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법(因緣法),연기법(緣起法)은 무엇인가?
불교의 근본적 교설(敎說)이며 세계관(世界觀)이다.
우주의 모든 만물은 원인(原因)에 의해서 결과(結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원인을 인(因)이라하고 결과를 과(果)라 하는데 이를 인연(因緣)법이라 한다.
우주(宇宙)의 원리에서도 음양(陰陽)에 의해서 사상(四象)이 나오고 사상이 팔괘(八卦)와 64괴를 낳는다. 즉 우주의 모든 만물은 이러한 음양의 기운(氣運)인 인연(因緣)에 의하여 생성(生成)성장(成長) 소멸(消滅)하는 것이다.
즉 모든 사물은 인(因)이 과(果)를 만들며 새로운 결과를 만드는데 인(因)의 발전(發展)력이 연(緣)의 협력을 얻을 때 과(果)가 비로소 생긴다. 즉 인이 직접적 원인이고 연은 간접적 원인이다 이를 인연소생(因緣所生), 연기생(緣起生)이라한다.
또한 종자를 심는 것은 인(因)이요 수확하는 것은 과(果) 이익은 보(報)라 반드시 과보(果報)가 생긴다. 성냥불을 그으면 인이요 타는 것은 과요 태운다는 것은 보이다. 이러한 인연에 의하여 과보가 생기는데 우리의 삶도 역시 같은 것으로(24우주법신의 우주법계의 연기와는 다르다.) 괴로움의 발생원인과 소멸구조이며 이런 과정으로 일어나는 윤회(輪回)는 어떻게 해서 발생되며 그 윤회를 어떻게 하면 소멸하여 열반(涅槃)에 들어가는 냐를 깨닫는 것이다.
잡아함경(雜阿含經) 권12에<緣起法者(연기법자) 非我所作(비아소작) 亦非餘人作(역비여인작) 然彼如來出世及未出世(연피여래출세급미출세계) 法界常住彼如來 (법계상주피여래) 自覺此法 成正等覺(자각지법 성정등각)>진리란 여래가 창작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다. 따라서 여래의 출세 불출세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진리인 법은 법계(法界)에 상주하는 것이다. 세존(世尊)은 이 진리인 법을 인류사상 최초로 발견한 역사적 인물인 것이다. 이 진리를 증오(證俉)함으로서 불타가 된 것이다. 인간 누구라도 이 진리를 증오하면 불타와 동등한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연기법에도 3가지로 나눠 볼 수있다.
인과율은 원인에 의한 결과가 나타는 것이라면
인연ㅘ합은 조건이 서로 인연이 되어야 결과를 얻든것이다. 버터가 우유가 온도를 만났을 때, 쌀이과 물이 온도가 적당항 인연화합이 되어야 밥이 되는것.
상의 상관성은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그리스 헤라이클레이토스의 로고스(logos)사상에서 모든 사물은 발전하고 변화한다, 이런 현상은 그 자체내부에 서로 상반되는 투쟁하는 힘이 대항하고 있는 까닭이다.<투쟁은 만물의 어버이다>라고 했다. 현재 내부의 불만족의 상태를 다른 연과 결합하여 불만족을 제거하고 타파하려는데 발전이 있다.
현대 과학에서도 에너지의 질량(質量)의 법칙(法則) 또한 이러한 인과에 의해서 일어나는 작용(作用)현상이다. 이러한 에너지 법칙은 지구위에서만 가능한 일이나 우주공간에서는 무효(無效)하다. 이것을 중도(中道)라고도 했다.
* 십이연기(十二緣起)
중생계가 일어나는 작용의 실상을 설하신 진리이다. 이것에는 무명(無明) → 행(行) → 식(識) → 명색(名色) → 육입(六入) → 촉(觸) → 수(受) → 애(愛) → 취(取) → 유(有) → 생(生) → 노사(老死)의 열 두 과정이 있다.
사성(四聖)제를 더 구체적으로 밝혀놓은 것이며 그중에 오온(五蘊)의 흐름을 각각 두드러지게 나타낸 것을 12연기(緣起)이다.
