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꼬?
''스님.왜 우리가 사는 겁니까?''
아침은 드셨습니까.
''네.''
차나 한 잔 하십시다.
왜 사느냐고 물었는데 스님께서는 답은 하지 않고 다른 말씀을 하십니까?
그것이 사는 겁니다.
삶은 그대가 생각하고 고뇌하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 행복은 배고플 때 밥먹는 행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배고픈 이웃에게도 밥을 준다면 더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삶은 늘 지금 여기서 숨 쉬며 그대가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나아가 그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과 하나되는 나눔의 순간순간 입니다.
그 나눔이란 스스로의 마음에 자비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깨움이 나와 또 다른 나인 이웃 중생 모두에게 충만할 때 우리는 행복한 삶이라고 합니다.
사고하는 인간으로서 참 살이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왜사느냐에 자신을 주체로 생각하면 분리해서 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 모두가 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큰 존재 전체가 나아닌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을 소 우주라하거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알고 있습니다.
그 유아독존이 우주 전체이머 그 우주가 나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의 삶을 알기 위해서는 우주 전체의 이치 즉 진리를 바르게 깨닫지 않고는 답을 찾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그 진리를 깨닫습니까?
그대 마음입니다.
마음으로 신을 영접하고 진리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우주 전체의 한마음 하나되는 자성이 될 때 참 마음이 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착각하는 거짓마음을 가지고 대부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착각하는 마음도 뿌리는 한마음인데
늘 변하는 마음이기에 영원하지 못 할 뿐만 아니라
늘 두 개이상의 머리를 가지고 서로 좋고 나쁘고 옳다그르다 싸움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뿌리에서 자란 나무가 모양이 다른 가지를 여러개 달고 있는데 그 가지들이 서로가 지신이 대표하는 나무라고 싸우는 격입니다.
손에는 손바닥과 손등이 동시에 존재해야 손이 됩니다.
그런데 손등과 손바닥이 서로 손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싸우는 경우와도 같습니다.
'참진리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바이블의 내용처럼
진리를 바로 깨닫게 되면 나의 존재 내가 왜 사는지를 확철히 알게 되어 자유로운 영혼이 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글이나 말 속에서 억메여 진리를 설교하고 진리인냥 보인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과의 맛을 먹어보지도 않으면서 사과의 맛을 장황하게 설명하여 사과는 이런 것이야 하고 설명하는 거와 같습니다.
사과의 맛을 직접 먹어보면 바로 앎이 됩니다. 그 맛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있지 않고 오직 지금 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한 앎의 지혜가 늘 성성하여 있는 순간순간이 지금 여기서 내가 숨쉬고 행하고 있는 것이 삶의 이유입니다.
목마르면 물을 마시고 피곤하면 쉬는 것이 행복이고 삶의 이유고 깨달음입니다.
그러한 이치를 바름하게 되면 그대가 어떠한 일을 행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든
지견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것은 의도적이 아닌 있는 그대로 그냥 행할 뿐인 상태가 됩니다.
오직 할 뿐!
지금 그대가 숨 쉬는 것을 챙겨보십시요.
그대 질문에 답을 스스로 찾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의문과 질문을 밖을 향해 찾으려 하지말고 내 안에서 찾으십시요.
밖을 향할 때는 이미 나와 둘인 분별심을 갖게되고 대상을 통해 나를 비교분석하여 자신의 알음아리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대가 우주 전체이기 때문입니다.
행주좌와 어묵동정의 머무름에 있으면 됩니다.
모든 일상사가 진리입니다.
그진리를 쓰는 것이 삶이고 이유입니다.
우리에겐 지금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순간입니다.
지금을 백프로 줄기고 쓰는 것입니다.
내가 늘 주인공으로 세상 속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행동이 하나되는 씀을 늘 만드는 것입니다.
그 씀이 이뭤고?로 깨어 있는 삶을 소유하십시요.
우리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전도를 떠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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