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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동양 의학과 서양 의학의 접점에서 치료한다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학/ 뇌에서 모르핀을 분비시키자/ 뇌내 모르핀은 성인병도 막아준다
2. 의학으로 증명하는 플러스 발상의 효과
마이너스 발상은 왜 병이 되는가/ 일벌레가 일찍 죽는 이유는/ 암세포를 불러오는 스트레스, 모든 악의 근원/ 활성 산소의 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술이나 담배에 죄의식을 갖지 말자/ 마슬로 박사의 5단계설과 뇌의 활동/ 욕구의 수준이 높을수록 쾌감도 크다/ 약이 되는 것과 독이 되는 것/ 호르몬은 뇌 안의 정보 전달자/ 좋은 호르몬을 방출할 것인가, 나쁜 호르몬을 방출할 것인가/ 인간의 마음을 과학으로 해명한다/ 체내 지방량이 수명을 결정한다/ 뇌내 모르핀에 유익한 식사/ 포인트는 식사, 운동, 명상 세 가지/ `병은 마음에서`라는 옛말은 의학적으로도 타당하다
3. 근육이 붙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지방을 섭취해도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 격한 운동은 25세로 마감짓자/ 운동 후, 곧바로 쉬지 않는 것이 요령/ 격렬한 운동은 백해무익/ 30대 이후에는 가벼운 맨손 체조가 이상적/ 우뇌를 사용하는 인문계 사람들이 오래 산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과 지방을 없애는 운동/ 비만도 사라지고 콜레스테롤도 낮아진다/ 좋아하는 대상을 상상하면 α파가 발생한다/ 동양 의학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의학/ 병에 걸리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α파를 일으키는 명상법/ 하루 최저 5000보, 우뇌를 활동시키며 걷는다
4. 항상 뇌를 젊게 보존하는 식생활
뇌내 모르핀을 만드는 단백질/ 고단백, 저칼로리 식생활이 이상적/ 미식을 해도 살찌지 않고 근육을 붙일 수 있다/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뇌내 모르핀/ 활성 산소의 독을 중화시키는 물질/ 최고의 자연 식품인 된장/ α파를 발생시켜 기억력을 좋게 하는 식품/ 스트레스가 장기간 누적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산화는 두렵다, 오래된 음식은 피하자/ 일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 정년 퇴직 후에 성인병에 걸리는 이유/ 뇌를 활성화시키는 식생활의 세 가지 포인트
5. 뇌가 젊으면 125세까지 살 수 있다
지금까지 간과되어 온 뇌의 건강/ 인간이 병에 걸리는 것이야말로 이상한 일이다/ 장수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끙끙 앓지 않는 것`/ 의사는 삼기 중에서 약과 메스만 사용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플러스 발상을 하는 법/ 병에 걸리지 않게 만드는 것이 복적/ 우뇌를 많이 사용하면 α파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뇌내혁명은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
• 책속으로
야구 선수 가운데 투수는 경기를 마친 다음날 어깨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고통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투구방법이 잘못된 탓이기도 하지만 경기를 마친 수에 가벼운 피칭을 하여 급격하게 흐르던 혈액의 흐름을 서서히 늦추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시합 후에 몸을 가볍게 움직여 주면 심한 피로감이나 고통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섹스를 한 다음날 심한 피로감에 시달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행위가 끝난 뒤에 그대로 자버리기 때문에 피로가 그대로 쌓이는 것이다.--- p.114-115
가장 빨리 뚱뚱해지는 지름길은 식후에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일이다. 식사로 혈당치가 높아진 상태에서 다시 디저트로 혈당치를 높이고,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은 채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은 아주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초원의 사자는 배가 부르면 벌렁 드러 눕는다. 그러나 사자나 기타 동물들이 식후에 바로 눕는 행위는 우리 인간과 정반대의 의미에서 정당성을 갖는다. 언제 먹느냐 먹히느냐를 예측할 수 없는 동물의 세계에서는 가능한 한 지방을 많이 축적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반면에 상황이 전혀 다른 우리 인간이 그것을 흉내낸다는 것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 될 뿐이다. 뇌 건강에 바람직한 식생활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사라는 것은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 하지만 눈앞에 먹을 것이 쌓여 잇고 본능적으로 미식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매일매일 수도승같은 식사를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미식 자체는 그다지 해롭지 않다.--- p.17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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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삶의 방식이 달라지는 우뇌 사용법
1. '혼잣말'을 하고 '영상'을 떠올리자
2.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사용하자
3. 감정도 좌뇌의 영역?
