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통하는 것이 일통이다.
늘 하나로 통하는 것이 통융이다.
지금 이 순간은 오직 한 밖에 없다.
너와 내가 소통하고
이심전심이고
모두가 상호교환되는 한 마음
한 통속通俗 즉 하나로 속한 소통이다.
한 찰나에 영겁이 통함은 시작과 끝이 생기지 않는다.
생사가 一如하여 일어남도 멸함도 없다.
그러한 법씀을 우리 모두가 차별없이 쓰고 있다.
단지 그 진리를 通俗하느냐 通別하느냐이다.
그 쓰임은 늘 지금이다.
오!늘 처럼 늘 지금만 존재하는 일통인 한 ,하나의 쓰임이다.
하나는 모든 유주법계의 無盡窮極함이며
중도中道의 불이不二한 통융通融이다.
시공간이 부재한 절대공인 진공眞空의 세계, 묘유妙有다.
그러함을 앎은 나인 아我이다.
아는 나를 바로 앎인 감탄사 '아!'쓰인다.
오는 悟, 깨달음을 의미하는 말로
'깨달음은 '아오' '오직' '옴' '지금이다'라는 말이다.
아 ~오~오 옴!이다.
여래는 실지실견(悉知悉見) 바로 보고 바로 안다고 했다.
'내'라는 나의. 것이라는 뜻이며
참 나의 세계이며
지금 하나인 세상,
한 순간, 한 마음, 한 뜸
모두가 하나 나로 돌아가는 원융회통圓融回通이다.
개공도皆空道가 되면 일체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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