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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벵과 참나와 창조의 원리

통융 2018. 3. 23. 18:57

 

빅벵은 조건의 작용성이며 연기의 찰나이다.

하나님의 창조도 또한  조건된 작용성이다.

 

내가 사는 모든 순간 순간이 빅벵이다.

그 찰나찰나의 작용성이 참나이며 중도이며 창조이다.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출생)박사는

“빅뱅은 중력 등의 법칙 따라 발생하였으며 인류 등의 존재도 자연발생적이다?“ 우주와 거기에 충만한 모든 것이며 인류란 존재가 '자연발생적인 창조 spontaneous creation'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우주의 기원은 하나님의 개입에 의한 'Big Bang 우주의 대폭발'이 아니라, 중력의 법칙과 같은 것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났으며,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를 창조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 빅벵이론에 반론을 재시하는 과학자이면서 현존하는 최고의 신학자로도 불리는 <앨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킹스칼리지 교수는 “물리학 법칙 자체가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없다”며 “스티븐 호킹은 과학을 지나친 과장으로 부풀려 오명과 악평의 과학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로완 월리엄스>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 역시 “물리학만으로는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에 결코 답을 내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호킹 박사에 대해 반박했다.

영국 유대교 최고 지도자인 <조나단 헨리 색스> 경은 “과학은 설명에 대한 것이지만 종교는 해석에 대한 것”이라며 호킹 박사의 논리 전개에 대해 “기초적인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Leon Lederma >은 뛰어난 물리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자이다. 그의 책은 "The God Particle"에 우주가 막 시작되었을 때 그곳은 공허하며 정밀한 진공의 상태였으며 공간도 없고 시간과 물질과 빛과 소리도 없는 무의 상태였다. 그러나 자연의 법칙은 있었으며 이 정밀한 진공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논리적으로 초기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우주에 관한것이며 불행 하게도 아주 초기에 대한 자료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수십억 일조 분의 일초 이전의 우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즉, 빅뱅에 의한 창조 후 아주 짧은 시기의 우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 여러분이 우주의 탄생이나 어떤 존재가 우주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읽거나 들었을 때 우리는 철학의 영역에 있게 된다. 단지 하나님만이 매우 초기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뿐이다. (주: 현재 물리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가장 초기의 우주의 나이는 빅뱅이후 10의 -43 제곱 초입니다.)

 

윗 글의 밑둘친 부분을 잘 들어다 보자.

하나님 만이 안다는 그 찰나의 순간을 체험하고 알아차림하는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이라고 한다.

그  찰나(창조이고 빅벵=조건따라 생긴 법의 모임을 연기(緣起)라 한다.)의 앎을 하나님만이 알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순간 각자가 삶 속에서 경험하고 있다. 다만 알아치리지 못하고 있다,  그 순간의 빅벵이 유신론자들에게는 창조일 수 있고 불교에서 말하는 통찰지인 깨달음이다. 그러한 체험 즉 깨달음을 경험하지 못하니까 신의 영역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설명하는 순간, 시간이라는 조건에 걸려 들기 때문에 본래의 성품(하나님, 본성,불성 도 등)인 앎을 놓치고 만다. 그래서 불입문자라는 말을 쓴다. 직지인심, 알아차림으로만 설명한다. 혹은 신성으로 쓴다.
그러한 자연 발생적인 빅벵의 이치와 원리를 통일장 이론과 불교의 연기법과 중도론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고.
한 예를 들어보자.

바람에 대나무가지가 흔들리며 소리가 난다.

소리는 누가 어떻게 만들까?

대나무, 바람, 둘다, 소리 듣는 귀 , 마음 등등 답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틀린다.

대나무도 바람도 그 어떠한 것도 혼자서는 소리를 만들지 못한다.

결국 그소리는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그 소리가 지금도 남아있지 않다.

그렇다면 그 소리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호킹박사의 자연발생적 빅벵의 이치로 보자.---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말인데  소리가 없었는데 소리가 만들어진 것은 맞다.

하지만 소리가 아무것도 없는 데서 소리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바람과 대나무와 내가 듣는 마음 등이 모두가 존재하기 때문에 알아차린다.

무라는 계념은 유가 있을 때 반대의 계념이다.

를 혼돈 혹은 카오스로도 쓰는데 모든 것도 상반된 논리가 존재할 때 쓰는 말이며 이치다.

그렇다면 출발부터가 틀린다.