1. 선천뇌 응용법
1. 머리 속으로 영상을 떠올리자
2. '원뇌' · '동물뇌' · '대뇌피질'의 역할
3. 마음씨가 곱다?
4. 좌뇌는 이성과 감정을 관장하는 '자기뇌'
5. 우뇌는 인류의 훌륭한 슬기로 가득 차 있다
6. 각각의 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7. 우뇌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인다
8. 선천뇌가 일깨워 주는 수준 높은 생활 방식
9. '가상 현실'에서 우뇌의 힘이 나온다
10. 뇌의 메커니즘 : 마음과 육체는 하나
11. 뇌를 잘못 사용하면 일찍 죽는다
12. 인생의 커다란 법칙은 마음먹은 대로 사는 것
13. 우뇌, 100% 활용법
2. 효과적인 플러스 발상법
1. 오감을 이용한 우뇌 활용법
2. 스트레스 해소가 스트레스를 낳는다?
3. 자기 지혜에만 메달리지 말자
4. 우뇌의 힘으로 즐거운 일만 생각하자
5. '일소 일소' 와 '일노 일로'
6. 당장 벌어진 일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7. 눈앞에서 벌어진 일은 어떤 신호
8. 우뇌 발상법
9. 뇌내 모르핀으로 젊음을 되찾는다
10. 마이너스 발상을 하면 발암률이 5배
11.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자식의 선천성 과민증을 낳는다
12.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자
3. '식사 · 운동 · 명상'의 효능
1. 국부 치료법에 치중하는 서양의학
2. 간단하게 해결하는 만성적인 운동 부족
3. 명상이란 즐거운 일을 상상하는 것
4.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더 효과적
5. 식이 요법으로 살을 빼면 효과가 적다
6. '절대 안정'환자에게 운동을 시키는 이유
7. 고혈압 · 당뇨병도 운동 요법으로 치료한다
8.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면 건강해진다
9. 근육을 붙이고 지방을 연소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10. 나이가 들수록 과격한 운동을 피하자
4. 뇌내 모르핀을 분비하는 실천법
1. '무겁다'는 자기 암시로 우뇌를 활발하게 만들자
2. 깨어 있으면서 잠든 상태를 만들자
3. 욕조 안에서 더욱 효과적인 복식 호흡
4. 맨손 체조는 일석 이조
5. 워킹은 쉬자 말고 끝까지
6. 움직이고 있을 때 우뇌가 활발해진다
7. 식생활의 3원칙을 충족시키는 식단
8. 세수하면서 할 수 있는 급소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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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내혁명은 장수혁명과도 관련이 있다
노화의 지표가 되는 텔로미어
동양 사상은 유전자를 예견했다
복제 양의 의미
생각이 바뀌면 다른 힘이 생긴다
2. 악한 생각은 노화와 죽음을 가져온다
활성 산소의 공포 - 질병과 노화 측정법 / 활성 산소를 분해하는 SOD의 활성도를 높여라 / 활성 산소를 만드는 마이너스 발상 / 생명을 단축시키는 극단적 이기주의 / 항산화 물질이란 / 화학 에너지는 활성 산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다 / 활성 산소에 관하여
수명을 재촉하는 나쁜 요소들 - 텔로미어의 길이와 세포 수 / 50회가 한도인 인간의 텔로미어 / 활성 산소를 없애고 유전자를 수리해주는 핵산 / 장수를 위한 10계명 / 지방은 독이다 / 식염도 독이다
암 예방법 - 다량의 활성 산소는 유전자의 2중 구조를 파괴한다 /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 암도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 변이와 촉진 / 암에 관한 여덟 가지 정보 / 유전자 속의 프로그램
3. 복제 양이 의미하는 것
무수정으로 가능한 복제
유전자 조작은 어디까지 인정되는가
유전자 프로그램이 근친상간을 막는다
복제는 유전자의 의지를 거스르는 행위다
4. 개인과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는 우주적 윤리관
유전자는 이미 불로불사를 실현하고 있다
죽음도 유전자의 뜻
개체와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는 우주 윤리관
인간은 왜 늙는가
물질은 에너지의 집합체
인간은 모두 우주적인 유전자를 갖고 있다
유전자에는 조상의 체험이 기억된다
우리의 궁극적인 바람은 유전자 의식과의 일체화
인간은 왜 우주 의식을 갖는가
5.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뇌내 모르핀
모르핀이란 무엇인가 - 모르핀의 네 가지 정의 / WHO가 분류한 일곱 가지 모르핀 / 세개의 뇌가 조절하는 다섯 가지 욕망 / 제4의 뇌를 사용할 때가 온다
유전자 도서관의 열쇠는 뇌내 모르핀
장수를 약속하는 뇌내 모르핀
뇌내 모르핀을 잘 쓰면 장수한다
생각은 물질화하고 물질은 에너지와 같다
보다 행복하게 사는 법 - 뇌내 모르핀을 활용하라
6. 장수혁명 실현법
뇌내 모르핀을 활용하라 - 뇌는 좌우로 나뉘어 있다 / 인간은 일상의 80퍼센트를 잠재의식으로 산다 / 잠재의식을 바꾼다 / a파가 나오는 뇌내 모르핀은 만능 열쇠다 / 잠재 의식을 바꾸는 법
세 가지 뇌를 단련하는 휴식법과 자립 훈련법 - 스트레칭 체조와 요가로 파충류 뇌를 단련한다 / 즐거운 일을 생각하면 개 · 고양이 뇌를 단련할 수 있다 / 명상으로 인간 뇌를 단련한다 / 자립 훈련법으로 알레르기도 조절한다 / 현대 의학과 동양 사상의 만남
장수를 실현하기 위한 마음가짐 - 술은 어느정도가 좋은가 / 담배는 역시 끊는 게 좋다
