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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은 왜 침묵하고 앉아 있는가?
통융
2023. 7. 19. 06:07
불상은 왜 침묵하고 눈을 아래로 깔고 앉아 있는가?
한 번 그 뜻을 참구해 보라. 선문(禪問)이다.
선답(禪答)을 해 보라!
명상이 만들어진 이유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한다.
말이 필요없다. 여기와서 이렇게 당신도 해 봐라.
직접 체험 해 보라고.
진리는 논리나 철학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것이라고 말한 부처님의 금언을 확철히
온전히 믿고 따라 보라고 법문을 하고 계신 것이다.
설명이나 이론으로 알음알이를 내지 말고
오직 모른다는 생각으로 ...
모든 지혜는 직접 경험하는 것에서 나온다.
그대가 직접 부처가 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부처님 선법을 알아차리고 깨달음을 얻는다.
부처님이 보리도량에서 깨닫고 하신 말씀이다.
이미 모두가 부처다.
다만 모르고 있을 뿐이라고....
우리는 불당(법당)에 들어가 수 많은 불보살님들을 마주하고 절을 하고 경배를 올린다.
그러면서 왜 불보살님들이 침묵하고 다양한 손 법문(수인)을 하고 있는지를 ....
선불교의 선문답은 부처님이 최초의 법문(초전법문) 에서 이미 부처님이 선문을 제사히고 계신 것이다.
당신이 깨달은 중도(연기작용)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계신 것이다.
불상은 왜 침묵하고 앉아 있는가?
답을 찾으려 하지말고
직접 불상이 되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