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의 六法供養考
이 혜 자
長 安 大 學
佛家에서 부처님께 올리는 신성한 의식의 하나인
육법공양은 불교의 대중의례 중 최상의 행위로 볼 수 있다.
공양은 범어 'Pujana'의 약어로서 供施, 供給, 供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육법공양은 음식과 불품인 향, 등, 미, 차, 과, 화를 석가모니佛, 阿彌陀佛, 大日如來의 三寶와 보살, 신중 등의 佛寶前에 공경하는 마음으로 공급하여 資養하는 것을 뜻한다.
불경이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파되었을 때 헌다의식을 포함한 육법공양이 전래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나 인도. 중국은 2종공양에서 10종공양까지가 있으나 문헌상에는 차가 등장하지 않고, 조선조의 『梵音集』에는 육법공양으로 차가 등장하는 특징이 나타난다.
제 1장 供養의 意味
대승불교의 수행덕목 중 육바라밀(六波羅密)은 생사의 고해를 너머 이상경인 열반세계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방법으로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반야바라밀(般若波羅密) 등을 실천 덕목으로 삼고 있다. 우리 나라의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의 실천 덕목이기도 하다.
대승불교는 원시불교 사상인 八正道의 자기 완성만의 수행법을 넘어 보시와 인욕의 利他정신이 포함된 육바라밀을 택한 것도 보살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승불교의 보시는 財施, 불법의 말을 전파하는 法施, 스스로 戒를 지키는 무외시(無畏施)로 나눈다.
육법공양은 육바라밀 중 첫 번째인 보시에 해당하는 보살행으로서 여섯가지 공물을 올리는 것도 대승불교의 이러한 육바라밀에 연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 供養의 효시
사원에서 부처님 전에 공양물을 올려 놓고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불도에 정진하기를 다짐하는 신도들의 禮가 獻供 혹은 佛供이며 그 중 하나가 육법공양이다. 이 육법공양에 차가 헌다의식으로 전래된 것은 고대로부터 전승된 우리 민족의 물을 숭배하던 고유사상에서 유래된다.
모든 제례에서 물은 의레의 기초 儀物로서 등장하는데 맑은 성수(聖水)로써 하늘에 제사를 올린 제천의식은 공양의 효시이기도 하다. 儀禮중 물은 시대에 따라 술과 차로 대체되기도 한다.
육바라밀을 수행하는 대승불교에서의 6법공양물은 다음과 같이 종교적 상징으로 나타난다.
2. 六法供養의 象徵的 意味
육법공양의 상징적 意味는 다음과 같다.
供養米 올리기는 머무름 없는 '보시'며, 香 사르기는 끝없는 '계율',花를 올림은 다함 없는 '인욕'을, 三色 과일을 바침은 성취를 위한 '정진'을 상징하고, 차로써 헌다함은 茶禪一如
'禪定'을 상징하고, 촛불을 밝힘은 진리 광명 의 '지혜'를 상징한다.
제2 장 .供養의 種類
供養은 공양물의 종류, 공양의 방법, 공양의 대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삼보에 재물을 시주하는 이를 供養主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주를 供司, 飯頭라고도 한다. 공양을 올리는 것은 그 공덕으로 모든 惡業이 法身으로 변한다는 데서 연유된다.
불전에 바치는 것을 佛供이라 하고, 神前에 바치는 것을 神供이라하며 망자에게 밭치는 것을 追善供養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사찰내의 대표적 공양은 다음과 같다.
1. 身分供養
공양이 신체적 행위로서 이루어질 때를 신분공양이라 한다.
2. 心分供養
정신적인 방법으로 공양하는 형태를 심분공양이라 한다.
3. 開眼供養
불상과 불화를 조성하여 그 靈을 맞아들이는 것을 개안공양이라 한다.
제3장 經書에 나타난 供養의 종류
經典에 나타난 供養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제4장 供養의 考證
「靈山齋」의 육법공양과「常用靈飯」,「華嚴施式」의 供養偈,『梵音集』,『釋門儀範』에서 사용되는 供養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六供養 중 「常用靈飯」에는 花가 「華嚴施式」의 供養偈에는 花와 果가 빠진 것은 이미 꽃이나 과를 불전 위에 올려져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梵音集』,『釋門儀範』에는 육법공양이 나타난다.
