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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흠에 관한 자료

통융 2016. 5. 30. 21:54

 


그 의식은 체를 움직이며 체를 위한 의식들이 또 다른 의식들인 생각을 만들고 서로 다른 그 생각들이 모여서 인류 문명이라는 페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역사를 보면 민족적 집단과 인종의 외형적 모습이 발생 되었

다고 볼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그 페러다임 속에는 생각을 같이하는 종교와 학문과 철학을 나았고 그렇지 않은 측면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들이 충돌하고 대립하면서 집단적 이기와 전쟁을 만들었다.

그 문명은 또 다른 에너지의 시너지효과를 방출하며 지구를 정복하고 있는 새로운 힘의 작용으로 인류의 역사가 흐르고 있다.

다시 말한다면 우리 인간의 생화학적 작용에 의해 발생한 인간들의 생각이 대단한 혼돈의 상황을 맞고 있다. 그 생각의 한계와 차원을 벗어난 근원적인 존재는 무엇인가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 근원적인 존재를 찾아가는 방법과 이론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집단적 논리인 종교적 관점과 합리적 사고방식이라는 과학으로 또는 다양한 삶의 체험을 통한 선험적인 방법 등으로 근원적인 방법에 접근하는 방법이 각각 다르게 설하고 있다.

우리는 몸이라는 성체와 그 몸을 이루고 있는 주위(우주)의 모든 관계들과 구분해서 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몸은 우주의 일부라는 공통된 견해에는 생각을 함께 한다고 전재한다.

그리고 몸과 함께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견에 합일점을 전재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몸 외적 현상에 대해서는 언급을 배제하기로 한다.

우리 몸의 내적인 구조적 변화와 갈등의 근원적 요소를 알아보고 느껴 보기로 한다.

 

 


 

 

 

단전호흡이란? 단전 丹田

단전 丹田 the abdomen n

중국의 도교(道敎)에서 말하는 신체 부위의 이름. ()의 갈홍(葛洪)포박자(抱朴子)에서는 양눈썹 사이 3치 들어간 곳을 상()단전, 심장 아래에 있는 곳을 중단전, 배꼽 아래로 24푼 떨어진 곳을 하단전이라 한다. 3단전에는 옷을 입고, 이름을 갖는 구체적인 신()이 거하며, 이 신을 지키는 일, 즉 수일(守一)의 도술을 설명해 놓았다. 북송에서 일어난 자양진인(紫陽眞人) 장백단(張伯端)의 금단도(金丹道)에서는 3단전 중 특히 배꼽 밑 단전이 주목되었다.

 

호흡 [呼吸 respiration]

숨의 내쉼과 들이마심. 생물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외계로부터 흡입하고, 불필요한 이산화탄소(탄산가스)를 배출하는 기체교환현상을 말한다. 세포 내에서는 산소와 반응한 영양소에서 에너지가 방출되어 이산화탄소가 생성된다(이것을 물질대사라 한다). 호흡은 물질대사가 이루어지는 조직세포에서 일어나며 그 가스를 주고 받는 혈액을 통하여 폐에서도 이루어진다. 앞의 것을 내호흡(조직 호흡), 뒤의 것을 외호흡(폐호흡)이라 한다. 내호흡은 주로 생화학 연구대상이고, 외호흡은 주로 생리학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다.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출입량이 안정상태인 것은 성인인 경우, 1분에 산소가 250, 이산화탄소가 200정도이다. 격렬한 운동을 한 경우에는 이것의 몇 배가 된다. 게다가 체내의 산소저장량은 1남짓밖에 되지 않으므로 호흡에 의한 산소의 흡입은 잠시도 쉴수 없는 중요한 신체활동이라 할 수 있다.

 

 

1 호흡기의 구조

호흡기는 그림 1에서와 같이 비강에서 인두후두를 거쳐 기관(氣管)에 이른다. 기관은 다시 좌우의 기관지로 갈라지고, 폐 안에서 수많은 분기(分岐)를 되풀이하면서 그 수가 증가한다. 분기는 1023회 거듭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얇은 주머니 모양의 폐포에서 끝난다. 가스교환은 주로 이 폐포에서 이루어진다. 하나하나의 폐포는 지름 100μ 정도의 소포(小胞)인데, 좌우의 폐를 합하면 약 3억 개나 된다. 따라서 가스교환을 위한 표면적은 약 60에 이른다.

