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 및 행사 법문

무술년 2월 초하루 법문

통융 2018. 2. 18. 14:22


 

*무술년 2월 법설

 

금년부터는 법설을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교의 핵심 사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불교는 중도의 사상으로 중도는 무엇을 중도라 하는가?

 

연기실상이 중도의 진리입니다.

오늘은 연기법, 혹은 인연과의 본질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알아보자.

 

 

죽비를 들어 보인다.

그리고 죽비를 친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알아 차렸습니까?

 

'무엇을' 알아 차렸습니까?

보고 듣는데 불법의 진리가 다 들어 있습니다.

즉 보고 듣는 것이 연기(緣起)실상(實相)입니다.

 

어떻게 그렇습니까?

대의 생각만 하지 않고 보고 들으면 그것이 중도(中道)입니다.

보면 볼뿐 이고 들으면 들을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는다고 합니다.

그 무엇을 빼면 보고, 듣는 본질만 남습니다.

그 본질이 우리가 찾고자하는 불성(佛性)이며 불법(不法)의 진리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본질의 진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진리는 글과 말의 설명으로는 전달 할 수가 없어서

불립문자(不立文字) 혹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이라하고

대표적인 것이 부처님의 이심전심(以心傳心)3()법문이 있다.

그러한 진리를 말로 글로 설명한 것이 8만 대장경(大藏經)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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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서산대사가 쓴 선가귀감에서는

세존께서 세 곳에서 마음을 전하신 것(三處傳心)은 선지(禪旨)

되고, 한 평생 말씀하신 것은 교문(敎門)이 되었다.

그러므로 은 부처님의 마음이고, ()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고 했다.

부처님께서 사십팔 년 간 설하신 내용을 집대성한 것이 팔만대장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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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부처님이 깨달은 연기법을 알아보자.

이러한 연기실상을 사성제(四聖諸)로 설명하고 8정도(八正道)라는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법이 중도이다.

중도는 부처님이 깨달은 법으로 뒷날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 연기법 혹은 불법이라 한다.

인간들 법은 헌법, 상법 ,교통법 등의 이름을 붙인 것이 듯이…….

 

이러한 진리를 찾고 알아가는 공부가 불교 수행이다.

불법은 교학(敎學)적인((),(),()) 내용과 수행(修行)적인 내용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데

교법(敎法)적인 내용은 4성제와 12연기인 중도의 이론(아비담마)이 있다.

수행지침서 적인 방법론에는 (대표적인 청정도론)

초기불교를 수행을 보면 37조도품이라 해서 부처님이 설명했다.

대부분이 명상수행으로 사마타와 위빠사나, 요가 밀교, 탄트라 등의 수행이 있다.

후세에는 염불수행, 밀교수행, 선불교의 참선, 화두를 통해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수행 등이 있다.

 

현제 한국불교는

선불교(禪佛敎)라 할 수 있는데

참선(參禪)과 염불(念佛) 간경(看經) 사경(寫經) 등의 수행이 주류를 이루고

근래에 와서 남방불교의 수행방법인 호흡, 사마타, 윗빠사나 등의 수행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 포교당에서도 제가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있는 불법의 수행방법은 선불교의 화두 참선의 한 방편이다.

제가 여러분에게 죽비를 들어 보이고

치며, 중도실상을 질문하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여기서

즉견(卽見)여래(如來)의 정득각(正等覺)을 단밖에 알아차림 하도록 의도하는 형태가 선불교의 가르침의 한 부분이지만

저는 초기불교의 부처님의 말씀과 수행 지침서인 청정도론에 입각한 호흡과 윗빠사나 수행을 염두에 두고 설명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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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라는 큰 목적을 가지고 왔습니다. '

일대사', '하나의 큰일'이란 생사문제입니다.

이 생사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경전을 통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지만 그 진리를 깨달아 쓰는 것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깨닫게 되면 생사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즉 부처님은 이 사바세계에 참나(眞我)를 열어(), 그 세계를 보여주고(), 깨닫게 하고(), 그 세계로 들어가도록(), 개시오입(開示悟入)하기 위해 오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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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부처님은 무엇을 어떻게 깨달으셨는가?