1. 靈山齋의 供養
靈山齋란 靈山作法을 말하는 것으로 常住權供, 名拜, 靈山으로 나눈다.
영산이란 靈鷲山의 준말이며, 靈山會란 釋尊이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할 때의 모임을 말한다.
삼국시대 元曉에 의해 법화경이 근원을 이루었으나 고려시대 大覺國師에 의해 天台宗을 開立하면서 법화경이 꽃을 피우고 영산재도 병행된다.
이 영산재는 서민보다는 왕가를 중심으로 귀족층에서 대규모의 망인천도의식이 거행되었다.
種 類 | 經 書 | 供養 의 種類 | |||||||||||||
2종供養 | 『華嚴經』 | 塗香 | 燒香 | 抹香 | |||||||||||
3종供養 | 『大日經供養法疏』권하 | 향 | 꽃 | 행공양 | |||||||||||
4종供養 | 『大日經疏』권15 | 향꽃 | 합장 | 慈悲 | 運心 | ||||||||||
5종供養 | 『蘇悉地經』권중 | 塗香 | 燒香 | 꽃 | 음식 | 연등 | |||||||||
6종供養 | 『大日經疏』권8 | 알가수 | 塗香 | 꽃 | 燒香 | 음식 | |||||||||
10종供養 | 『法華經』法師品 | 華 | 香 | 瓔珞 | 抹香 | 塗香 | 燒香 | 繪蓋 | 憧? | 衣服 | 枝樂 |
1) 망인천도의 由來
금산사 慧德王師 비문의 ' 自初七 泊二祥 凡十齋' 와 『고려사』列傳第二 에 의하면 魯國公主傳의 공주의 장례에 대한 기사에 는 망인을 위한 칠칠재에 '大張佛事 每七日令郡僧梵唄隨魂興云云'가 있다.
2) 靈山大齋 중의 공양
영산대제의 本齋 중에 나오는 花偈, 茶偈, 供養準備, 六法供養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節 次 | 種類 | 供 養 의 내 용 | |
부처를 영좌에 모심조 | 枯花偈 | 花供養을 드리고 찬탄함 | |
茶偈 | 우선 간단한 차를 드림 | ||
供養 準備조 | 喝香 | 향을 올림을 나타냄 | |
燃香偈 | 향을 피움을 나타냄 | ||
喝燈 | 등을 올림을 나타냄 | ||
燃燈偈 | 등을 켬을 나타냄 | ||
喝花 | 꽃을 올림을 나타냄 | ||
舒讚偈 | 佛德을 쌓아 善根을 심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것을 찬탄함 | ||
供養조 | 불보살께 香, 燈, 花, 茶, 果, 米 등 여섯가지 공양을 올린다. |
공양을 올릴 때 佛菩薩 上壇의 공양을 運心供養이라 한다.
이 偈를 올릴 때는 인도자 一人이 홑소리로 독창하면 대중은 태징을 치면서 받아서 동창한다.
3) 영산재의 六擧佛
영산대제에 모시는 거불은 다른 의식의 單擧佛, 三擧佛에 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의 六擧佛을 모시는데 의식의 장엄함을 알 수 있게 한다.
① 妙法多寶如來佛 ② 靈山敎主釋迦牟尼佛 ③ 極樂導師阿彌陀佛,
④ 文殊普賢菩薩, ⑤ 觀音勢至菩薩, ⑥ 靈山會上佛
2. 常用靈飯의 供養
常用靈飯의 供養偈에 나타나는 공양은 다음과 같다.
種 類 | 供 養 | 供 養 偈 |
常用靈飯 | 香,燈,茶,果,밥(食) | 上來召請諸佛子 香褻五分之眞香 勳發大知 燈燃般若之明燈 照破昏衢 茶獻趙州之淸茶頓息渴情 果獻仙都之眞品 常助一味 食進香積之珍羞 永絶飢虛 今日靈駕 於此物物 種種珍羞 不從天降 非從地聳 但從齋者之一片 誠心流出 伏惟尙饗 |
3. 華嚴施式의 供養偈
華嚴施式 供養偈의 공양물은 다음과 같다.
