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게는 여래수량품에 나오는 게송으로
부처님이 깨달음과 열반에 이르기 까지 모든 법은 방편 법임을 강조하고 그러한 법을 우리가 바로 알고 깨달으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중생에게 이익이 된다는 내용.
我時語眾生 常在此不滅 以方便力故 現有滅不滅 <아시어중생 상재차불멸 이방편력고 현재멸불멸>
중생에게 말하길 ‘나는 항상 지금 여기에 며물면서 있고’ 열반하지 않았으며 오직 방편으로 설할 뿐이다.
법은 ‘오직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내가 부처임을 안다, 속성취불신(速成就佛身) 자아득불(自我得佛)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法華經講議 第十六 如來壽量品 - (4) 卷 第五
나), 合譬. [1,合過去益物, 2,合現在益物, 3,合益物不虛,]
佛言我亦如是 하야 成佛已來 는 無量無邊百千萬億那由他阿僧祗劫 이언마는(41)
爲衆生苦 로 以方便力 으로言當滅度 나 亦無有能如法說我虛妄過者 니라.
나, 偈 頌
爾時世尊 이 欲衆宣此義 하사 而說偈言 하니라. (42)
(가), 頌法說
가), 頌三世益物,
ㄱ, 頌過去 [1,成道已久, 2,中間益物, 3,住處.]
自我得佛來 의 所經諸劫數 는 無量百千萬 億載阿僧祗 라 (43)常說法敎化 가 無數億衆生 하야 令入於佛道 호니爾來無量劫 이라 (44)爲度衆生故 로 方便現涅槃 이나 而實不滅度 하야常住此說法 하노라.我常住於此 하야 以諸神通力 하사 令顚倒衆生 으로 雖近而不見 케호니
ㄴ, 頌現在 [1,頌非生現生, 2,頌非滅現滅.]
衆見我滅度 하고 廣供養舍利 하며 咸皆懷戀慕 하야 而生渴仰心 이라(45)
衆生旣信伏 하고 質直意柔軟 하야 一心欲見佛 하대 不自惜身命 커늘 時我及衆僧 이俱出靈鷲山 하야我時語衆生 ㅘ대 常在此不滅 이어든 以方便力故 로 現有滅不滅 이라호라餘國有衆生 이恭敬信樂者 면 我復於彼中 에 爲說無上法 하니汝等不聞此 하고(46)但謂我滅度 니라.
ㄷ, 頌未來,
[1,明未來機應, 2,頌常住不滅, 3,明不見因緣, 4, 明得見因緣,]
我見諸衆生 이沒在於苦海 일새故不爲現身 하야 令其生渴仰 하고(47)因其心戀慕 하야 乃出爲說法 호라 神通力如是 하야 (48)於阿僧祗劫 에 常在靈鷲山 과 及餘諸住處 호라衆生見劫盡 하야 大火所燒時 에 我此土安隱 하야 天人常充滿 하고 園林諸堂閣 에種種寶莊嚴 히며寶樹多華果하야 衆生所遊樂 이며 諸天擊天敲 하야 常作衆伎樂 히며 雨曼陀羅華 하야 散佛及大衆 이라 我淨土不毁 어늘 而衆見燒盡 하고 憂怖諸苦惱 가如是悉充滿 이라是諸罪衆生 은 以惡業因緣 으로 過阿僧祗劫 토록不聞三寶名 하고(49) 諸有修功德 하야 柔和質直者 는 則皆見我身 이 在此而說法 하며 (50)或時爲此衆 하야 說佛壽無量 하고 久乃見佛者 는 爲說佛難値 니라 我智力如是 하야 慧光照無量 하며(51) 壽命無數劫 은 久修業所得 이니
나), 頌總結不虛.