 

 

2 폐기량

보통 폐 안에 있는 공기량은 2가량이며 호흡할 때마다 약 0.5의 공기가 들어온다. 호흡을 하여도 폐내에는 공기가 어느 정도 남는데, 이것을 잔기량이라 한다. 잔기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의 내압이 대기와 통하고 있는 폐의 기도 내압보다 낮고, 폐를 바깥쪽으로 넓히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생긴다. 한 번의 심호흡으로 45의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데, 이것이 폐활량이다. 이때 폐내 공기의 총량은 6가 좀 못되며, 이를 전폐기량(全肺氣量)이라 한다.

 

 

3 폐에서의 가스교환

폐포의 둘레는 폐모세관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표면적은 폐포표면적과 거의 같은 약 60이다. 그러나 이 부위에 있는 혈액량은 약 70밖에 되지 않으므로 폐포내의 가스는 폐포와 폐모세혈관막이 박막(1μ 이하)을 통하여 아주 엷은 혈액의 층과 접하게 된다. 따라서 혈액이 폐모세혈관내를 통과하는 약 1초 동안에 폐포가스와 폐모세혈관내의 가스는 완전한 평형상태를 이룬다. 이 경우의 가스 이동은 확산에 의한다. 확산이란 기체나 액체와 같은 유동물질의 농도가 장소에 따라 다를 때 물질이 이동하여 농도의 균일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그림 2). 이와 같은 폐에서의 가스교환의 결과 폐포내의 공기는 외계의 공기보다 산소농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높아진다. 에서처럼 산소는 약 21에서 14, 이산화탄소는 대략 0에서 5.6가 된다. 이 폐포가스는 기능적 잔기량인 가스에 대하여 끊임없이 외계로부터 호흡에 의하여 공기가 출입하기 때문에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가스의 분압(分壓)에도 잘 나타난다. 폐포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분압은 100Hg40Hg이다. 이것과 평형을 이루는 동맥혈에서도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분압은 100Hg40Hg가 된다. 정맥혈에서는 조직에서의 가스교환으로 산소는 40Hg로 저하하고 이산화탄소는 46Hg로 상승한다.

 

 

4 호흡운동

호흡운동의 기구(機構)를 모식도로 나타낸 것이 그림 3이다. 호흡운동은 늑골과 횡격막의 운동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늑골은 그 안팎에 붙은 내외늑간조에 의해 조절된다. 폐를 둘러싸는 흉벽과 횡격막은 숨을 들이쉴 때 파란 선 위치까지 확대된다. 따라서 외기와 통하고 있는 기도내압에서 폐 주위 흉막강 내압으로의 압력구배가 커져 폐가 팽창한다. 흉부를 움직이는 것은 외늑간근(外肋間筋)인데, 늑골 사이에 비스듬히 뻗어 있다. 이 근육수축에 의하여 늑골은 척추를 지점(支點)으로 위쪽으로 치켜올려지므로 흉부가 전후 좌우로 확대된다. 횡격막은 강력한 근육조직으로 볼록한 돔(dome) 모양을 하고 있다. 횡격막은 수축에 의하여 면적이 축소되므로 폐는 아래쪽으로 밀려 내려간다. 들이쉬는 숨이 끝나면 흉벽과 횡격막은 자체의 탄성에 의하여 원위치로 돌아가고, 흉막강 내압도 처음의 내압으로 돌아가므로 폐는 압박되어 수동적으로 숨을 내쉬는 모양이 된다. 호흡운동이 아주 심해지면 내늑간극 등의 호흡근이 작용해서 적극적인 호흡이 이루어진다.

 

 

5 호흡중추

호흡운동은 뇌의 연수에 있는 호흡중추에 의하여 반사적으로 조절된다. 호흡중추는 연수에 있는 흡식(吸息)호식(呼息)중추, 교뇌(橋腦) 하부의 애프뉴시스중추교뇌 상부의 호흡조절중추 등의 호흡중추군으로 이루어진다. 호흡의 리듬은 몇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진 뉴런으로 만들어진다. 보통의 호흡에서는 폐의 흡식에 의한 팽창이 폐 미주신경 말단의 신전수용기(伸展受容器)를 자극하여 그 정보가 호흡중추에 전해져 호흡리듬을 조정하는 작용이 이루어진다. 이것을 헤링-브로이어의 반사라 한다.