種 類 | 供 養 | 供 養 偈 | 拜禮 |
華嚴施式 | 香 茶 米 燈 法 | 普放光明香莊嚴 種種妙香集爲帳 普散十方諸國土 供養一切大德尊 又方光明茶莊嚴 種種妙茶集爲帳 普散十方諸國土 供養一切靈駕衆 又方光明米莊嚴 種種妙米集爲帳 普散十方諸國土 供養一切孤魂衆 又方光明法自在 此光能覺一切衆 令得無盡?羅尼 悉持一切諸佛法 法力難思議 大悲無障? 粒粒遍十方 普施周法界 今以所修福 普沾於鬼趣 食已免極苦 捨身生樂處 | 1拜 1拜 1拜 1拜 |
4.『梵音集』의 供養
조선시대(純祖 26,1826년) 지환도인의 『범음집』에 나타나는 육법공양은 쌀공양(香米), 꽃공양(仙花), 과공양, 차공양 ,등공양, 향공양이 있다.
5.『釋門儀範』의 供養
1935년 高僧 석찬이 근대의식에 맞게 편찬한『釋門儀範』의 공양은 香, 燈, 花, 茶,米, 果가 있다.
제5장 供養의 意味
1. 香
가. 香의 傳來
향의 전래는 신라 19대 눌지왕 때(421-450) 墨胡子가 고구려에 왔다.
이 때 송에서 사신편에 향과 옷이 보내왔는데 이름과 용도를 몰라
전국에 묻고 다녔을 때 묵호자가 이것은 향으로서 불에 사르면 향기가 아름다우니 신성에게 정성을 드릴때 쓰는 것으로 영험이 있다고 하였다.
이 때 왕녀가 병이 심하여 묵호자가 향을 피우고 기도하니 병이 곧 나아 임금이 상을 내렸다.『삼국사기』
나. 文獻에 나타나는 香禮
1)『백장청규 』
(권6<돌아가신 스님>)-향과 등을 갖추어 공양한다.
2)『선원청규 』(권7<돌아사신 스님>)
감실 앞에 향불을 갖추어 공양한다(권7.<존숙>)조등촉공양의 도구를 갖춘다.
3)『장아함유경행』
부처님 입적하실 때 향을 공양하였다.
4)이규보가 읊은 다시 속의 향
① 향불타는 곳에는 온종일 맑은 연기 피어오르고 꽃지는 바람에 그윽한 향기 가득하구나.「옹선로가 나를 우중에 맞아 술 권함을 사례하다.」
② 해가 저물면 녹계(불 밝히는 향)를 태우면서 흩어질 줄 모르고 끝없이 놀고 있네「몽비부」
③ 당신은 일찍이 계설향을 머금었구려 「또 윤공에게 주다」
다. 香爐
시대별 향로는 다음과 같다.
시 대 | 이 름 | 연 대 |
고구려 | 박산로 | 4-5세기 |
백제 | 대항로,병향로 | 7세기 |
신라 | 병행로, 화사향로 | 6-7세기 |
고려.조선 | 博山爐, 은향로(이규보,허균) |
2. 燈
등은 어두운 무명을 제거하여 지혜의 밝은 광명을 비추고자 하는 염원을 나타낸다.『법화경』'약보살본사품'에는 등공양의 무량함과 위대함을 말하고 있다.
연등회는 부처에게 등을 공양함으로써 밝은 지혜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불교의례라고 할 수 있다.
가. 문헌에 나타난 등공양
1)『백장청규 』
(권6<돌아사신 스님>)-향과 등을 갗추어 공양한다.
3. 茶
차는 목마름, 즉 갈증을 해소하는 물건으로 목마른 사람에게 필요한 공양이며, 쌀과 과일은 배고픈 사람에게 필요한 공양이다. 이 세 가지 공양은 육신에 올리는 공양이다.
가. 선종과 다례
(1) 차 마시기의 활용
원래 律宗에서 갈라진 禪宗은 대승, 소승의 계율을 기초로 하면서 <좌선>,
<단식>,<명상>의 종교의식에 차가 활용되기에 이르렀다.
