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등 草觀(마음이 머무는 곳)

금강경의 이해

통융 2017. 10. 12. 10:03

누가 이 말을 믿을 것인가?

 

금강경을 모르면서 해석하거나 설명으로 가르치지 말라!
금강경은 해석하고 가르치경이 아니고, 信,受,奉,行 하는 經 입니다.
信受奉行 이란 늘 화두처럼 이 말을 믿고 받아 지니고 정진 하라는 말입니다.

다른말로 信.解.行.證 .입니다.

 

최상승자여 이 말을 아시는가?
왜?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허망하고,  그 모양을 모양이 아니라고 하는가?
왜? 부처나 보살이 눈에 보이거나, 부처나 보살의 음성이 들리면, 왜 삿된것이라 하는가?
왜? 일체 유의법 을 꿈같이, 거품처럼, 그림자처럼, 이슬처럼 번갯불처럼 봐야 하는가?


금강경은 이 말(사구게)을 화두처럼 믿고, 받아 지니고, 行 하라 는 經입니다..

 

금강경은 세존께서 1)무엇을 2)누구에게 3)어떤 방법으로 가리킨 말씀인가?
손가락으로 방향만 알려 드리니 스스로 궁구하여 확인 하십시요.

 

希有世尊 如來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희유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보살들을 염녀하여 보호 하시고, 보살들에게 당부하여 부촉 하십니다.


世尊 善男子善女人 發阿縟多羅三약三菩堤心 應云何住 云何降伏其心
세존이시여,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가 무상정등각의 마음을 내려면
마음을 어떻게 멈춰야하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 받아야 합니까?
[마음의 동요가 없으려면, 어떤 방법으로 그 마음을 항복 받아야 합니까?]

 

佛言 善哉善哉 須菩提 如汝所說 如來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살 汝今蹄聽 當爲汝說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도다, 수보리야!
네말과 같이 여래는 모든 보살들을 염녀하여 보살피며 보살들에게 당부하여 부탁하나니
이제 자세히 들어라. 마땅히 너를 위하여 일러주리라.

*
*
깊은 마음으로  보십시요.
여래가 보살들에게 염녀(護念)하고 부탁(付囑)한 말을 자세하게 알려드리니 보십시요.

  

                       금강경은
1) 제보살들이 하는일을 선남자 선여인 에게 가르친 경으로
2) 선남자 선여인 이란 누구를 말하는가?
   이사람은 대승의 마음을 낸사람, 최상승의 마음을 낸사람을 말합니다.
   이사람은 이말을 듣고 '심즉광난 호의불신' 안하고 또 若復有人 得聞是經 不驚不怖不畏
   當知是人 甚爲希有)만일 어떤 사람이 이경을듣고 놀라지않고, 겁내지않고, 두려워 하지
   않으면 이사람은 참으로 희유한 사람이니, 곧 최상승의 마음을 낸 사람입니다.
   이말은 오직 부처(무상정득각,아뇩다라삼먁삼보리)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모든이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참으로 희유한 사람(善男子 善女人,착한사람)이 되십시요.
부처를 머리에 이고 경전을 받쳐들고 각종보살을 천만년 불러도 안되고, 몇생을 절집에서
먹고 자도 안되는데, 잠시 잠깐 經을보고, 절간에 들린다고 최상승의 마음을 낸 선남자
선여인이 되겠습니까?.  단 한순간 이라도 스스로 중생이란 말을 입밖에 내지말고


오직 1 착한 마음으로, 2 믿고, 3 나도 할수 있다, 는 세가지 신념으로 정진하면
부처를 머리에 이지 않고, 경전을 바쳐들지않고, 절집에 살지 않아도 됩니다.
*
若見自心是佛 不在제除鬚髮 白衣 亦是佛 若不見性 제除鬚髮 亦是外道
자기 마음이 부처인줄 아는것은 머리와 수염을 깍는데 있는것이 아니니라
견성하지 못하면 머리와 수염을 깍았더라도 외도 이니라./달마

 

3) 무엇을 가르쳤는가?

    대승의 마음을 낸 사람들은 제보살들이 육도중생들 에게 行하는 대로
    너희들도 마땅히 이와같이 머무르며, 이와 같이 如是降腹其心 하여야한다.

 

이렇게 시작 하면서 화엄세계 보살들이 하는일을 가르킨 경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불가사의 해서 法眼을 얻기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아미타경, 유마경 등 대승의 경전은 모두 이와 같아서
慧眼 天眼 을 얻은 사람에게 法眼을 열고 法(如來)을 보라고 가르킨 經입니다.