汝等有智者 는 勿於此生疑 하고當斷令永盡 이니佛語實不虛 니라.(52)
(나). 頌譬說,
가), 頌開譬, [1,頌過去, 2,頌現在, 3,頌不虛,]
如醫善方便 하야 爲治狂子故 로 實在而言死 하대 無能說虛妄 인닷하야(53)
나), 頌合譬, [1,頌合過去, 2,頌合現在, 3,頌合不虛,]
我亦爲世父 하야救諸苦患者 하대 爲凡夫顚倒 하야 實在而言滅 하나니 以常見我故 로 而生교恣心 하고 放逸著五欲 하야 墮於惡道中 이라(54) 我常知衆生 의 行道不行道 와隨所應可度 하야 爲說種種法 하며 每自作是意 하대 以何令衆生 으로 得入無上慧 하야 速成就佛身 가호라.(55)> 如來壽量品 十六 終 <
x x x x x x
(41)佛言我亦如是 (불언아역여시) 하야 =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 또한 그와 같아서
成佛已來 (성불이래) 는 = 성불이래는.. 사실은
無量無邊百千萬億 (무량무변백천만억)- = 이루 말할 수 없는
那由他阿僧祗劫 (나유타아승지겁)이언만 = 길고 긴 세월 이전에
爲衆生故 (위중생고) 로 = 중생들을 위한 까닭으로
以方便力 (이방편력) 으로 =방편의 힘으로서
言當滅度 (언당멸도) 나 = 마땅히 내가 열반에 들것이라고 말 했지만
亦無有能如法說我虛妄過者 (역무유능여법설아허망과자) 니라 = 또한 법대로 능히 법과 같이
내가 허망한 (虛妄過)...거짓말한 허물을 설한 것이있지 않느니라..그것은 결코 거짓말은 아니다.(42)
爾時世尊 (이시세존) 이= 그때 세존이
欲重宣此義 (욕중선차의) 하사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而說偈言 (이설게언) 하니라= 게송으로 설해 말씀하시되 이 게송이 법화경에서 가장 중요한 게송이라고 해서 자아게(自我偈)라 합니다. 처음 시작이 自我로 시작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43) 自我得佛來 (자아득불래) 의= 내가 부처가 된 때로부터 오면서
所經諸劫數 (소경제겁수) 는 = 지나온 바의 모든 세월은
無量百千萬 (무량백천만) -= 무량백천만...
億載阿僧祗 (억재아승지) 라 =억재아승지 이니라. 해 (載 = 年) 로써.
(44)
常說法敎化 (상설법교화) 가 = 항상 법을 설하고 교화하는데
無數億衆生 (무수억중생) 하야 = 무수한 억중생을 교화했어.. 그리고
令入於佛道 (영입어불도) 호니 =그들을 전부 부처의 도,, 부처의 삶을 살도록 했다
爾來無量劫 (이래무량겁) 이라 = 그렇게 해 온지가 무량겁(無量劫)이며
爲度衆生故 (위도중생고) 로 =그것이 다 중생을 위한 까닭으로
方便現涅槃 (방편현열반) 이니= 방편으로 열반(涅槃)을 나타내어었으나
而實不滅度 (이실불멸도) 하야 =사실은 멸도(滅度)하지 아니 했으며
常住此說法 (상주차설법) 하노라 =여기(此)에 상주하면서 설법을 하느니라
늘 있으면서 설법한다.. 부처님의 진신(眞身)입니다.
법신(法身).. 이 우주의 생명이며 대원리입니다.
我常住於此 (아상주어차) 하야 =내가 항상 여기에 머물면서
以諸神通力 (이제신통력) 하사 =여러가지 신통력으로써
令顚倒衆生 (영전도중생) 으로 = 잘못된(顚倒)된 중생들로 하여금
雖近而不見 (수근이불근) 케호니 =비록 가까히있으나 보지 못하게 했느니라.
(45)
衆見我滅度 (중견아멸도) 하고 =중생들이 내가 멸도한 것을 보고
廣供養舍利 (광공양사리) 하며 =널리 사리에 공양하고.. 사리를 서로 가질려고,,,
咸皆懷戀慕 (함개회연모) 하야 = 다 함께 연모함을 품어서
而生渴仰心 (이생갈앙심) 이라 = 목말라하는 그런 마음을 내게했다
衆生旣信伏 (중생기신복) 하고=중생들이 이미 믿고 그기에 조복을 하고
質直意柔軟 (질직의유연) 하야 =아주 곧고 순박하고 부더럽고 착하고 순하여
一心欲見佛 (일심욕견불) 하대 =일심으로 부처님을 뵙고져 하되
不自惜身命 (부자석신명) 커늘 = 스스로 자기의 신명을 아끼지 않거늘
時我及衆僧 (시아급중승) 이 =그때 나와 그리고 여러 스님들 승가들이
俱出靈鷲山 (구출영취산) 하야 = 함께 영취산에 나아가서
我時語衆生 (아시어중생) 하대 =내가 그때 말하되
常在此不滅 (상재차불멸) 이어늘 = 내가 항상 여기에 있어서 멸하지 않거늘
以方便力故 (이방편럭고) 로 =방편의 힘을 쓴 고로
現有滅不滅 (현유멸불멸) 이라호라 =멸(죽음)이 있는데.. 불멸(죽음이 없음)을 나타낸다
죽음이 있음은 육신이요, 정신의 세계,영원히 살아있는 마음의 생명, 마음의 세계, 참생명의 세계를 나타내 보이는것이다, 라고 했노라.
