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복한 자비행선-명상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1부-

통융 2019. 3. 24. 14:47

목 차

- 1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 5

1) 들숨과 날숨의 좌선명상 ................................. 7

2) 들숨과 날숨의 걷기명상1, 2 ................................. 10

3) 내 몸 알아차림 명상 .................................... 13

4) 내 마음 알아차림 명상 ................................. 18

5)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차리는 행선(行禪) ........................ 25

6) 나의 마음작용 알아차림 명상 ................................ 30

 

행복 나눔 명상

내가 주인공임을 알아차리는 명상 ........................... 35

오직 지금을 알아차리는 명상 ................................ 39

내가 우주임을 알아차리는 명상 ................................ 43

 

자비 나눔 명상

참회와 용서의 자비 나눔 명상 ................................. 48

감사의 자비 나눔 명상 ................................. 52

발원의 자비 나눔 명상 ................................. 55

 

내 몸 치유 명상

호흡치유 명상 ................................. 59

숲속치유명상 ................................. 64

바이칼 호수 치유명상 ................................. 69

 

진리를 찾는 명상

4성제와 8정도의 알아차림 ................................. 73

 

 

 

- 2 -

 

1, 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

1) 명상(瞑想)에 대한 이해 ................................. 80

명상이란? ................................. 81

명상수행의 종류 ................................. 82

요가

기독교의 메디테이션(meditation)

힌두교의 만트라명상

이슬람과 수피즘 명상

묵상(黙想)과 관상(觀想)

밀교수행

사마타

위빠사나

참선

 

2, 불교 명상과 수행

 

1) 불교 명상과 수행 ................................. 85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

사마타(samatha)-()수행

위빠사나(vipassanā)-()수행

사마타와 위빠사나 병행 수행 방법

 

참선() ................................. 90

()이란?

선의 목적

한국의 선() ................................. 93

 

참선 수행 종류와 요건 ................................. 94

조사선(祖師禪)-직지인심(直指人心)

간화선(看話禪),공안선(公案禪) 화두선(話頭禪) 참구적(參究的)

묵조선(默照禪) 의지적(意志的)

염불선(念佛禪),,(,,)의 조화적(調和的) 간화선

 

선수행의 단계적 구분 ................................. 98

외도선

범부선

소승선

대승선

최상승선

3, 명상과 수행 방법

1) 간화선(看話禪) 수행 ................................. 101

화두(話頭)?

좌선(坐禪)이란?

좌선에 들어갈 때의 방법

 

2) 호흡수행 ................................. 108

들숨과 날숨의 챙김 -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Anapanas ati)16단계

첫 번째 호흡관찰...... ()관찰

두 번째 느낌 감각관찰 네 단계 ..... ()관찰

세 번째 마음관찰 4단계.... ()관찰

네 번째 법()의 관찰 4단계 .... ()관찰

호흡하는데 주의할 몇 가지 ................................. 114

3) 수행 중에 나타나는 현상과 체험 ................................. 116

삼매(三昧)

선정(禪定)

마음챙김()(사띠, sati=알아차림)

사념처(思念處)

열반(涅槃=멸진정) 혹은 해탈, 깨달음

 

 

4) 점검과 보임 ................................. 122

4, 명상과 참선의 공덕(功德)

1)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효용(效用) ................................. 123

생활상의 효능

건강상의 효능

성격상의 효능

정신상의 효능

2) 참선(參禪)하면 좋아지는 16가지 ................................. 124

 

5, 진리로 가는 문답

 

1) 깨달음이란? ................................. 127

2) 연기(緣起)와 공(중도(中道) ................................. 133

<참고자료> ................................. 139

 

 

 

 

 

 

 

 

 

 

 

* 초기불교의 경, , 론장과 대념처경, 아나바나싸티경, 청정도론과 현재 남방불교 수행과 국내 명상 프로그램, 대승경전들과 선불교 경전, 선어록, 주해석,론서 등을 참고 하였습니다.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

들숨과 날숨 알아차림 명상<좌선일 때>

..(손종이나 소리 내는 유사 도구를 친다는 표시)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품을 느끼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짐을 느낍니다.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천천히 눈을 뜨십시오. 몸과 마음에 충만 된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몸에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1) 들숨과 날숨으로 걷기명상 내 몸 알아차림

.

몸을 가장 편안-한 자세로, 긴장을 풀면서 섭니다.

발 간격은 조금 넓게 벌리고, 허리를 곧게 세우고 섭니다.

시선은 내 키만큼의 거리, 앞쪽 바닥에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볍게 붙입니다.

손은 뒷짐을 지거나 두 손을 모아 단전 앞에 놓습니다.

..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내 몸에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내 몸에서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나의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

서 있는 내 몸을 의식하면서 마음속으로,

선다’‘선다’‘선다하면서 서있는 내 몸을 알아차립니다.

 

내가 편안하게 서 있는 것을 인식합니다.

걸음을 옮길 준비가 되면

다 같이 천천히 따라 해 봅니다.

.

발을 들 때, 천천히 숨을 들이 쉬고,

발을 내려놓을 때, 천천히 숨을 내 쉽니다.

 

숨을 들이쉬면서 발을 천천히 들고,

숨을 내쉬면서 발을 천천히 내려놓습니다.

.

발을 들 때는 자연스럽게 듭니다만,

발을 내려놓을 때는 발바닥 천체가, 바닥에 동시에 닫도록 발을 내려놓습니다.

 

천천히 숨을 들이 쉬면서 발을 들고,

숨을 내 쉬면서 발을 내려놓습니다.

.

숨과 걸음이 순조로우면,

명칭을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걸음을 걸어봅니다.

 

발을 들 때 마음속으로 든다하면서 명칭을 부르며 알아차리고,

발을 내려놓을 때는 놓는다(놓음)’하면서 알아차립니다.

 

든다()’하면서 발을 드는 것을 알아차리고,

놓는다(놓음)’하면서 발을 내려놓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

다음은 몸을 회전하거나, 돌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움직이는 몸과, 쉬는 숨을, 함께 관찰하면서,

몸이 돌면 돈다()’ ‘돈다()’ ‘돈다()...’,

다시 서면 선다’ ‘선다’ ‘선다를 마음속으로,

3번 이상 명칭을 부르면서, 내 몸의 움직임을 알아차립니다.

.

걸으면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처음과 중간과,

끝을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걸음과 보폭에 맞춰서,

천천히 숨을 들이쉬며 발을’, 내쉬면서 발을 놓음

몸 관찰 걷기 명상을 해 봅니다.

.

.

다음은

몸과 마음이 평온해 지고, 의식이 명료해 지면,

한 걸음에 세가지의 명칭을 의식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한 걸음에 들숨과 날숨을 호흡을 좀 더 길게 하면서,

발을 들 때 든다’, 발을 움직일 때간다’, 발을 내려놓을 때 놓는다’, 세 부분으로 나눠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든다’ ‘간다’ ‘놓는다는 것을 (, , 놓음)을 한 걸음에 관찰하는 것입니다.

.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걸음과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한 발을 들면서 가면서 놓으면서 놓음

하면서 내 몸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면 다시 서서, ‘’‘’‘하면서,

마음을 집중한 다음 다시 걷기 명상을 합니다.

.

무엇이 나를 걷게 하는가?

걷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걷는, ‘나는 누구인가!’

걷기 명상에 들어갑니다.

<화두를 가지고 계신 분은 각자의 화두를 챙기면 됩니다.>

.

.

..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몸과 마음의 집중에서 온 평온함을 천천히 이완을 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2) 내 몸 알아차림으로 걷기명상(위빠사나 걷기명상)

 

<설명>

걷기명상은 행선이라고도 합니다.

걸으면서 알아차림을 한다는 뜻입니다.

걸으면서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내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이 어떤지를 관찰하는 명상입니다.

 

걷기 명상을 할 때 기본자세

1, 허리를 세우고 발 간격은 조금 넓게하고 편안하게 섭니다.

2, 손은 두 손을 모아 단전 앞에 놓거나 뒷짐을 집니다.

3,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볍-게 붙입니다.

4, 시선은 내 키만큼의 거리 전방 아래를 응시하며 걷습니다.