 

 

6 호흡조절

호흡의 주목적은 산소 흡입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있는데,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체내의 산소 저장량은 매우 적다. 또 이산화탄소는 체액에 녹으면 탄산이 되어 산성화 작용을 하는데, 그 양은 규정된 산으로 쳐서 115나 된다. 호흡은 탄산가스 농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포들이 있어 혈액 속에 녹아 있는 탄산가스의 양이 증가하면 호흡중추의 흥분이 커지고 호흡운동의 회수와 길이도 증가한다. 그러므로 생체에는 산소이산화탄소의 출입을 확보하고 혈액 중의 이들 가스 상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강력한 조절계가 있다. 이것을 호흡의 화학조절계라 한다. 또 산소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이것에 의하여 강하게 규정되는 pH(수소이온 농도지수)는 혈액가스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 혈액가스는 이른바 음()의 피드백 루프(negative feedback loop)라는 화학조절계로 조절된다(그림 4). 이 계는 호흡중추군(호흡근)혈액가스말초와 중추의 화학수용기호흡중추군의 루프로 구성된다. 예를 들면 어떤 이유로 폐의 가스교환이 장애를 받으면 혈액 중의 산소분압이 내려간다. 이 산소분압의 저하는 주로 말초의 화학수용기를 강력히 자극하여 호흡중추의 활동을 높여 폐의 환기를 항진시키고, 저하된 산소분압을 원상으로 되돌리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들 화학조절계에 관여하는 기관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그림 5에 나타냈다. 말초 화학수용기는 총경(總頸)동맥의 분기부에서 외경동맥 쪽에 있는 경동맥체와 대동맥벽에 산재하는 대동맥체로 이루어진다. 앞의 것은 동신경(洞神經)에서 설인신경을 지나고, 뒤의 것은 미주신경을 지나 호흡중추에 자극을 전한다. 이들 수용기는 주로 동맥혈 산소분압과 혈액 pH 저하에 의하여 자극되며 혈액 pH의 상승에 의하여 억제된다. 중추화학수용기는 pH의 저하로 자극된다. 이 부위는 뇌척수액에 덮여 있어서, 투과성 높은 혈액의 이산화탄소에 의하여 산성화된다.

 

 

7 동물의 호흡

동물은 체제(體制)에 따라 호흡기관이 다르며 호흡운동도 다르다.