(46)
餘國有衆生 (여국유중생) 이 =나머지 나라에 있는 여러 중생들도
恭敬信樂者 (공경신락자) 면 =공경하고 믿고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면
我復於彼中 (아부어피중) 에 =내가 또한 다시 그 가운데서
爲說無上法 (위설무상법) 하니=최고의 훌륭한 법을 설하거든
汝等不聞此 (여등불문차) 하고 =너희들은 그것을 듣지 못했을새
但謂我滅度 (단위아멸도) 니라 =다만 말하기를 내가 멸도했다..고 할것이다.
我見諸衆生 (아견제중생) 이 =내가 보니 여러 중생들이
沒在於苦海 (몰재어고해) 일새 =고뇌에.. 다 고통에 빠져있다,
(47)
故不爲現身 (고불위현신) 하야 =그러므로 그들을 위해서 몸을 나투어서
令其生渴仰 (영기생갈앙) 하고 =그들로 하여금 갈앙심을 내게해서
因其心戀慕 (인기심연모) 하야=마음에사모하고 그리워하도록 하며
乃出爲說法 (내출위설법) 호라= 이에 그때사 비로소 나와서 설법하니라.
(48)
神通力如是 (신통력여시) 하야 = 신통의 힘이 이와 같아서
於阿僧祗劫 (어아승지겁) 에 =아승지겁.. 수억만년동안.. 오랜 세월동안
常在靈鷲山 (상재영취산) 과 =항상 영취산에 있어며그리고
及餘諸住處 (급여제주처) 호라 =나머지 어떤곳에도 늘 있고 온 우주에 가득 차 있다.
衆生見劫盡 (중생견겁진) 하야 =중생이 겁(劫)이다 해서
大火所燒時 (대화소소시) 에 =이 지구가 다 타서 없어질 때에도 지구는 성주괴공(成住壞空) 거든요, 우리는 생로병사(生老病死) 또 생주이멸(生住異滅)이지요.
我此土安隱 (아차토안은) 하야 =그래도 내 세계 내 참 생명의 자리는 편안하고
天人常充滿 (천인상충만) 하고 =내 세계는 천인이 항상 충만하다 아무 관계가 없다.
園林諸堂閣 (원림제당각) 에 =그리고 동산과 숲과, 그리고 좋은 집과 전각이나
種種寶莊嚴 (종종보장엄) 하며 =여러가지 보배로 장엄되었다, 이것은 마음의 세계의 어떤 풍로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寶樹多華果 (보수다화과) 하야 =보배로운 나무, 꽃과 과일이 아주 무성 해..그기서
衆生所遊樂 (중생소유락) 이며 =중생들은 아주 좋아하고 즐기고 논다,
諸天擊天鼓 (제천격천고) 하야 =모든 하늘에서는 하늘의 북을 치고
常作衆伎樂 (상작중기락) 하며 =항상 여러가지 기악들을 연주한다
雨曼陀羅華 (우만다라화) 하야 =만다라꽃이 비오듯이 쏟아지고
散佛及大衆 (산불급대중) 이라 =부처님과 제자들.대중들에게 까 만다라꽃이 뿌려진다.
我淨土不毁 (아정토불훼) 어늘 =우리들의 이 정토. 마음의 정토는허물어 지지 않거늘
而衆見燒盡 (이중견소진) 하고=중생들은 다 타서 없어진다 라고 보고...
憂怖諸苦惱 (우포제고뇌) 가 = 여러 가지 고뇌로 근심하고 두려워서
如是悉充滿 (여시실충만) 이라 = 이와 같은 두려움에 다 충만 해 있다.
