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등 草觀(마음이 머무는 곳)

4무변처

통융 2017. 12. 1. 16:28

無色界 四天을 알기쉽게 설합니다.

******************************

의정에 든 사람은 자신이 의정에 든것이 무엇인줄 모릅니다 깨치고 나온 후에야 압니다.

선사들이 의정에 들었을때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은 모두 조작언어입니다. 이곳은 무명

무상절일체로 이곳을 체득하는 것이 初禪의 無色界 四天中 空無邊處天을 깨치는 겁니다.

수다원으로 이제 시작입니다.  조사들이 시작도 모르고 끝났다 고 합니다. 한심하지요

****************************************************************************

 

다음이 識無邊處天으로 그대들의 한생각이 萬法을 이룬다. 생각이 가이없다는 것을 깨치는

곳으로 내가 손가락을 든 뜻입니다. 보살지에 듭니다. 이제부터 손가락처럼 行해야 합니다.

포대화상, 나옹스님, 원효스님 정확하게 여기까지 오신 분입니다. 달마의 행적에 없습니다.

********************************************************************************

 

그 다음이 앞장에서 설한바와 같이 無所有處天으로 모든 생명들이 부처 아닌 것이 없구나.

'내 것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법화경 상불경보살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조선초기 무학스님이 이성계에게 '당신이 부처요" 말은 했는데.. 사주 풍수 그런말 때문에

틀렸습니다. 이 門에는 그런 것 없습니다.  손가락을 보십시요  어데 그런 것이 있습니까?

*********************************************************************************

이곳 마저 넘어가야 비로서 因果에 걸리지 않으니

조사여 그대들 입에 넘어가는 물한방울도 녹이지 못하니라

 

無色界 四天中 마지막 非想非非想處天  "나는 열반으로 먹는다" 

'生死가 涅槃이다'  생사열반상공화  생사와 열반이  내 손가락 끗(허공 꽃)에서 이루워진다!

모양이 있는 것도 아니요 모양이 없는 것도 아니다. 나는 생명(四生)이 있는 곳으로 (善逝)간다.

              * 범소유상 개시허망 若見 諸相非相 卽見如來   참 멀리도 돌아왔습니다. *

***********************************************************************************

無色光은 영원합니다. 글자 그대로 色이 없습니다.  空中無色  변하는 곳에는 물질이 없다.

허공계가 영원하듯 나 역시 영원합니다.

 

'무진등 草觀(마음이 머무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사선의 문제  (0) 2017.12.01
자작자수  (0) 2017.12.01
견성자의 의문  (0) 2017.10.28
3현4료간  (0) 2017.10.28
사료간  (0) 2017.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