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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보성,여래장

통융 2018. 8. 2. 09:18

<여래장사상>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대혜(大慧)야, 내가 설하는 여래장은 외도가 설하는 자아와 다르다.
대혜야, 여래 · 응공 · 정등각은 성공(性空) · 실제(實際) · 열반 · 불생(不生) · 무상 · 무원(無願) 등의 여러 말로 여래장을 설했다. 어리석은 범부들을 무아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분별이 없는 여래장을 설했다. 미래 · 현재의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이(여래장)를 자아로 집착해서는 안된다. (……)

대혜야, 내가 여래장을 설한 것은 자아에 집착하는 여러 외도들을 다스려서 허망한 견해를 떠나 3해탈에 들어가 속히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모든 부처님께서 설하신 여래장은 외도가 설하는 자아와 다르다. 만약 외도의 견해를 떠나고자 하면, 무아인 여래장의 뜻을 알아야 한다.” <大乘入楞伽經 제2권>

여래장은 중관․유식과 더불어 대승불교의 3대 중심사상으로 일컬어진다. 특히 여래장사상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불교에 이념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동아시아불교의 출발점이자 귀착점이라 할 정도의 비중을 갖게 된다.

여래장은 중생의 번뇌 중에 있지만 그 번뇌에 더럽혀지지 않으며, 본래부터 절대 청정하여 영원히 변함없는 깨달음의 본성이다.

여래장의 산스크리트는 여래와 태(胎)의 복합어로서 '여래의 태'를 의미한다. 여기서 태는 모태 또는 태아를 가리키는데, 이로부터 여래장은 성장하여 부처가 될 태아를 뜻하기도 하고, 그 태에 부처의 성품을 간직한 자를 뜻하기도 하며, 중생을 설명하는 말로도 쓰인다. 일반적으로 진여나 불성의 다른 명칭이며, 중생의 번뇌 속에 덮여서 가려진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을 말한다.

여래장사상은 반야경의 공관(空觀)에 입각하면서도 여래의 지혜는 보편성을 지니고 작용한다고 설하는 〈화엄경 華嚴經〉의 주장이나, 삼계(三界)의 중생이 모두 부처의 자식이라고 보는 〈법화경 法華經〉의 일승(一乘)사상 등을 계승하여 "일체 중생은 여래를 태에 간직하고 있다"고 선언한 데서 출발한다.

여래장사상을 설하고 있는 〈승만경 勝鬘經〉·〈능가경 楞伽經〉 등에서는 '여래의 태아'라는 의미를 취하여 이론적으로 심화시켰다. 또한 〈열반경 涅槃經〉에서는 같은 주장을 "일체 중생은 모두 불성을 지니고 있다"(一切衆生 悉有佛性)라는 말로 표현했다. 5세기 초엽에는 유가행파(瑜伽行派)에 의해 〈보성론 寶性論〉이 저술되어 여래장사상이 체계적으로 서술되었다. 〈보성론〉에서는 여래장을 3가지 의미로 이해한다. ① 여래의 태아인 중생 : 이것은 다시 모든 중생이 여래법신으로 감싸여 있다는 의미로 설명된다.

② 여래와 같은 본성(진여)을 지닌 중생 : 진여가 무차별성인 점에서 보면 중생은 자신 안에 여래와 동일한 진여를 태아로서 지니고 있다. ③ 여래의 원인(불성)을 지닌 중생 : 중생은 여래가 될 종자(種子)를 태아로서 지니고 있다. 중국에서 번역된 〈불성론 佛性論〉은 이것을 계승하여 다음의 3가지로 표현한다. ① 소섭장(所攝藏) : 법신은 우주에 상당하고 중생은 그 일부이므로 중생은 법신에 포함된다. ② 은복장(隱覆藏) : 진여법신은 중생 속에 감추어져 있다.

③ 능섭장(能攝藏) : 중생은 여래의 덕성을 본성으로서 갖추고 있다.

결국 여래장은 구체적으로 중생의 자성청정심을 가리키고, 그것이 중생에게 보리심(菩提心)을 일으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여래장은 같은 중생의 마음이라는 점에서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다. 여래장사상은 유식설(唯識說)을 주장하는 유가행파 내에서 그 체계가 정비되고, 세계는 이미 원만하게 성취되어 있다는 원성실성(圓成實性)이나 부처의 3신설(三身說)의 기본사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부처나 여래장이 실재함을 강조하는 점에서 중관학파(中觀學派)에서는 방편설(方便說)로 간주되었다가 후대에는 중관학파 내에서 다시 그 위치를 넓힌다. 한편 중국에서는 〈열반경〉과 함께 불성사상으로서 일찍이 중요성이 인정되었으며, 나중에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에 입각한 여래장연기종(如來藏緣起宗)이라는 이름을 얻어 중시되었다.