호흡운동 폐호흡 : 포유류는 발달한 횡격막 수축에 의하여 흉강이 몸 아래쪽으로 확대되고, 동시에 외늑간극 등의 수축에 의하여 늑골이 올라가 흉강이 확대되어 흉부가 넓어져서 공기가 흡입된다. 횡격막과 늑골이 원상태로 돌아가면 공기는 폐에서 배출된다. 호흡운동은 연수의 호흡중추에 의하여 반사적으로 조절되지만 혈중의 이산화탄소 분압이나 산소분압의 변동도 중추를 통하여 호흡운동에 영향을 끼친다. 조류나 파충류는 주로 외늑골근 작용에 의한 흉부용적의 변화로 호흡한다. 양서류, 특히 개구리는 성문(聲門)과 비공(鼻孔)을 번갈아 개폐하여 공기를 구강에 출입시키고, 동시에 설골판(舌骨板)을 작용시켜 폐내의 공기를 구강으로 내보내고 여기서 신선한 공기를 다시 폐로 흡입한다. 피부호흡 : 이것은 체표면에서 산소를 흡입하는 호흡인데, 특별히 분화한 호흡기관이 없는 동물, 예를 들면 지렁이거머리 등이 이 방법으로 호흡한다. 또 호흡기관이 있더라도 강장동물갑각류척추동물 등은 피부호흡을 한다. 뱀장어는 조건에 따라서는 전체 호흡의 60이상을, 개구리도 전체 호흡의 50가량을 피부로 한다. 조류나 포유류는 비율이 낮다. 장호흡(腸呼吸) : 장 내강 표면의 세포층을 통한 산소호흡인데, 이것은 아가미나 피부에 의한 호흡의 보조수단으로서 수생동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미꾸라지는 수면에서 입으로 공기를 마시고 장에서 가스교환을 하여 항문으로 배출한다. 해삼의 수폐(水肺)에 의한 호흡도 장호흡인데, 직장의 연동에 의하여 바닷물이 항문에서 수폐로 들어가 혈관의 혈액과 가스교환을 한다. 아가미호흡 : 수생동물에서 볼 수 있는 호흡이다. 물이 아가미를 통과하는 동안 아가미의 모세혈관을 흐르는 혈액과의 사이에서 가스교환이 일어난다. 어류양서류의 유생(幼生)과 일부의 성체(成體)멍게류두색류갑각류 및 곤충의 수생유충연체동물 등이 아가미호흡을 한다. 어류는 새개를 움직여 입에서 물을 빨아들이는데, 고등어나 상어류는 전진운동으로 입에 물을 넣는다. 부족류는 섬모운동으로 수류(水流)를 일으켜 아가미에 물을 흘려 넣는데, 조석(潮汐) 등에 의한 물의 움직임에 의존하는 것도 있다. 어류는 보통 아가미로 물호흡을 하지만, 다른 기관에 의하여 보조적으로 공기호흡을 하는 것도 많다. 앞서 말한 뱀장어나 미꾸라지를 비롯하여 말뚝망둥어는 피부와 새강으로, 타이완미꾸라지는 상새기관으로, 메기류는 기낭으로, 경골어류는 부레로 각각 공기호흡을 한다. 기타 : 곤충은 기문을 개폐시켜 공기를 기관내에 넣어 호흡한다.

가스교환 : 대부분의 곤충이나 선충해파리 등 체제가 간단한 동물은 세포로 확산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산소를 얻을 수 있다. 체제가 복잡하고 순환계가 있는 동물에서는 호흡매질(媒質)과 혈중의 산소 운반분자 사이에서 가스교환이 이루어진다. 산소 운반분자에는 헤모글로빈(원색동물과 대부분의 곤충을 제외한 동물), 클로로크루오린(일부의 다모류), 헤모시아닌(연체동물과 갑각류) 등의 호흡색소가 있다. 무척추동물에는 산소 운반분자가 혈중에 녹아 있는 것도 있으나, 유형동물연체동물의 일부, 극피동물, 척추동물에서는 특수한 혈구속에 한정되어 있다. 호흡기관에서 혈류에 의하여 조직 말단에 운반되는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결합은 가역적(可逆的)이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분압이 높은 자리(호흡기관)에서는 산소와 안정하게 결합하나, 산소분압이 낮은 자리(조직 말단)에서는 결합이 불안정하므로 산소가 방출된다. 조직 말단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는 혈액에 녹아들어 호흡기관에 운반되고, 거기서 호흡매질 속에 방출된다.

내호흡 : 가스교환(외호흡)에 의하여 흡입된 산소가 체내의 세포나 조직에 운반되고 소비되어서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현상이다. 세포호흡, 또는 조직호흡이라고도 한다.

 

 