5, 발을 들 때는 자연스럽게 듭니다만, 발을 내려놓을 때는 발 바닥 전체가, 바닥에 동시에 닫도록 발을 내려놓습니다.

 

걷기 명상 수행 방법 --< 시범을 보이면서 설명을 한다. >

 

3단계의 수행방법이 있습니다.

1단계- ‘오른발, 왼발관찰하기입니다.

2단계- ‘듦과, 놓음관찰하기입니다.

3단계- ‘, , 놓음관찰하기입니다.

설 때와 몸을 돌 때 수행방법

,돎 관찰하기

 

 

지금 부터 여러분들과 함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같이 일어서서 서 주십시오.

 

<서는 자세부터 다시 안내를 해 준다.>

1, 허리를 세우고 발 간격은 조금 넓게하고 편안하게 섭니다.

2, 손은 두 손을 모아 단전 앞에 놓거나 뒷짐을 집니다.

3,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볍-게 붙입니다.

4, 시선은 내 키만큼의 거리 전방 아래를 응시하며 걷습니다.

 

서 있는 내 몸을 의식하면서 마음속으로,

선다’‘선다’‘선다하면서 서있는 내 몸을 알아차립니다.

내가 편안하게 서 있는 것을 인식합니다.

 

걸음을 옮길 준비가 되면

다 같이 천천히 따라 해 봅니다.

 

1단계 - 오른발, 왼발 걷기 명상을 해 보겠습니다.

오른발을 들며 오른발,

왼발을 들며 왼발,

천천히 마음속으로 호칭을 부르면서 내 발이 움직이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오른 발, 왼 발

오른 발, 왼 발

 

다음은 몸을 회전하거나, 돌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움직이는 몸을 관찰하면서,

몸이 돌면 돈다()’ ‘돈다()’ ‘돈다()...’,

 

2단계 - , 놓음

발을 들 때 마음속으로 하면서 명칭을 부르며 알아차리고,

발을 내려놓을 때는 놓음하면서 알아차립니다.

, 놓음

, 놓음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걸음과 의식(마음)을 집중해 봅니다.

 

3단계 - , , 놓음

한 걸음에 발을 들 때 ’, 발을 움직일 때’, 발을 내려놓을 때 놓음’, 세 부분으로 나눠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 , 놓음을 한 걸음에 관찰하는 것입니다.

, , 놓음

, , 놓음

걷다가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면 다시 서서, ‘’‘’‘하면서, 마음을 집중한 다음 다시 걷기 명상을 합니다.

 

걸으면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처음과 중간과,

끝을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걸음과 보폭에 맞춰서, 세 단계 중에서 선택해서 걷기 명상을 해 봅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몸과 마음의 집중에서 온 평온함을 천천히 이완을 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내 몸에 대한 알아차림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나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가!

.

.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을 열어 놓습니다.

내 몸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내 몸이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알아봅니다.

.

나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은 육신(肉神)이라하고,

마음()은 정신(精神)이라고 합니다.

.

몸과 마음은

,,,,(,,,,)5가지

무더기(五蘊)로 되어 있습니다.(5온경)

 

그 다섯 가지 중에

몸은 물질인 색()이라하고,

마음은 생각과 느낌 인식인 수상행식(受想行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물질()인 몸은

어떤 구성요소로 되어 있을까요?

.

내 몸을 해체 해 보면 크게 4가지의 구성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땅과 물, 불과 바람인 지수화풍(地水火風)입니다.

 

우리 몸에 따뜻한 체온은 불의 요소요,

피와 땀 오줌 등은 물의 요소요,

뼈와 살은 땅의 요소요,

숨 쉬고 걷고, 뛰고 움직이는 모든 것은 바람의 요소입니다.

.

이러한 물과 불, 땅과 바람들의 4대 물질들을 만드는,

햇살과 공기와 땅의 곡식들과 채소들, 바다의 태풍까지도 그 어느 것 하나 없어서는 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 까지 지수화풍의 4대 요소의 인연(因緣) 조건작용이 일어납니다.

숨 쉬고, 마시고, 먹고 소화 시켜 영양을 흡수하고,

대소변으로 배출하는 일을 잠시도 쉬지 않고, 반복하며 변해가는 것이 나의 몸입니다.

.

이렇듯 내 몸은 100조의 세포로 되어 있고, 이 순간에도 (1분에 50만개) 수 만개의 세포가 새로 태어나고, 성장하고, 병들고, 늙고,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고, 10년 전의 내가 아니듯,

매 순간 순간 나라고 하는 순간,

벌써 나는 과거의 내가 되어버리고,

고정된 내가 없다는 것(無我)을 깨닫습니다.

.

나뿐만 아니라, 이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존재들도,

한 순간도 고정되어 있는 실체가 없습니다.

매 찰나찰나 조건이 맞으면, 만나서 생성되고 존재하다가,

인연이 다하면 소멸(成住壞空)하는 것입니다.

<불법의 3법인 중에 제행무상(諸行無常)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치를 진리(眞理)라하며 법()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서로서로 조건 된 원인과 결과의 인연(因緣)으로 나타난 법이라 해서, 연기(緣起), 혹은 인과(因果)법이라고 합니다.

 

모든 법은 인연으로부터 생기고,

모든 법은 인연으로부터 사라집니다.

 

그래서 고정된 실체는 없다고 하지만,

법의 성품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생과 사를 반복하며

활발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든 법은 제법무아(諸法無我)라고 합니다.>

 

내 몸도 그와 같아서 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말이나 글로써 내 몸혹은 라고 합니다만,

한 순간도 고정됨이 없이 찰나찰나 변해가는 과정을 알아차릴 뿐입니다.

 

이러한 진리(法性)를 설명이나 뜻으로 100%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직접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깨달음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그렇게 되면

지금 이렇게 숨 쉬고 움직이고 느끼고 실제하고 있는,

이 몸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풀립니다.

.

가만히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고

챙기면서 골똘히 참구 해봅니다.

.

내 몸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음을 벗어날 수 없다.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영원하지 않고(無常.),

지수화풍(地水火風)의 물질로 늘 변화되고,

고정된 나라는 존재(無我)가 없음을 알아차립니다.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내가 누구인가?(無常,,無我)알아차리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몸과 마음의 집중에서 온 평온함을 천천히 이완을 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나의 마음 알아차림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나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가!

.

.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을 열어 놓습니다.

나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은 육신(肉神)이라하고,

마음()은 정신(精神)이라고 합니다.

.

몸과 마음은

,,,,(,,,,)5가지

무더기(五蘊)로 되어 있습니다.(5온경)

 

그 다섯 가지 중에

몸은 물질인 색()이라하고,

마음은 생각과 느낌 인식인 수상행식(受想行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은

어떤 구성요소로 되어 있을까요?

 

마음은 수상행식(受想行識), 느낌, 생각, 표현, 인식하는 것,

즉 보고, 듣고, 냄새 맞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마음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마음은

본래 청청한 본 마음(眞如=心王),

분별하는 마음(生滅心)마음부수(心所)로 크게 둘로 나눕니다.

 

다시 말해서 본 마음은 왕(心王)이라면

마음부수들은 신하(心所)들로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본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설명>

* 소리 내어서 <각자의> 이름을 부르면 답을 해 주십시오.

라고 답한 그것이 각자의 본마음입니다.

 

* 내가 손 종을 친다.

~

이 소리를 다 들렸지요.

이 소리를 듣고 알아차리는 것이 본마음입니다.

.

알아차렸습니까?(言下大悟)

 

본 마음은

말이나 글로 설명할 수 없는 절대의 진리입니다.

(言語道斷,以心傳心)

그래서 각자가 그냥 알아차릴 뿐입니다.

.

굳이 설명을 한다면 참 마음이란,

과거에도 미래에도 있지 않고, 오직 지금 여기서

내가 알아차리는 순간순간이 참 마음입니다.

.

또한 고정되어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생하지도

멸하지도 않는(不生不滅),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입니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고, 허공처럼 투명합니다.

크고 넓어서(廣大無邊),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無始無終)

하지만 늘 살아서 항상 합니다.

.

