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방생 법회를 가는데 방생이란 무엇인가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 먼저 방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글자의 뜻처럼 생명을 놓아 준다는 것은 생명을 살린다는 것이다.
방생은 불살생인 것으로 불교에서만 있는 톡특한 계율이다.
우리가 늘 하는 천수경에 10악 참회 첫 번째가 살생중도 금일 참회---
불교는 불살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냐? 이 세상에 모든 생명 있는 것은 나와 같다는 것이다. 또 다른 나 이다는 연기법의 논리다.
이 세상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인드라의 그물망 이라 한다.
햇살과 공기와 바람과 물과 이 모든 것이 자연을 만들고 그것이 나를 만들고 있고 내 이웃이 나와 같다는 것이 불교의 핵심 진리다.
그렇다 보니 살생을 하면 결국 나를 죽이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불살생은 결국 방생이다.
* 그러면 불교에서는 이러한 방생을 행사하는 일이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 유래를 보자.
금광명경金光明經」유수장자자품流水長者子品에는
유수장자가 두 아들을 데리고 도시와 시골을 다니다 큰 늪에 이르렀는데, 그 늪의 물이 거의 말라, 물고기가 입을 벌려 거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그는 불쌍한 생각에 물을 찾아 늪에 가득 붓고 먹을 것을 찾아 보시했다.
나중에 천상에 태어난 고기들은 유수장자의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집에 내려와 진주와 영락과 수많은 꽃을 뿌렸다.
그 때부터 방생이라는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방생은 부처님 법성으로 사는 삶이다. 생명 나눔이며 자비의 보살행이다.
이러한 방생은 모든 생명을 나의 생명과 같이 보는 자비의 실천이요.
불교의 아름답고 고귀한 수행유산이다.
* 타 종교는 불살생 방생이라는 계율이 없다.
왜 그런가?
그들은 신을 위해 재물을 살아있는 양이나 동물을 죽여서 생피를 바치거나 고기를 바친다.
그러니 어찌 살생하지 말라는 계율을 만들 수가 있겠는가.
그들은 모든 것이 신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형제간에 살생을 하고 자신의 아들도 신에게 바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그들은 모두가 신의 뜻에 따라 사람이 최고라서 사람이 뭐든 다 지배한다는 차별적인 지식이다.
죠르다노 브루노(Giordano Bruno, 1548~1600)가 우주론을 주장하며 '지구는 돈다' 1600년 2월 17일 로마의 캄포데이 피오레 광장에서 화형을 당했다. 상식인 지동설을 신의 창조론에 반대한 이유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도 '지구가 자전을 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한다'고 주장해 종교재판소에 회부되었으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고 풀러났다. 풀려 나오면서 한 유명한 말 "그래도 지구는 돈다" 는 말이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모든 것은 신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공정 불변하다고 했다.
그런데
부처님은 2100년 전에 벌써 모든 우주는 변한다고 했다.
한 순간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없다는 諸行無常함을 이야기 해다.
그리고 고정된 실체가 없기 때문에 나라고 하는 실체가 없다는 諸法無我,
그리고 이러한 이치인 진리를 바로 알아 깨달으면 涅槃寂靜에 든다. 만약 이러한 이치를 무명으로 알지 못하면
나라는 아상에 집착하여 生老病死의 이치를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一切皆苦에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불법의 三法印인 것이다.
그동안 많은 종교전쟁 이 있었고 오늘날 까지도 신을 믿는 종교는 테러와 자살 등 온갖 살생이 일어나고 있다.
만약 불교가 세계를 지배 했다면 인류는 전쟁이 없었고 평화로웠을 것이다.
*방생의 확대된 의미를 찾아보자.
방생에는 직접적인 행동이 있고 마음이 있다.
제일 첫 번째 방생이 인간 방생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
아프리카 같은데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월 2만원이라도 보시하는 것들이
가장 좋은 방생이며 빚을 갚는 것이고 복을 짓는 것이다.
봉사하고 선업을 쌓는 것들이 다 방생이다.
*방생의 좋은 말로 마음을 내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주위 사람에게 좋은 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등 남에게 좋은 말 하는 것이 방생입니다.
*방생의 반대
살생이란 사랑하는 사람이나 주위 사람에게 욕하거나 나쁜말
죽여버린다, 너는 안된다,, 잘되나 봐라, 등등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이 살생이다. 천수경에도 10악참회 중에 말로 인한 죄를 짓거나 반대로 복을 짓는 것이 4개나 된다.
말을 중요시 해야된다.