(49)
是諸罪衆生 (시제죄중생) 은 =이 모든 여러가지 죄를 지은 중생들은
以惡業因緣 (이악업인연) 으로 =약업인연..좋지 아니한 인연들로서
過阿僧祗劫 (과아승지겁) 토록=아승지겁을 지나도록
不聞三寶名 (불문삼보명) 하고 =삼보의 명자(名字)도 듣지를 못해 (佛,法,僧) 그 반대로
(50)
諸有修功德 (제유수공덕) 하야= 여러가지 공덕을 닦음이 있어서
柔和質直者 (유화질직자) 는=착하고 부드럽고 아주 솔직하고 진실하고 그런 사람은
則皆見我身 (즉개견아신) 이=곧모두들 다 내 몸이
在此而說法 (재차이설법) 하며 =여기에 있어서 설법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다.
或時爲此衆 (혹시위차중) 하야 =혹은 그때 이 중생을 위해서
說佛壽無量 (설불수무량) 하고 =부처님 수명이 한량이 없다 라고 설하게 되니라.
(51)
久乃見佛者 (구내견불자) 는 = 오랜 세월 뒤에 부처님을 본 사람은
爲說佛難値 (위설불난치) 니라 = 참으로 부처님 만나기 어렵다 라고 이야기 하고
我智力如是 (아지력여시) 하야 = 나의 지혜의 힘은 이와 같아서
慧光照無量 (혜광조무량) 하며 =지혜의 광명(慧光)이 그 비추는것이 한량 없으며
壽命無數劫 (수명무수겁) 은 =부처님 참 생명의 수명은 무수한 세월이니
久修業所得 (구수업소득) 이니 = 오랫동안 업을 닦아서 얻은 바이니라
(52)
汝等有智者 (여등유지자) 는 = 너희들 지혜 있는 사람들은
勿於此生疑 (물어차생의) 하고 = 여기에서 의심내지 말라.
當斷令永盡 (당단령영진) 이니 =마땅히 끊어서 영원히 다하게 하라.
佛語實不虛 (불어실불허) 니라 = 부처님의 말씀은 실로 허망한 것이 아니다.
(53)
如醫善方便 (여의선방편) 하야 = 예컨데 의사가 좋은 방편이 있어가지고..
爲治狂子故 (위치광자고) 로 =미친 자식들을 치료하는 고로
實在而言死 (실재이언사) 하대=사실은 다른 나라에 살아 있었는데 죽었다고 말했으니
無能說虛妄 (무능설허망) 인닷하야 =능히 거짓말(虛妄)로 말한게 아니듯이
我亦爲世父 (아역위세부) 하야 =내가 또한 세상의 아버지(世父)가 되어서.. (四生慈父)
救諸苦患者 (구제고환자) 하대=여러 고통과 병을 앓고 있는 그런 사람을 구제해서
凡夫顚倒 (위범부전도) 하야 = 잘못된 생각에 빠져있는 범부들을 위해서
實在而言滅 (실재이언멸) 하나니 = 실재 살아있음응 죽었다고 한 말,
여기까지는 비유입니다.
(54)
以常見我故 (이상견아고) 로 = 항상 나를 보는 까닭으로... 왜 그러냐 ?
而生교恣心 (이생교자심) 하고 = 교만과 방자한 마음을 내고.. 아버지만 믿고...
放逸著五欲 (방일착오욕) 하야 =방일해서 오욕락에 집착해 가지고서
墮於惡道中 (타어악도중) 이라 = 악도 중에 떨어져 있으니..
我常知衆生 (아상지중생) 의 =나는 항상 안다 중생들의 행도
行道不行道 (행도불행도) 와 =도를 행하는것,도를 행하지 아니하는것을
隨所應可度 (수소응가도) 하야 = 응당히 제도해야 할바 근기를따라서
爲說種種法 (위설종종법) 하며 = 가지가지 법을 설하는 것을..
(55)
每自作是意 (매자작시의) 하대 = 매양 스스로 이러한 생각을 짓되
以何令衆生 (이하영중생) 으로 = 어찌하야 중생으로 하여금
得入無上慧 (득입무상혜) 하야 = 가장 높은 지혜에 들게 해서
速成就佛身 (속성취불신) 가호라 =빨리 부처님의 몸(佛身)을 성취하게 할것인가.
> 여래수량품 십육은 여기까지입니다. <
'법화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화경의 대의는 연꽃 한 송이 들어 보임이다. (0) | 2022.09.24 |
---|---|
무량의경. (0) | 2020.03.29 |
묘의 이해 (0) | 2020.03.28 |
법화경의 구원성불 (0) | 2020.03.28 |
삼종관문의 -마하지관 (0) | 2020.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