법을 보는자 여래를 본다!. 相이 相이 아님을 보면 如來를 본다!(諸相非相 卽見如來)

 

사구게가 모두 法眼로 보는 無實無虛, 眞實不虛한 실체적 현상계 입니다.

흔히 말하는 見性者 가르키는 經입니다.
經에 비유하면 天眼을 얻은이 에게 팔정도 가르킨것과 같습니다..

 

無實無虛(실도없고 허도없다) 란

금강경에 나오는 금강의 세계가 이렇다는 것 입니다.

잘 살펴보면 서로 모순되는 말이지요.

실도 아니고, 허도아니다.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다.

경에서 말하는  제상비상 이 이말이며, 이것이  화엄의 실상이요, 금강세계 입니다.

 

이말을 禪에서 眞空妙有라 합니다.

고로 이런말을 쓴다면 화엄세계, 금강세계를 봐야하는데, 보지 못하며 이런말 쓰는것이

얼마나 큰 잘못이지 알수 있지요. 정말로 진공묘유를 안다면,  如來를 본것입니다.

 

여래를 봐야, 화엄의 실상을 알고 즉, 진공묘유를 알고, 그것에 시비않고 멈춰야 (중도, 正座)

인과에 매이지 않습니다. 진공묘유가 윤회의 근본실상이요, 영원한 화엄의 그물입니다.

 

백장스님이 '인과에 어둡지 않다'. 답한 말이 화엄의 실상을 본다는 뜻인데,

확실하게 如來를 보고 화엄세계를 안다면 그렇게 엉성하게 답하지 않습니다.

 

세존은 나는 " 다보고 다안다!" 이렇게 사실적으로 정확히!  말씀 하셨는데

얼렁뚱땅 애둘러 말하면 안됩니다.

 

다보고 다알기에 다시는 몸받지 않습니다.

 

=석가 세존의 게송=

많은 생을 윤회하면서 나는 치달려왔고 보지 못하였다.
집짓는 자를 찾으면서 괴로운 생은 거듭되었다.
집 짓는자여, 그대는 보여졌구나.
그대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하리.
그대의 모든 골재들은 무너졌고 집의 서까래는 해체되었다.
마음은 業의 형성을 멈추었고 갈애는 부서져버렸다. 

 

[집짓는자가 보여 졌기에,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한다]

화엄의 실상을 보았기에 다시는 화엄의 실상이 나를 간섭치 못한다.

인과가 투철한것을 보았기에,  다시는 인과에 매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봐야 확실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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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나 조사의 종지는 중도, 멈춤, 정좌, 經에서 말한  사좌좌 이며, 한문으로는 無念 입니다.

이것을 몰라서

空이 무엇인지, 法이 무엇인지, 부처나 조사의 종지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비슷하게 흉내를 냅니다..

한 글자만 남겨도 들키는것을.. 모두가 봉사라서 그런말이 통하지요

 

見性 하셨다는 분 계시면 화엄경을 말로 하지말고 화엄실상을 보시는가?
영산회상에서 설하시는 법화세계 보시는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금강세계(금강경)를 보시는가? 물어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순간 한시도 쉼없이 십방의 보살들이 하고 있는일을 보고 아시는가?
아미타불이 그세계 중생들 화현 시키는것을 보고 아시는가?

智慧(慧眼)는 커녕 天眼(見性) 으로도 안됩니다.

 

세존께서 바라문 사제들에게 말씀 하시길  "나는 다 보고 다 안다!"

'역부여시'

 

見性을 다시 가르킵니다
見性이란 사대(地水火風)의 근본성품 보는것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가르킨 경이 금강경(대승경전)이고, 줄여서 반야심경 입니다.
天眼을(見性)열어야 成佛할수 있습니다.(見性成佛) 하늘처럼 밝고 맑은성품
天眼을 얻고, 如來(法眼)를 못보면 텅비었다, 밝다, 空하다는 말만 합니다.
금강경의 가르침대로 텅 비었으면서도, 비지않은 無實無虛 한 如來를 보아야 합니다.

고로 선남자 선여인이란, 대승의 마음을낸 최상승자, 견성자를 말합니다.

 

如來를 보려면 사대(性品)의 작용(諸相非相)을 보아야 합니다.
地水火風, 四大의 근본을 보고, 그것이 어떻게 만물의 모양을 이루며 변해가는가?
이것을 가르킨것이 화엄경이고 법화경 입니다.

글자보다 더 정확한것이 탱화 입니다. 영산회상 그림을  卽見(보아야)해야 합니다.