8 생화학적인 면에서 본 호흡

생화학적인 의미에서의 호흡은 미토콘드리아 또는 엽록체에서 이루어지는 에너지대사를 말한다. 이것은 화학적인 기질(基質)의 산화환원작용에 의하여 생화학적 에너지, 주로 ATP(아데노신3인산)를 얻는 것인데, ATP는 빛이나 열로 바뀌어 생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 또는 이를 대신하는 세포내 기관이 있으므로 호흡은 세포호흡이 그 원점이라고 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속에서는 아주 복잡한 생화학반응이 다수의 효소에 의하여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산소호흡이라 한다. 생체는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 산소호흡으로써 유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질산이나 황산을 산소 대신 사용하는 질산환원균 등의 세균이 알려져 있다.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진행되는 생화학반응은 TCA회로라는 일련의 반응이다.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물질의 출입은 피루브산이나 지방산이 산소와 함께 들어가고, 대신 이산화탄소와 ATP를 방출한다. 피루브산과 지방산은 아세틸 조효소 A가 되어 TCA회로를 통하여 NADH(고리모양의 니코틴산아미드아데닌디뉴클레오티드)를 생성한다. NADH는 전지전달계라는 시토크롬을 주성분으로 하는 생체막반응에 의하여 산화형의(NAD)로 변환되고, 동시에 ADP(아데노신2인산)P에서 ATP를 생성한다. ATP는 고에너지 인산화합물의 일종이다. 미토콘드리아 내막(內幕)에 묻혀 있는 호흡연쇄는 H1/2O HO의 반응에 의하여 에너지를 얻는다. 이것은 다시 많은 작은 단계로 나뉘는데 이 단계를 전자전달계라고 한다. 조효소 유비퀴논이 전자의 운반체이다. 전자전달계의 단백질로는 5종류의 시토크롬이 알려져 있다. 이들은 유색단백질로 제2철 또는 제3철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들 전자 운반체는 전자를 낮은 에너지단계로 흐르게 한다. ATPADPP로 가수분해하는 데 필요한 자유에너지(ΔG)11~-12/이다. ATP, ADP, P가 같은 농도로 존재하는 이른바 표준자유에너지 ΔG는 겨우 7.3/이므로 ATPADPP에 비하여 낮은 농도일 때에는 ΔG는 거의 0이 되고, 이때 반응은 평형에 이른다. ADPP에 비하여 ATP가 고농도로 존재하는 것은 ADPATP로의 효과적인 변환을 유지하고, ATP의 분해를 세포에서 평형과는 거리가 먼 상태로 유지하므로 ΔG는 매우 큰 음의 값을 취한다. 이 큰 비평형상태 없이는 ATP가수분해는 세포반응에 사용되는 일이 없고, 또 많은 생화학반응이 전향적(前向的)으로 진행하기보다도 뒷걸음질을 치게 될 것이다. 생체가 이용하고 있는 세포호흡의 효율은 매우 높다. 1분자의 글루코오스에서는 24분자의 ATP, 1몰의 팔미트산에서는 96분자의 ATP가 생긴다. 아세틸조효소가 A가 되기 전부터 계산하면 1몰의 글루코오스의 완전산화로 36분자의 ATP가 생긴다. 미토콘드리아와 흡사한 세포내 기관에는 엽록체가 있다. 엽록체는 미토콘드리아의 매트릭스에 상당하는 크리스타 대신 스트로마라는 간극(間隙)을 가진다.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ATP와 환원형의 니코틴산 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인산(NADPH)을 만들고, 이산화탄소를 탄수화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은 리불로오스 2인산 카르복실라아제에 의하여 촉매된다. 엽록체는 미토콘드리아처럼 NADPH 없이 ATP를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넓은 뜻에서는 엽록체도 호흡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전을 이용한 호흡법으로 장생술(長生術)의 일종. 호흡법은 도교에서 익수연명(益壽延命)하기 위한 수련법의 하나로 시대의 도맥(道脈)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것은 태식법(胎息法)이다.

태식은 태아가 모태안에서 입과 코가 아닌 탯줄을 통하여 원기(元氣)를 받아들이듯이 호흡하는 것이다.

이때 태아는 네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을 받치고 주먹을 쥔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수일(守一)하기 위해서이다. 수일에서 일()은 몸 안의 원기 혹은 신()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3개의 단전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상단(上丹)은 이환(泥丸)이라 하여 눈썹 위 3[]에 위치하고, 중단(中丹)은 강궁금궐(絳宮金闕)이라 하여 명치, 하단(下丹)은 흔히 말하는 단전으로서 배꼽 밑 24푼에 위치하여 있다. 수일법은 몸 안의 단전에 있는 제신(諸神)을 보는 내관법(內觀法)과 통하는데, 이 법은 체내에 존재하는 신을 정신통일하여 내시(內視)하는 것이다. 또한 내관은 행기(行氣)와 더불어 행해지는데, 행기란 기를 삼단전에 보내는 것이다. 호흡기를 통하여 들어온 기는 관원(關元;하단전 바로 위)을 거쳐 하단전 혹은 기해(氣海;하단전과 같음)에까지 이르며 수관(髓管)에 의하여 뇌()에 도달하고 뇌에서 다시 가슴으로 내려와 삼단전을 두루 거치게 된다. 이를 단전호흡이라고 하는데 호흡시 주의할 점은 숨을 항상 코로 가늘고 길게 들이쉬고 조용히 입으로 내뿜는다고 하는 점이다.

