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기본입문

33천세계의 구분

통융 2017. 2. 1. 10:02


인간은 육신과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을 가지고 있을 때 수행하여야 한다.

구분하고 있는 삼계(三界)는 다른 어떤 세계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각 자의  마음세계이다.


욕계(慾界)

삼계(三界;욕계,색계,무색계)의 하나이다
즉,지옥,아귀,측생, 아수라,인간,육욕천(욕게의 여섯 하늘)의 총칭이다. 이러한 세계는 식욕,
수면욕,음욕이 있으므로 욕계라한다. 여기에 여섯 하늘이 포함되니 사천왕,도리천,야먀천,
도솔천,화락천,타화자재천이다


지옥은 인간의 마음이 잔인성을 쓰는 살인하는 것이요.

아귀는 인색하고 집착하는 마음이고

축생은 어리석은 우치와 탐욕스럼운 마음이다.

아수라는 분쟁과 다툼을 좋아하는 마음

인간은 5계(살,음,불, 망,주),를 찾아 쓸 줄아는 마음이다.

천상은 믿음과 보시와 지계를 지키는 마음이다.

여기까지가 육도를 윤회하는 것으로 선악업에 따라 육도를 돌고 도는 것이다.

(천상계를 포함한 28천과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을 포함해서 33천세계라 한다.)



천상도 사천왕천 도리천인33천과 야마천 도솔천 화재천 타화자재천까지 복덕의 선업으로 만들어진 세계이기에 업의 세계이다.

각 복덕이 수준에 따라 오를 수있으나 그 선업이 다하면 다시 윤회를 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 일 때 수행을 통해 바른 선정을 통해 개달음을 성위해야 한다.


색계(色界)

삼계의 하나이다
욕계의 위에 있으며 욕계와 같은 식욕,음욕등의 탐욕은 여의었으나 아직 무색계와 같이
완전히 물질을 여의어 순 정신적인 것은 되지 못한 중간의 물적인 세계를 말한다.

여기에 십팔천이 있으니 색구경천, 선견천,선현천,무열천,무번천,무상천,광과천,복생천,
무운천,변정천,무량정천,소종천,광음천,무량광천,소광천,대범천,범보천,범중천이다

초선,1,2,3,4선정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초선인 범중천에서 부터 에 들어가며 4선까지


무색계(無色界)

삼계의 하나이다
색계위에 물질을 여의고 순 정신적 존재인 세계를 말함. 이 세계는 온갖 형색(形色)은 없고
수(受),상(想)행(行)식(識)의 사온(四蘊)만 있다. 무색계에는 네 하늘이 있으니
비상비비상처천,무소유처천,식무변처천,공무변처천이다


*욕계
(1) 사왕천(四王天)
욕계의 여섯 하늘나라중 하나로서 지국천,증장천,광목천,다문천의 네 하늘. 이 하늘사람의
수명은 오백년이며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세상의 오십년이다.이 하늘세계의 왕은 삼십삼천의
주인인 제석천을 섬기며 팔부(八部;건달바, 부단나, 구반다, 폐례다, 용, 비사사,
야차, 나찰 )를 지배하여 불법에 귀의한 이들을 보호한다

(2)도리천
욕계 여섯 하늘중에 두번체 하늘로 사천왕 위에 있다
달리야달리사천,다라야등릉사천이라고도 쓰며 삼십삼천이라고도 불린다
이 하늘은 중앙에 선견성(善見城)이라는 사면이 팔면 유순씩 되는 큰 성이 있고
이 성안에 이 하늘의 하느님인 제석천이 있으며 사방에는 각기 팔성(八城)이
있는데 그 권속되는 하늘사람들이 살고 있다

사방의 팔성인 32성에선견성을 합하여 33성이 된다 이 도리천은 반달의
삼재일(三齋日)마다 성 밖에 있는 선법당(善法堂)에 모어 법답고 법답지
못한 일을 평론한다