한 찰라에 일어나는 찰라 연기, 찰나에 일어나는데 연속되는 연박연기, 멀리 떨어져서 일어나는 원속연기, 분해해서 일어나는 분위연기를 정설로 한다.
법(法)은 밝다면
무명(無明)은 인욕으로 인하여 그 밝음이 가리워져 어두운 상태를 말하며 즉 무명(無明)은 사성제에 대한 무지인 어리석음으로 일어난다. -------과거
행(行)은 업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의도적인 행위를 말한다.
식(識)은 한 생에서 최초의 아름아리-------------------------현재
명색(名色)은 물질인 수상행식의 정신감각
육입(六入)은 육내처인 육식으로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촉(觸)은 감각기능과 접촉하는 것
수(受)는 느낌 인 갈구 혐오 갈애
애(愛)는 갈애
취(聚)는 감가적 집착으로 갈애가 더 강화된것
유(有)는 의도적 행위로 생이 있다.---------------------------미래
생(生)래생에 태어남
노사(老死)는 늙어 죽는 것
십이연기의 진리가 시사하는 것은 둘이다. 하나는 일련의 과정과 같이 인연에 의해 인연상이 일어나 현실이 성립되어 있기에 실상을 들여다보면 무상(無常) 무아(無我) 무고(無苦)하다는 일깨움의 측면이다.
다른 하나는 중생의 고통스러운 삶이 어떤 원인의 과정을 거쳐 성립되어 있는가를 밝히고, 그것을 멸할 수 있는 길을 깨달을 수 있게 인도하고 있는 측면이다. 고로 십이연기에 대한 설명이 두 가지로 전개해야 하는데 대한 어려움이 있으나 깨쳐 들어가기에는 매우 긴요한 진리이다.
불교의 가장 기초적인 교의(敎義)로써, 윤회전생(輪廻轉生)하며 고통을 겪는 중생의 인연(因緣)과정을 포함하여 만물이 생성·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아함(阿含)경전에 설해진 교리이다. 이는 명(明)이 없는(無) 중생에겐 이 무명(無明)에 연(緣)하여 행(行)이 있게 되고, 행(行)에 연하여 식(識)이 있게 되고, 식에 연하여 명색(名色)이 있게 되고, 명색에 연하여 육입(六入)이 있게 되고, 육입에 연하여 촉(觸)이 있게 되고, 촉에 연하여 수(受)가 있게 되고, 수에 연하여 애(愛)가 있게 되고, 애에 연하여 취(取)가 있게 되고, 취에 연하여 유(有)가 있게 되고, 유에 연하여 생(生)이 있게 되고, 생에 연하여 노사우비고뇌(老死憂悲苦惱)가 있게 됨을 밝히고 있는 진리이다.
즉, 다시 말해 명(明)이 없는(無) 업(業)의 중생에게 있어선 결국 늙고 죽음(老死)에 대한 근심, 슬픔, 고뇌의 괴로움(老死憂悲苦惱)이 있게 된다는 뜻으로써, 12 단계에 의해서 그 인과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다.
① 무명(無明, a-vidya)은 말 그대로 '명(明)이 없다(無)'하여 진리에 대한 무지(無智)로 인하여 실재성(實在性)이 없는 허상(虛像)을 실상(實像)인 나(我)로 착각하는 망상에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즉 지금 현재 이 순간에 주어진 형체를 나(我)라고 집착하는 것으로써 악업(惡業)의 인(因)에 의해 그 과(果)를 받는 최초의 생각(一念)으로 인한 중생의 어리석은 인연(因緣)된 마음을 뜻한다.