고요한 호수처럼 맑고 태양같이 밝아서,

걸림이 없고(如如) 분별하는 마음(空心)이 없습니다.

.

내가 이것을 온전히 믿으면

나는 이 세상 전부가 나의 마음임을 앎니다.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은

내가 나를 보는 것,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밖의 경계를 보고 집착하지 않고

내 안으로 나를 되돌아보면(回光返照)

눈앞에 모두가 나와 같은 나밖에 없습니다.(悉知悉見)

.

그래서 나의 본래 마음(空性)은 온 우주정신의 전부인,

대자비와 사랑의 마음(佛性)으로, 늘 충만합니다.

다만 그 참 마음을 바로 알아차리고 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참 마음을 바로 알아차리고 쓰는 자를 깨달은 자,

그렇지 못한 자들을 중생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이 참 마음을 다양한 이름을 붙여 놓고 있습니다.

 

연기(緣起)의 실상(實相), (), 중도(中道), 진여(眞如), 본성(本性), (), 여래(如來), 일심(一心), 법성(法性), 본래면목(本來面目), 열반(涅槃), 공성(空性), 진리(眞理), 성령(性靈),

진아(眞我) 등으로 설명하고 있듯,

하나로 특정지어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이 없습니다.

.

.

 

다음은

, 마음부수인 마음작용(心所)이란 어떤 마음일까요?

<설명>

* 내가 손 종을 친다.

~

이 소리를 다 들렸지요.

이 소리를 듣고 알아차리는 것, ‘오직 들을 뿐!’이 본마음이라 했는데.

이 소리는 어디서 나는 소리입니까?

손종 소리입니다.’

~ 하며 들립니다.’

종과 망치가 부딪쳐서 나는 소리입니다.’

귀로 듣고 마음으로 알아차립니다.’

공기를 진동시킨 파장이 내 귀안 달팽이관에 전달하여 들리는 소리입니다.’

등 많은 답을 하는데 이러한 생각으로 분석하고 알아차리는 것은 모두가 마음부수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기능(6)을 통해 대상(6境界)들 보고 인식(6)하는 것으로,

눈으로 사물을 보고 아는 마음(眼根, , 眼識)

귀로 소리를 듣고 아는 마음(耳根, , 耳識)

코로 냄새 맞고 아는 마음(鼻根, , 鼻識)

혀로 맛보고 아는 마음(舌根, , 舌識)

몸으로 접촉하여 느끼는(身根, , 身識)

5가지의 물질() 감각작용(五感),

.

기억된 육감(六感)인 기억의 정신작용(, , 意識)으로

대상()을 느끼고(),

느낀 것을 인식하여 생각하고(),

생각한 마음을 행동하게 하고(),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일어난 모든 결과를 마음작용(心所)이라고 합니다.

.

손 종소리를 예로 마음부수들을 분석해 봅시다.

대상()- ‘손종을 보고아는 작용

느끼고()-‘댕 소리가 나는 것을 아는 작용

느낀 것을 인식하여 생각하고()- 기억된 종소리와 비교해서 종소리인 것을 아는 작용

생각한 마음을 행동하게 하고()- 지식적으로 분석해서 손종소리가 귀를 통해 마음이 듣습니다라고 말하는 작용

 

이렇게 마음부수인 마음작용들은 소리의 본질을 떠나서 각자의 생각으로 분석하고 분별한 마음들을 모두 말합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 내가 손종을 들어 보이고 이것이 무엇입니까?

 

물건입니다.’- 대상에 집착하여 아는 마음

손종입니다.’- 대상을 분별하여 아는 마음

손에 손종을 들고 있습니다.’-대상을 분별하고 분석하여 아는 마음

쇠로 만든 것으로 치면 소리가 나는 물건을 들고 있습니다.- 대상을 보고 인식한 것을 기억된 지식(意識)으로 분석하여 아는 마음

어떤 생각이나 말로 해도 모두가 마음부수작용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대상의 경계에 따른 마음작용이라 하여

(,citta),(,mano), (,viññāṇa)으로

8단계를 구분하기도 합니다.<대승불교(大乘)의 유식(唯識)>

5(=안이비설신=감각의식),

6(=6=정신의식),

7(=7=자아의식),

8(잠재의식)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

그러면 손종을 들어 보이고 이것이 무엇입니까?’할 때 본마음은 무엇입니까?

내가든 소종을 빼앗아 들어 보인다.

본마음은 설명이 아니라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본질을 알아차림 하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일 뿐입니다.

.

이러한 진리(法性)를 설명이나 뜻으로 100%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직접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깨달음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그렇게 되면

지금 이렇게 숨 쉬고 움직이고 느끼고 실제하고 있는,

이 몸은 자유의지로 일어나는 작용성 임을 알아차립니다.

.

가만히 숨을 들이쉬면 쉬는 것을 알아차리고

천천히 내쉬면서 내쉬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이렇게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놈은 또 무엇인가?’

골똘히 참구 해봅니다.

.

내 몸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음을 벗어날 수 없다.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영원하지 않고(無常. ),

지수화풍(地水火風)의 물질로 늘 변화되고,

고정된 나라는 존재(無我)가 없음을 알아차립니다.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내가 누구인가?(無常,,無我)알아차리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조용히 눈을 뜨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차리는 행선(行禪)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천천히 눈을 뜨십시오.

.

모두 한 손을 눈앞에 올려 보십시오.

 

천천히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3번씩 해 보십시오.(능엄경에서 부처님과 아난의 대화)

 

.

무엇이 이 손을 쥐었다 펼쳤다합니까?

무엇이 이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하는가?

.

가만히 손을 내려놓고 눈을 감습니다.

.

생각으로 답을 찾으려 하시지 말고,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에,

온 마음을 집중해서 따라와 보십시오.

.

눈을 감은 채 손을 들어 올려,

천천히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해 봅니다.

 

손이 스스로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할 수 없습니다.

뇌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손을 움직이게 명령하는

생각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인 마음이 한다고 합니다.

 

다시 손을 내려놓습니다.

.

과연 마음이 할까요,

가만히 생각으로,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해 보십시오.

손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결국 손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인 마음도 아닙니다.

.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할까요?

.

생각이나 말은 행동을 만드는 수단일 뿐!

생각이나 말이 행동은 아닙니다.

.

행동을 보고 마음을 일으키면 이미 늦습니다.

행동을 보고 생각을 설명하는 것이 말입니다.

.

행동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직 행동은 행할 뿐!

오직 보면 볼뿐! 입니다.

.

그 속에는 내가 분별하는 생각이 없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보는 대상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온전히 나와 대상이 하나일 뿐입니다.

 

그 대상과 나와의 존재는

오직 지금 성성하게 살아있음 뿐입니다.

.

내가 지금 여기서 깨어 사는 것은

생각과 몸과 하나 된 행위만 존재할 분입니다.

 

손을 들면 든 것이 나이고

말을 하면 말하는 것이 나이고

걸으면 걷는 것이 나입니다.

.

그래서 생각을 내려놓으면,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하는 행동만 남습니다.

.

다시 질문을 하겠습니다.

무엇이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합니까?

.

..<상황에 따라 설명하는 것으로 빼도 된다.>

배고픈 사람이 어떻게 하며 배가 부르겠습니까?

밥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생각입니다.

지금 바로 밥을 먹습니다.... 이것은 행동입니다.

 

배를 부르게 하는 것은 생각이 아닌 행동입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직 행 할뿐! 만 있습니다.

 

그래서 선()은 불립 문자(不立文字)라 합니다.

문자를 세울 수 없다는 말입니다.

 

또는 개구즉착(開口卽着)

말하는 즉시 어근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말 이전에 그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태어나기 이전에 나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

.

스스로 손을 올려서 쥐었다 펼쳐 보십시오.

무엇이 이것을 쥐었다 펼쳤다 합니까?

.

무엇이 이것을 쥐었다 펼쳤다 하지라는 생각을 모두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가만히 손의 동작을 집중 해 보십시오.

천천히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오직 행동은 행동 일뿐! 입니다.

.

다시 질문을 하겠습니다.

무엇이 이 손을 쥐었다 펼쳤다 합니까?