이 하늘사람들의 수명은 천년(인간의 천년이 아님)이다
이 하늘의 하루가 인간의 백년이다 처음 태어 났을 때는(화생) 인간의 여섯살 되는
아이와 같으며 몸 빛깔이 원만하고 저절로 의복이 입혀져 있다

(3) 야마천(夜摩天)
욕계 여섯 하늘중에 세번체 하늘로 도리천 위에 있다
수마야천 ,염마천,염천이라고도 한다
이 천상사람의 처음 날 때가 칠세의 어린 아이와 같고 얼굴이 원반하고 의복이
저절로 마련되며 수명은 이천년이다  인간세상의 이백년이 야마천의 하루이다


(4) 도솔천
욕계 여섯 하늘중에 네번체 하늘로 야마천 위에 있다
도사다,투슬다,도솔타,도솔이라고도 불린다 칠보로 된 궁전이 있고
한량없는 하늘사람들이 살고 있다 여기에 내(內) 외(外)의 이원(二院)이 있다

외원은 하늘 사람의 줄거움을 누리는 곳이며[욕락천(欲樂處)]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가 있다 미륵보살은 여기에 계시면서 설법하시며 장차 남섬부주에
하생하여 중생제도 및 성불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하늘은 아래에 있는 사천왕,도리천,야마천이 욕정에 잠겨있고 위에 있는
화락천,타화자재천이 들뜬 마음이 많은데 대하여 잠기지도 들뜨지도 않으면서
오욕락에 만족한 마음을 내므로 미륵보살님이 보처보살로 계시다
이 하늘 사람의 수명은 사천년이며 인간의 사백년이 이 하늘의 하루이다


(5) 화락천(化樂天)
도솔천 위 32만 유순  위에 화락천이 사는  공중세계가 있다. 넓이는 8만 유순제곱이다.
이곳에 사는 천인은  스스로 즐거운 환경을 만듦으로써 환희와 환락을 만끽한다.
수명은 8천세이며 인간의 팔백세가 하루가 되며 뜻을 품고 한참 마주보면
음양이 이루어진다.아이는 남녀의 무릎위에서 화생하고 그 성장은
인간의 12세쯤 되는 아이와 같다.  키는 8유순, 옷의 무게는 한 수.


(6)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욕계의 가장 높은  하늘로서 타화천,또는 제육천이러고도 불린다
욕게천의 임금인 마왕(魔王)이 있는 곳이다 이 하늘은 남이 나타내는
줄거움을 자유자재로 자기의 쾌락으로 삼는 까닭에 타화자재천이라 한다

이 하늘의 남녀는 서로 뜻을 품고 마주 보는 것만으로 음양을 이루고 자식을
낳으려는 생각만 내면 자식이 무릎위에 나타난다 이 하늘사람의 수명은
일만육천년이며 이 하늘의 하루가 인간의 천육백년에 해당한다


*색 계(色界)

색계란 모든 탐욕은 여의었으나, 아직 순 정신적인 것은 되지 못한 중간의 세계로
욕계의 상층에 있으며 욕계보다 수승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초선천, 이선천, 삼선천, 사선천의 사천이 있어 색계 사천이라 하며 이를 세분하여
색계 십팔천이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색계의 사선천은 결국 사선정을 닦아서 나는 하늘로 선정의 차제(次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색계의 사천은 모두 이 사선정을 닦아서 나는 곳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다. 초선천, 이선천, 삼선천, 사선천이 있다


(1) 범중천…색계 18천 중 맨 아래의 제1위 하늘, '초선천'의 제1천, '범파리사(梵派梨沙)'라
음역, 대범왕(大梵王)이 영솔하는 하늘 사람들이 이곳에 산다 하며 키는 반 유순(由旬),
목숨은 반 겁(劫)이라 함

(2) 범보천…색계 18천 중 제2위의 하늘, '초선천'의 제2천, '범부루혜(梵富樓醯)'라 음역하고
정사(淨師)라 번역함, 이 하늘의 천중(天衆)들은 모두 '초선천'을 주제하는 '대범천왕'을
도우고 있는 신하들임, '천왕'은 중앙의 높은 곳에 있으며, 어디를 행차할 경우 반드시
이 천중들이 앞에 가면서 '천왕'의 이익을 편다고 함, 이 천중의 키는 1유순, 목숩은 1 겁이라 함