① 좌선과 차
좌선은 불도의 묘리를 깨닫기 위하여 고요히 앉아서 참선하는 것으로 이 때에는 졸음을 막고 정신을 집중시켜야 한다.
佛敎의 수행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禪修行에는 睡魔, 雜念,
좌상부정의 어려움이 있다.
이 좌선 수업에 방해가 되는 수마의 제거와 心身의 안정에는
차를 마시는 길뿐이어서 불가에서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차가 끊임없이 음용되어 왔다.
나. 獻茶儀式
1) 삼국시대
佛家의 헌다의식은 불교가 한반도에 전래된 이후인 삼국시대의 차문화 속에서 살펴야 하나 고구려와 백제의 기록이 거의 소략하여 신라의 불교를 통해 헌다의식을 살펴 본다.
가) 충담사의 헌다
경덕왕때 삼화령(三花嶺)의 미륵세존(彌勒世尊)께 올린 충담사의 茶供養은 (『삼국유사』 권 2) 獻茶儀式의 효시이다.
나)오대산의 헌다
신문왕의 王子이자 花郞인 孝明과 寶川태자는 화엄사상에 의해 五大山에서 1만 文殊菩薩에게 茶供養을 하였다.
다) 화랑의 修行遊目 高麗의 李穀(1298-1351)이 지은 『東遊記』에서" 江陵의 寒松亭에는 新羅 四仙이 茶를 달이던 돌부뚜막,돌솟,돌우물을 보았다."고 하였다. 또한 李齊賢이 (1298-1367)지은 『妙蓮寺石池爬記』에서 개성 묘련사에 있던 신라화랑의 다구 모양과 크기로서 샘물을 담아 두는 곳과 물 담는 곳, 그릇 씻는 곳을 기록하고 있다.
2) 고려시대
가) 백장(대지)선사의 청규다례
당나라 무종의 회창연간(841-846)의 폐불 이후로 가람식 불교가 사라지자, 선종에서는 간편한 精神中心의 종지를 일으켰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백장선사의 다례이다.
그는 법당 뒤, 침실 앞에는 다당을 짓고 주지가 헌다 등의 차례를 거행하는 곳으로 하였다. 본래 다당은 방장이었으나,
절이 점차 확장됨에 따라서 따로 법당을 짓고 다당을 뒷편에 두게 되었다.
한편, 다료(찻집)라는 것은 절에서 일반신도에게 차를 마시게 하는 곳이다.
나) 朝廷의 進茶禮
(1) 연등회 다례
고려시대 茶禮行事는 거국적으로 거행되었다. 佛敎國인 고려의 궁중에서 가장 큰 연중행사인 봄의 燃燈會와 가을의 八關會에서 進茶儀式이 행하여 졌는데 봄의 연등회에는 대회일에만 進茶儀式이,가을의 팔관회는 小會日과 大會日 모두 진다의식이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같은 진다의식은 왕과 왕희의 책봉다례, 공주의 혼다례 왕태자 책봉다례,君臣의 연회다례, 중형주대의를 위한 다례, 북조의 조사 및 외국 사신맞이 다례 등 宮中의 모든 행사나 寺刹의 행사에는 언제나 다례의식이 병행되었다.
3) 조선시대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佛敎는 산중불교로 남게되고, 佛家의 茶禮는 智還師의 『梵音集』과 白坡師의 『龜鑑書』등에 의해 거행되었다.
다. 茶偈
佛敎의 의례의 종류와 각 예불에서 실행되는 茶偈는 다음과 같다.