여래장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여래장과 번뇌 또는 미혹의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해석하고자 등장한 것이 여래장연기설(如來藏緣起說)이다. 여래장연기설에서는 중생의 마음속에 여래장이 존재한다거나 존재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러한 여래장의 관념을 전제로 하고 이에 근거하여 미혹과 깨달음 또는 더러움과 깨끗함이 초래하는 중생의 세계와 미혹된 마음의 영역을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여래장연기'(如來藏緣起)라는 말은 중국 화엄교학의 대성자인 법장(法藏 : 643~712)의 〈대승기신론의기 大乘起信論義記〉에 최초로 등장한다. 법장은 인도에서 전래된 모든 경전과 논서를 4종(宗)으로 분류하는 중에 넷째 것을 '여래장연기종'이라 이름하고, 〈능가경〉·〈밀엄경 密嚴經〉 등의 경전과 〈대승기신론〉·〈보성론〉 등의 논서를 여기에 포함시켰다.

여래장이 오염과 청정의 근거가 됨은 이미 〈화엄경〉이나 초기 여래장 계통의 경전인 〈승만경〉에서도 설하고 있으나, 정작 여래장과 무명(無明)이 결합된 아뢰야식을 세워 현실에서의 중생이 미혹한 존재로 살아가는 심식(心識) 측면에서의 전개와, 그런 속에서도 무명을 멸해감을 연기의 이론을 적용하여 조직적으로 제시한 것은 〈대승기신론〉이다.


구경일승보성론(究竟一乘寶性論) 4권. K-600(17-354). T-1611(31-813). 후위(後魏) 시대(A.D. 508년경) 번역. [역] 늑나마제(勒那摩提). [범] Mah y nottara-tantra- stra-vy khy . [장] Theg-pa chen-po rgyud bla-ma i bstan-bcos rnam-par b ad-pa. [약] 보성론(寶性論), 일승보성론(一乘寶性論). [별] 보성분별칠승증상론(寶性分別七乘增上論). 

세친의 불성론(佛性論)과 함께 인도의 대승 불교에서 여래장 사상을 조직적으로 설한 대표적인 불전으로서, 일승(一乘)의 보성(寶性), 즉 여래장에 대해서 조직적으로 설하고 있다. 제7품에 소개되어 있는 바에 따르면, 이 불전은 반야경의 공설(空說)을 비판하고 불성을 설하기 위해 저술된 것이라고 한다. 티베트와 중국의 전승에 따르면, 이 불전은 미륵(彌勒), 혹은 견혜(堅慧)의 저술이라고 하지만 확실치 않다. 모두 11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 교화품(敎化品) : 부처가 어떻게 중생들을 교화하는지에 대해서 설한다. 즉 어리석은 자는 불법(佛法)을 비방하지만, 부처는 자비심으로써 이와 같은 극악한 중생에게도 성불의 가능성을 열어 준다는 것이다.

제2 불보품(佛寶品) : 부처의 각종 공덕을 설한다. 불보에는 무위체(無爲體), 자연(自然), 불의타지(不依他知), 지(智), 비(悲), 역(力), 자이익(自利益), 타이익(他利益) 등 여덟 가지 공덕이 있으며, 그 중에서 불체(佛體)는 초(初) 중(中) 후(後)의 어느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위체라고 부르며, 모든 희론과 허망 분별을 떠난 적정체(寂靜體)이므로 자연이라고도 부르며, 혹은 대법륜을 굴려서 중생의 이익을 시현하므로 타이익이라고 부른다고 설한다.

제3 법보품(法寶品) : 법의 각종 공덕을 설한다. 법보에는 불가사의, 불이(不二), 무분별, 정(淨), 현현(顯現), 대치(對治), 이과(離果), 이인(離因) 등 여덟 가지 공덕이 있다는 것이다. 또 이를 4제(諦)와 관련 지어서 설한다.

제4 승보품(僧寶品) : 보살의 뛰어난 점을 설한다. 보살은 여실하게 몸과 마음을 관하고, 지견(智見)이 청정하므로 무상승(無上僧)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또 보살에게 관(觀) 공덕 증지(證智) 열반 지(地) 청정 평등심 생(生) 신력(神力) 과(果) 등 열 가지 뛰어난 점이 있음을 논한다. 이어서 3보(寶)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주석한다.