글자는 잘못된 번역 때문에 오류가 있지만 그림은 변치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상상의 말씀하신것이 아니라면 믿어야 합니다.
이렇게 믿기가 어렵기에 믿음이 공덕의 어머니라 했습니다.
*
*
금강경은 空을 제일 많이 理解한 수보리가 善男善女를 대신하여 질문하는 형식을 취하면서
그 질문에 앞서서 여래와 보살의 희유한 관계를 세존께 반문반답 하는것으로 시작됩니다.


[희유하옵니다. 여래께서는 보살들을 염녀하시고 보살피시며, 付囑(당부)하십니다.]

여래가 보살에게 무엇을 염녀하고 보호하시며? 무엇을 부촉(당부=부탁) 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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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마음 항복받는 방법을 질문하고, 答 하는것이 금강경 시작입니다.

 

여기서 첫줄(선호념제보살 선부촉제보살)이 무슨말인지 알면 금강경을 보는것
이고, 나머지 32분까지는 깨친후 금강경에 의하여 스스로를 검증하는것입니다.


대승경전은 모두 이와 같아서 보고 깨쳐야 알고, 번역을 할수 있습니다.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은 이해하는 경이 아니고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보리도 확인하지 못하고 이해했기에 解空제일(理解를 제일 많이했다)이지요.

이말은 마음 항복받는 방법을 화엄세계의 보살들이 사생육도 중생들을 위하여
無我人衆壽자상 으로 중생제도하는 방법을 비유로 들어가며 너희 선남자 선여인도
이 보살들처럼 행하여야 마음을 항복받을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見性者는 모든 말과 글자들 다 내려놓고 정진해야 합니다.
금강경은 화엄세계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起滅(生滅)하는 作用을 설하신 經입니다.


여래가 보살에게 무엇을 염녀하며 보살피고 무엇을 부촉(당부, 부탁)하시는가?

화엄세계 보살들이 어떻게 육도중생을 위하여 작용하는가?
태란습화, 를 포함한 사생육도의 중생들을 그들이 願하는대로 四相(인,아,중,수)
없이 평등하게 도와주는것을 여래가 보호하고 염녀하며 당부하고 부촉합니다.

낫낫의 모공 마다 부처님 세계가 있고 그 세계 중생들을 위하여, 그세계 중생들이 願하고,
求하는대로 그세계 중생들을 위하여 수많은 보살들이 힘든줄 모르고, 힘든다는 생각도 없이,
중생들을 도와 주면서, 도와준다는 생각도 없이, 어느 중생에게나 차별없이, 무주상 보시
를 하고 있습니다. 허공계가 다할때 까지라 하지만. 허공계가 다하지 않으니 이 보살들의
서원도 그와 같습니다.

 

이는 모든 보살들 서원이 똑같기에 여래는 이 모든것을 보시고 아시기에 보살들을
보호하고 염녀하며 당부 하시지요. 제보살 마하살에게 四相이 있다면 보살이 아니라고...

착한 사람이여, 너희도 이보살들과 같이 行하여 苦海 에서 벗어나라~!
그래야만 여래를 보고, '응무소주 이생기심'이 되어 부처를 이루니라.


육조혜능은 나뭇짐팔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을 듣고 첫소식(開) 하고, 그 이치가 궁굼해서
홍인을 찾아가 '땅에는 남북이 있지만 성품(佛性)에는 남북이 없다고' 거량을 하지요.
묵답으로 인가받고 8개월동안 방아간에서 天眼을 확인(示, 見性)하고 몸과 마음이 텅빈 성품의
空한 이치를 게송으로 답 한후, 그날밤 홍인조사에게 금강경을 듣고 활연히(悟)法眼을 깨칩니다.
이것이 세번째 관문인 法眼(悟)입니다.

 

혜능조사가 깨치기전에 금강경을 본적이 없습니다.

 

금강경은 성품이 공한(見性)이치를 확인한 최상승(大乘)자 에게 가르친 경이기에
육조(조계)의 자손들은 모두 금강경에 의지하여 최상승의 마음을 내어야 합니다.

 

空한 바탕에서 만물이 기멸하는 화엄실상을 보고 깨쳐야 완전해 지며
금강경이 화엄세계 보살들이 육도만행을 하는 經인줄 알게 됩니다.
이것을 알려면 法眼이 열려 如來를 봐야 하기에 금강경은 如來地 로
인도하는 뗏몫 經입니다.(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 제상비상 즉견여래)

 

모든 금강경 해석이 첫줄부터 엉터리 인 이유가,  보살이 무엇이고 보살이 무슨일을 하는줄

몰라서 여러분에게 육도만행(육바라밀)을 하라고 합니다.