........

.

.

이것이 행동으로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차리는 행선입니다.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무엇이 이 주먹을 쥐었다 펼쳤다 하는가!’를 참구하는 참선에 들어갑니다.

화두를 가지고 계신 분은 각자의 화두를 챙기면 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천천히 눈을 뜨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

 

나의 마음작용 알아차림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

나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가!

.

.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을 열어 놓습니다.

나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은 육신(肉神)이라하고,

마음()은 정신(精神)이라고 합니다.

.

몸과 마음은

,,,,(,,,,)5가지

무더기(五蘊)로 되어 있습니다.(5온경)

 

그 다섯 가지 중에

몸은 물질인 색()이라하고,

마음은 생각과 느낌 인식인 수상행식(受想行識)이라고 합니다.

 

()을 해체 해 보면 크게 4가지의 구성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땅과 물, 불과 바람인 지수화풍(地水火風)입니다.

 

마음은 수상행식(受想行識), 느낌, 생각, 표현, 인식하는 것,

즉 보고, 듣고, 냄새 맞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마음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마음은

본래 청청한 본 마음(眞如=心王),

분별하는 마음(生滅心)마음부수(心所)로 크게 둘로 나눕니다.

 

즉 본 마음은 왕(心王)이라면 마음부수들은 신하(心所)들로 볼 수 있습니다.

.

본마음은 본래 공()하여 일어남도 멸함도 없는(不生不滅) 것이지만, 마음부수인 마음작용들은 늘 인연에 따라서 생멸(生滅)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 작용은 마음부수(心所)의 작용이며 일어나는 원인은 괴로움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마음(心所)들의 작용들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마음 작용이 일어나는 원인은 대상에 대한 조건으로

내 안에 자유의지인 의식(意識)의 작용에서 만들어 집니다.

 

그러한 자유의지의 작용은 연기생멸(緣起生滅)의 원인으로 일어납니다.

 

물질인 몸이 한순간도 고정됨이 없이 변하여 나라고 할 만한 내가 없다고 했듯이, 마음 또한 한순간도 고정되어 머무는 마음이 없습니다.(生住離滅)

 

나의 존재(空我)내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마음(無明)들이,

괴로움()을 만듭니다.<고성제(苦聖諦)>

.

이러한 괴로움은 왜 생길까요.<집성제(集聖諦)>

내가 있다(有身見), 없다(斷見)는 생각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집착하고, 갈망하고 애착하는 마음(渴愛)의 원인으로, 괴로움과 고통이 생깁니다.

 

느낌의 알아차림에는 대상에 대한 좋은 느낌(), 좋지 않는 느낌(不善), 좋지도 싫지도 않는 느낌(無記)을 조건으로, 지금 도 쉴 새 없이 온갖 마음작용(心所)을 만들어 냅니다.

 

마음과 법의 알아차림 4()8()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에 대한 괴로움(生老病死)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求不得苦)

사랑하는 사람과는 이별하는 괴로움(愛別離苦)

원망과 증오로 후회하는 괴로움은(怨憎會苦)

오온이 나라고 집착하는 괴로움(五陰盛苦)

즉 내 몸과 마음이 늘 변하여 무상한 것을 알지 못하는 괴로움 들입니다.

 

탐욕(貪慾)은 무엇일까요.

내 것,니 것, 우리 것 너희들 것, 등으로 나와 구분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별 마음에서 생깁니다.

내가 존재한다고 착각하여 만든 과거 습관(業識)이나,

아만과 사견으로 만든 돈이나 재산에 대한 재욕(財欲)

이성에 대한 색욕(色欲)

음식에 대한 식욕(食欲)

명예나 출세에 대한 명예욕(名譽欲)

잠에 많이 자려는 수면욕(睡眠欲) 5가지가 있습니다.

.

성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라고 하는데 욕망이 충족하지 못하면 화가 일어난다.

나라는 자존심에 맞지 않으면 질투와, 싫어함, 인색함에서 생깁니다.

.

어리석음()은 무엇일까요.

들뜸과 후회, 혼침, 양심과 수치심이 없는 행동, 의심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 게으름 등으로 만들어 집니다.

.

이렇듯 우리의 괴로움과 고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마음에서 만들고 작용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

어떻게 하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여 자유롭고, 자비와 사랑의 본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

내가 누구인가?

내가 무엇인가를, 확철히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물질인 나의 몸은 생로병사(生老病死)하고 마음은 생주이멸(生住離滅)하여 나라는 존재는 항상하지 않고 무상(諸行無常)합니다.

.

그래서 나는 공아(空我)입니다.

내 마음도 예외 없이 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말이나 글로써 내 마음혹은 라고 하지만,

나라는 고정된 실체와 마음이 없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습니다.

.

그래서 나(無常, , 空我)의 올바른 알아차림을 하면,

내 안에 일어나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도,

한 순간에 아침이슬 같이, 물거품 같이 꿈에서 깨듯,

모두 사라집니다.

.

결과로 나는 모든 괴로움과 근심과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본래 성품으로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한 내가 됩니다.

 

이러한 진리(法性)를 설명이나 뜻으로 100%이해할 수 없습니다. 보다 확철한 깨달음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

그렇게 되면

지금 이렇게 숨 쉬고 움직이고 느끼고 실제하고 있는,

이 마음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풀립니다.

.

가만히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고

챙기면서 골똘히 참구 해봅니다.

.

내 마음은 본래 청청한 불성을 가지고 있는 부처이고,

자유의지를 가진 위대한 존재입니다.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나는 누구인가?(無常,,無我)을 알아차리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 조용히 눈을 뜨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행복 나눔 명상

 

내가 행복한 주인공임을 알아차리는 명상<좌선일 때>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품을 느끼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짐을 느낍니다,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이 세상은 나의 한 생각으로 만들어집니다.

한 생각이 내 마음 밭에 뿌린 씨앗이 됩니다.

 

그 마음 밭에 긍정의 씨앗을 심으면 긍정의 열매를 수확하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의 열매를 따게 됩니다.

.

그래서 마음먹은 대로 된다고 합니다.

나는 행복에너지를 내 몸과 마음에 심습니다.

 

사랑과 자비(기쁨, 환희)로 가득 찬, 나의 모습을 떠 올립니다.

입 꼬리를 살짝 올리고, 입가에 스마일, 미소를 짓습니다.

.

양 입 꼬리를 살짝 올리고 스마일

스마일 미소를 짓습니다.

 

가만히 미소 짓는, 내 얼굴을 그려봅니다.

얼굴이 환-, 행복한 모습으로 빛납니다.

 

내 얼굴은, 미소의 화신처럼,

자비의 모습으로, 평화롭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슬픔도 웃는 슬픔으로 바꿔보십시오.

.

나는 괴로움을 벗어나, 행복함이 됩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장 행복한 주인공임을 알아차립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자비스럽고, 행복한,

나의 모습으로 머뭅니다.

.

내가 웃으면, 온 세상이 웃습니다.

내가 자비로우면, 모든 세상이 어여삐 사랑스럽습니다.

 

나는 사랑과 자비의, ‘행복에너지입니다.

따사로움 햇살 같은 미소로,

부드러운 봄바람에, 꽃향기 같이 온 우주로 번져나갑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에게로, 친구들에게, 이웃과 사회로 번지고, 지구별 위에 모든 동물과 식물들까지로 번져갑니다.

온 우주는, 사랑과 자비의 행복에너지로 가득합니다.

.

나는 행복하고 평온합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늘 지금 깨어 있는,

행복한 자신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가만히 미소 짓는 얼굴과, 평화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내가 행복한 주인공임을 알아차리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몸과 마음에 충만 된 행복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몸에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행복 나눔 명상

 

오직 지금 행복한 나를 알아차리는 명상<좌선일 >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

나를 알아차리는 나,

한 마음 내는 순간순간이 나의 전부입니다.

.

지금 여기!

오직 숨 쉬며 매 순간순간을 알아차리고 느끼는 존재,

무엇을 들으면 들을 뿐! 보면 볼 뿐!

무엇을 할 때는 오직 할 뿐!

.