부처님은 보리수 아래에서 '사성제''십이연기'를 깨치시고 '중도'를 선언하셨다.

(고집멸도(苦集滅道)), (12연기=무명(無明),(),(),명색(名色),육입(六入),(),(),(),(),(),(),노사(老死))

그리고 이것을 '사성제'로 체계화하여 '사념처(四念處=身受心法) 위빠사나'로써 '수행''실천'하게 했다.

 

부처님의 최초 설법이 '콘단냐'에게 설하신 '사성제'이고,

마지막 제자인 '수밧타'에게도 '사성제·팔정도'를 강조했으며,

유언으로도 모든 조건 지워진 것은 '무상(無常)'하다.

방일하지 말고 '해탈(解脫)'을 이룰 때까지 '정진(正眞)'하라.”고 하셨다.

이 때 조건 지워진 것은 '오온(五蘊십이연기(12緣起)''사성제(四聲諸)' ()’ ‘()’이고, '해탈'을 이룰 때까지 방일(放逸)하지 말고 정진하라는 것은 ()’ ‘()’'위빠사나 수행(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선정(禪定)), 팔정도'이다.

그리고 그 나타나 쓰임이 자비희사(慈悲喜捨)6바라밀(六波羅蜜多-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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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작한 선불교에서는 부처님이 한 평생 하신 말씀을 송나라 천태지의 선사가 다섯 단계로 분류했는데. 그것을 <오시교>라고 한다.

<첫째>는 화엄시(華嚴時), 성도 후 최초의 삼칠일간 화엄경을 설한 시기를 말한다.

부처님께서는 화엄경에서 깨달음 전체를 설하셨지만 일반 사람들은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쉬운 차원으로 끌어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둘째>는 아함시(阿含時), 그 다음의 십이 년 간 아함경을 설한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주로 객관적인 물질계에 대한 가변과 욕망의 절제 등에 대해서 설했다.

<셋째>는 방등시(方等時), 그 다음의 팔년 간 유마경, 금광명경, 능가경, 승만경, 무량수경 등 방등부의 여러 경을 설한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주로 연기의 법칙과 주관에 대한 부정을 언급하셨다.

<넷째>는 반야시로, 그 다음의 이십일 년 동안 반야부의 여러 경을 설한 시기를 말한다.

부정의 부정을 통하여 공의 세계를 밝히셨다. 반야시는 설법 기간도 가장 길며 반야부의 경전들을 통하여 깨달음의 정수를 드러냈던 것이다.

반야부 경전은 가장 방대한 양을 차지하고 있다.

<다섯째>는 법화열반시(法華涅槃時), 최후의 팔년 간 법화경과 열반경을 설한 시기를 말한다. 부정의 부정을 거쳐서 대긍정의 세계를 설하셨다.

이상의 다섯 가지 분류를 내용면으로 볼 때 아함시는 소승경전에 속하고, 그 나머지는 대승경전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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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늘의 설법의 주제로 돌아와서

초기 경전에서 나오는 부처님의 연기법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부처는 수행하는 방식도 전통적인 브라만교의 수행방식대로 처음에는 고행(苦行)하는 스승 칼라마에게 무념무상(無念無想)에 이르는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을 배웠습니다.

다시 요가 하는 스승 웃다카에게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을 수행하는 것을 배우고 깨닫는다.

하지만 색계 삼매(三昧=사마타를 통한 지())에서는 결국 선정(禪定)은 얻지 못한 것이다.

삼매에 있을 때는 마음이 고요하나 다시 깨어나면 마음에 오온(五蘊)이 일어나는 것이다.

결국 그는 브라만식 수행에 한계를 느끼고 고행 수행방식을 포기한다.

수자타라는 여인의 죽을 먹고 목욕을 하고 몸을 추슬러 보리수 아래서 편한 자리에 앉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 다음 단기간에 고도의 집중과 몰입을 하는 방식(사념처四念處=身受心法를 (出入息수행,아나바나사티)으로 선정(禪定)을 시도한다.