 

아주 심히 틀렷습니다.!! 그들은 금강경 볼 자격도 없습니다.

금강경에 최상승자, 아뇩다라 삼약삼보리자 를 위한 經이라 했기에

금강경을 수지하려면 그런 쓸데없는짓 은 累劫전에 마쳤어야 합니다.

 

경에 아침에 간디스강 모래만큼 네몸을 바쳐 보시하고, 또 점심에, 또 저녁에,,

이렇게 해도 사구게 전함만 못하다 했는데,  무슨 보시를 하라고 가르칩니까?

*

*

금강경을 볼 자격있는 사람은 돌로 만든 부처에 절도 하지마라!.

이經이 있는곳에 부처가 있고, 나의 제자가 있는곳이다"

 

金剛經을 볼자격있는 사람은 염불도 하지마라!!.

"나를 형상이나 소리로 찾지마라"

 

여러분 진정으로 금강경 신수봉행 하십니까?

못하지요.

 

결국 세존의 말씀,  금강경 가르침 어긴꼴 아닙니까!?

 

금강경을 진실로 믿는 사람은 절에도 가지 않습니다.

이글을 믿는 사람은 이미 그리하고 있습니다.

형상이나 소리로 찾지도 않습니다.

이 사람이 세존의 가르침 대로 금강경 볼 자격이 있습니다!.

 

이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오히려 놀라고 비난하고 두려워하고,  심즉광난 호의불신 하지요.

 봉사가 인도하고 봉사를 따라가면 모두 지옥 구덩이로 갑니다.

 

여러분들이 착각하는 착한일들 = 육도만행


육도 = 천, 인,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 을 말하고,
만행 = 원만히 보살피고 중생을 위한 無住相行(바라밀)을 만행이라 합니다.

 

제보살 마하살이 태란습화 육도중생들을 모두 제도하지만 실은 한중생도
제도받은 중생이 없으니, 이는 보살에게 四相이 없어서 제도 받을 중생도,
제도할 중생도 없으며, 지수화풍은 제도 대상도 아니요, 모두 각각 지은대로
완성된 佛世界 이며, 금강경에서 가르킨 대로 무위법으로 이유차별 입니다.

 

고로 육도만행이란, 세간에서 성립되는 말이 아니며, 화엄세계 보살들이 하는 行입니다.
세간의 사람은 육도(천, 인,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만행을 당연히 할수도 없는데
착각하고 착한일을 만들어서 作爲行을 하지요. 이 길은 無作相 입니다.

 

착한일 하지 마십시요, 악한일도 하지 마십시요. 착각은 더욱! 하지 마십시요.
 

금강경을 단순히 읽는 복덕도 있겠지만, 그보다 놀라고 두려워말고,
모른다고 여우처럼 의심 하지말고, 최상승, 대승의 마음을 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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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금강경 읽을 자격을 갖추려면 어찌해야 할까? 물어야지요..

묻지도 않고,  비난도 없지만, 잠시라도 함께한 인연으로 알려드리지요.

 

오직 善根을 지어야합니다.

무엇이 착한 것인가?

 

1) 네 몸을 함부로 하면서, 남을 보살피지 마라!.  戒의 근본 입니다.

    너의 육신이 불살생 을 지키는 근본이니, 자학 하는자는 성품이 사나워 집니다.

    자신의 몸을 진실로 아끼는 사람이 남의 몸도 아낍니다.

    주변의 가까운 가족, 친구가 오욕락으로 잡아 끌지요.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을 가려야 합니다.

    그  인연(가족, 친구) 때문에 생사의 굴림을 당해서 태어났습니다.

   괴로우면 원수 만난거고,  행복하면 은혜를 갑고 받는겁니다. 그 행복 다하면 다시 원수로 만나지요.

 

2) 네 가족을 위하지 않고, 남에게 봉사하지 말라!

    자신의 가족이 가장 질긴 인연의 사슬이라, 그것을 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새 인연을 더 만드니,

    지금의 인연에게 원한만 더 심어주고, 새로운 인연 만들어 내생이 더 복잡해지니 이것이 衆生인연 입니다.

 

3) 나를 중심으로 인연된, 가장 가까운 가족을 위해서 기도 하십시요, 

    그들과 맺어진 恩怨 관계가 모두 풀려서 그들 모두 스스로 갈수 있도록..

