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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면 밝은 세상

통융 2019. 5. 16. 14:06

 

문 열면 밝은 세상(포엠포엠Books 12)

문 열면 밝은 세상(포엠포엠Books 12) 통융스님 시집
저자
통융
출판
포엠포엠  |  2019.4.29.
페이지수
192 | 사이즈    154*215mm
판매가
서적 9,900원   

책소개

나는 일찍부터 존재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가졌다. 덕분에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학, 인도의 베다와 많은 정신적 수행자들의 가르침과 소리에 귀를 열고 기웃거렸으나 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침묵의 성자로 잘 알려진 바가반 슈리 라나마 마하리쉬(1879-1950)의 ‘나는 누구인가’ 책을 만나면서 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풀리기 시작 했다. -자서에서

[여백의 미를 갖춘 수묵화를 보듯, 절제의 미학]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와 마음의 경계를 늘 아래로 하심 하는 본분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수행자로써 저자의 심성은 <문 열면 밝은 세상이 된다> 시집 속에 감추어져있다. 시를 발표하고 활동한지 30년 만에 첫 시집을 상제하게 된 통융스님은 언어가 갖는 최소한의 표현으로 먹과 화선지가 갖는 여백의 미를 갖춘 수묵화를 보듯, 절제의 미학을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의사 전달의 수단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진리를 느끼게 하고 싶은 것이 시작(詩作)의도일 것이다. 화려한 장식이나 치장은 없다. 다만 순순한 언어의 뿌리를 살리려한 노력으로 묶은 통융스님의 시집은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위안의 파문을 일으킨다. -출판사 소개 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통융

저자 : 통융
통융備融, tong yung스님은 본명은 영섭(英燮)
아호는 率巨, 東三, 松雲. 경순왕의 子 의성시조 석(錫)의 34世孫.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소나무그림과 글을 쓰기위해 <솔거가 그림 소나무를 찾아서>라는 전국기행을 하기도 했고, 신문사 초대전 등 5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다.
1992년 시와 시인지로 등단하여 공동시집 <어우렁더우렁>, <차말사람들>등이 있다.
침묵의 성자인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영적 제자가 되면서 출가에 뜻을 두고 부해 범홍(梵弘)은사로 비구계를 받고 계룡산국제선원 무상사 등에서 참선 수행을 했으며 대전황룡 사포교원에서 불교대학과 참선 수행을 10년간 운영 지도하고 현재는 삼중스님이 회주로 계시는 대자비사 주지소임을 맞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 지금 나는 여기에 · 7



23 · 序文서문
24 · 강자갈
25 · 때
26 · 그림자
27 · 덫
28 · 대나무
29 · 벼랑 위 솔나무여!
30 · 외도外道
31 · 안개
32 · 장례식
33 · 벗
34 · 길손
35 · 법문
36 · 세월
37 · 석류
38 · 전생前生
39 · 빈산달空山月
40 · 차꽃
41 · 똥파리
42 · 죽비竹雨
43 · 소소영영紹紹靈靈
44 · 늙은 밤老夜
45 · 오월 장미
46 · 화엄장경華嚴場景
47 · 봄달과 목련
48 · 모기에게
49 · 매미에게
50 · 아직 살아 있네
51 · 홍수
52 · 暑서
53 · 가을밤
54 · 見性견성
55 · 사티sati
56 · 나비의 독백
57 · 장작
58 · 雨水우수에 눈보라가 치니 생떽쥐 뻬리의 기다리는 행복이 생각나
59 · 신
60 · 어! 어둠이 화를....



63 · 마음 길이 끊어진 곳心路 斷處
64 · 無我무아 와 空我공아
65 · 슬픔
66 · 숨이 칼이다
67 · 한 소식
68 · 聖職성직
69 · 運운
70 · 이.뭐.꼬
71 · 나도
72 · 喝할
73 · 歸性귀성
74 · 너더러 나더러
75 · 禪食선식
76 · 門 열면 밝은 世上
77 · 오悟! 아我!
78 ·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수지맞는 일
79 · 이 별에 왔다 가면서
80 · 무비공無鼻空
81 · 지금 온 세상이 불타고 있는데 그대는 어떻게 살아날 것인가?
82 · 中道중도
83 · 詩



87 · 다보탑
88 · 시를 쓰는 섬진강
89 · 壽無殿量수무전량
90 · 춘풍납자春風衲子
91 · 古佛梅고불매
92 · 귀거래화歸去來畵
93 · 료안지龍安寺
94 · 방장方丈
95 · 금각사金覺寺
96 · 눈먼 황소와 미련한 소
97 · 텅
98 · 낭산狼山 선덕여왕님께 보내는 편지
99 · 삼소굴三笑窟
100 · 般若頌반야송