 

불과7일 만에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을 차례로 깨닫고 마침내 정각(正覺)을 이루어 해탈한다.

마지막 날 초저녁에 시공에 구애되지 않고 볼 수 있는 능력인 천안통(天眼通)을 얻고,

한밤중에 자신과 다른 존재의 전생을 알 수 있는 숙명지(宿命智)를 얻었으며,

새벽녘에 모든 것이 소멸되는 멸진정(滅盡定)상태가 되어 열반에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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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성도 후에 한 말씀을 보면

많은 생을 윤회하면서 나는 헛되이 치달려왔다.

집짓는 자(眞我)를 찾으면서 거듭되는 태어남()은 괴로움이었다.

집 짓는 자여, [드디어] 그대는 보여 졌구나,

그대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하리.

그대의 모든 골재들(五蘊)은 무너졌고

()의 서까래는 해체되었기 때문이다 .

[이제] 마음은 업성(業成)을 멈추었고

갈애(渴愛)의 부서짐을 성취하였다‘.(법구경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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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고 난 다음(멸진정의 상태)의 보호임지(保護任持)의 준말 보림,혹은 오후(悟後)의 시간을 말한다.

세존께서 선정에서 깨어나 밤이 끝나갈 무렵에 연기(緣起)의 법을 발생하는 대로 그리고 소멸하는 대로 명료하게 사하셨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발생하므로 저것이 발생한다.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고, 이것이 소멸하므로 저것이 소멸한다.’ <쿳다카 니카야, 自說經(udāna) 菩提品>

 

 

연기는 의존해서() 발생()한다는 뜻이다.

모든 현상은 어떤 조건에 의존해서 발생하고, 어떤 조건에 의존해서 소멸한다.

사리불은 자기 친구에게 연기를 비유로 설명했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여기 두 개의 갈대 묶음이 있다고 하자. 그 두 개의 갈대 묶음은 서로 의존해 있을 때는 서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 그러나 두 개의 갈대 묶음에서 어느 하나를 떼어낸다면 다른 한쪽은 넘어질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고, 저것이 없으므로 이것 또한 없다.”

<상윳타 니카야 (상응부경전)12 : 67, 蘆束>

 

* 12연기를 알아보자.

무명으로 말미암아 행()이 있고, 행으로 말미암아 식()이 있고, ....전생의 업,

식으로 말미암아 명색(名色)이 있고, 명색으로 말미암아 6처 육입,()가 있고, ....같은 육입

6처로 말미암아 촉()이 있고, 촉으로 말미암아 수()가 있고, 수로 말미암아 애()가 있고, 애로 말미암아 취()가 있고, 취로 말미암아 유()가 있고, ..... 현생

유로 말미암아 생()이 있고, 생으로 말미암아 노사(老死) .... 12연기가 다시 반복된다...미래

() · () · 고뇌(苦惱)가 생긴다.

이리하여 모든 괴로움의 무더기가 생긴다.

 

무명이 멸하므로 행이 멸하고, 행이 멸하므로 식이 멸하고, 식이 멸하므로 명색이 멸하고, 명색이 멸하므로 6처가 멸하고, 6처가 멸하므로 촉이 멸하고, 촉이 멸하므로 수가 멸하고, 수가 멸하므로 애가 멸하고, 애가 멸하므로 취가 멸하고, 취가 멸하므로 유가 멸하고, 유가 멸하므로 생이 멸하고, 생이 멸하므로 노사 · · · 고뇌가 멸한다.

이리하여 모든 괴로움의 무더기가 멸한다.’ <위나야 피타카 大品1, 菩提樹下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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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부처님이 오신 이유가 일대사 인연을 위해 오셨다고 했지요. 그 일대사 인연이 생사해탈인데 그 일대사 인연을 연기법으로 깨달음을 얻으시고 48년간 설법을 하시고 부처님의 마지막 설법인 열반경에 나오는 설산동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전생에 연기실상을 깨닫고 생사해탈하는 법을 설명하고자 했다,

 

설산에서 동자가 법을 구하기 위해서 수행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제행무상(諸行無常), 시생멸법(是生滅法)이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동자는 이야말로 구해왔던 부처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람도 없는 산중에 누가 말했을까. 의아해하며 주위를 돌아보자, 사나운 귀신이 서 있었다.

