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과 국선도

비경보

통융 2016. 7. 8. 12:34


歷史(역사)를 通(통)하여 燦爛(찬란)한 古代文明(고대문명)이 國民(국민)의 修道精神 缺乏(수도정신 결핍)과 統治者(통치자)의 放縱(방종)으로 外敵(외적)의 侵入(침입)아래 一朝一夕(일조일석)에 全滅(전멸)하는 것을 보아온 것이다. 아무리 巨大(거대)한 强國(강국)이라도 國民 自身(국민 자신)의修道精神(수도정신) 없이는 自存(자존)할 수 없고 어떠한 剛健(강건)한 民族(민족)이라도 國民 自身(국민 자신)의 修道精神(수도정신) 없이는 繁榮(번영)할 수 없고 어떠한 燦爛(찬란)한 文化(문화)라도 國民 各個人(국민 각개인)의 修道(수도)정신과 道德理念(도덕이념) 없이는 永遠(영원)히 保存(보존)할 수 없는 것은 天理(천리)인 것이다. 무릇 倍達民族(배달민족)의 精氣(정기)와 거룩한 民族魂(민족혼)이 담긴 仙道法(선도법)의 修道(수도)는 民族的 大運動(민족적 대운동)이며 當然(당연)한 時代的 使命(시대적 사명)이며 時代的 懇切(시대적 간절)한 要請(요청)인 것이다. 奢侈文弱(사치문약)하고 放蕩(방탕)에 陶醉(도취)된 자 險惡(험악)하고 安逸(안일)에만 빠져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는 精神(정신)이 昏迷(혼미)한 자들에게 仙道法精神(선도법정신)의 굳건한 意氣(의기)와 힘찬 血潮(혈조)를 供給(공급)하려는 것이다. 民族魂(민족혼)과 民族良心 民族正氣(민족양심 민족정기)의 自覺(자각)은 正當(정당)한 良心(양심)으로 道德理念(도덕이념)을 基礎(기초)로 하여 精神的(정신적)으로 身體的(신체적)으로 正確(정확)한 鍛鍊(단련)이 가장 重要(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그 目的(목적)을 通達(통달O키 爲(위)하여 丹田行功法(단전행공법)을 國民 各個人(국민 각개인)에 普及(보급)하여 國民(국민)마다 모든 것을 體智體能(체지체능)하고 倍達(배달)의 民族正氣(민족정기)에 一致團結(일치단결)하여 倍達民族(배달민족)의 거룩한 民族魂(민족혼)을 燦爛(찬란)한 民族文化(민족문화)를 世界萬邦(세계만방)에 빛내자는 데 仙道法(선도법)의 大義(대의)가 있는 것이다. 그 指導理念(지도이념)은 雄辯(웅변)이나 文字(문자)로 하는 것이 아니고 直接(직접) 身體(신체)의 鍛鍊(단련)과 精神(정신)의 修道(수도)를 兼備(겸비)하는 道德理念(도덕이념)으로 實踐(실천)하는 것이 仙道法(선도법)의 確固不動(확고부동)한 眞理(진리)인 것이다.
우리 仙道法(선도법)은 國家民族(국가민족)을 위한 犧牲的 精神(희생적 정신)을 發揮(발휘)하여 眞情(진정)한 愛國心(애국심)과 忠義心(충의심)을 倍達 靑年(배달 청년)들의 頭腦(두뇌)에 明白(명백)히 周知(주지)시키는 것이 本 仙道法(본 선도법)의 大使命(대사명)인 것이다. 仙道法(선도법)은 修道(수도)의 象徵(상징)이요 民族正氣 民族文化 民族良心(민족정기 민족문화 민족양심)의 守護神(수호신)임을 天命(천명)으로 하는 바이다.
本 仙(본 선)의 丹理(단리)가 人類社會(인류사회)에 普及(보급)되기 始作(시작)한지도 어언간 滿(만) 五年(5년)이라는 歲月(세월)이 흐름에 따라 國內(국내)는 勿論(물론) 海外(해외)에까지 傳(전)하여지며 날로 各處(각처)에 道場(도장)이 늘어남에 따라 道員(도원)의 相互(상호) 意思(의사)교환과 變化(변화)와 效果(효과)의 過程(과정) 또는 道場(도장)의 現況(현황)과 기타 제반 문제점의 해답을 하여 연구 전진하고자 秘境報(비경보)를 발간하게 됨에 무궁한 仙境學(선경학) 발전에 비경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것으로 보며 본래 배달민족은 예부터 만민이 仙(선)의 丹理行功(단리행공)을 하여 國泰民安(국태민안)을 天慶(천경)으로 인식하고 天空海闊(천공해활)을 즐기면서 逆天(역천)을 금하고 天理(천리)를 순종하며 국민생활의 기본적 사상인 忠國(충국)과 人倫(인륜)의 기초요 민족정신의 기반이 되는 孝心(효심)을 가지고 仁性(인성)으로 萬有(만유)를 보살피고 義性(의성)으로 거두며 평화로운 생활을 하던 중 오호라! 現世(현세)는 正道(정도)는 멀리하고 사리사욕을 위한 개인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利慾(이욕)에서 나오는 부조리로 질병과 혼란과 고통으로 신음하며 무질서한 속에서 遊戱(유희)와 방종의 타락한 사회로 전락되고 있으니 靑山은 육체적으로 약한 몸을 정신적으로 善導(선도)하는 데는 대자연의 힘을 발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仙境(선경)의 도장을 열게 된 것이니 이제 우리 仙境學(선경학)은 丹理(단리)에 의한 심신의 수도와 고도의 人格形成(인격형성)에 주체가 될 것이며 나아가 民族史觀(민족사관)의 정립과 民族正氣(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새로운 가치관을 확립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全人類(전인류)는 하루라도 빨리 秘境(비경)의 仙門(선문)에 들어와서 修道(수도)하여 體得(체득)하고 모든 분야를 正視 正覺(정시 정각)하여 선택된 전 인류적인 完人(완인)으로 調和(조화)의 秘境(비경)인 仙境(선경)에서 안락한 생활을 享有(향유)하기 바라며 道員(도원) 여러분의 健勝(건승)과 여러분 玉室옥실(家庭가정)에 萬福(만복)이 깃드시고 행운이 함게하시기 仰望(앙망)하오며 秘境報(비경보) 卷頭辭(권두사)에 對(대)함