선종禪宗의 무문관無門關

105 · 제 1 칙 조주구자(趙州狗子) / 無
106 · 제 2 칙 백장야호(百丈野狐) / 여행자여
107 · 제 3 칙 구지수지(俱?竪指) /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봐라
108 · 제 4 칙 호자무수(胡子無鬚...) /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마음을 어떻게 깨끗하게 씻지
109 · 제 5 칙 향엄상수(香嚴上樹) / 空공
110 · 제 6 칙 세존염화(世尊拈花) / 봤소 홍매소식
111 · 제 7 칙 조주세발(趙州洗鉢) / 숟가락
112 · 제 8 칙 해중조차(奚仲造車) / 연기緣起
113 · 제 9 칙 대통지승(大通智勝) / 갈대의 빙선?禪
114 · 제10칙 청세고빈(淸稅孤貧) / 속지마라
115 · 제11칙 주감암주(州勘庵主) / 허공에 도장 찍는 소식
116 · 제12칙 암환주인(巖喚主人) / 허수아비와 참새
117 · 제13칙 덕산탁발(德山托鉢) / 하늘 귀
118 · 제14칙 남전참묘(南泉斬猫) / 한심閒心
119 · 제15칙 동산삼돈(洞山三頓) / 3번국도國道
120 · 제16칙 종선칠조(鐘聲七條) / 뎅~~~
121 · 제17칙 국사삼환(國師三喚) / 개의 悟道오도
122 · 제18칙 동산삼근(洞山三斤) / 눈雪
123 · 제19칙 평삼시도(平常是道) / 평상심平常心
124 · 제20칙 대역량인(大力量人) / 江의 門
125 · 제21칙 운문시궐(雲門屎?) / 당신의 똥에는 장미꽃 향내가 납니다
126 · 제22칙 가섭찰간(迦葉刹竿) / 그대가 없는 그대여
127 · 제23칙 불사선악(不思善惡) / 앎
128 · 제24칙 이각어언 (離脚語言) / 농촌곡農村曲
129 · 제25칙 삼좌설법(三座說法) / 江
130 · 제26칙 이승권렴(二僧卷簾) / 견지見知
131 · 제27칙 부시심불(不是心佛) / 눈 푸른 납자衲子
132 · 제28칙 구향용담(久響龍潭) / 불경火經
133 · 제29칙 비풍비번(非風非幡) / 팔월 달밤에 감나무 그림자가 흔들린다
134 · 제30칙 즉심즉불(卽心卽佛) / 어!
135 · 제31칙 조주감파(趙州勘婆) / 보소, 이 장꾼들아
136 · 제32칙 외도문불(外道問佛) / 세상에 좋은 말은 채찍의 그림자만 봐도 달리는 것과 같다
137 · 제33칙 비심비불(非心非佛) / 비심비불非心非佛
138 · 제34칙 지부시도(智不是道) / 거짓말
139 · 제35칙 천녀이혼(?女離魂) / 눈이 눈을 보다
140 · 제36칙 노봉달도(路逢達道) / 오행인五行人
141 · 제37칙 정전백수(庭前柏樹) / 산은 산 물은 물
142 · 제38칙 우과창령(牛過窓?) / 윤회輪廻
143 · 제39칙 운문화타(雲門話墮) / 사랑
144 · 제40칙 약도정병(躍倒淨甁) / 내가 누구인가?
145 · 제41칙 달마안심(達磨安心) / 묵언?言
146 · 제42칙 여자출정(女子出定) / 손가락 하나一指
147 · 제43칙 수산죽비(首山竹?) / 진리의 말씀
148 · 제44칙 파초주장(芭蕉柱杖) / 할!은 몇 근인가?
149 · 제45칙 타시옥수(他是何誰) / 눈사람
150 · 제46칙 간두진보(竿頭進步) / 하루살이
151 · 제47칙 도솔삼관(兜率三關) / 진실眞
152 · 제48칙 건봉일로(乾峯一路) / 법法


막사발의 노래
155 · 1. 흙의 역사
156 · 2. 불의 노래
157 · 3. 사발의 미소
158 · 4. 茶차 한잔 듣게
159 · 門
160 · 첨성대는 풍장대이다 風葬臺
161 · 부처님 꽃상여 불 질러 놓고
162 · 귀명歸命
163 · 봄비, 죽비竹扉를 쳐라
164 · 朱木주목
165 · 허공에 쓰는 글花紋
166 · 생불 -다리 여덟 소-
167 · 생불18 -독존자태-
168 · 개밥그릇
169 · 무원無願
170 · 不以佛불이불
171 · 속도가 살생殺生을 한다
172 · 달 길
173 · 鼻塚비총
174 · 天蓮花천연화

<덧말>
179 ·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자!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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