동자는 법을 구하는 일심(一心)으로 두려움도 잊고 남은 말을 가르쳐 달라고 청했다.

귀신은 굶었기 때문에 인간의 피들 먹고 살을 먹지 않으면 설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나의 몸을 드리겠으니 다음 말을 가르쳐 주십시오. 진지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 약속 하에 귀신은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 이라고 나머지 말을 설했던 것이다.

설산동자는 이 가르침을 반복해서 자신의 마음에 새기고 법을 구하는 다른 사람을 위해 나무와 돌 등에 이 말을 썼다.

그리고 동자는 귀신에게 몸을 주기위해 높은 나무에 올라가 몸을 던졌던 것이다.

그 순간 귀신은 즉시 제석천의 모습을 나타내어, 동자의 몸을 받아 조용히 지면에 놓자, 깊이 배례를 했던 것이다.

이 설산동자의 이야기는 열반경에 나왔으며 석존의 과거의 인위(因位)의 수행중의 모습의 하나입니다.

법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공양했다고 하는 구도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연기실상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모든 것은 물질은 성주괴공(城主魁公)하고 생명 있는 것은 생로병사(生老病死)한다.

모든 색()과 무색계(無色界=마음)는 생자필멸(生者必滅) 한다는 것이다.

 

()이 있으면 연()이 있고 연이 있으면 과()가 있다.

즉 인이란 진실한 상황, 연은 진실한 판단, 과는 바른 쓰임이 인연과 모습이며 중도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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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비를 친다.

여러분은 알아차림(삿띠sati-청정도론에 37조도품에 나오는 수행 방법)

4念處를 챙긴다.

죽비, 소리도 이에 해당하고 우리 몸도 이와 같다.'

모든 생명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태어나고 죽는 생멸이 당연한 이치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며 사느냐?

원인과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에만 집착한다.

그 결과가 영원하다고 착각한다,...고집

무엇이 홀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영원히 죽지 않으려고 하고 탐진치심으로 온갖 오욕칠정을 만들어 번뇌를 만든다.

그러한 번뇌 망상이 업장인데 그것이 자업자득이라

자신이 뿌린 데로 거두는 인과를 만드니 어쩔 수 없이 괴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진리를 알지 못한 것이 무지이며 12연기법의 출발인 무명이다.

이러한 이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다.

내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게 되면 착각에서 벗어니고 어떻게 살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 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래서 기를 쓰고 공부하고 수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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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연기법의 실상을 확인 해 봅시다.

죽비를 들어 보인다.

죽비를 친다.

진실한 원인인 조건 - (),(),무상(無常)

진실한 과정인 작용, - (),(),()

유용한 나타남인 쓰임 - (),(),무아(無我)

인 연 과', '불 법 승', '무상 고 무아'가 우리의 모든 삶이 이렇게 이루어진다.

 

그 과를 행복의 열매로 수확하려면

인인- 행복의 씨앗을 심고 …….바른 믿음(,) 바른 법, , 보시, 지계

연인- 가꿔야 좋은 열매를…….,바른 정진(), 인욕, 정진()

- 얻는다.......................보살도(), 부처의 삶, 선정, 지혜,

자인자과(自因自果)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惡因惡果)

 

모든 것은 인연 연기되어 나타났다가 인연이 다하면 소멸한다는 것

그래서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것. - 불수자성 수연성(不守自性隨緣成)

그러니까 집착하고 분별하지 말고 사는 것.이사명연 무분별(理事冥然無分別)

나와 남이 같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 법성원륭 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 무명무상 절일체(無名無相絶一切)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끄달려 가지 않고 깨어 있는 순간순간을 사는 것이 중도의 삶이다.

중도로 깨어 있는 때가 부처의 삶이다.

우리는 언제 사느냐?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오직 지금 이 순간순간을 사는 것이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지금을 100%로 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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