丙辰年병진년(1976년) 初冬(초동) 秘境報(비경보)에서
仙의 고증(考證)

예부터 백의민족(白衣民族)은 고기(古記), 사기(史記), 본기(本記), 선기(仙記) 등이 있었으나 국란(國亂)을 당할 때마다 외적(外敵)의 손에 의하여 불살라 없애고 가져가기도 하여 거의 민족사(民族史)를 찾을 길 없어 외인(外人)의 손으로 만든 역사를 우리 것인 줄 알고 가르치고 배웠으나 이제는 땅속과 이웃나라의 문헌(文獻) 중에서 단편(單片)씩이나마 남아있게 된 것은 우리 배달민족(倍達民族)의 복음(福音)이 아닐 수 없다.

1971년 백제(百濟)의 무령왕릉(武寧王陵)에서 출토(出土)된 동경면(銅鏡面)에는 상방(尙方)이라는 당시(當時) 관직(官職)을 가진 분이 쓴 글로서 ‘作意眞大好, 上有仙人, 不知老, 喝飮玉泉, 飢食棗, 壽如金石兮.(작의진대호, 상유선인, 부지노, 갈음옥천, 기식조, 수여금석혜.)’ 이 글로 보아 선인(仙人)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일본(日本)의 서기(書記)에는 흠명천황(欽明天皇) 때에 백제(百濟)가 일본에다가 원군(援軍)을 청하나 일본에서 답(答)하여 보내기를 “너의 나라에는 예부터 고유한 도(道)가 있었으나 불교(佛敎)가 들어와 너의 고유의 도법(道法)을 돌보지 않아서 멸망(滅亡)하니 이제라도 다시 너의 고유의 도를 부활(復活)하여 닦으면 강대국이 될 것이다.” 하였고,