    나로 인연된 그들이 스스로 풀어질때 그들과 맺은 애착의 인연에서 벗어나서 홀로 갈수 있습니다.

    이것이 착함의 완성이요. 善根입니다.

   

    세간에서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세존께서 부모를 버리고 떠나고. 육조 혜능이 홀어머니를 버리고 떠나고

    최상승자 가 아니면 모두 원한을 더 보태는 불효의 과만 지으니, 아주 귀하고 드믄 일입니다.

    그런데 모두 거꾸로 알고 삽니다.  전도 몽상 의 결과 입니다.

    기도를 돌 부처에 하지말고,  참 부처(가족)에게 하십시요. 바라는것 없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수겁을 이렇게 수행하면 어느날 최 상승자가 되니 이것은 봄동산에 꽃이피듯 善根의 싹이 틀때

절로 되는것이지 애쓰고 닦고 고생해서 되는것 아닙니다.

 

가리켜서  안됩니다. 이끈다고도 안됩니다. 그렇게 될것 같으면 세존께서 벌써 다 했겠지요.

엉터리들이 가르킨다고 법상에 올라 헛짓 하지요. 인연자 외 에는 안되고 인연자도 절로 만나집니다.

오직 착함만 있습니다. 무엇이 착한지 모르는건, 어리석고 착각해서 오래 걸리지요.

 

놀라지 마십시요.

수겁이라 해서 실망하지 마십시요.

불세계에는 과거 미래가 없습니다.

마음을 돌리면 지금!  바로!  즉시!  최상승자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업장이 두터우면 귀가 어두어 억겁을 지나도 기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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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세계의 보살들이 行하는바를 조금 말하지요.

 

지금 각각의 중생들이 身口意(습관)로 行하고 있는것이 願하고 구하는 행동입니다.
중생들은 알게 모르게 스스로 원하는(習) 대로 다음생에 공평한 보상을 받습니다.

***
어느 중생이 육식을 좋아하면 보살은 다음생에 육식하는 중생으로 태어나게 도와주고
또 어떤 중생에게 장애를 주거나, 그 중생의 장애를 비양 하거나, 그 중생의 장애를
더 害 하면, 보살은 다음생에 그 중생에게 그와 같은 장애가 되도록 도와주고, 그와
같은 고통을 맞보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그 중생이 전생에 즐기며 願하던 것이기에
보살은 無四相으로 그 중생의 뜻을 따라줍니다.

 

남의 물건을 탐하면 도둑을 만들어주고, 살생하고 그 살점의 맛을 즐기면 보살은
다음생에 그중생의 몸을 다른 중생들의 입맛에 꼭 맞는 중생이 되도록 도와주지요.

*

**

반대로 어떤 중생이 항상 부처가 되고자, 욕심을 버리고, 남의 생명을 제것처럼 존중하며,
주지 않는것을 탐하지 않으면, 그 중생은 모든 중생의 생명과 동일한(如如)것을 體得하게
되고, 만 중생이 나와 한몸 이라는것을 깨닿게 되어 如來(부처)가 되는것을 보살들이
도와 주지요.

 

[보현보살의 항순중생원이 무엇인줄 똑바로 본다면,  누가 함부로 안다고 말하리..]
[뚜렸히 보라, 無四相으로 도와주는 제보살의 자비를 누가 마다 하고 피하겠는가.]

 

결국  惡習이 果를 이룰때는 보살이 염라왕으로 나투어 보살행을 하고
        善習이 果를 이룰때는 보살이 佛母(준제보살)가 됩니다.

 

이 道理를 알겠는가?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일체유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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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보살들에게 四相(인,아,중,수)이 있다면 중생이 지은習(바라는)대로 해줄수가
없겠지요. 보살은 四相이 없기 때문에 공평하고 평등하게 바라는대로 이루워 줍니다.
고로 지금! 현재!! 그대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習慣이 기도 입니다.

 

전생을 알고 싶은가? 지금 그대의 환경과 모양이 전생의 화현(부처)이요
후생을 알고 싶은가? 지금 그대가 행하는 습관이 후생의 화현(부처)으로 나타납니다.

 

지금의 모습이 언젠가 스스로 좋아하며 願하고 行하고, 바라던 습관(業)의 모습인데,
중생은 스스로 원했으면서도 그 이치를 몰라서 당연한것을 괴로워 하지요.

 

기도의 참뜻을 몰라서 법당 부처님 앞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만 기도로
착각하기에 그런겁니다.

 

기도는 그 중생이 평생 살면서 行한 '생각, 말, 행동(習慣)들이 기도 입니다.
고로 중생이 行(기도) 한데로 보살들은 四相없이 도와 줍니다.

