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란 무엇인가?
참 나는 무엇일까?
눈을 끔벅 한다.
참은 무엇일까?
법이다.
참을 논리로 설명하면 분별없는 순수함을 말한다.
그 순수함이란 있는 그대로의 것을 말한다.
있는 그대로는 우주의 모든 존재가 인연되어 작용한다는 것이다.
작용한다는 것은 조건되어진 일어남이다.
일어남은 늘 지금 이 순간에 나타난다.
참은 과거 어디에 미래 어디에도 있지 않다.
참나를 진아(眞我), 자아(自我), 본성(本性), 무아(無我)
불성(佛性), 우주(宇宙), 자신(自神), 신성(神性)이라고도 한다.
참은 이 세상에 모든 존재에게 공평하게 일어난다.
인간에게만 참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우주속에 모든 존재는 참으로 연결되어져 있다.
그래서 모든 존재의 너와 내가 구분되지 않는 참 하나이다.
심지어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에서도 참은 같다.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그 순간 순간 분별하지 않으면 참이 된다.(행심반야바라밀)
그런 순간이 참 나인 것이다. (색수상행식의 오온이 공한 것을 알면)
그래서 참 나는
보면 볼 뿐일 때
들으면 들을 뿐일 때
하면 할 뿐일 때가 참인 것이다.
그렇게 알아차리는 마음이 참 나이다.
그 참 나의 마음은 분별없이 참이기에 늘 평화롭다. (온갖 고통에서 건지느니라)
그리고 내가 이 우주속에서 주인공임을 안다.
즉 참 나는 우주의 시작이며 끝이고 중심이라는 것도 알고
우 우주에 모든 것이 또 다른 나임을 알아 자비심이 일어난다.(대자대비 관세음보살)
이 우주는 내가 주인공이된 세상으로 한바탕 잘 놀다가는 대자유인이 된다.
이 사람이 참 나인 것이다.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불 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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