1) 예불의 종류와 茶偈
佛敎儀禮 種類 | 茶 偈 | |
三寶通請 | 供養十方調漁士 演揚淸淨微妙法 三乘四果解脫僧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 |
神衆請 中壇勸供 | 今將甘露茶 奉獻神衆前 鑑察虔懇心 願垂哀納受 | |
觀音請 | 今將甘露茶 奉獻觀音大聖前 鑑察齋者虔懇心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 |
地藏請 | 今將甘露茶 奉獻地藏大聖前 鑑察齋者虔懇心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慈悲垂哀納受 | |
薦度作法 | 今將甘露茶 奉獻聖賢前 鑑察虔懇心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 |
神衆作法 | 淸淨茗茶藥 能在病昏沈 唯冀擁毫衆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慈悲垂哀納受 | |
觀音施食 | 證明請 | 今將甘露茶 奉獻證明前前 鑑察虔懇心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
孤魂請 | 百草林中一味新 趙州常勸機千人 烹將石鼎江心水 願使諸靈歇苦輪 | |
救病施食 | 今將甘露茶 奉獻證明前前 鑑察虔懇心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 |
常用靈飯(7.7제 등 의식) | 百草林中一味新 趙州常勸機千人 烹將石鼎江心水 願使諸靈歇苦輪 |
2) 儀禮에서 請하는 偈
儀式을 행할 때 발걸음(行步偈)을 띠거나 꽃을 뿌림(散花落)을 請하는 偈는 다음과 같다.
儀禮種類 | 分 類 | 偈 의 內 用 |
薦度作法 | 行步偈 | 移行千里滿虛空 歸道情忘到淨邦 三業投誠三寶禮聖凡同會法王宮 |
散花落 | 南無大聖引路王菩薩摩詞薩 |
4. 花
'香華請'은 佛神에게 향과 꽃을 올려 큰 성인을 청한다는 뜻의 念訟이다. 佛神의 큰 성인을 초대할 때는 반드시 향을 피워 주위를 정화하고 꽃으로 단장한다는 것은 불교의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찾이한다.
이렇게 꽃은 부처님 계신 곳을 장엄하게 장식하기 위하여 올리는데
『대일경소』권 제28은 꽃공양의 기본이 된다.
가. 생화
①『소실지갈라경』(蘇悉地厘?經)<공양화품 제7>(供養花品 第七)에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 꽃을 진언하여 마땅히 바칠지어다. 이렇게 발원하여 말하기를 이 꽃은 맑고 깨끗하나이다. 또한 정갈하나이다. 원하옵건데 받아들이기를 드리워, 마땅히 성취를 내리옵소서"라고 한다.
②「영산대회작법절차」(靈山大會作法節次)의 <갈조>조에는 모란, 작약, 홍연, 연화 등이 보이고, 화공양병찬(花供養幷讚)조와 배헌만행화(拜獻萬行花)조에는 모란, 작약, 연화가 보인다.
나.종이꽃
흰 종이를 길게 자른 것을 막대기에 감아서 네 개씩을 한 대(물건을 얹는대)에 끼고 두 대를 위패의 가운데에 놓는데 이것을 종이꽃 또는 네꽃(四花)이라고 한다.
5. 果供養
과일은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비유한 것이다. 그 깨달음의 세계는 바로 신선세계요, 부처님의 나라로서 살기 좋은 정토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진리에 의한 수행에 의해서 진리와 하나되는 것이 상락아정을 깨달아 항상 한맛을 도우는 것이 된다.
6. 米供養
쌀은 배고픈 자에게 필요한 공양이다.
'常用靈飯 供養偈'에는 미의 공양은 '밥을 올리오니 영원히 배고품을 면하소서'에서와 같이 미 대신 밥이 오른다.
제6장 佛敎 儀式
1. 佛敎音樂
가. 靈山會上曲
靈山會上曲은 영취산에서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법하시는 장엄한 광경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나. 범패(梵唄)
일명 범음(梵音)·어산(魚山)이라고도 하는 범패는 절에서 주로 불공(佛供)이나 재(齋)를 올릴 때 부르는 소리로 한 마디로 말하면 부처님과 보살님의 중생을 구제하시는 자비의 위덕을 찬탄하는 소리이다.
1) 범패의 종류
영혼을 위로하는 신성한 소리인 범패는 그 음악적 형식으로 보아 안채비소리(염불)와 곁채비들이 부르는 홑소리, 짓소리, 그리고 축원을 하는 화청(和請)의 4종류가 있다.
2. 佛敎舞踊
불교 무용에는 세가지가 있다.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인데, 나비춤은 도량을 청정하게 하여 부처님의 하강하시도록 하며 중생을 三寶에 귀의하도록 인도한다고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니비춤에는 도량게작법, 다계작법, 사방요신 등 15가지가 있다.
* 조만간 한자는 음역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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