7. 교육혁명, 왜 젊은이들의 의식이 황폐해지는가
점수 위주의 교육은 교육 왜곡의 원인
20세기는 승자를 뽑는 시대였다
다양한 가치관을 인정하는 평가가 필요하다
8. 주거환경 혁명
유독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다 - 주거환경 때문에 생기는 우울증이나 만성 피로 증후군이 늘고 있다 / 유해 물질과 활성 산소가 합쳐서 세포의 유전자를 손상시킨다
활성 산소가 만성 피로, 돌연사의 원인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을 배우자
벽을 연구하자
물을 바꾼다
신선한 공기를 확보하자
편안한 마음으로 살자
가구와 공간 배치를 연구하자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뇌내 모르핀을 돕는 세가지 : 식사.운동.명상
뇌내 모르핀에 관해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뇌파와의 관계이다. 뇌내 모르핀이 분비될 때는 반드시 뇌에서 α파인 뇌파가 동시에 방출된다는 사실이다. 뇌파가 β파 상태가 되면 β-엔돌핀은 사라진다. 그런데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뇌파 역시 α파나 β파로 다르게방출된다. β파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β파만 방출한다면 인간은 오래 살 수 없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없다. 반면에 α파를 방출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무슨 일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감사하며 플러스 발상을 하도록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α파 상태를 만들 수 있다. α파와 뇌내 모르핀은 닭과 계란같이 어느 쪽이 먼저인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런데 α파 방출에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따라서 명상에 임하는 훈련을 많이 하면 α파를 그만큼 쉽게 방출할 수 있을 것이다.
α파를 방출한다는 것은 β-엔돌핀 같은 쾌감 물질을 분비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해지면 인생의 빛깔 역시 그만큼 멋지게 바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무의식적으로 긴장한다. 그래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게 되는 이른바 '노력 역전의 법칙'이 작용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아드레날린 계통의 신경전달 호르몬 때문이다. 이때 플러스 발상을하여 의식적으로 뇌내 모르핀을 분비시키면 그와 동시에 뇌에서 α파를 방출하여 대뇌의 전두연합야가 활성화된다. 그러한 상태에서는 의식 세계와 잠재의식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어 성공을 향한 긍정적인 발상을 프로그램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태에서는 잠재의식을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능력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 잠재의식을 자극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고 정신 상태를 예민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 그만큼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식사.운동.명상 세 가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 의미를 이제 어느 정도 이해하리라 믿는다. 뇌내 모르핀에 유익한 '식사', 근육을 붙이는 '운동',α파를 방출하는 '명상' 이 세 가지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병은 마음에서' 라는 옛말은 의학적으로도 타당하다
뇌내 모르핀의 효능이 밝혀짐에 따라 인간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인간의 마음은 뇌 안의 뇌관과 대뇌변연계 그리고 대뇌신피질로 구성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마음을 관장하는 이 뇌에는 에이 텐(A10)이라는 신경이 들어 있다. 에이 텐 신경은 쾌감신경이라고도 하는데, 이 신경이 어떤 자극을 받으면 우리 인간에게 쾌감을 전달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흥미로운 것은 이 신경이 성욕과 식욕, 체온 조절과 같은 극히 원시적인 생리 욕구에서 운동과 학습, 기억은 물론 지고한 인간 정신을 관장하는 전두연합야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성행위를 하면서 굉장한 쾌감을 느끼며 스포츠나 학습을 통해서도 커다란 쾌감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이웃이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통해서도 차원 높은 정신적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인간의 사고나 행위에서 발생하는 이같은 쾌감은 모두 에이텐 신경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에이 텐 신경은 약 17-8년 전에 발견된 신경으로, 이것은 β-엔돌핀 등의 뇌내 모르핀의 존재를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에이 텐 신경에 대한 계속된 연구는 또다른 굉장한 사실을 발견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뇌가 에이 텐 신경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개나 고양이는 물론 파충류도 에이 텐 신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그만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동물에게는 에이 텐 신경을 조절하는 상위뇌가 없다. 