제5 일체중생유여래장품(一切衆生有如來藏品) : 모든 중생에게 여래장이 있음을 설하고, 체(體) 인(因) 과(果) 업(業) 상응(相應) 행(行) 시차별(時差別) 변지일체처(遍知一切處) 불변(不變) 무차별 등 열 가지 측면에서 여래장의 뜻을 논한다. 또 불신(佛身)과 불성(佛性) 등의 각종 의미에 대해서 주석한다.

제6 무량번뇌소전품(無量煩惱所纏品) : 시든 꽃 속에 있는 열매, 벌의 뱃속에 있는 꿀, 껍질 속에 있는 쌀알, 땅 속에 묻힌 보배 등 아홉 가지의 비유를 통해서 여래장이 한량없는 번뇌에 덮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특히 여래장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과 같다고 비유하고 있다.

제7 위하의설품(爲何義說品) : 여래장에 대해 설하는 이유를 말한다. 즉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설하는 것은 마음이 겁약(怯弱)하여 부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교만하여 여러 중생을 가벼이 보는 것, 혹은 허망한 법에 집착하는 것, 진여실성(眞如實性)을 비방하는 것, 몸 속에 신아(神我)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등의 다섯 가지 허물을 떠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제8 신전청정성보리품(身轉淸淨成菩提品) : 누구에게나 여래장이 있으므로, 번뇌의 더러움을 없앤다면 곧 보리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번뇌에 물든 육신을 바꾸어 청정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제9 여래공덕품(如來功德品) : 10역(力) 등 여래의 64종 공덕을 설한다.

제10 자연불휴식불업품(自然不休息佛業品) : 여러 부처의 업(業)이 항상 스스로 행해져 쉼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제11 교량신공덕품(校量信功德品) : 불법을 가르치고 생각하고 믿는 공덕이 헤아릴 수 없이 크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불전의 원전이 저술된 것은 4세기 말∼5세기 초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화엄경, 지광명장엄경(智光明莊嚴經), 여래장경, 승만경, 부증불감경(不增不減經), 대승열반경,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 등의 설을 인용하고 있어서, 여래장 사상의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경전 곳곳에서 유식설과의 관련이 확인되고 있다. 주석으로는 원효(元曉)의 종요(宗要)와 요간(料簡) 등이 있다.

불성론.

불성(佛性, 산스크리트어: Buddha-dhātu)'부처[]의 본성[]', '깨달음[· 보리] 그 자체의 성질[]', 또는 '부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하는 불교 용어이다.[1] 불성은 여래장(如來藏, 산스크리트어: Tathāgatagarbha)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1]

 

불성은 산스크리트어 붓다 다투(Buddha-dhātu)를 번역한 것인데,[1] 붓다(Buddha)를 음에 따라 번역한 불()과 다투(dhātu)를 뜻에 따라 번역한 성()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낱말이다. 붓다 다투(Buddha-dhātu)는 각성(覺性: 깨달음의 성품)[2]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1] 각성(覺性)은 붓다(Buddha)를 뜻에 따라 번역한 각()과 다투(dhātu)를 뜻에 따라 번역한 성()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낱말이다. 붓다 다투(Buddha-dhātu)는 영어로는 Buddha-nature (부처 성품), Buddha Element (부처 요소) 또는 Buddha-Principle (부처 원리)로 번역된다.

 

원래 부처는 고타마 붓다(석가모니불)만을 지칭한 것인데, 대승불교에서는 모든 것에는 본래 부처와 똑같은 본성(불성)이 갖추어져 있다고 주장하였다.[1] 특히 대승불교 경전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서는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일체의 중생은 모두 불성을 갖는다)이라고 언명하여 이러한 사상을 명백히 표현하고 있다.[1]