(3) 대범천…색계 18천 중 제3위의 하늘, '초선천'의 제3천, 이 하늘을 주제하는 왕이
'대범천왕'인데 고루 거각에 있으면서 사바 세계를 차지하여 다스린다 함, '천인'의
키는 1유순, 수명은 1겁 반

(4) 소광천…색계 18천 중 제4위의 하늘, '제2선천'의 제1천, 파율아파(波栗阿婆)라 음역,
이 하늘 사람은 몸에서 광명을 발하나 그 양이 적다고 함.

(5) 무량광천…색계 18천의 제5위 하늘, '제2선천'의 제2천, 이 하늘에 나면 몸이 발하는
광명이 한량 없다 함

(6) 광음천…색계 18천 중의 제6위의 하늘, '제2선천'의 제3천, '아파회제바(阿波會提婆),
아파회(阿波會), 아회긍수(阿會亘修), 아파긍수(阿波亘修), 아파최라차(阿波최羅遮)'라
음역하고 '극광정(極光淨), 승변광(勝遍光)'이라 번역, 이 하늘의 중생은 음성이 없고
말할 때에는 입으로 광명을 내어 말의 작용을 대신한다고 함

(7) 소정천…색계 18천 중 제7위의 하늘, '제3선천'의 제1천, '파율다수바(波栗多首婆).라
음역, 이 하늘 사람들의 의식은 항상 즐겁고 청정한데, 천인의 키는 16유순이고 수명은
16겁이라 함

(8) 무량정천…색계 18천 중 제8위의 하늘, '제3선천'의 제2천, '아바라나마(阿婆羅那摩)'라
음역, 이 하늘에는 마음에 즐거운 감각인 낙수(樂受)가 있으며, 그 아래 '소정천'에 견주어
보면 그보다 승묘하여 헤아릴 수가 없다 함, 천인의 키는 32유순이고 수명은 32겁이라 함

(9) 변정천…색계 18천 중 제9위의 하늘, '제3선천'의 제3천, 이 하늘에는 맑고 깨끗하며
쾌락이 가득차 있다 하며 천인의 키는 64유순이고 수명은 64겁이라 함

(10) 무운천…색계 18천 중 제 10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1천, 이 하늘은 구름 위의 구름
없는 곳에 있다 함

(11) 복생천…색계 18천 중 제11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2천, '생복천(生福天), 무량엄식천
(無量嚴飾天), 무량광천(無量光天)'이라고도 함, 이 하늘에는 수승한 복력으로 태어나므로
그런 이름이 붙었고, 천인의 키는 250유순, 목숨이 250겁이라 함

(12) 광과천…색계 18천 중 제12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3천, 제4선천 중 범부(凡夫)가
사는 데로는 가장 좋은 하늘이라 하는데, 이 하늘 사람의 키는 5백 유순이고 수명은 3겁이라 함.

(13) 무상천…색계 18천 중 제13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4천, 이 하늘에 태어나면 모든
생각이 없어짐으로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 함

(14) 무번천…색계 18천 중 14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5천, '5정거천'의 하나, 이 하늘은
욕계의 괴로움과 색계의 즐거움을 모두 끊고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는 일이 전혀 없게
된다고 함

(15) 무열천…색계 18천 중 15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6천,  '5정거천'의 하나, 이 하늘의
심경(心境)은 의(依)도 없고 처(處)도 없어 청량자재(淸凉自在)하여 열뇌(熱惱)가 없는
하늘이라 함

(16) 선견천…색계 18천 중 16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7천,  '5정거천'의 하나, '수제사
(須提舍), 수달칭(須達稱)'이라 음역하는데, 장애함이 없어 시방(十方)을 보는 것이
자유 자재한 하늘이라 함