오직 지금을 깨어서 알아차리십시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지나가 버린 과거를 후회하거나, 오지 않는 미래를 걱정하며, 황금같이 귀중한 지금의 나를 낭비하지 마십시오.

.

나는 과거나 미래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이 온전히 내가 살아있는 100%의 삶입니다.

내가 깨어 있는 이 순간, 가만히 나를 느끼고, 인식하는,

이 순간만이 나의 완전한 존재이며,

기적 같은 삶의 전부입니다.

.

숨 쉬며 깨어 있는 지금,

나의 한 생각이 나의 전부이며 우주임을 자각하고,

자비의 숨,

사랑의 숨

행복의 숨으로,

찰나찰나 세상을 창조하는 자, 위대한 창조자가 되십시오.

.

나는 오직 지금 여기서, 행복한 존재입니다.(being)

 

나는 어느 곳, 어느 것에도 구속되지 않고,

그 누구에 간섭 없이, 뭇 생명과 함께 살아갈,

권리와 존재의 가치를 가진 나입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당당히 걸어갑니다.

(<수타니파타 Sutta Nipāta>...)

.

나는 이 세상에서 당당한 주인공, 위대한 주인공으로,

대 자유인이며, 가장 행복한 나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나를 알아차리면,

나는 늘 화안하게, 미소 짓는 얼굴과,

평화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내가 됩니다.

.

나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늘 지금 깨어 있는,

나로 살아갈 것입니다.

.

.

가만히 미소 짓는 얼굴과, 평화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내가 행복한 주인공임을 알아차리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몸과 마음에 충만 된 행복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행복 나눔 명상

 

내가 우주임을 알아차리는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숨이 고요해 지면 내 숨을 알아차리는,

그 의식을 가만히 집중해 봅니다.

 

집중된 의식을 자유롭게 움직여 봅니다.

의식인 마음은 가만히 몸을 빠져나옵니다.

허공을 날아, 벽을 뚫고 밖을 향해 날아갑니다.

.

내 몸과 마음이,

본래 우주임을 확인 하는 여행을 떠나 봅니다.

.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하늘을 날아 높이높이, 날아오릅니다.

구름을 헤치고, 지구의 대기권을 벗어나고 우주로 향합니다.

.

뒤를 돌아 지구를 봅니다.

지구는 점점 멀어지며 둥근 달처럼 밝게 보입니다.

 

달은 거대한 지구처럼 가까이 나타납니다.

나는 달 위를 내려 걸어 보기도 합니다.

.

다시 허공을 날아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수많은

위성과 행성들의 태양계를 지나갑니다.

불타는 태양도 내 한 마음 안에 다 품어 안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빛으로 거대한 우주가 되어 갑니다.

태양계를 지나 더 넓은 우주의 공간으로 날아오릅니다.

.

내가 살던 지구도 작은 공처럼 점점 작아져,

내 손 위에다 올려놓고 바라봅니다.

 

점점 작아진 지구는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한 점,

먼지처럼 보입니다.

 

이 한 점이, 내가 살던 지구별이고,

이 작은 한 톨 먼지 속에,

온갖 산과 들과 거대한 빌딩과, 사람과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수 억 년의 나이를 먹은 지구입니다.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

.

한 톨 먼지 속에 우주가 들어 있고,

우주가 한 톨 먼지임을 알아차립니다.

 

나라는 존재도, 그와 같이 한 톨 먼지이면서,

우주 전체가 나임을 알아차립니다.

.

나의 한 생각이 억겁의 우주가 되고,

, 공간을 넘나드는 영원함이, 지금 이 찰나임을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내 몸과 마음은,

본래 고요한 우주(법성,자성,불성)의 에너지입니다.

.

한없이 넓고 광활한, 우주의 공간을 유영합니다.

수많은 별들의 숲을 거닐며,

나는 우주전체를 품는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빛으로 충만한 우주의 에너지가 나이기에,

내 몸의 병마와 아픔, 괴로움은 흔적도 없이 살아졌습니다.

 

나는 이제,

모든 근심과 걱정은 살아졌습니다.

.

이제 나는, 내가 본래 우주이며, 행복 에너지임을 자각합니다.

.

.

내 몸과 마음은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이러한 행복한 에너지를, 나와 인연된 모든 존재들에게,

자비와 사랑으로 보냅니다.

 

함께 행복하기를...

모두 함께 몸과 마음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

.

이제 우주의 여행을 마치고,

천천히 천천히 내 몸이 살아가는 지구로 내려옵니다.

 

푸른 지구가 보이고 대기권을 지나고,

오대양 육대주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움 바다와 육지, 강산과 들판들,

밝은 햇살과 푸른 숲을 거닐어 봅니다.

.

가로수를 지나고, 거리를 달려서 집으로 들어와,

내 몸 안으로 들어옵니다.

 

내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우주 에너지로 평화롭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명상에 들어갑니다.

화두를 가지고 계신 분은 각자의 화두를 챙기면 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몸과 마음에 충만 된 행복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자비 나눔 명상

 

참회와 용서를 구하는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가만히 내 마음을 바라보면서,

내 안 자신에게 참회와 용서명상에 들어갑니다.

.

내가 참회하고 용서를 구할 사람들을 떠 올려봅니다.

한 사람씩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보내며 평온-한 마음을 만듭니다.

 

 

우주가 인데도, 나는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 살아온 어리석음을 (삼보에 귀의하여) 한 마음으로 참회합니다.

 

내가 저지를 모든 죄를 망각한 채 살아온 어리석음과, 전생 금생 내생의 업보를 소멸하기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합니다.

.

이 세상 이 곳에 머물 수 있게 해준 (삼보)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 공덕을 소홀히 하고 살아온 것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먹고 입고 집에서 편안하게 배울 수 있게 해준 내 가족과 일가친척들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온 것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살면서 이웃과 주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인연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소중함을 잊고 살아온 것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

내가 살면서 알게 모르게, 살아있는 생명을 한부로 죽이거나, 한갓 즐거움이나 취미로 살생을 한 행동을 참회하며,

그리고 나로 인해 죽은 모든 존재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알게 모르게 거짓말과 위선,

비겁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행한 것을 참회하며,

상처입고 힘들었던 분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알게 모르게 남의 물건을 훔치는 생각과 행동,

탐욕과 인색함을 참회하며,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

나만의 이기심으로 내가 보고 듣고 냄새 맞고 맛보고, 몸으로 느끼는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나만의 이기심으로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살피지 못하고, 병든 사람과 외롭고 슬픈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과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나만의 이기심으로 산과 바다, 공기와 물 등 자연은 또 다른 나임을 생각지 않고 함부로 파괴하며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직 나만의 생각에 갇혀 이 세상을 좋고 나쁨, 옳고 그름으로 분별하며 아만과 사견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나의 존재는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에 대한 괴로움(生老病死)으로 내 몸과 마음이 늘 변하여 무상한 것을 알지 못한 것을 참회합니다.

 

내가 영원히 존재한다고 착각하여 만든 과거 습관(業識),

합당하지 못한 돈이나 재산에 대한 재물욕(財欲),

삿된 음욕에 대한 색욕(色欲), 음식에 대한 식욕(食欲),

명예나 출세에 대한 명예욕(名譽欲),

잠을 많이 자려는 수면욕(睡眠欲) 등의 집착함을 참회합니다.

 

이 세상에 모두가 배울 수 있고 존경해야할 스승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무시하고 교만한 행동을 참회합니다.

.

 

가만히 숨 쉬는 나를 바라봅니다.

자비와 사랑의 마음이 모두 함께하길…….

 

내가 알게 모르게 인연된 모든 분들에게 지은 죄를 다시 한 번 참회와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롭길 기원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몸과 마음에 충만 된 참회와 용서의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몸에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자비 나눔 명상

 

감사의 자비 나눔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가만히 내 마음을 바라보면서,

내 안 자신에게 감사명상에 들어갑니다.

.

내가 살면서 감사할 것과 모든 사람들을 떠 올려봅니다.

한 사람씩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보내며 평온한 마음을 만듭니다.

 

나는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차리고, 늘 지금을 깨어 사는 참 진리를 깨닫게 한 (삼보)스승님들께 감사합니다.

