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화두 참선을 위한 공안 제시 한달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 법문은 화두를 여러분에게 제시 할 테니 모두가 열심히 참구하시기 바람니다. 화두 공안을 제시하기 전에 알고 가는 마당 1,부처(불법)는 어디에 있습니까? 누가 답 해 보십시요? 짝!(손뼉을 친다) ...모두가 바로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하겠습니다. 내 안에 있다. 내가 부처이다. 모두가 각가자 부처이면 모두가 부처이다. 너와 내가 모두가 나이다. 그런데 우리는 부처를 밖에서 찾는다. 불교는 종교이지 신앙이 아니다.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서 내가 구원되는 그런 신앙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불성을 가지고 있고 내가 모든 것을 창조하는 창조주 부처임을 알아차림하는 것이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다.-- 진리를 바로 알아차림하여 쓰는 것이다. 우리는 늘 내가 부처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중생심인 분별심으로 살기 때문에 중생인 것이다. 중생심으 정도에 따라 육도 윤회를 법먹듯이 한다. 2, 부처는 무엇인가? 누가 답해 보십시요? (목탁을 들어 보인다.) .... 모두가 바로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주 전체가 부처이다. (처처가 불상이며 두두물물이 부처이고 사사가 불공 화화촉촉이 부처이다.) 부처는 진리이며 자비이다. 부처는 자비와 사랑이리고 한다. 왜 그런가? 모든 진리는 연기성의 인연법이기 때문에 나와 인연되어 있지 않는 것이 없다. 그래서 우주 전체가 놔같은 것이고 나이다.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해서 자비를 나눔하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내 이웃이 모두 나이기 때문에 자비는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부처는 자비이다. 부처가 된다는 것은 삶이 자비행을 하는 것이다. 3, 내 지신이 부처라면 어떻게 부처임을 깨닫습니까? (책을 들어 흔들어 보인다) ...모두가 바른 답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하겠습니다. 내가 왜 부처임을 모름니까? 중생의 마음으로 부처의 본성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대가 중생심을 버리면 부처가 된다. '중생심이란 분별하는 마음이다. 탐진치심의 마음만 볼 줄 안다면 그 보는자가 불성인 것이다. 그 불성은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 존재이다.연기소생이라한다. 불법을 수행한다. 기도한다. 공부한다는 모두가 스스로 중생심을 비우는 노력이다. 본래의 불성을 바로 깨닫게 되면 모두가 중생심 마져도 부처임을 안다. 4, 어떻게 하면 중생심을 버리고 부처가 됩니까? (지금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모두가 바로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하겠습니다. 자비의 실천행을 하라. 불자라면 자비로 가득한 삶인 실천행이 되어야 한다. 8정도니 6바라밀이니 모두가 자비행을 하라는 말이다. 5, 어떻게 자비의 실천행을 합니까?. (오늘 3월 초하루이고 지금 법문을 하고 있습니다.) ... 모두가 바로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하겠습니다. 염불.간경,기도 참선 등이 있다.... 이러한 모든 수행도 결국은 중생심에서 벗어나 자비행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애 따라 수행을 하면 된다. 그 중에서도 참선 간화선 수행이 수승하다고 본다. * 화두 참선에 화두를 여러분께 설명하고 제시하겠다. 1, 화두란 무엇이냐? 화두는 공안이라고 하는데 깨달음을 얻기위한 수단과 방편을 말한다. 그 화두는 여러가지가 있다. 선종에서는 1700여 가지가 있다. 화두는 자신이 부처임을 깨닫는 모든 수단과 방법이 화두이다. 예) 배가 고프면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다.( 물론 정신적인 비유와는 차이가 있다.) 배 고픈 것은 중생심이다. 그래서 늘 분별심이 생긴다. 밥이 화두이며 먹는 것이 수행이며 배 부른것이 깨달음이다. 2, 화두 참선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배 고프면 밥먹듯이 하면 된다. 행주좌와 어묵동정으로 화두가 생활이면 된다. 설명이 아닌 실행에 있다. 말과 생각 이전의 상태에 머무는 것이다. 그것을 깨어있는 상태라 한다. 방법도 여러가지 조사들의 방법이 있다. 3, 실참 탐구를 위한 화두 제시 - 불경 책을 손에 들고 흔들어 보인다. - 무엇이 흔들리는가? - 책이 흔들리는가 손이 흔들리는가? 책이다.. 손이다....... 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마음이 흔들린다..... 설명으로는 맞는 답이다. 하지만 설명한다고 책이 흔들리지 않는다. - 그 마음의 작용성을 바로 나타내 보여라..... 마음도 손도 책도 아닌 작용성이다.....그것도 설명이다. - 공에 집착하고 있다, 모두가 침묵 한다....... 각자가 열심히 참구하시기 바랍니다. *< 육조 혜능의 조계사에서의 깃발가 바람의 이야기를 해 준다.> 4, 왜 화두 참선을 해야하느냐? 그대는 왜 숨 쉬고 살고 있는가?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그대는 왜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가? 왜 늘 불행한 생각이 많은가. 그대는 왜 남들보다 잘 살기를 바라는가? 왜 나는 늘 가난하고 궁핌한가. 그대는 왜 가족과 자신이 행복하기를 바라는가? 왜 우리 가족이나 나는 행복하지 못한가. 그러한 것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설명이나 지식으로 알고 실천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삶이 생활이 생각이 모두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중생의 삶은 늘 위의 질문처럼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부처의 삶이 되려한다. 그래서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 5, 화두를 타파하고 나면 (깨닫고) 나면 무엇이 달라 집니까? 설명으로 할 수가 없다. 스스로 깨달음을 느끼는 것이다. 사과의 맛을 설명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단지 설명을 하자면 배 고픈자가 배부른 것 처럼 행복할 것이다. 중생의 업장에서 벗어난다.. 극락간다고 한다. 부처의 성품으로 늘 자유롭고 세상의 안목이 생긴다. **** 모두가 다음달 까지 이 화두를 가지고 각자가 느낀 점을 다음 법회 때 점검 하겠다. 물론 어떤 깨달음이 생기면 언제든지 문의를 해도 된다. 오늘 법문을 마치겠다.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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