 

業, 業障하니까 벗지 못하는 굴레나, 나뿐것으로 착각 하는데, 그런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즐기고 바라는 습관의 결과를 말하지요.
그래서 활연히 알고보면 因 果 가 아니고 지어가는 연속성(緣)의 과정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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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이어가는(起滅, 生滅, 生死)영속의 作用이라는 것을 알기에 因果 이면서
因果가 아니고 변환(如來)의 실상입니다.

 

만일 因果라 말하면 정해진 고정상이 되기 때문에 無常에 배치됩니다.
法(모양)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늘 변하기 때문에 因도 果도 아닙니다.
法은 본래 無法이건만, 無法을 法이라 말하면 無法이 法인줄 착각 하기에
무엇이던 세워서 가르키면 어긋납니다. 모두가 허깨비 입니다.

 
고로 法을 보고 法을 알지 못하면, 인과라 해도 어긋나고, 인과가 아니라 해도
어긋나서 言說로는 전할수 없으니 글자와 생각으로는 억겁을 궁리해도 알수 없습니다.
말과 글자를 버리고 착한 마음으로 참된 실상의 인연(가족)을 살펴야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나고죽는(生滅하는) 제행무상의 실체를 확인 하십시요.

이렇게 화엄세계의 작용을 확연히 보고, 확연히 아는것,
이것을 自覺하는것이 불교입니다.

*
*
화엄세계의 현상과 그 세계에서 作用하는 菩薩行을 알려드리지요.

부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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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여러분(사생육도 만중생)은 모두 부처의 화신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좌보처에 문수보살 우보처에 보현보살 이 계십니다.
태란습화, 생각이 있는것, 생각이 없는것, 생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것,

 

이제 화신부처가 무엇인가 자세히 살펴 봅시다.
태란습화, 즉 사람은 커녕, 귀신, 무정물 까지도 부처의 화신이라는 말입니다.
不垢不淨, 不善不惡, 不空不色, 부처란 양쪽(중도)개념을 벗어난것을 말합니다.
.

지금 여러분의 習(業)관을 낫낫이 기억하는 지혜가 문수보살의 지혜입니다.
문수의 지혜는 미리 조작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行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반야지혜(無智)요,  한(생각)티끌이라도 일으키면 거울처럼 투명하여 마치 해인의
바다에 도장찍듯 낫낫이 기억하는 지혜가 문수보살의 般若智慧(無智) 입니다.

 

문수의 智慧(業=習)와 보현보살이 중생의 이익을 위하여 발원한 十大行 에 의하여
그 중생이 평소에 바라고 원하던 습관대로 그 모습과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장애를 원했으면 장애자를 만들어주고, 축생를 원했으면 축생를, 야차를 원하면 야차를,
지옥을 원했으면 지옥을, 부처를 원했으면 부처를, 願하는대로 완성시켜 줍니다.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如來(부처)가 보호하고 당부하여 付囑(부탁)한대로
화현시켜준 산하대지가 모두 부처의 실상이요, 여래의 화현입니다.
 

만일 보살이 자기생각을 가미해서 어느 중생에게는 잘해주고 어느 중생은
제 마음에 안든다고 미워서 안해준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만일 그랬다가는 지은 習(業)대로 안될테니, 문수의 지혜는 조작된 지혜가 되고
보현보살은 중생의 뜻을 거스르니 항순중생이 안되며 여래의 부촉을 어기게 됩니다.

 

문수(아버지)와 보현(어머니)의 대자비를 누가 어찌 마다하고 거부할수 있겠습니까?
業이라 하지만 業이 아닌 이치가 이와같고, 중생이라 하지만 중생이 아닌 이치가
이와 같아 모두가 願하던 모습의 부처요. 모두가 바라던 부처의 화현 입니다.
누구던 깨치면 만중생과 함께 모두 깨치는 이치가 천백억 화신으로 나퉜기 때문입니다.
 
*
아미타 부처님 과 세지 보살과 관세음보살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사리불아 이세계 중생들을 業識으로 왔다고 말하지 말아라, 이세계 중생들은
아미타불께서 화현으로 만드셨느니라/ 아미타경] 모두 빛光(아미타)의 화현 입니다.

 

중생이 願하며 부르는(관세음보살)언어를 보살께서 들으시고, 그 중생이 말(願)한대로
대세지보살의 원력에 의하여 아미타불께서 화현시키지요.

