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과 지옥은 있습니까?
- 있다.
*천당과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 지금 그대의 마음안에 있다.
* 찬당과 지옥은 사후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
- 사후세계도 지금 그대의 생각일 뿐이다.
즉 이 세상은 지금 그대가 만드는 세상이다.
*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지금 과거의 시간을 그대가 있다고 해야 되느냐 없다고 해야 되느냐?
* 과거는 있었지요. 지금 보이는 모든 현상과 세상이 과거의 결과물이 아닙니까?
- 지금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존재하느냐?
모든 삼세의 천당과 지옥은 지금 그대 안에 있다.
지옥은 형무소와 병원이다.
극락은 그대 마음이 행복할 때이다.
*극락에서는 수행을 못하다고 하는데 어째서 그렇습니까?
- 화생일 때는 몸이 없어서 수행을 못한다고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화생이란 마음의 한 쪽으로 취우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극락은 즐거운 마음일 때
그대가 행복한 삶일 때가 극락인데 쾌락과 즐거움에 도취된 사람은 다른 어떠한 것도 원하지 않는다.
늘 그렇게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사람이 당신 지금 행복하지만 다음을 생각해서 공부하세요 한다고 공부를 하겠는가.
쾌락과 즐거움은 우리의 모든 생각을 마비시키는 환각에 취하게 된다.
어린 아이들이 대부분 극락의 세계라고 보는데 그들은 배부르고 심신이 편안하면 즐겁게 놀고 잠을 잔다.
지옥에서도 마찬가지다. 형무소 감금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수행을 할 수 있겠나.
* 천상은 수백년 수천년을 사용하는데 그 시간은 무엇입니까?
- 너는 한 순간에 서울을 다녀 올 수 있느냐?
* 예, 생각만 하면 한 순간에 언제나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과거 미래의 세계에도 다녀 올 수있습니다.
- 그렇다.
생각은 시공간을 초월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숫자는 한갖 보여주기 위한 숫자에 불과하다.
그러한 생각의 마음의 세상에는 하루가 수백억년이 될 수도 수 백언년이 한 찰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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