소리가 일어나는 빅벵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론은 가설로 만들어  놓고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 뿐이다.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논리로 보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말은 맞을 수 있다.

다만 하나님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때 그 말이 맞지만 그냥 그럴 것이다는 것도 주장 일 뿐이다.

하나님은 그 누구도 본적도 구체적으로 알 수도 없다.

다만 내가 지금 그렇게 하나님이 있다고 듣고 말하고 믿고 있고, 내 아버지도 그 조상들도 또 그 윗대 조상들도 그렇개 듣고 그렇게 쓰여졌기 때문에 믿고 알고 있다고 한다.

 

*부처님이 깨달은 연기실상을 보자-

조건따라 생긴 법의 일어남이 연기라 했고 중도라 했다.

대나무가 바람에 의해서 소리를 내는 것을 말로 설명하자면 각 조건(바람,대나무,공기 등이 원인과 대상과 반복, 존재 등의 24가지)의 화합하여 상속하는 법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설명으로 답한 것 뿐이다.

설명이 아닌 그 본질인 '어떻게 만들었습니까?'의 질문에 답을 바로 찾아야 한다.

그럴 때 완전한 빅벵과 창조의 이치를 알게 된다.

그렇지 않고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그래서 부처님도 평생에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 장자의 말을 들어보자 -

현상을 탐구하지 마라. 현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우주는 생멸의 원칙에 의해 끊임없이 나고 죽고 하는 것이다.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은 무한한 존재로서의 우주를 현상으로는 절대 탐구할 수 없다.

유한한 잣대로 무한한 것을 탐구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다.

본성을 깨달으면 절로 현상을 알게 된다.고 했다.

그 본성을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나름데로 보여주는데 부처님 처럼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제시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여기에서 잠깐 호킹박사의 '무'에 대한 이해와 지식, 有神論者들이 말하는 '신'의 이해와 지식을 알 필요가 있다.

'무' 없다는 것은 '유'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무,유는 동시에 분별할 때 쓰는 무,유이다.

태초에 무는 존재 할 수가 없다.

만약 무가 있다고 한다면 가정의 무일 뿐이다.

말이나 글로 쓰는 가상의 무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실재 존재의 무로는 절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그러한 것을 공이라는 말을 쓴다.

공은 유무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유무를 동시에 포함된 것이다. 

즉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이다.

시공간을 초월한 시작과 끝이 없다. 

만약 일찍이 호킹박사가 공의 계념을 이해하고 체험을 했더라면 우주의 빅벵이론을 더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쓴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에서,

'왜 무(無)가 아니라 무었인가 있을까?'

'왜 우리는 존재할까?'

'왜 다른 법칙들이 아니라 이 특정한 법칙들이 있을까?"

 우주의 가장 깊은 수준에서 이해하려면, 우주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라는 질문 뿐만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 대답할 필요가 있다고 쓰고 있다.

이 질문이야 말로 생명, 우주, 만물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이라 한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우주를 이런 식으로 창조하기로 선택한 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어떤 사람들은 주장할 것이다.   

'누가 혹은 무엇이 우주를 창조했느냐'는 질문은 정당하지만,

그 질문에 '신이 창조했다'고 대답하는 것은

원래의 질문을 '누가 신을 창조했느냐'는 새로운 질문으로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 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창조될 필요가 없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를 '신'이라 명명한다.

이런 식으로 신은 창조될 필요가 없는 존재임을 내세워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식이라 하는데,

 

그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에 바탕을 둔, 최근의 서로 다른 5가지 끈이론과 초중력이론들을 거느렸다고 생각되는 더 근본적인 이론인 ‘만물의 이론’의 유력 후보인 ‘M이론’을 제안했다고 한다.

 

'무'에 대한 질문도 이와 같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왜냐면 있다 ,없다는 이분법적인 놀리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시간'이라는 인식의 대상이 존재 할 때 '무'라는 계념이 있을 수 있다. 무는 유라는 것을 전재 할 때 쓰는 의미이다.

즉 시작과 끝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공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상태이다. 무시무종이다.
* 공(空)이란 우주의 모든 존재는(빅벵에 의해서 나타난) 인연(因緣)<= 위대한 설계이며 M이론>의 화합으로 생멸하는 존재이므로 고정 불변하는 자성(自性)이 없다. 이와 같이 일체의 만물은 단지 원인과 결과로서 얽힌 상호의존적(자연발생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무아(無我)이며, 무아이기 때문에 공(空)인 것이다. 이때의 공은 유무(有無)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中道)이다.