{BrainRespiration}안에 답이 있다

 

 

이승헌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이사장

 

가정과 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범죄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전쟁과 테러의 소식 또한 끝이 보이지 않는다. 누구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지만 생명 경시와 도덕성 타락으로 인해 우리 삶의 안녕은 위태로운 지경이다. 종교나 정치교육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이란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인류의 꿈인가.

 

이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의식전환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정치 제도나 법종교와 교육이 있다 해도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의식이 바르지 못하다면 세상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그리고 그 모든 의식 활동은 인간의 뇌에서부터 비롯된다. 인간의 뇌가 건강하고 평화적인 정보를 생산해낸다면 이 세상도 건강하고 평화로울 것이다. 뇌 안에 모든 답이 있는 것이다.

 

인간의 운명은 뇌 속에 있는 정보의 질과 양에 의해 좌우된다. 그 정보가평화적인가, 파괴적인가, 창조적인가 비생산적인가에 따라 개인의 운명뿐만 아니라 인류의 운명도 달라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뇌의 주인이 아닌 채로 살아간다. 가치 판단의 기준이 정확하게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접하게 되는 수많은 정보들이 여과 없이 우리 뇌에 들어와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뇌를 조종하고 인생을 조종한다.

 

자기 뇌의 주인이 되고 정보의 주인이 돼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창조해나갈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바로 뇌호흡이다. 뇌호흡의 원리는 우리 민족고유의 선도수련법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현대 두뇌과학과 뇌생리학을 접목해 체계적으로 자기 뇌를 자각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프로그래밍돼 있다. 뇌호흡은 의학적교육적 측면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 미국 하버드대코넬 의대UC 얼바인 등에서 연구 주제로 삼고 있기도 하다.나는 뇌호흡의 세계화를 통해 평화산업(HT산업, Human Science Technology)의 가능성을 그려본다. 피상적인 개념으로서의 평화가 아닌 뇌과학이나 뇌철학뇌호흡 등 ??라는 대상을 통해 평화를 체험하고, 생산하고, 창조하고,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문화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게 되고, 또 그러한 문화를 창출하는것을 가치 있게 여겨 누구나 그 일에 동참하고 싶어 하게 된다면 평화는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창조되는 하나의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평화는 실제 우리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어떤 특정 정치가나 종교인, 학자나 성자들만이 거론하는 평화가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살아숨쉬는 평화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

 

뇌호흡은 뇌의 에너지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게 하는 수련법으로, 뇌를 건강하게 하고 뇌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하는 수련입니다.

단학수련 중 고급수련 단계에 해당하며 인체의 핵심인

두뇌를 직접적으로 개발하는 세계 최초의 두뇌개발법입니다.

집중력과 상상력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과 함께 에너지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 속에 모인 에너지는 뇌세포를 진동시키고 뇌의 팽창과 수축을 유도하여, 뇌세포들의 생명력은

극대화되고 비뚤어진 뇌의 구조가 바로잡히면서 뇌의 에너지 회로가 복구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많은 유익한 변화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세상에 나쁜 뇌는 없습니다.

무한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뇌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훈련과 체험이 필요할 뿐입니다.

 

뇌호흡은 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훈련과 체험 방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단학은 단()을 체득하는 학문입니다. 단은 ', 에너지, 생명력, 삶의 근원, 즉 기를 의미합니다.

기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어떤 존재를 막론하고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생명활동의 근원입니다.

단학수련을 하면 몸과 마음의 조화는 물론 우주의 현상과 법칙을 깨닫게 됩니다.

단학은 실제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수련을 통해 스스로 기의 실체를 터득하고, 기운을 조절하고 활용하여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인간완성학이며, 상처입고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사회의학입니니다

 

인류가 이 지구상에 출현했을 때부터 호흡은 중요한 생명활동이었습니다.

그 호흡이 세월이 흘러가면서 한민족에 의해 기학(氣學)으로 체계화된 것이 신선도(神仙道)이며

단학(丹學)입니다.

 

단군조선에는 단학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련법으로

널리 보급되어 젊은 인재들을 모아 단학을 수련하게 하였습니다.