고려 6대 성종이 유교를 보급시키려하니 이지백(李智白)이 상소하기를 “국민 전체가 선왕(先王)의 도(道)인 연등(燃燈), 팔관회(八關會), 선기(仙記)등 고유의 사상을 신앙(信仰)하고 외래적인 유교를 반대하니 고유의 선도(仙道)사상을 발전시킴이 가(可)한 줄 아뢰오.” 하였고 단제(丹齊) 신채호(申采浩)선생은 선사(仙史)에 대하여 “그 선(仙)이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신선(神仙)에 대한 개념과는 다르다.” ‘선인(仙人)’ 또는 ‘국선(國仙)’이라 할 때의 ‘선(仙)’은 ‘선인(先人)’이라는 말 또는 ‘선인’이라는 우리나라 말이 한자로 음역(音譯)된 것이라고 말하였으니 배달민족에게는 불교 유교 도교가 들어오기 이전에부터 비경(秘境)의 도(道)가 있었음이 분명하고 신라말기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난랑비(鸞郞碑) 서문에는 “국유현묘지도왈(國有玄妙之道曰), 풍류(風流).

설교지원상비선사(設敎之源詳備仙史). 실내포함삼교(實乃包含三敎). 접화군생(接化群生).....” 이라는 글귀가 있으니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현묘(玄妙)한 풍류(風流)의 도가 있었고 선사(仙史)라는 것이 있었음을 밝혀 놓았고 유교 불교 도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선도(仙道)안에는 이미 삼교(三敎)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었음을 밝혀 놓았으니 이 배경(秘境)의 선도(仙道)는 전 인류적인 극치적인 발달과 정도(正道)임을 알아야하며 이외에도 고증(考證)적 자료가 이웃나라 문헌과 땅속에서 출토(出土)되고 있으니 우리민족 사관(史觀)이올바로 정립될 날도 곧 올 것이며 조상도 모르고 고아로 자란 우리가 이제는 고아의 신세를 면하고 조선(祖先)을 봉안(奉安)하고 자연의 품에 안겨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안락(安樂)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養生之道(양생지도)와 順天(순천)

東洋思想(동양사상) 으로는 天地自然(천지자연)의 法則(법칙)은 易理(역리)에서 論(논)하고 人間生命(인간생명)의 법칙은 易理(역리)와 아울러 丹理(단리)를 論(논)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易理(역리)에 順(순)해야 하니 이것이 順天(순천)의 뜻이다. 그러나 萬物(만물)과 달리 인간만은 自由意志(자유의지)가 있어 順天(순천)할 수고 있고 逆天(역천)할 수도 있다. 이 逆天行爲(역천행위)에서 人間(인간)만은 天壽(천수)를 다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逆天(역천)의 行爲(행위)를 防止(방지)하려는 方法(방법)을 論(논)한 것이 丹理(단리)이다.

丹理(단리)와 養生法(양생법)

丹理(단리)에서 養生法(양생법)을 가르친다.
養生法(양생법)에는 ‘養精法(양정법), 養氣法(양기법), 養神法(양신법)’이 있다. 그러므로 仙道 修煉(선도수련)의 目標(목표)로서 精(정), 氣(기), 神(신)의 修煉(수련)을 强調(강조)하는 것이니 天(천)의 理(리)로서 易理(역리)와 人(인)의 理(리)로서 丹理(단리)를 調和(조화)시킨 것이 仙道修煉(선도수련)의 原理(원리)가 되는 것이다. 現代用語(현대용어)로 말하면 自然科學的 原理(자연과학적 원리)와 人間精神科學的 原理(인간정신과학적 원리)와 調和(조화)시킨 原理(원리)가 되는 것이다.