그러나 인간은 대뇌신피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에이 텐 신경을 통해 쾌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고방식 여하에 따라 에이 텐 신경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에이 텐 신경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 바로 뇌내 모르핀의 하나인 β-엔돌핀이다. 대뇌신피질을 제거해 버리면 인간은 개나 고양이와 별반 다를 게 없어진다. 또한 개나 고양이의 상위뇌인 대뇌변연계까지 제거한다면 인간의 뇌는 파충류나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인간이 식생활이나 성행위에 동물과는 다른 의미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것도 대뇌신피질 덕분인 것이다. 또한 더욱 차원이 높은 사랑의 감정이나 자기 실현 같은 것으로 욕구 수준을 높여갈 수 있는 것도 대뇌신피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런데 인간이 자신의 행위를 이처럼 지고한 수준으로 승화시키려고 하는 원인은 그것이 그만큼 커다란 쾌감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고매한 이상을 갖고 있다 해도 그것이 일정한 쾌감을 수반하지 않는 한 아마 어느 누구도 그렇게 살아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인간은 바람직한 행위를 하면 이로운 호르몬이 분비되는 조직을 체내에 갖추고 있다. 그래서 연인이나 아이를 위한 행동 혹은 아내나 조직을 위한 행위라면 아무리 괴롭고 힘들다 해도 그것을 통해 쾌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뇌파는 α파 상태가 되고 그만큼 많은 β-엔돌핀을 분비하게 된다. 또한 β-엔돌핀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거나 인간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 그리고 의욕이나 인내력, 창조력을 발휘하는 분야에도 관계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사고방식 여하에 따라 정신 활동을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도 있고 나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도 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플러스 발상을 하도록 노력하면 β-엔돌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화를 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남을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면 β-엔돌핀은 분비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 것은 '병은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옛사람들의 정의가 의학적으로도 극히 타당하다는 사실이다. '행복하다' 거나 '기쁘다' 혹은 '운이 좋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β-엔돌핀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상황에서도 '싫다' 거나 '밉다' 혹은 '복수하겠다' 고 생각하면 불쾌감과 질병, 돌발사고, 적대감, 실패, 실의 좌절감과 같은 자기 파멸의 골짜기로 빠지게 된다. 뇌내 모르핀의 세계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신비에 싸여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은 아마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여기서 단 하나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뇌내 모르핀의 정체 규명과 활용법 개발이 21세기를 향한 의료계의 최대 목표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뇌 안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킨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하루야마 시게오(春山茂雄)는 동양의학을 가업으로 삼은 가정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침과 뜸을 이용한 침구와 지압술을 배웠으며, 이후 도쿄대에서 서양의학을 배웠다.