 

내가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살아온 전생, 금생, 내생의 업보를 알아차리고 소멸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을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본래 마음(空性)은 우주정신인 대자비와 사랑의 마음(佛性)과 자유의지로 되어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

이 세상 이 곳에 머물며 지금도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준 나의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와 공덕에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보살펴 주고 함께 해준 내 가족과 일가친척 친구들의 희생과 고마움에 감사합니다.

 

내가 먹고 자고 입고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힘이 자비와 사랑인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내 몸의 4대 요소인 공기와 햇살과 땅과 물로 숨 쉬고, 마시고, 먹고 소화 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100조개의 모든 세포에게 감사합니다.

.

산과 바다, 공기와 물 등 모두가 나와 연결되어 있는 자연이 생명 순환의 법칙 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나의 삶에서 가장 큰 재앙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스스로 수행하는 삶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이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조건이 되면 나타나고 조건이 다하면 소멸하는 연기(緣起)의 진리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내 몸과 마음은 한 순간도 머물지 않고 변하여, 고정된 나라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諸法無我)

.

이 세상에 모두가 배울 수 있고 존경해야할 우리들의 스승임을 알아차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

 

가만히 숨 쉬는 나를 바라봅니다.

자비와 사랑의 마음이 모두 함께하길…….

 

나와 인연된 모든 존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두가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스럽길 기원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몸과 마음에 충만 된 행복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몸에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자비 나눔 명상

 

발원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가만히 내 마음을 바라보면서,

내 자신의 발원명상에 들어갑니다.

.

나와 인연된 모든 것과 내가 살면서 발원 할 것과 모든 사람들을 떠 올려봅니다.

한 사람씩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보내며 평온한 마음을 만듭니다.

 

 

나는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지를 알아차리고 밝은 스승 만나 참 진리()를 깨닫기를 발원합니다.

 

내가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살아온 전생, 금생, 내생의 업보에서 벗어나 오직 지금 깨어서 살길 발원합니다.

.

이 세상 이 곳에 머물며 지금도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준 조상님들 왕생극락과 부모님의 명과 복이 길이길이 창성하길 발원합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희생하며 보살펴 주고 함께 한 내 가족과 일가친척 친구들 모두가 평안하고 원만하길 발원합니다.

 

내가 먹고 자고 입고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받은 이웃과 인연된 모든 것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발원합니다.

 

이 세상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가장 큰 힘이 자비와 사랑인 것을 알아차리길 발원합니다.

 

산과 바다, 공기와 물 등 모두가 나와 연결되어 있고 또 다른 나이기에 내 몸같이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평화롭길 발원합니다.

.

나는 나만을 생각하여 욕심내고 화내며 거짓말과 교만하지 않으며, 매사에 정직과 겸손으로 늘 긍적적인 삶으로 최선을 다하길 발원합니다.

 

나는 나만을 생각하여 남을 비방하거나 무시하고, 시기하고 모진 말로 원망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 전쟁과 테러, 가난과 질병이 없길 발원하며

모든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발원한다.

 

이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조건이 되면 나타나고 조건이 다하면 소멸하는 연기(緣起)의 진리를 알아차리길 발원합니다.

 

내 몸과 마음도 한 순간도 머물지 않고 변하여 고정된 나라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길 발원합니다.(諸法無我)

 

이 세상에 모두가 배울 수 있고 존경해야할 우리들의 스승임을 알아차리고 참 지혜(아뇩다라삼약삼보리)로 깨어 있기를 발원합니다.

 

이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단 하나 뿐인 귀한 존재,

스스로 그러한 귀한 존재임을 알아차리길 발원합니다.

.

내가 자유롭고 평온하길 바라는 것처럼. 모든 존재들이 자유롭고 평화하길 발원합니다.

.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며, 소중한 지금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오직 지금!을 성성하게 깨어 있는 자신, 주인공이 되길 발원합니다.

 

나는 다른 존재들이 내게 보내오는,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가만히 숨 쉬는 나를 바라봅니다.

자비와 사랑의 마음이 모두 함께하길…….

.

나와 인연된 모든 존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두가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스럽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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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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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과 마음에 충만 된 행복 에너지를 의식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몸에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게 천천히 몸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내 몸 치료명상

 

단전호흡 치료명상

 

<설명1>

오늘은 내 몸 치료명상의 주제 중에 단전호흡을 통한 내 몸 치료명상을 떠나보겠습니다.

명상 방법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서 하는 좌선 명상과’,

걸으면서 하는 걷기명상’, ‘누워서 하는 와선명상을 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상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단전호흡에 대한 이해를 해 보겠습니다.

 

단전(丹田)이란?

우리 몸의 배꼽에서 손가락 세마디(3~5cm) 아래쪽인 명문혈 자리와 기해혈 자리가 단전입니다.

 

단전호흡이란?

코로 숨을 쉬면서 천천히 단전까지 깊숙이 들이쉬고 내 쉬면서 에너지를 모으는 것이 단전호흡(丹田呼吸)입니다.

공기가 단전까지는 내려가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의식을 집중하면 아랫배가 부풀고 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단전호흡 치료명상이란?

단전호흡을 통해 단전에 상서로운 기()을 모아 아픈 부위로 보내(運氣) 치료(運用)하는 명상법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도인(導引) 양생술 중에 기공(氣功) 이라고도 하며 무병장수하는 비결이 단전호흡에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호흡에 의미를 두고 하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자신의 이지를 콘트롤하는 마인드 콘트롤<mind control>도 유사한 명상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의 힌두교와 탄트라 불교에서는 제3의 눈이라는 차크라 명상이 있는데, 인간의 신체에 있는 88,000개로 추정되는 차크라들 가운데 7개의 중요한 차크라의 문을 연다는 명상도 유사한 명상법이라 하겠습니다.

 

<명상 기본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 다같이 따라 해 보겠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주에 신선한 에너지를 다 들이마신다는 마음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내 몸 가득하게 들이 쉽니다.

 

이번에는 배꼽 아랫배 단전에 올려놓은 손을 의식하면서,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면서

배가 부풀고 꺼짐을 알아차려봅니다.

 

천천히 들이쉬면서 아랫배가 부풀고

천천히 내쉬면서 배가 꺼짐을 느껴봅니다.

.

.

지금부터 단전호흡 치료명상에 들어갑니다.

.

숨을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깊이 내쉬고,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

 

다음은 숨을 깊이 들이 쉬고 내 쉬면서 마음을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숨이 천천히 코에서 가슴으로 배로 배꼽 밑의 단전가지 내려 갑니다.

아랫배가 부품을 느낍니다. 숨을 단전에 힘을 주면서 잠시 머문 듯하면서 숨을 내 쉬는 숨으로 바꿔,

천천히 역순으로 단전에서 배 가슴 다시 코끝으로 숨을 내 뱃습니다.

 

들이 쉴 때는

코 구멍을 넓게 벌리면서 호흡을 천천히 천천히 깊이 들어 마십니다.

흐읍~~~~~~~~~~~~~~~~~~(마치 고무풍선에 공기를 불어넣듯이)

 

내 쉴 때는

후우~~~~~~~~~~~~~(풍선에서 바람이 빠져나가듯이)

내 몸에 숨어있는 숨을 최대한 빠져나가게 한다.

 

<다 같이 들이쉬고 내쉬는 숨을 3번씩 따라해 봅니다.>

< 숨을 들이쉬고 내 쉴 때 맨트를 해 준다>

(천천히 숨을 들이 쉽니다)

코에서 가슴으로 배로 배꼽 밑의 단전가지 내려 갑니다.

아랫배가 부품을 느낍니다. 숨을 단전에 힘을 주면서 잠시 머뭅니다.

 

(천천히 숨을 내 쉽니다)

단전에 머물던 숨이 배와 가슴을 통해 코 밖으로 내 뱄습니다.

 

마음의 의식으로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움직임을 알아차리면,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단전에 숨을 모은 기운을 아픈 부위로 가져가서 숨을 멈추면서

<이 신성한 기운은 나의 병을 치료한다.

