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위대한 창조주입니다.
내가 눈으로고 세상을 볼 때 세상은 창조가 됩니다.
귀로 듣는 바람소리 새 소리가 위대한 창조입니다.
먹고 숨 쉬는 순간 순간들이 창조입니다.
한 순간도 기적같은 창조를 행하지 않는 순간이 없습니다.
저 나무와 숲들 온갖 중생들의 숨소리가 나의 몸 속으로 들어와 나를 깨우고 생명을 살리는 기적입니다.
지구 위를 걷고 눞고 앉고 서는 기적을 행합니다.
내가 걷는 기적은 어린아이가 첫 발로 걸음마를 할 때의 기적같은 순간입니다.
내가 숨 쉬는 기적은 엄마의 뱃속에서 처음 나온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기적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맘마라는 첫 말을 할 때 그 기적 같은 말씀들이 지금도 늘 첫 말들입니다.
그리고 배고프면 밥을 먹고 잠이오면 잠을 자는 기적을 행합니다.
이 세상은 창조와 기적이 연속되는 삶만이 존재합니다.
그 생명 속에 나는 위대한 존재이지만
나는 나만이 아닙니다.
나는 또 다른 자기인 당신입니다.
그 당신은 내 이웃 모든 존재의 나입니다.
공기 햇살 바람 물 샛별 심지어 내가 버린 똥에서 까지 나입니다.
버리는 것 거두는 것 그 모든 것이 당신이며 우리의 것인 나의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우주입니다.
늘 성성하게 창조와 기적을 한 찰나도 멈춤 없이 깨어 있는 존재
마음이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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