<불성론>

세친(世親)지음. 진(陳)나라 때 진제(眞諦, Paramārtha)가 557년에서 569년 사이에 제지사(制旨寺)에서 번역하였다. 불성(佛性)을 체계적으로 논한 것으로서, 소승(小乘)ㆍ외도(外道)ㆍ대승(大乘)의 일부 무리가 일체 중생에게 모두 불성이 있는 것을 인정치 않음을 논박하여 중생에게는 모두 본디부터 불성이 갖추어 있는 것을 밝혔다. 이 논서는 모두 4분(分)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제3 현체분(顯體分)에서는 불성의 본질에 대해 3품으로 나누어 논한다. 제1 삼인품(三因品)에서는 3가지 인(因)인 응득인(應得因)ㆍ가행인(加行因)ㆍ원만인(圓滿因)을 설명한다. 제2 「삼성품(三性品)」에서는 불성의 성질로서 3무성(無性)과 3자성(自性)을 논하고, 제3 「여래장품(如來藏品)」에서는 여래장의 3가지 뜻인 소섭장(所攝藏)ㆍ은복장(隱覆藏)ㆍ능섭장(能攝藏)에 대해 설명한다. 소섭장이란 모든 중생이 여래의 지(智)에 포섭됨을 뜻하고, 은복장이란 불성이 번뇌로 인해 중생 속에 감추어져 있음을 의미하며, 능섭장이란 중생이 불위(佛位)에 도달했을 때 얻어지는 모든 공덕을 불성 안에 본래부터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또한 제4 「변상분(辯相分)」에서는 불성의 10가지 상(相)인 자체(自體)ㆍ인(因)ㆍ과(果)ㆍ사능(事能)ㆍ총섭(總攝)ㆍ분별(分別)ㆍ계위(階位)ㆍ변만(遍滿)ㆍ무변이(無變異)ㆍ무차별(無差別)에 대해 논한다. 여기에는 『승만경(勝鬘經)』ㆍ『무상의경(無上依經)』ㆍ『해절경(解節經)』 등 많은 경전이 인용되어 있으며, 『구경일승보성론』과 함께 모든 중생에게 본래부터 불성이 갖추어져 있음을 설하는 대표적인 논서이다. 주석서에는 변법(辯法)의 『불성론소』ㆍ혜증(惠證)의 『불성론소』ㆍ일장(日藏)의 『상절의(尙節義)』 등이 있으나, 일본의 현주(賢洲)가 지은 『불성론절의(佛性論節義)』 4권이 현재 전하고 있다.
<보성론>과 <불성론>은 인도의 대승불교 논서로 반야부 계통의 공(空)에 대한 이야기를 달리 수용하여 불성을 밝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여래장사상을 체계적으로 설한 대표적인 논서들이다.


보성론은 원래 이름이 <구경일승보성론(究竟一乘寶性論)>인데 여기에서는 불성을 달리 보성(寶性)이라 한 것은 불성에 의하여 불(佛), 법(法), 승(僧) 삼보(三寶)가 나오기 때문에 보성이라 하였다. 무슨 뜻에서 이 논을 설하는가를 밝히는 ‘위하의설품(爲何義說品)’에 이 논을 짓는 이유를 불성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다. 불성이 중생 번뇌에 덮여 있는 것을 여래장이라 한다 하고 여래장과 불과(佛果)인 보리에 있는 공덕을 논하며 본래의 자성 청정한 진여에 대하여 설하고 있다.

 

대방광여래장경(大方等如來藏經)>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여래장(如來藏·tatahagata-garbha)을 설한 경전이다.  
연꽃이 진흙탕 속에서 피어도 그 아름다움은 결코 진흙물에 물들지 않듯이 여래장은 본래 맑은 여래법신이어서 번뇌중에 있어도 번뇌에 더러워짐이 없고 본래부터 청정한 깨달음의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대방광여래장경>인데 특히 이 경에서는 “일체중생은 모두 다 여래장을 간직하고 있다”라고 선언적으로 공포하고 있다. 
 <대방광여래장경>은 <부증불감경> <승만경>과 함께 ‘여래장삼부경’이라고 일컬어지며 이중에서 가장 먼저 성립된 경이다. 1권으로 되어 있으며, 8세기 중엽 인도출신의 학승 불공이 번역했다. 작은 경전인 만큼 매우 간결한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내용도 소박하다. 중심 내용은 누구나 여래의 품성과 여래종자를 모두 간직하고 있으나 그것을 계발하지 못하고 번뇌망상과 무지에 싸여 있는 것이다. 따라서 번뇌 속에 윤회해도 번뇌가 없어지는 순간 중생에게도 여래의 지혜와 법신이 나타난다고 설하고 있다. 특히 여래장에 대한 9가지 비유는 구경일승보성론과 불성론에 계승되어 조직적으로 체계화 되었다.

원효(元曉)( 617 ~ 686.3.30)도
『大乘起信論疏』(대승불교의 대표적인 논서인 마명의 대승기신론을 주석한 것으로 한국적 불교사상 전개 의 단초가 되는 책)를 통하여 기존의 현학적인 주석에서 벗어나 모든 인간의 내면에 불성이 내재해있다는 여래장(如來藏) 사상의 본 정신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여래장 사상은 승만경에서 잘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승만경』은 진흥황 37년(576) 안흥법사가 신라에 전했는데, 그 영향력이 상당해서 성덕여왕과 진덕여왕은 이 경의 설법 주체인 ‘승만’을 자신의 이름으로 삼기도 했다고 합니다.  .


<각종 사전과 자료에서 발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