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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진실

통융 2020. 8. 5. 09:23

정의와 진실의 화살을 밖을 향해 쏘지말고 늘 안으로 자신을 향해 쏴라!



정의로움을 외치면서 남의 허물이나 잘못을 탓한다고 자신이 정의롭고 진실해지지 않는다.
스스로 정의롭고 진실 하려면 밖을 향한 잣대의 화살을 안으로 자신에게 향해 잣대를 드리대고
냉철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고 실천 할 때 이다.

정의나 진실은 말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고
과거에 정의롭고 진실 했다고 지금도 정의롭고 진실하다고 생각하지 말라ㆍ
또한 과거에 정의롭고 진실하지 못했다고 지금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세월은 한 순간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한다는 사실이 진실이듯

어제의 그 사람이 오늘에 그 사람이라고 착각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며

그대 스스로도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생각과 변하고 있는 몸을 점검해 보라.

그리고 정의와 진실이 말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의 행동과 실천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정의와 진실은 누구에 누구의 것도 아니다.
정의와 진실은 저 너른 바다를 유영하는 고기들 처럼 노닐고 있다.

지극한 생존과 밥 한 끼 먹는 것이 진실임을 알며 땀 흘리는 어부의 숭고한 그물에만 걸릴 것이네.

 

정의를 질문하는 제자에게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네.


정의는 사람의 눈 높이에 따라 늘 변하기 때문에 단정 짓기 어렵다ㆍ
하지만 정의롭지 못한 것은 몇 가지 이야기 할 수 있다.

첫째 정의는 나ㆍ가족ㆍ집단 '우리'라는 구분을 짓고 그들만의 이익에 부합되게 마음내고 행동하는 것.

둘째 과거에 정의롭다고 현재까지도 정의롭고 미래에도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것.
셋째 자신의 정의 잣대로 남의 정의를  판단하는 이분법적인 것.

왜 그렇나 하면

첫째는 개인이나 집단의 탐욕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요.

둘째는 연기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고정된 관념으로 어떤 것이든 결정되어져 있다거나,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은 정의라고 생각하는 무지에서 오는 것이고.

셋째는 힘이나 귄럭에 의한 것으로 자연에 이치를 무시한 인간의 오만에서 오는 오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두는 인간의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삼독심인 貪嗔痴) 만들어 졌기 때문이니라.

보편적인 참된 정의를 말하려면

연기적 이치를 아는 것

'우리'라는 경계가 없는 것

너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가 동등하게 이로운 것

이와 같은 것을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정의라 말 할 수 있겠다.

 

또한 정의롭고 진실한 사람은 이와 같은 사람이니라. 

모든 미물하나 무생물 까지도 너와 내가 둘이 아님을 알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이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거나 훔치는 짓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욕망이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문란한 음욕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말을 통해 남에게 성처를 주는 악담이나 현혹하는 말,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요,  
행동은 늘 자비를 실천할 줄 알고 댓가 뿐만 아니라 실천 한 사실까지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