천수경의 10악참회를 보면 身口意 삼엄 중에
몸으로 지은
살생중죄 금일참회•••(殺生重罪 今日懺悔)살생하여 지은죄를 참회합니다,
투도중죄 금일참회•••(偸盜重罪 今日懺悔)도둑질로 지은죄를 참회합니다,
사음중죄 금일참회•••(邪淫重罪 今日懺悔)사음으로 지은죄를 참회합니다,
구업인
망어중죄 금일참회•••(妄語重罪 今日懺悔)거짓말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기어중죄 금일참회•••(綺語重罪 今日懺悔)꾸민말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양설중죄 금일참회•••(兩舌重罪 今日懺悔)이간질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악구중죄 금일참회•••(惡口重罪 今日懺悔)악한말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마음인 뜻으로 지은
탐애중죄 금일참회•••(貪愛重罪 今日懺悔)탐욕으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진에중죄 금일참회•••(瞋恚重罪 今日懺悔)성냄으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치암중죄 금일참회•••(痴暗重罪 今日懺悔)어리석어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오계 보살들이 지키는 계행 불살도음망주
1,살생을 많이하면 –단명한다. 생명을 많이 활인해야 한다.
싸움과 전쟁 등으로 (충과 형살),질투와 시기
* 방생과 조상천도를 많이 해라. 몸으로 때우는 보시하라.--- 장수하고 병이 없다.
2,도둑질을 많이 하면 – 가난하다. 재물 손실이 많다. 부도나 사기 등을 당한 다.
*보시를 많이 해라.----- 부자로 산다. 부도 사기 등이 없다.
3,음행을 많이 하면 – 가정이 불화 파탄 많고 남녀 배신과 이별이 많다.
성병이나 신장방광에 병이 많다.
가족화목하지 못하다. 수기가 많고 재관이 많다,도화살-------가족과 화목하다. 이혼이나 이별등이 없다.
4,거짓말을 많이하면 – 입안에 병이 많다.치과에 자주가는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비난 받거나 왕따를 당하고 가슴 아픈 말을 많이 듣는다.
속임당한다. .---- 말을 잘하고 구설수가 없고 늘 칭찬 받는 일이 많다.
5,술이나 정신을 흐리게 하는 것을 많이 하면 - 내생에 바보로 태어나거나 어 리석고 우둔하게 태어난다. 신약한 사주, 식신상관이 많은 사람--- 정신이 맑은 사람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질투나 시기에서 오는 과보다.----그러한 마음이 많으면 다음 생에 천대받고 천하게 태어난다.
과거의 업연에 의해서 오늘 내가 사는 것인데 내일인 내생은 오늘 결정된다.
오늘 내가 지금 무엇을 하느냐가 내일의 삶을 결정한다.
알고 보면 그 어느 것 하나 방생 생활이 아닌 것이 없다.
삶이 모두가 방생임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자신의 방생 행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까 일깨워주기 위해서 밖을 향해 나눔하는 형식적 행사를 통해 방생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불교에서 행하는 방생들이 미꾸라지 잡아다가 다시 물속으로 보내주는 것이 방생쯤으로 알고 있는 잘 못 된 이해와 행사로 일관하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찰이나 단체에서 방생의 의미를 바로 알고 친환경과 자연 그리고 동,식물과 인간 방생 중에 좀더 실질적인 인성교육 방생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고 바람직한 일들이다.
방생은 불교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타 종교 여러 단체에서도 해야 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느끼는 소중한 경험인 것이다.
결국 이웃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면 지구환경이 살고 결국 나를 살리는 것이 된다.
* 생상의 문제도 혼돈 해서는 않된다.
우리는 살고 죽는 것을 생사라고 하는데
정신적인 의미로는 생은 한 마음이 없어짐이요. 사는 한마음 일어남이다.
즉 생사는 한 마음안에서 번뇌망상이 일어남이 본성을 잊어버린 죽음인 무명이요. 번뇌망상이 살아 짐은 무명에서 깨어나 법성으로 여여한 생인 것이다.
물질적인 의미는 생사는 모든 물질이 변화는 순환 과정일 뿐이다.
연기의 한 부분일 뿐이다.
우리는 매 순간을 생사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다.
참 진리의 법을 바로 깨달으면 생사의 문제를 확연히 알아차라게 되어 생사에 대해 여여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심도있는 스스로의 깨달을을 통할 때만 느낄 수있는 차원이다.
*생존과 살생을 혼돈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먹는 것 모두가 살생하지 않고 살 수가 없다.
나물도 짐승도 다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살생을 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느냐?
* 질문-살생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데 어디까지를 살생이라는 말을 쓰느냐?
먹이사슬을 통해서 볼 수 있듯이 동식물들 모두가 생명이 있고 삶은 생명을 죽이고 살리는 순환 고리의 연속이다. 하지만 동식물들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고 배부르면 절대 재미나 취미로 살생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만의 욕심이나 이기를 위해서 생명을 죽이거나 취미나 재미로 살생을 하고 먹을 것을 축척하는 등은 살생이라 한다.
순환과정으로 자신을 희생함으로 종속반식을 확대하는 식물들이 대표적이다.
