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뿌리를 한의학에서는 총백이라고 하여 감기 예방을 위한
약재로 널리 사용됐어. 파에는 칼슘 인과 같은 무기염류와
비타민 A, C. 식물성 섬유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며
유황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몸은 따뜻하게 덥혀 주고
위장 기능을 도와주는데, 총백 부위에는 특히 아리아 성분이
많아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발한 해열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높아.
(※ 파뿌리의 효능 보충설명)
파뿌리는 육류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아.
육류의 독성을 해독함. 대파의 항산화성의 주요한 성분은
천연의 알파 토코페롤과 유사한 물질, 또한 수용성 물질 중
혈소판 응집 억제작용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해줌
-한국식품과학회지 대파의 항산화물질 동정
Q/ 파의 흰 부분 외에 푸른 윗부분이나 수염부분도 감기에 효과가 있나요?
파의 밑 부분인 총백은 성질이 차고 푸른 잎 부분은 성질이
덥습니다. 감기에 걸려 열이 많이 나는 경우
푸른 윗부분 보다는 총백 부위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그런데 파뿌리가 좋아도, 사실 음식 조리 시 부재료로
사용이 되잖아. 파뿌리 자체만 먹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나?
말씀하신 것처럼 사골국물이나, 콩나물국, 김치찌개 등
많은 요리에 파뿌리를 듬뿍 얹어 먹는 것이 가장
미각적으로 거부감이 덜하겠지만, 감기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드실 때는 파뿌리를 주재료로 해서 드시는게 좋다------- 갑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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