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지극하면 금생에 지은복을 금생에 받고, 단명의 업보, 중병의 업보도 모면할수 있습니다.
알려드리지요. 행과 기도가 七識으로 전도되면 色界(18경계)의 가피를 받습니다.
[설명이 길어지기에 기도가 내면의 마음(칠식)으로 전도되는 길(방편)을 따로 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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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 기적을 비유합니다.
의사가 밀가루를 소화제라고 줘도 소화작용이 좋아진다는 프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분명히 밀가루가 作用을 합니다. 이것이 신통이요 기적입니다.
믿는마음 때문에 밀가루가 약리작용을 합니다. 이것이 一切唯心造 의 단편적 증거 입니다.
물질의 성품이 空하기에 마음이 作用하면 작용시킨 結果가 나타납니다, 善果도 惡果도 亦復如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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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기꾼이 십년묵은 체증 고친다고 배를 주무르다 속임수로 고깃덩이를 꺼낸척 해도 십년체증이
내려갑니다. 경찰은 그사람을 잡아가는데, 시료받은 환자들은 병이 낳았다고 탄원서도 냅니다.
의사를 믿던 사기꾼을 믿던 둘다 프라시보 효과는 똑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는 지식인의 이론이라 존중되고, 하나는 평민의 행 이라서 처벌받고 매도 당합니다.
예수를 찾아온 병자를 보고
예수가 말합니다 '너는 고통에서 벗어날것이다!' 하고 강한 신념을 줍니다.
그러면 그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벌떡 일어납니다. 이것을 기적이라 하지요
사람들은 예수의 기적을 보고, 이번에는 돌로 빵을 만들어보라 합니다.
예수가 천명 있어도 안됩니다!. 이런것이 중생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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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께서는 이러한 현상이 모두 마음작용 이라는것을 환히 아셨기에 그런짖 안하십니다.
오히려 그런짖 하지말라고 경책 하십니다. 自作自受 스스로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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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가르치시고자 因(마음의 원인)과, 緣(마음의 작용)과, 果(마음의 결과)를 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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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타인암시, 집단암시, 다른말로 자기최면, 타인최면, 집단최면 등이 있으며
프라시보 효과란 대상의 믿음(신뢰)에 의한 타의최면 으로 의사의 능력이 아니라, 의사를 믿는
환자의 마음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의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듯이
수행자도 어느정도 정진(수행)을 해야 그런 위치에 설수 있습니다.
고로 수행이 삿되지면 신통의 능력이 자신에게 있는걸로 착각하여 중생들을 속이게 됩니다.
불속을 걷는것이나 장애자가 벌떡 일어나는것은 집단최면으로 여래께서 가르치신 正法 외
모든 종교의 기도법이 이와 비슷하며. 삿된 수행자나 유사 불교의 수행법도 그러합니다
신통을 빙자하는 삿된행동에 속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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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신의 능력인양 거드름 피우고 마치 자신이 신처럼 대중앞에 군림하는 삿된자 들..
물론 이사람도 처음에는 기도를 했을겁니다. 또 기도가 칠식까지 전도되어 18경계의 환을 만나고.
거기서 만난 幻의 노예가 되어 마음이 幻에 점령당한 사람입니다.
저도모르게 점령당한 타의적 빙의와는 다릅니다. 제스스로 접목시키는 자의적 빙의라 할수 있습니다.
세존께서 제자들에게 마에 빠지지 말라고 수없이 주의 하라고 경책하신 이유가 그러합니다.
색계의 18경계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유기를 神怪소설로 치부하는데 이것은 수행자가 成佛하는 과정을 나타나는 18경계의 현상들로
모두가 마음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자신과의 싸움이며, 이런것을 모두 항복 받는것이 항복기심 입니다.
화두 공안은 비단같이 풀면서 당대의 소설가 오승은(吳承恩) 만큼의 見處도 없으니, 모두 화두하나 풀고
공변(공무변처)에 떨어진 지해종사들 뿐이라는 반증이지요.
십여년간 100여개국을 거치며 서역으로 가는 사막에서 밤이면 춥고 낮에는 덥고. 밤에는 두려움에 떨고
낮에는 육체의 고통속에 괴로워하며, 즉 정신과 육체의 고통을 겪으며, 五蘊의 山 (수미산)을 넘어가는
과정을 나타낸 수행기 입니다.
삼세제불이 모두 겪었으며, 如來는 이과정에서 마왕을 항복시키고, 범천의 조복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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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과정을 확인하는것은 참으로 쉽지 않으니, 즉견여래 하고도 열달 이상 걸렸는데
세존께서는 단 칠일만에 모두 확인하셨습니다. 이것이 천수경에 나오는 여래십대발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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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의적 빙의는 종교인(수행자)들이며, 十地이하 보살들이 魔에 빠지는 현상입니다.
배타적이고, 善惡을 구분하고, 자신만이 善이라고 주장하는 삿된 가르침 때문에 작금의 중동은 물론
온 세상이 시끄러운것 모두가 어리석은 자들의 삿된 가르침 때문입니다.
<草觀님의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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