세 가지 방법을 말한다. ​ 그 중에서 경절문(徑截門)은 활구(活句)의 화두 참구를 통해, 마음길이 끊어지고 말길도 끊어져서 더듬고 만질 수 없는 문이고, 원돈문(圓頓門)은 사구(死句)이니, 이치의 길도 있고 말의 길도 있으며 들어서 알고 생각할 수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3.02.05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

화엄경 (60화엄경) 夜摩天宮菩薩說偈品第十六 心如工畵師 能畵諸世間 五蘊悉從生 無法而不造 심여공화사 능화제세간 오온실종생 무법이부조 마음은 화가와 같아 모든 세간을 그리고 오온이 마음 따라 생겨 못 짓는 법이 없네 如心佛亦爾 如佛衆生然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 여심불역이 여불중생연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 [60화엄 게송] 마음같이 부처도 그러하고 부처같이 중생도 그러하니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꼭 같아 차별이 없네

화엄경 2023.02.03

기도와 가정에서 방법

◉ 불교의 기도(祈禱)란? 불교 기도는 불보살님들께 권하여 청한다는 권청(勸請)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내 안에 불성(佛性)을 깨워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력(願力)을 세워, 모든 이웃에게 나눔하고 돌려주는 회향(回向)의 자비심을 발원(發願= 祈願)하는 축원(祝願=念佛)이다. ◉ 기도 방법 매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한다. 바른 호흡과 바른 자세로 오직 믿는 지극한 한마음으로 한다. 1,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을 찬탄하고 오랜 세월 동안 지은 업장(業障)을 참회한다. 2, 모든 존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다. 3, 내가 없이 온전히 부처님과 보살님들께 맡겨서 기도한다. ◉기도의 종류(염불) 1. 정근(精勤) –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등 불보살님들의 명호를 반복해서 염송하는 것. ..

카테고리 없음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