허공에 꽉찬 수많은 불보살님의 원력을 어찌 피할수 있으며, 지장보살의 가피를
누군들 안받겠습니까?
부디 因果가 因果 아닌바를 밝혀 무루법계에서 자유로와 지십시요.

 

아미타경은
말세 중생이 부처(卽佛)되기 어려워, 빔비사라왕을 비유로 중생들에게 염불을
열심히 하면 죽을때 아미타불 만나는 往生의 果를 받는다 했습니다.
즉 삼악도(지옥 아귀 축생)에 안떨어지고 往生(인도환생)하니, 내생에 꼭 바른신심으로
無生法認을 얻어야 합니다.

 

즉, 소리를 듣고 깨친 중생은 참생명(아미타불)을 만나서 無生法認을 얻어야합니다.
아미타불(빛光)을 만나려면, 소리 듣고 깨친 불자가 임종때 그 깨친힘(득력,삼매)으로
사대육신이 흩어지는 고통을 이기며, 마음을 집중해서 아미타불을 열번 뇌일수 있는
정신력을 지녀야 합니다. 세존께서 말세중생의 근기가 약해서 방편설법 하신것이지요.
그러나 부처는 이룰수 없습니다.

***
서다림 하늘아래 가득하고, 유마의 방에 가득하며, 여러분이 기도하는 곳에 가득하며
언제 어디서나 십방의 보살들이 여래의 付囑(부탁)대로 行하고 있습니다.

::
3000여년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치시고  이 이치를 7처에서 9회를 설하셨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法眼을 열고 如來를 보는순간 삼세의 부처님들이 모두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아~! 누가 이말을 믿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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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여년전
본사 게시판에서 어느 스님과 금강경 해석을 놓고 격론 한적있었지요.
지금 돌아보면 저나 그 분이나 엉터리 였지만 그때 얻은 귀중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꼬리글을 단 아이디가 '도량청소부' 라는 분 의 글귀 한구절을 소개 합니다.

 

無因 無緣 無果 門에
한줄기 맑은바람 지나가네
어데서와 어데로 가는지 모르니
그림자도 벌떡 일어나
세번절함을 잊어버렸네.. / 도량 청소부

 

당시에도 비범한 내용이기에 기억했지만
지금 다시봐도 쉽게 흉내낼수 없는 내용 입니다.

조회수가 수백번, 댓글이 열번이 넘도록 주고받는 是非속에 던져진 詩!
조주의 '깃발과 바람다툼'을 향해서 허공을 보였는데 아무도 몰랐지요.

 

無智門으로
바람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는데
허깨비 그림자가  어느곳에 절을할꼬.

 

범소유상 개시허망 만 사구게가 아닙니다. 위 싯구도 사구게 입니다.

 

뜻없이 스치는 바람을 향해 허깨비도 안하는 절을
허깨비(無我)를 모르는 삼독심의 사람들이 절을 합니다.

 

이글이 표현한 자리가 是非떠난 禪定이요, 正定 이요, 사좌좌(正座)요, 중도 입니다.
이분이 흉내 없이, 아름알이 없이, 내놨다면 확실한 見性者 입니다.

 

거룩함과 위선 으로 포장안하고 아무도 알지 못하고 이름 없는곳에
이정도 견처를 지닌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모두 헛것 쫓아다니지 말고, 떨어진 글자나 스쳐가는 말이라도 잘 살펴 보십시요.
如來는 거룩(作善 또는 作禪)한 곳에 없습니다!.

 

그동안
몇번에 걸쳐서 화엄세계를 말했습니다.
글자(화두) 터득한 지식으로 세간을 속이지 못하게 하려고 직설직파 했습니다.

혹여 누가 화두 문자로 시비 할까봐
일면불 월면불, 판치생모, 조주가 머리에 짚신 얹은뜻, 남전의 고양이 목자른 이유,
방거사의 눈소식, 이런 말의 낙처나 붇잡고 格外라 하면서 퀴즈놀이 하지 말라고
공안도 해체 했습니다.

 

판치생모 전강스님이 평생 쓰던 화두 입니다.
판치생모 보신분 있습니까?
글자로 이해하지 말고 눈을 열면 卽見 합니다.


불법은 신통을 멀리하니
신통은 마구니의 환술.

 

무엇이 신묘한가
들판에 풀이 돋아남이요

 

무엇이 어려운가
판치생모 라네..

 

요리조리 머리로 분별하지 말고 눈으로 확인할때 까지 궁구 해야합니다.