方法(방법)의 內容分析(내용분석)

人間(인간)은 生存(생존)을 위하여 몇 가지 基本的(기본적)인 行動(행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呼吸(호흡), 營養攝取(영양섭취), 運動(운동), 睡眠(수면), 新陳代謝(신진대사) 그리고 思考(사고)(精神活動정신활동) 등이다. 이런 行動(행동)이 中止(중지)되면 人間(인간)은 死滅(사멸)한다. 그러나 그런 것을 올바로 할 때는 健全(건전)한 生(생)을 享有(향유)한다. 仙道(선도)는 결코 神秘思想(신비사상)도 宗敎(종교)도 迷信(미신)도 아니다. 인간의 生存(생존)을 위한 內向的(내향적)인 基本的 行動(기본적 행동)을 올바로 하기 위한 易理(역리)와 丹理(단리)에 맞도록 하는 극히 科學的(과학적)이요 心理的 方法(심리적 방법)을 數千萬年(수천만년)의 經驗(경험)을 쌓아 體得(체득)한 修道(수도)의 體系(체계)로서 誠實(성실)히 實踐(실천)하면 가장 有效(유효)한 방법이 된다. 이 방법이 유효하다는 實證(실증)은 先覺(선각)한 仙人(선인), 道人(도인)과 靑雲道士(청운도사)의 道力(도력)으로 立證(입증)되며 따라서 仙道 道場(선도 도장)의 靑山(청산)이하 모든 師範(사범)과 修道(수도)하는 修道者(수도자)들의 效果(효과)로 立證(입증)된다.

修道(수도)科目(과목)을 分類(분류)해 보면 극히 쉽고 簡單(간단)하다. 쉽고 간단해야 全人類(전인류)의 養生之道(양생지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쉽고 간단한 속에 大自然(대자연)의 原理(원리)인 易理(역리)가 內包(내포)되어 있고, 人間心理(인간심리)의 原理(원리)인 丹理(단리)가 內包(내포)되어 人天合一(인천합일)의 妙理(묘리)가 發顯(발현)된다.

그 內容(내용)을 普通(보통) 用語(용어)로 要約(요약)하면

O 丹田(단전)의 伸縮(신축) 動作(동작)

O 肺臟(폐장)의 呼吸(호흡) 動作(동작)

O 身體(신체)의 屈伸(굴신) 動作(동작)

O 精神(정신)의 集中(집중) 動作(동작)

O 思考(사고)의 調和(조화) 動作(동작)

이러한 動作(동작)을 道場(도장)에서는 行功(행공)이라 한다.


行(행)은 行動(행동)이요, 功(공)은 功德(공덕)으로서 原理(원리)에 順應(순응)하려는 功德(공덕)을 쌓아 올리는 行動(행동)이라 하여 行功(행공)이라 한 것이다. 이러한 動作(동작)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丹理(단리) 行功(행공)에는 精密(정밀)한 法則(법칙)이 있어 그 법칙과 원리에 따라 행공함으로서만이 얻고자하는 完全(완전)한 全人的(전인적)인 效果(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指導(지도)하는 法師(법사), 道士(도사)가 必要(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行功(행공)은 극히 靜的(정적)인 동작으로서 男女老少(남녀노소)를 莫論(막론)하고 쉽게 習得(습득)할 수가 있다.

一日(일일) 一時間(일시간)式(식) 約(약) 一年間(일년간) 修道(수도)하면 初段階(초단계)의 正覺道(정각도)를 스스로 體得(체득) 修道(수도)할 수 있는 基礎(기초)가 잡히는 동시에 無病(무병)健康(건강)의 效果(효과)를 自認(자인)하게 된다. 그리고 道力(도력)이 높이 올라 갈수록 變化(변화)에 대처해야 할 法師(법사) 道士(도사)의 指導(지도)가 必要(필요)하다는 것을 自覺(자각)하게 된다. 指導(지도)에 따라 道力(도력)이 높아짐에 따라 天理(천리)를 自覺(자각)하고 天理(천리)에 順應(순응)하여 生活(생활)하는 極致(극치)의 仙境(선경)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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