저자는 지금까지 의사들이 병에 걸린 환자만 마주했다면 이제는 병에 걸리기 전, 이른바 ‘미병(未病)’의 단계에서 예방에 힘써 건강과 장수를 이루게 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의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 동양의학과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의 명확한 설명이 가능한 서양의학의 장점을 결합해 궁극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의료 행위’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질병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본래 인간은 모든 약을 능가하는 제약 공장을 몸에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의 뇌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다. 실제로 뇌내 엔도르핀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며 자연 치유력을 강화하는 대단히 뛰어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해 뇌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키면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뇌내 엔도르핀이 가진 효능과 그것을 효율적으로 분비시키는 방법을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나이에 따라 적합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며, 알파파를 방출하는 명상을 하는 것, 즉 식사, 운동, 명상, 이 세 가지가 뇌내 엔도르핀을 촉진시키는 핵심이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아드레날린 계통의 독성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것이 과다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뇌의 두꺼운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을 일으키고, 가는 혈관이 막히면 의식이 흐려진다. 그러나 뇌내 엔도르핀은 수축된 혈관을 원상태로 복구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생활습관병의 대부분이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므로 뇌내 엔도르핀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뇌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 최상의 조건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사고, 즉 플러스 발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뇌를 활성화시키면 뇌내 엔도르핀을 더욱 원활하게 분비시킬 수 있다. 플러스 발상이야말로 건강과 장수의 핵심으로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 암이나 다른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중앙생활사 刊, 244쪽 15,000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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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인간의 몸에는 모든 질환에 대한 방어기제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그것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면 암이나 심장병, 뇌혈관 질환 등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런데 그 방어기제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평소 생활 방식과 식생활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식생활을 하면서 호르몬이나 면역계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면 약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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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 엔도르핀에는 더욱 놀라운 효과가 있다. 특히 베타 엔도르핀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만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병을 피할 수 있다니 믿기 어렵겠지만, 뇌내 엔도르핀은 면역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에이즈와 같은 질병에도 저항할 수 있게 한다.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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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쾌감을 주는 호르몬에는 20여 종이 있다. 작용 방식과 강약의 차이는 있어도 약리 작용은 거의 같으므로 이 책에서는 이러한 쾌락 호르몬을 통틀어 ‘뇌내 엔도르핀’이라고 부르겠다. 다양한 뇌내 엔도르핀 가운데 가장 강력한 쾌락 호르몬 물질은 베타 엔도르핀으로 그 효력은 마약인 모르핀의 무려 5~6배에 달한다. 이렇게 강력한 쾌감 물질이 우리 몸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신이 우리 인간에게 ‘즐겁게 살라’는 계시를 내린 것과 같다. -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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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 엔도르핀은 1983년 처음 발견되어 그해에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에 처음 소개되었다. 불과 수십 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인간의 마음이라는 존재의 정체를 과학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은 커다란 진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의지력이 강하고 어떤 사람은 약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에는 정신력 운운하며 채찍과 당근을 주면서 몰아붙이는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좀 더 합리적으로 뇌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 방법을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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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활성산소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것은 스트레스라는 사실이다. 식품이나 약품도 원인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노르아드레날린과 아드레날린도 분비시킨다. 이 때문에 인간은 암에 걸리고 뇌혈관이 막히는 등 온갖 병에 걸려서 본래는 120세까지 살 수 있는데 겨우 80세 남짓에 생을 마감한다. 활성산소야말로 인류의 가장 큰 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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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생활에 있어서 무엇을 얼마만큼 먹을지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식재료가 얼마나 신선한가이다. 신선함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기름을 사용한 가공식품을 주의해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거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데 식물성 기름은 분자 구조가 불안정한 상태로 체내에 들어가서 역시 분자 구조가 불안정한 활성산소와 쉽게 섞인다. 양자가 결합하면 과산화지질이라는 녹 성분으로 변환되어 노화와 생활습관병을 촉진한다. -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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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뇌이다. 뇌만 건강하고 근육이 어느 정도 붙어 있으면 100세가 넘어도 원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 뇌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아무리 몸을 단련하고 음식을 가려서 먹어도 오래 살 수 없다.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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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계에서 인간만큼 병치레를 많이 하는 동물은 없다. 동물은 의사가 없어도 종족을 보존하며 번영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연계의 동물들이 질병에 대해 아무 대책 없이 살아간다는 말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뇌에 새겨진 본능에 따라 자연계에서 유익한 것을 집어넣고 유해한 것을 배제하며 살아간다. 몸속에 갖춰진 자연 치유력과 체내 제약 공장을 백 퍼센트 발휘하기만 하면 된다. -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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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업상 때때로 100세를 넘긴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의 식생활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첫째로 그들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나 잘 먹는다. 둘째는 식사량을 정량의 80% 정도로 조절한다. 셋째는 동물성 식품뿐 아니라 채소도 많이 먹는다.
마지막으로 몸을 많이 움직인다. 그 밖에 동물성 지방뿐 아니라 식물성 지방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물성 기름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체내에서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몸을 녹슬게 하고 세포막을 손상시킨다. 식물성 기름은 특별히 섭취해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10쪽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