 

이런 말들은 언어로 答하라 가 아니고, 말길을 멈추고 눈으로 확인하라고
조사 에게 질문한 사람 에게만 필요한 말일뿐, 그자가 쓰고 버린 휴지 입니다.
남이 쓰고 버린 휴지 들고 十劫을 앉아본들 앉은뱅이 果나 받지않으면 다행입니다.

 

어떠십니까? 물으니 '청산으로 들어간다'
이정도는 생각(慧眼)만 열려도 눈치로 말할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을 보는 사람은 제보살 마하살이 하는 일을 보고 알지요.
여래는 공평하고, 평등한 보살행을 잠시도 쉬지않고 선호념, 선부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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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行修行*

佛不持戒 佛不犯戒 佛不修善 佛不造惡 佛不精進 佛不解怠 佛是無作人
부처는 계를 지키지도, 계를 어기지도 않으며, 부처는 선을 닦지도 않지만
악도 짓지 아니하며, 부처는 정진도 하지 않지만, 게으르지도 않으니
부처는 그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지는것이 아니라네.

 

但 有住着心見  佛 卽不許也
단, 무엇이라도 집착하는 마음이 있다면 부처라 할수 없느니라!!

 

佛不是佛 莫作佛解 若不見此義 一切時中 一切處所 皆是不了本心
부처라 하면 부처가 아니니, 부처라는 견해를 짓지말라 이뜻을 모르면
일체시 어느곳 에서도 이 마음을 알지 못하니라.

 

이것이 佛行修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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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을 본적 없어 베끼는데 힘듭니다.
글자를 버리고 그뜻을 알면 어느 구절을 펼쳐도 그 뜻이 곧 나의 말이되니
궂이 경을 살피지 않아도 확연합니다.

 

티글만큼도 성스런 것이 없으니 本心을 바로 보고, 바로 알았으면
어느곳을 향해서도 공경하거나 절하지 마십시요. 형상이 있거나, 이름이 있는
불보살은 모두가 삿된 것이고, 모두가 마구니의 變化身 입니다.

부처는 본래부터 모양과 형상과 이름이 없고, 취하고 버리는 대상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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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의 당부*

나의 불상을 만들지 말라! 나의 사원도 짖지 말라!
그대가 부처이며, 다른 부처를 섬겨서도 아니된다.
특히, 산 부처가  돌로 만든 부처에게 우상숭배 한다면
그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부처에게 비는 마음을 사용하지 말라! 부처는 경전을 암송 하지도 않으며,
어떤 계율도 지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계율을 어기지도 않는다.

부처는 어떤것을 따르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그저 부처는 평상심으로 정좌(正座)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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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 세존께서 열반시에 이렇게 당부하십니다.
나의 열반을 슬퍼마라. 나의 열반을 슬퍼한다면
나의 가르침을 하나도 모르는것과 같다.
나의 장례를 거들지 말라, 그것은 이곳 평민들이 하는대로 하게 놔둬라
열반후의 육신은 썩은 나무등걸과 다름 없으니 다만 불에 태워질 뿐이다.

 

부처님 열반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승가는 커녕 어느 우바새 우바이도 세존의
사리에 집착하거나, 세존의 우상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가르침(經展)만 있을뿐  *약시경전 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여러 왕족들이 福을 얻고자 앞다퉈 챙겼을뿐, 수행자는 그 근처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
*
도처에서 사리를 보물처럼 신주단지처럼 여기는 사리(우상)숭배..
수행자(불자)들 할짓이 아닙니다.


***
선지식 들이여 스스로 확실하다면,
엉터리 게송 남기지말고 이렇게 말하라!!


내가 열반시에 애도하지 말것이며, 염불도 하지 마라!
나를위해 음식을 쌓고 제를 지내지 말것이며,

기일에 맞춰 추모도 하지 말라!
나를 향해 기도하지 말것이며, 나를 위해 탑을 쌓지도 말라!

 

나는 너희가 마련한 그런곳에 있지 않으니,
스스로의 마음을 돌리면 언제나 나를 볼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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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애닲다 하랴

오가는 인연따라 흘러 가는것을


일면불 월면불 아직도 모르는가?

해와 달도 흘러가는 물결

 

세(日)월(月)이야 간단 말단
天地야 변했단 말단

 

물은 흐르고
나는 앉아 있네(正座)


약 두어달에 걸쳐 세존의 혜명을 이엇습니다.
글은 해와 달이가도 남으니, 대승의 마음을 낸 이가 문자 속에서 달을 볼것이며
말은 허공으로 散入(들어가)니, 허공이 무너지지 않듯이 이 말도 영원할것 입니다.

 

      <草觀님의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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