 

빅벵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찰나찰나 일어나는 현상이다.

존재하는 것이듯 존재하지 않는 마음이나 생각이든 간에 상호작용에 의해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빅벵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 자체가 빅벵의 연속이다.

그 빅벵은 '무'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공'함 가운데서 빅벵이 일어난다.

물론 호킹박사의 '무'에서 빅벵이 일어난다고 하는 그 '무'가 '공'의 의미로 깨달음을 갖고 논설을 펼쳤더라면 Leon Lederman이 반박하는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렌덤이 말한 '하나님만이 매우 초기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뿐이다.' 그 알 뿐이다는 것은 말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 알 뿐이다가 '공' 이기 때문이다.

그 공은 인식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설명할 수 없다. 다만 각자가 느낄 뿐이다.

물론 그 느낌이라는 것도 인식의 대상으로 느끼는 것은 아니다.

존재가 있다 없다는 찰나를 벗어난 상태다.

그러한 것을 아직까지 현대의 과학이나 이론으로 설명은 가능하나 물리적인 현상으로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면 각자가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이라는 것도 특정 대상이 외부에 있어서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이 늘 내 안에서 함께 나타나는 작용성,현상과 같은 것이다.

내가 인식(빅벵)할 때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이지 본해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신이라는 존재를 믿고 싶으면 이러한 작용성을 나타내는 표현을 하나님으로 부를 수 있다. 

 

그 이름을 무엇으로 부르든 아무 상관이 없다.

창조의 원리를 이해 하게되면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쉽게 이해가 된다.

 

위대한 설계인 M이론에서.....

인연되어진 것들, 상호법칙들을 설명하는데

그 인연되어진 것들이 작용되어지는 순간이 '공'함을 알면 빅벵과 창조를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다.

이러한 작용성의 현상, 법칙을 불교에서 연기법이라고한다.

설명을 하자면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다.

있다,없다는 것을 초월한 '무'이다.

어러한 절대의 무는 설명을 할 수가 없다.

 

 *통일장 이론(Unified Field Theory): 끈이론(string theory)의 일종인 ‘M-이론’이 우주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M-이론은 아인슈타인이 찾고자 했던 통일이론”이라고 말했다.

물질에 작용하는 힘에는 궁극적으로 모두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즉 우리에게 친숙한, 만유인력을 설명하는 중력, 전기와 자기가 서로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전자기력, 원자핵 안에서 양성자와 중성자를 묶어주는 강력, 방사능 붕괴를 일으키는 약력이 그것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이 네 가지의 힘을 하나로 통합하여 설명하려는 시도가 곧 통일장 이론(Unified Field Theory)이며, 이는 곧 만물의 이론에 다가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M이론은 궁극의 이론이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속성들을 모두 갖춘 유일한 모형이며, 이 이론에 따르면, 엄청나게 많은

우주들이 무(無)에서 창조되었다고 예측한다. 그 우주들이 창조되기 위해서는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 혹은 신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 다수의 우주들은 물리 법칙에서 자연발생한다. 즉, 우주는 신(神)에 의해 창조된 게 아니며,

철학은 현대의 과학발전, 특히 물리학의 발전을 따라잡지 못했다. 철학은 이제 죽었다라는 주장을 내놨다.

 M이론이야 말로 신과 무관한 ‘위대한 설계’ 이론이라는 것이다.

 

호킹 교수는 ‘시간의 역사’에서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는 인간 이성의 궁극적 승리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양의 자연 철학인 음양오행론을 바로 이해 한다면 물질의 통일장 이론은 문제 없이 풀린다.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법의 이론을 알면 이해 하는데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론을 설명으로 이해하고 알것 같지만 그 참 뜻을 알기는 어렵다.

왜냐면 내 몸이 그러한 통일장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에서 물을 볼 수가 없는 거와 같다.

불에서 불을 볼 수 없는 이치다.

 

위에서 대나무가 바람에 소리를 내는데 무엇이 그 소리를 만들고 내는가?

그 연기의 이치(空,相,用)를 단박에 알아차리면

빅벵과, 하나님의 창조, 통일장 이론, 등을 명확하게 알아차리게 된다.

 

말과 글로

'바람에 스치는 대나무 소리가!

위대한 빅벵이며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인 것'은  틀림이 없다.

 

어떻게하면  알(實體,相,用)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