음식을 만드는 채소들이 대표적이며 과일들 또한 그렇다.
거미는 알에사 깨아나 어미를 잡아먹고, 살모사 같은 것들은 어미는 스스로 자식에게 먹힘으로 종속번식을 확대시킨다.
먹이사슬의 구조를 보자 풀 → 메뚜기 → 개구리 → 뱀→ 매
우리는 배추를 김치해서 먹는데 수억 만마리의 유산균의 김치를 먹는다.
땅이나 흙 속에 -플랑크톤- 풀과 나무가 되고 - 동물이나 -사람- 벌레 구데기 -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순환의 법칙이 연기의 한 부분이며 절대의 기준을 측정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 특히 스님들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먹어야 한다.
* 아함경(阿含經)을 보면
3종정육 ㆍ5종정육ㆍ9종 정육은 비구가 병이 났을 때 한하여 먹을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
대승에서는 특히 육식을 금한다.
식육(食肉):
3종정육이라 함은
견(見=자기의 눈으로 죽이는 것을 보지 않는 것)ㆍ
문(聞=자기를 위해서 죽였다는 말을 듣지 않는 것)ㆍ
의(疑=자기를 위해서 죽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가지 않는 것)의 3가지 조건이 청정함을 뜻한다.
여기에 다시 <5종정육>
자사(自死=수명이 다하여 자연히 죽은 것)ㆍ
조잔(鳥殘=독수리ㆍ매 등이 먹다 남긴 고기)의 2가지를 더하여
다시 여기에 <9종정육>
불위기살(不爲己殺=자기를 위해서 죽이지 않는 것)
ㆍ생건(生乾=자연히 죽어서 건조되어진 고기)
ㆍ불기우(不期遇=우연한 기회에 먹게 된 고기)
ㆍ전이살(前已殺=이미 이전에 죽어진 고기)
*오신(五辛): 경문에 있는 대로 마늘[大蒜]ㆍ부추[茖葱]ㆍ파[慈葱]ㆍ달래[蘭葱] 흥거(興蕖)의 다섯이 그것이다.
끝으로
오늘 우리가 발생 법회를 갖는 것은 나를 살리고 내 자식들의 내 가족들과 이웃과 우주의 생명을 살리고 의 건강하고 수명장수 하게하는 방생의 보살행을 실천하러 가는 것이다.
모든 나의 삶은 내가 만들고 내가 받는 인과법을 벗어날 수가 없다.
*오늘 방생하는데 아미타불을 염불을 하게 되는데
왜 아미타 부처님을 부를까?
아미타부처님은 생사인 수명장수를 관장하는 부처님이다.
서방정토 극락세계 대무량수, 대무량광 불이 아미타부처이다.
아미타 부처님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 마음 안에 있다.
내가 대 무량한 수명을 얻으면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한 극락세계인 것이다.
내가 무명에서 깨어나 부처님 법을 바로 깨달으면 대 광명이 되어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는 극락세계에 있는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들이 그렇게 되길 자꾸 자꾸 염불하라.
불교의 근본 목적이 뭐냐?
나 자성을 깨달아서 진리를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서 일체 중생을 제도 하는데 있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행복해 진다.
그 목적을 세워놓고 살아야 한다.
이 찰나가 극락이요 부처님의 세계다.
*우리가 늘 밖에 어딘가에 있다고 부르고 있는 4대 보살이 내 안에 있음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불교도이다.
관세음보살 대자대비 –세상 사람들이 욕심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모든 욕심 부리고 욕구를 들어주고 어떠한 어려움과 욕구를 들어주는 것이 대자대비 관세음 보살이며 내가 이웃을 위해 그렇게 해야된다.
문수보살 대지혜 보살 – 욕심으로 고통 받는 것을 지혜 가르쳐서 자신의 고통에서 구원해주는 보살이다. 당장 그 자리가 극락세계가 되는 도리를 가르쳐 준다.이 또하 그렇게 내가 이웃을 위해 지혜를 줘야 한다.
보현보살 대행 –행동을 그렇게 해야 한다. 행동을 가르쳐주는 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그렇게 해도 지옥에 떨지 지니 고통 받는 그 중생을 구원하려는 원력을 세운 분이 대원본존 지장보살이며 내 안에 불성을 깨우고 내가 스스로 이웃을 위해 그렇게 지장보살이 되어야 한다.
그 사대 보살은 우리 한마음 가운데 있다.
대원력을 가져라.
좋은 일을 하면 선업이 저 세상에 갈 때 노자가 된다. 지옥으로 가지 않고 천당 극락으로 가는 노자가 된다.
4대보살처럼 대자대비 지혜를 열고 실행을 하고 대 원력을 세워서 생활할 때 부처의 길이다.
願共法界 諸衆生 同入彌陀 大願海
盡未來際 度衆生 自他一時 成佛道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