치료한다. 치료한다. 3번씩 의념을 집중합니다.>

 

천천히 숨을 내 쉬면서

<그동안 내 몸에서 머물던 오염되고 병들고 어두운 기운들을 모두 빠져 나간다. 빠져나간다.빠져나간다 라고 3번 반복합니다.>

.

들숨과 날 숨을 3번 반복합니다.

맨트도 같은 내용으로 계속합니다.

.

3번이 끝나면

(천천히 숨을 들이 쉬며)

나는 이제 모든 병이 완쾌되고 건강한 내 몸으로 바뀐다.

(천천히 숨을 내 쉬며)

내 몸에 세포들은 정화되었고, 모든 병이 완쾌되어 건강하다.

 

각자가 호흡을 하면서 단전에 모인 신성한 기운을 자신의 아픈 부위에 집중하여 의식을 보냅니다.

내 병이 치료된다.

내 병이 치료된다.

내 병이 치료된다.

.

(천천히 숨을 들이 쉰다)

나는 이제 모든 병이 완쾌되고 건강한 내 몸으로 바뀐다.

(천천히 숨을 내 쉰다)

내 몸에 세포들은 정화되었고, 모든 병이 완쾌되어 건강하다.

.

 

명상 음악을 들려주면서 각자가 단전호흡을 통해 내 몸 알아차림을 치료 명상을 하도록 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천천히 눈을 뜨십시오. 갑자기 몸을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내 몸 치료 명상

 

숲속에서 내 몸 알아차림, 좌선, 행선, 와선

 

<설명1>

오늘은 내 몸 치료명상의 주제 중에 숲속에서 내 몸 치료명상을 떠나보겠습니다. 직접 숲에서 하면 더욱 좋지만

여건상 이미지명상으로 해 보겠습니다.

명상 방법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서 하는 좌선 명상과’,

걸으면서 하는 걷기명상’, ‘누워서 하는 와선명상을 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지금부터 내 몸 알아차림과 치료명상에 들어갑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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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아름다운 숲 속으로 내 몸 치료명상을 떠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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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나무 숲들이 있는 깊은 산속입니다.

솔숲 사이로 많은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길옆에는 작은 개울물이 졸졸 흐르고,

이름 모를 산새들도 지저귀고,

시원하고 부드러움 바람이 내 몸과 얼굴을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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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이 모이는 양지바른 언덕위에 자리를 폈습니다.

하늘을 보고 누웠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풀벌레 소리

나는 대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었습니다.

코끝으로 느껴오는 솔향기와 풀 향기들을 느껴 봅니다.

나는 지금 숲 속에 누워있습니다.

.

<지금부터 안내에 따라 해 보시겠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솔 숲속에 신선한 에너지를 다 들이마신다는 마음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내 몸 가득하게 들이 쉽니다.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깊이 내쉬고,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깊이 내쉬고,

 

천천히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

 

다음은 숨을 깊이 들이 쉬고 내 쉬면서

들이 쉴 때는

코 구멍을 넓게 벌리면서 호흡을 천천히 천천히 깊이 들어 마십니다.

흐읍~~~~~~~~~~~~~~~~~~(마치 고무풍선에 공기를 불어넣듯이)

 

내 쉴 때는

후우~~~~~~~~~~~~~(풍선에서 바람이 빠져나가듯이)

내 몸에 숨어있는 숨을 최대한 빠져나가게 한다.

 

<다 같이 들이쉬고 내쉬는 숨을 3번씩 따라해 봅니다.>

< 숨을 들이쉬고 내 쉴 때 맨트를 해 준다>

(천천히 숨을 들이 쉽니다)

솔향기의 피톤치드와, 풀과 땅에서 나오는 모든 신성한 기운들이 내 몸에 들어온다.

(천천히 숨을 내 쉽니다)

그동안 몸 안에서 오래되고 탁해진 에너지들이 내 몸에서 빠져 나간다.

.

(천천히 숨을 들이 쉽니다)

내 몸에 모든 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하는 신성한 에너지를 들어 마신다.

(천천히 숨을 내 쉽니다)

그동안 내 몸에서 머물던 오염되고 병들고 어두운 기운들을 모두 빠져 나간다.

.

(천천히 숨을 들이 쉰다)

나는 이제 모든 병이 완쾌되고 건강한 내 몸으로 바뀐다.

(천천히 숨을 내 쉰다)

내 몸에 세포들은 정화되었고, 모든 병이 완쾌되어 건강하다.

 

각자가 호흡을 하면서 신성한 에너지를 자신의 아픈 부위에 집중하여 마음을 보냅니다.

 

(천천히 숨을 들이 쉰다)

나는 이제 모든 병이 완쾌되고 건강한 내 몸으로 바뀐다.

(천천히 숨을 내 쉰다)

내 몸에 세포들은 정화되었고, 모든 병이 완쾌되어 건강하다.

.

 

 

숲 속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각자가 숲속에 누워있는 것을 상상하면서 호흡을 통해 내 몸 알아차림을 치료 명상을 하도록 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천천히 눈을 뜨십시오.갑자기 몸을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내 몸 치료 명상

 

바이칼 호수에서의 치유명상

 

<설명>

지금부터 제가 하는 안내에 따라 의식을 집중 해 봅니다.

다 같이 좌선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눈 시선은 콧등을 따라 1~2미터 전방 아래를 응시하듯 합니다.

혹은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

.

내 몸은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나는 누구인가!’

숨 쉬는 나는 누구인가!’

 

숨이 고요해 지면 내 숨을 알아차리는,

그 의식을 가만히 집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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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여행을 신비의 바이칼 호수로 떠나 봅니다.

 

집중된 의식을 자유롭게 움직여 봅니다.

의식인 마음은 가만히 몸을 빠져나옵니다.

허공을 날아, 벽을 뚫고 밖을 향해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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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하늘을 날아 높이높이 날아오릅니다.

 

만주벌판을 지나고 동시베리아 남부에 있는 호수,

세계에서 가장 깊고 청청한 바이칼 호수로 날아갑니다.

 

풍요로운 호수라는 별칭의 바이칼호, 우리 한민족의 시원(始原)인 신비의 호수에 도착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깊은(1,637m) 수심의 육지호수,

잔잔한 바이칼 호수위로 날아서 몸을 편안하게 누워봅니다.

 

세계에서 가장 투명도가 맑은 신비의 호수 속으로 몸을 천천히 담그고 물속으로 내려갑니다.

 

햇살이 비치지 않는 수심 깊이 깊이까지 내려갑니다.

고요한 물속에서 내 몸은 평온합니다.

 

맑고 청량한 물속에서 내 몸을 해체 해 봅니다.

내 몸속에 모든 장기들을 끄집어내어 청량한 호수 물로 씻습니다.

간과 담, 심장과 소장, 폐와 대장,

비장과 위장, 신장과 방광 등 5장과 6, 내 몸속에서 그동안 함께 살면서 나를 위해서 수고한 모든 장기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 하면서 하나씩 깨끗하게 씻습니다.

.

내 몸에 생긴 병이나 아픈 부위를 찾아서 씻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신비한 에너지로 충만한 바이칼의 물이기에, 모든 병이 완쾌되고 치유됩니다.

 

나는 이제 내가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태아의 몸같이 순수하고 깨끗한 몸이 되었습니다.

 

내 몸의 모든 병마와 아픔,

괴로움들 까지 흔적도 없이 살아졌습니다.

.

 

내 몸과 마음은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이러한 행복한 에너지를, 지구에 인연된 모든 존재들에게,

자비와 사랑으로 함께 나눕니다.

 

함께 행복하기를...

모두 함께 몸과 마음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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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치료명상을 마치고 천천히 천천히 바이칼 호수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푸른 눈의 바이칼 호수를 떠나 아름다운 강산과 들판들,

밝은 햇살과 푸른 숲을 지나고, 거리를 달려서 집으로 들어와,

내 몸 안으로 들어옵니다.

 

내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신비의 바이칼 호수의 에너지로 평화롭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

.

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화두를 가지고 계신 분은 각자의 화두를 챙기면 됩니다.

..

<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

. ..

