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驛
지금 여기
가는듯 오는듯
이별인듯 만남인듯
역驛은 역易 소식인듯
서성거리는 역 하나씩 품고 산다.
성직
기도하고 빌어서 먹는 자들이여
재단위에 쌓인 우상에게 무릎을 꿇고 있지 않는지
역驛
지금 여기
가는듯 오는듯
이별인듯 만남인듯
역驛은 역易 소식인듯
서성거리는 역 하나씩 품고 산다.
성직
기도하고 빌어서 먹는 자들이여
재단위에 쌓인 우상에게 무릎을 꿇고 있지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