 

고구려시대에는 조의선인,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이 단학을 수련하였으며, 이들이 수련할 때 아랫배 단전을 두드리는 소리가 북소리처럼 울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려 역시 국자랑 제도를 두어 단학을 수련하게 하였으나, 묘청의 난 이후 단학은 역사의 주류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단학의 수행법은 거의 맥이 끊어진채 조선시대 선비정신과 의병들의 정신으로, 일제 강점기의 독립군과 상해임시정부의 정신으로 그 명맥만이 이어져 오다 一指 이승헌 님에 의해 현대 단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명상 [瞑想]

 

명상을 하는 이유(단월드)

 

인생에서 해야 할 가장 큰 공부는

자기의 감정과 욕망을 조절하여

조화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감정과 번뇌 속에 있을 때,

무엇인가에 집착하고 있을 때는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럴 땐 고요함 속에 자신을 맡겨보세요.

감정과 욕망이 걷힌 의식의 수면 위로

참자기의 모습이 드러나고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

내면의 진정한 평화를 통해서

조화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 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혀 신에게 빌거나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키는 사색(思索). 라틴어로 콘템플라티오(contemplatio)메디타티오(meditatio)에 해당하며, 묵상(黙想)관상(觀想)이라고도 한다. 동양에서는 힌두교불교도교 등의 수행법(修行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힌두교의 전통에서는 요가의 한 흐름으로서 라쟈 요가쿤다리니 요가 등으로 불린다. 요가의 견지로는 명상에 다음 3단계가 있다. 다라나:응념(凝念) 즉 마음을 한 가지 일에 집중시켜 흩뜨리지 않는다. 디야나:정려(靜慮) 즉 마음이 가라앉아 무한히 맑은 상태가 된다. 사마디:삼매(三昧) 즉 자신의 의식이 스러지고 대상(對象)만이 휘황하게 빛나는 듯한 상태이다. 종교적으로 말하면, 사마디는 깨달음 혹은 해탈(解脫)로 일컬어지는 상태이다. 불교의 명상법은 요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종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다르다. 천태종(天台宗)진언종(眞言宗) 등에서는 관심(觀心)관찰(觀察)이라 하며, 명상의 훈련으로 신불(神佛) 세계를 보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선종(禪宗)에서는 무념무상(無念無想)이라 하여, 일체의 잡념을 떨어버리고 공()무심(無心)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이상으로 한다. 도교에서는 명상의 노력으로 영원세계로 통하는 진인(眞人)을 수태(受胎)하여 ()와 일체가 된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심층심리학(深層心理學)심신의학(心身醫學)의 방법으로 생리학심리학의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그 성과에 의하면, 명상은 신경증(神經症)심신증(心身症)자율신경실조증(自律神經失調症) 등에 치료효과가 있지만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자연명상 수련원 ; 경주 내남면 비지1054 746-7890 무지선사

 

서구의 맨손체조가 눈에 보이는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발달한 것에 비해,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기체조는 보이지 않는 기에너지를 축적하고 유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발달해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5세기 고구려 고분벽화(삼실총)에 이미 기공 체조를 하는

고대 한국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우리 상고사는 우리 민족이 단전호흡과 기공 체조를 널리 익혀왔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학자인 퇴계 선생은 활인심방(活人心方)이라는

독특한 기체조법을 통해 평생토록 건강을 유지했다 합니다.

 

기체조의 원리는 전통 한의학의 생명론적 몸 이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 속에 '경락'이라는 기()의 통로가 있고,

이 경락을 통해 오장육부와 갖가지 신체 기관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작용 한다고 파악합니다.

 

예를 들면 위장은 경락을 통해 하반신의 허벅지, 무릎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를 좋아지게 하려면 허벅지무릎의 기운을 강화하는 기체조를 해주면 됩니다.

심장은 경락을 통해 팔의 상완팔꿈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팔을 움직이는 기체조를 해주면 심장이 튼튼해집니다.

 

그런데 같은 팔운동을 하더라도 기체조는 근력 강화가 아닌 기운 강화가 목적입니다.

그러기에 기체조는 대부분 기운을 타면서 하는 느린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느린 동작이 내기(內氣) 강화와 소통에는 오히려 효과가 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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