(17) 선현천…색계 18천 중 17위의 하늘, '제4선천'의 제8천, '5정거천'의 하나, '수달시
(須達尸), 수제사나(須提舍那)'라 음역하고 '선호견(善好見)'이라고도 번역함, 천중(天衆)의
선묘(善妙)한 과보(果報)가 나타나므로 그렇개 이름함

(18) 색구경천…색계 18천의 맨 위 하늘로 '제4선천'의 제9천, '5정거천'의 하나,

위 가운데에서 '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색구경천' 등 다섯 하늘은 성문(聲聞) 제3과
(第三果)인 아나함과(阿那含果)를 증득한 성자(聖者)가 나는 하늘이라 하여 특별히 5정거천
(五淨居天) 혹은 5나함천(五那含天)이라 한다.



* 무색계(無色界)

'색계'의 위에 존재하는 하늘이 무색계(無色界)의 4천(四天)이 되는데, 그 이름이 '무색계'인
것은 이 하늘 사람들이 물질의 욕심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순수 정신적인 것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색계'의 천인들처럼 아직껏 빛깔과 형상이 있는 육신인 색신(色身)에
얽매여 자유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싫어함으로써 더욱 정진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세계이다.

이 세계 천인들에서 비로소 온갖 형색(形色)이 사라지고 오직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 4온(四溫)만이 남는다고 한다. 그 하늘들의 나뉘어진 이름은 각각 '공무변처천
(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
(非想非非想處天)'인데,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공무변처천…무색계의 제1천, 물질의 하나인 이 육신을 싫어하고 한 없는 허공의
자재함을 즐겨하며, 공(空)이 무변(無邊)하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하늘이라 함

(2) 식무변처천…9지의 하나이고 무색계의 제2천, '식지천(識知天), 식처천(識處天)'
이라고도 함, 공(空)이 무변함을 싫어하여 마음을 돌려 식(識)을 반연(攀緣)하며, '식'과
상응하여 마음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아니하고, 3세(三世)의 '식'이 다 정중(正中)에
나타나 청정하고 적정(寂靜)한 과보(果報)를 얻게 되는 하늘이라 함

(3) 무소유처천…9지의 하나이고 무색계의 제3천, '식무변처'에서는 '식'이 '3세'에 걸쳐
끝이 없다고 관(觀)하나, 이 하늘에서는 '식'의 그러함을 싫어하여 소연(所緣)이 아주 없는
것임을 관하여 무소유(無所有)의 해(解)를 얻어 수행함으로써 태어나게 되는 하늘이라 함

(4) 비상비비상처천…무색계의 제4천으로 비유상비무상처(非有想非無想處)'라고도 함,
이 하늘은 '3계'의 맨 위에 있으므로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하는데, 이 하늘에 나는
이는 하지(下地)와 같은 거친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비상(非想) 또는 비유상(非有想)이라 하며,

그러면서도 세밀한 생각이 없지는 아니하므로 비비상(非非想) 또는 비무상(非無想)이라
하였다. 비유(非有)이기 때문에 외도(外道)들은 혹 진열반처(眞涅槃處)라 생각하게 되나,
또한 '비무상'이므로 불교에서는 이곳 하늘도 생사(生死)함이 존재하는 하늘로 치부한다.


위 28 하늘 나라를 통틀어 '3계'라 하였는데, 이 '3계'의 다른 이름을 '6도(六道), 25유
(二十五有), 9지(九地)'로 나누기도 함을 이미 본 바 있거니와, 이 모든 하늘 나라의 사람들도
아직껏 생사(生死)와 '공(空), 식(識), 상(想)' 등을 완전히는 떨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 '6취'와 '3계'는 여태 '예토(穢土)'요 '예국(穢國)'일 뿐 불국(佛國)이나 정토(淨土)라고는
할 수 없는 곳이다.

여기의 예(穢)자는 더럽고 추악하고 부정한 것이 가득참의 뜻인데, 부처의 국토는 당연히
그러함이 없어야 하니 불국정토는 이 28천을 지나 훨씬 더 높은 곳의 하늘이어야 할 것임을
더 말할 나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