② 이러한 무명(無明)에 연(緣)하여 '행(行,samskara)'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행(行)은 '결합하는 작용(sam-kara)'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행(行)이란 무명(無明)의 행위가 신(身)·구(口)·의(意)의 삼업(三業)에 의해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발동하는 의지를 말한다. 이 삼업(三業)은 인간으로서의 생(生)을 지속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자기 형성작용에 있어서의 업(業)이다
③ 행(行)의 형성작용에 의해 개체가 이루어지면, 이에 연(緣)하여 식(識, vijnana)이 발생하게 된다. 식(識)은 불교에서 식별하다란 뜻을 가진 말로써, 이는 형성작용인 행에 의해 형성된 곳에 식(識) 즉 인식(認識)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④ 식(識)에 연하여 '명색(名色,nama-rupa)'이 일어나는데, 이는 신경세포를 뜻함이다.
이 명색의 명(名)은 비물질적인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색은 물질적인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이러한 명색(名色)의 발생은 비물질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形色)이 결합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지(地),수(水),화(火),풍(風)의 4대색과 수(受),상(想),행(行),식(識)의 4대식이 한데 어우러져 정신과 육체를 형성하는 것을 가리킨다.
⑤ 이러한 명색(名色)으로 연하여 '육입(六入, sad-ayatana)'이 발생하게 되는데, 육입이란 빛, 소리, 냄새, 맛, 언어, 촉감, 이성(분별사식)으로 여섯 개의 감각기관, 즉 눈(眼)·귀(耳)·코(鼻)·혀(舌)·몸(身)·의식(意)의 육근(六根)과 같은 개념이다.
⑥ 육입(六入)에 연하여 '촉(觸,samsparsa)'이 생기게 되는데, 이 촉은 '접촉한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단순히 육입이 육경에 접촉하는 현상이 아니라 육근(六根)과 육경(六境)과 육식(六識: 눈(眼)·귀(耳)·코(鼻)·혀(舌)·몸(身)·의식(意)의 육근(六根)에 발생한 식)이 화합하는 것을 가리킨다.
⑦ 촉(觸)에 연하여 '수(受,vedana)'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수는 괴로움(苦)과 즐거움(樂), 그리고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不苦不樂) 중간 느낌(捨受) 즉 접촉에 따른 필연적 느낌 이 세 가지 종류를 들고 있다.
즉, 촉이란 이러한 세 가지를 따라 감수작용(感受作用)을 하는 것을 말한다.
⑧ 수(受)에 연하여 '애(愛,trsna)'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끝없이 추구하고 욕망하는 갈애(渴愛,thirst)를 뜻한다. 이는 위의 세 가지 중에서 괴로운 것(苦)은 피하고 즐거움(樂),사랑스러운 것(愛)만을 추구하는 욕심으로써 불교에서는 이 애(愛)를 팔만 사천 번뇌 중에서 가장 끊기 힘들고 또한 신행에 있어서도 가장 넘기 힘든 걸림막이 된다라고 한다.
그래서 무명이 지혜를 가로막는 장애(所知障)라 한다면, 이 애(愛)는 마음(心)을 염착시키는 번뇌장(煩惱障)의 대표적인 것이라 하겠다.
※애(愛)가 마음을 번뇌로 들끓게 하는 것이 진실이라면 사람들은 사랑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불심자비로 살아야 한다.
⑨ 애(愛)로 연하여 '취(取,upadana)'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취착하는 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즉 이 취(取)는 애(愛)로 인하여 마음에 품은 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취(取)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⑩ 취(取)에 연하여 '유(有,bhava)'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 유(bhava)라는 말은 '있다' 내지는'존재하다'라는 뜻으로써 생(生)이라는 유정(有情) 그 자체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즉, 유정(有情)이 존재하고 있는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가 곧 그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⑪ 유(有)에 연하여 '생(生,jati)'이 일어나는데, 이 생(生)은 말 그대로 '난다, 태어난다, 생(生)한다'라는 뜻이다. 이는 유(有)라는 것이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그렇게 생(生)하는 유정(有情) 그 자체가 형성된다는 것을 뜻한다면, 이 유(有)에 연하여 생(生)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⑫ 생(生)에 연하여 결국 노(老)·사(死)·우(憂)·비(悲)·뇌(惱)·고(苦)가 있게 되는데 이는 생으로 인하여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모든 중생에게 있어 현실에서 겪고 있는 고통을 말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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