천천히 눈을 뜨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

 

 

 

 

 

 

 

 

 

 

 

 

함께 행복한 자비행선(慈悲行禪)

<Happy Together Mercy Meditation>

 

진리를 찾는 명상

 

4성제와 8정도 알아차림 명상

 

<설명>

몸을 가장 편안-한 자세로, 긴장을 풉니다.

허리를 세우고 앉아서,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입을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가법-게 붙입니다.

두 손은 양 무릎 위나, 단전 앞에 모아 둡니다.

.

나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

가만히 호흡을 찾아봅니다.

코를 통해, 내 몸에 들어오는 들숨과,

코를 통해, 내 몸에서 나가는 날숨을 느껴봅니다.

 

숨결을 따라, 길면 긴 데로, 짧으면 짧은 데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들어오는 숨과, 몸 밖으로 나가는

숨을 관찰하며 알아차립니다.

.

-천히 숨을 들이 쉬고, -천히 내 뱉고,

-천히 들이쉬고, -천히 내 뱉습니다.

 

숨이 아랫배 단전까지 내려갑니다.

-천히 배가 불러지고

-천히 배가 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

숨을 들이쉬며, 배가 부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꺼지고,

 

숨을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숨에게 숨을 맡겨 둡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따라,

그 숨 위에다 가만-, 의식(마음)을 맡겨 둡니다.

 

들이- 쉬고, - 쉬고,

들이- 쉬고, - 쉬고,

.

.

나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가!

.

.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을 열어 놓습니다.

나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은 육신(肉神)이라하고,

마음()은 정신(精神)이라고 합니다.

.

몸과 마음은

,,,,(,,,,)5가지

무더기(五蘊)로 되어 있습니다.(5온경)

 

그 다섯 가지 중에

몸은 물질인 색()이라하고,

마음은 생각과 느낌 인식인 수상행식(受想行識)이라고 합니다.

 

()을 해체 해 보면 크게 4가지의 구성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땅과 물, 불과 바람인 지수화풍(地水火風)입니다.

 

마음은 수상행식(受想行識), 느낌, 생각, 표현, 인식하는 것,

즉 보고, 듣고, 냄새 맞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마음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마음은

본래 청청한 본 마음(眞如=心王),

분별하는 마음(生滅心)마음부수(心所)로 크게 둘로 나눕니다.

 

즉 본 마음은 왕(心王)이라면 마음부수들은 신하(心所)들로 볼 수 있습니다.

.

본마음은 본래 공()하여 일어남도 멸함도 없는(不生不滅) 것이지만, 마음부수인 마음작용들은 늘 인연에 따라서 생멸(生滅)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 작용은 마음부수(心所)의 작용이며 일어나는 원인은 괴로움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괴로움은 왜 생길까요.<집성제(集聖諸)>

내가 있다(有身見), 없다(斷見)는 생각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집착하고, 갈망하고 애착하는 마음(渴愛)의 원인으로, 괴로움과 고통이 생깁니다.

 

탐욕(貪慾)은 내 것,니 것, 우리 것 너희들 것, 등으로 나와 구분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별 마음에서 생깁니다.

 

성냄()은 화()라고 하는데 욕망이 충족하지 못하면 화가 일어난다. 나라는 자존심에 맞지 않으면 질투와, 싫어함, 인색함에서 생깁니다.

 

어리석음()은 들뜸과 후회, 혼침, 양심과 수치심이 없는 행동, 의심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 게으름 등으로 만들어 집니다.

.

이렇듯 지금 도 쉴 새 없이, 온갖 마음들을 만들어 냅니다.

찰나찰나 만들어지는 생각들은 75분의1초에 온갖 괴로움과, 근심과 고통을 만들어 내며 살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이러한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여 자유롭고, 자비와 사랑의 본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4성제와 8정도를 통해 내가 누구인가?

내가 무엇인가를, 확철히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4성제(四聖諦)는 네 가지의 성스러운 진리(眞理)

()는 태어난 것은 모두가 괴롭다.

나의 존재(空我)내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마음(無明)들이,

괴로움()을 만듭니다.

즉 내 몸과 마음이 늘 변하여 무상한 것을 알지 못하는 괴로움 이 4()8()가 있습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에 대한 괴로움(生老病死)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求不得苦)

사랑하는 사람과는 이별하는 괴로움(愛別離苦)

원망과 증오로 후회하는 괴로움은(怨憎會苦)

오온이 나라고 집착하는 괴로움(五陰盛苦)

.

()은 고통의 원인이 되는 번뇌

내가 있다(有身見), 없다(斷見)는 생각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집착하고, 갈망하고 애착하는 마음(渴愛)의 원인으로, 괴로움과 고통이 생깁니다.

 

느낌의 알아차림에는 대상에 대한 좋은 느낌(), 좋지 않는 느낌(不善), 좋지도 싫지도 않는 느낌(無記)을 조건으로, 지금 도 쉴 새 없이 온갖 마음작용(心所)을 만들어 냅니다.

탐욕(貪慾)

내 것,니 것, 우리 것 너희들 것, 등으로 나와 구분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별 마음에서 생깁니다.

내가 존재한다고 착각하여 만든 과거 습관(業識)이나,

아만과 사견으로 만든 돈이나 재산에 대한 재욕(財欲)

이성에 대한 색욕(色欲)

음식에 대한 식욕(食欲)

명예나 출세에 대한 명예욕(名譽欲)

잠에 많이 자려는 수면욕(睡眠欲) 5가지가 있습니다.

.

성냄()

()라고 하는데 욕망이 충족하지 못하면 화가 일어난다.

나라는 자존심에 맞지 않으면 질투와, 싫어함, 인색함에서 생깁니다.

.

어리석음()

들뜸과 후회, 혼침, 양심과 수치심이 없는 행동, 의심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 게으름 등으로 만들어 집니다.

.

이렇듯 우리의 괴로움과 고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마음에서 만들고 작용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은 고통의 원인이 소멸된 상태

 

()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수행방법

(無常, , 空我)의 올바른 알아차림을 하면,

내 안에 일어나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도,

한 순간에 아침이슬 같이, 물거품 같이 꿈에서 깨듯,

모두 사라집니다.

.

결과로 나는 모든 괴로움과 근심과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본래 성품으로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한 내가 됩니다.

 

나는 무상(無常)하다.

나는 괴로움()으로 되어 있다.

나는 공아(空我).

나라는 고정된 실체와 마음이 없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습니다.

이런 고통과 괴로움을 어떻게 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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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벗어나 행복을 이루는 길이 8정도(正道)입니다.

정견(正見): 바르게 보기

정사유(正思惟) · 정사(正思): 바르게 생각하기

정어(正語): 바르게 말하기

정업(正業): 바르게 행동하기

정명(正命): 바르게 생활하기

정정진(正精進) · 정근(正勤): 바르게 정진하기

정념(正念): 바르게 깨어 있기, 마음 챙김 위빠사나

정정(正定): 바르게 삼매(집중)하기, 마음 머뭄 사마타로 구분합니다.

 

수행은 바른 견해와 정견을 끊임없이 바로 잡아야 합니다.

4성제를 통한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을 철저히 알고 그러한 탐진치심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행을 해야 합니다.

 

수행하는 대상과 방법에 대해도 알아봅니다.

탐욕에 많은 기질은 믿음과 비슷하니--사무량심 까시나가 좋습니다.

(싫어하는)내는 것과 염오()하 결점을 찾는 통찰과 비슷하며

어리석음은 사색과 생각이 많은 사람으로 호흡법이 좋습니다.

 

자기 행동을 알아차리는 것을 집중하는 것은 다른 번뇌가 일어남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어나고, 작용하고, 변하고, 사라지는(生住異滅)것을 반복하는 수행을 통해

가만히 숨을 들이쉬면 쉬는 것을 알아차리고

천천히 내쉬면서 내쉬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이렇게 숨 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놈은 또 무엇인가?’

골똘히 참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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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음을 벗어날 수 없다.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영원하지 않고(無常. ),

지수화풍(地水火風)의 물질로 늘 변화되고,

고정된 나라는 존재(無我)가 없음을 알아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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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각자의 숨을 챙기면서 내가 누구인가?(無常,,無我)알아차리는 명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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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필요한 시간만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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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눈을 뜨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