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란? 예(禮)란? 예란 귀명자(歸命者) 환원의(還原義) 총섭육정(總攝六情) 환귀일심지원(還歸一心之願) 근원으로 돌아간다. 어리석음 마음을 굴복시키고 생사없는 본래의 참나를 돌아가는 것, 공경하는 것이다. 예를 구분해서 보면 1,공경례(恭敬禮)- 오륜착취(五倫搾取)오체투지를 말하며 단오.. 통융의 이야기 2018.08.05
마음은 어떻게 일어날까? 마음은 어떻게 일어날까? 무엇인가를 보고, 듣고, 냄새 맏고, 맛보고,느끼(受)는 것과 생각(想)이 일어난다. 이것을 의지(意志)가 일어나는 것이 의식(意識)이다. 의식은 몸과 마음을 일으킨다. 즉 조건인 원인遠因과 일어나는 과정인 연결됨과 그로 인해 나타난 결과가 몸과 마음을 작용하.. 통융의 이야기 2018.07.28
無心과 唯心과 明心 無心과 唯心과 明心 무심은 자연심이다. 무위자연의 대표적 마음이다. 바보가 무심이다. 행하되 행함을 모르는 것이다. 개나 소도 무심을 가지고 있다. 잠오면 잠자고 배고프면 밥을 먹는다. 평상심이 도다는 말을 곡해하지 말아야 한다. 무질서, 즉 죄의식 없는 무개념을 주장하는 無心을 道라 말하는 사람들은 마치 눈을 감고 '아무 것도 없다' 하는 것과 같고, 귀를 막고 소리치며 '조용하다고' 하는 사람과 같다. 무심도인이라는 말도 자칫 오해소지가 있다. 그래서 무심이라는 무기로 자신을 위장하는 막행 막식의 안타까운 무심도인들이 생기는 것이다. 유심은 일체유심조다. 다양하게 아는 통찰지로 마음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설명한 학론이다. 유식학으로 풀어보면 마음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조건 따라 만들어진다. 명심.. 통융의 이야기 2018.07.27
나는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이 있어 존재합니다. 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나는 당신이 있어 늘 고맙습니다. 당신은 나와 인연되어 있는 또 다른 나입니다. 당신은 사람뿐만 아니라 우주에 존제하는 모든 것이 당신입니다. 나는 당신의 존재로 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햇살과 공기와 물과 땅에 없으.. 통융의 이야기 2018.05.09
진실이 종교다. 진실을 신앙으로 믿어라 진실이 종교이다. 진실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자신에게 진실하다면 이 세상에 모든 자유를 얻는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떠한 힘보다도 어떤 무서운 무기보다도 강한 것이 진실이다. 그 어떠한 화도 슬픔도 진실 앞에서는 무너진다. 진실 앞에는 모두가 복종하게 .. 통융의 이야기 2018.05.08
세심이란? 세심(洗心) 금강산에 ‘마하연’이라는 참선하는 선방이 있었다. 금강산 아래에 온천이 하나 있었는데 그 주인장은 불심이 매우 깊어 스님들에게 목욕비를 받지 않았다. 스님은 목욕을 다 마치고 문밖으로 나가면서 주인장에게 인사라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말했다. “주인.. 통융의 이야기 2018.01.27
닭이 먼저인가 계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입니까 계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져이다. 계란이 없이 어떻게 닭이 생깁니까? 당신이 닭을 먼저 말 했기 때문에 닭이 먼저다. ㅎㅎ 어느 것이 먼저라 해도 맞지 않습니다. 그대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 때 세상은 그대가 만든다. 보고 듣는 데로 만들어 진다. 누구에 의해서 창조.. 통융의 이야기 2018.01.23
시간이 선지식이다. 시간이 선지식이다 그대가 만약 지식ᆞ생각에 머물러 그대의 본래의 모습를 잃어버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면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다ᆞ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선지식이다 생각에 머물러 있으면 죽은 시간을 쓰는 자고 그렇지 않으면 살아 있는 시간을 쓰는 자다&.. 통융의 이야기 2018.01.23
如是如是가 卽見空我 如是如是 無始無終. 시작도 끝도 없는것이 이와같고 이와같고 靑山流水 去來去來. 푸른산 흐른 물은 가고오고 가고오고 悉知悉見 卽見空我. 그와같이 바로 알고 본다면 곧 공의 안목이라. 一酌 통융의 이야기 2018.01.23
도반이란? 도반(道伴) 도반이 무슨 뜻인가? 도반(道伴)은 함께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벗으로서, 도(道)로서 사귄 친구란 뜻입니다. 공부를 같이 하던지 뜻을 같이 하는 사람 즉 같은 길을 가는 사람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잘 말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뜻이다. 도반의 뜻을 좀더 적.. 통융의 이야기 2017.12.10
업장이 형성되는 원인 우리의 몸은 음식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몸의 그릇은 음식이 주관하고 마음의 그릇은 생각이 주관한다. 그대 몸은 음식을 담는 그릇이다. 그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릇에 이 잘 보전되고 오래쓸 수있으나 한부로 그릇을 굴리거나 아무것이나 담으면 그릇은 쉬 상하고 깨어 진다. 그릇이 깨지고 상하는 것이 우리 인체의 병이다. 그릇이 내 품는 향기가 우리의 마음이다. 그 냄새는 그릇에 담긴 내용물에 따라 달라진다. 그릇 자체는 아무런 냄새를 내지 않는다. 단지 그릇에 담긴 내용물에 따라 냄새가 날 뿐이다. 그렇듯이 우리는 각자의 그릇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잘 살펴라. 그대 몸에 어떤 음식을 넣을 것인가를 생각 하라. 결국 몸은 음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든 병도 음식이 만들고 낳게 한다. 몸에서 나는.. 통융의 이야기 2017.12.07
꽃비의 상징성 하늘에서 내리는 꽃비는 법화(법의 꽃)인 지혜를 햇빛으로 상징하며 새벽의 여명(꽃비)이 법화의 출현이고 땅(지옥ᆞ어둠)이 갈라지며 다보여래들(모든 만물이며 관자재보살)이 솟아난다는 말이다. 법화란 법이 꽃처럼 화현된다는 말이다. 피어난다. 부처님 설법 당시에 실제 꽃잎이 떨.. 통융의 이야기 2017.12.07
옛 조사들이 써 놓은 죽은 글들을 가지고 논쟁이나 들추고 있다는 말에 ᆢ 죽은 조사들의 책을 펼쳐 논쟁이나 들추고 있다는 말에 ᆢ 책은 세월속에 낡고 옛 것이 되지만 그 속에 글자는 어떤 인연을 만나느냐에 따라 살아 나기도 죽기도 한다. 즉 글자가 살아나는 것은 조사들의 마음과 회통할 때요. 즉 깨달은 눈(法眼)으로 글을 살려내는 것이요. 죽은 것은 .. 통융의 이야기 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