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불교 - 삼보와 사성제
* 불교라는 종교로서의 교리인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는
교주인 부처이면서 진리의 본체, 부처의 가르침, 그 가르침에 따르는 수행자의 집단인 승가로 이루어진다.
불-불법의 진리인 연기법성으로 성체인 불성을 불. 진리의 본체
법-불성의 작용으로 연기적 현상으로 나타난 성품이 법. 진리의 나타남
승-이러한 불성이 나타난 현상을 있는 그대로 쓰는 진리를 승보이다. 진리의 쓰임
*우리 말로 불법승은 '나타나 있는 그대로(진리)'의 바른 앎. 꼴. 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바르게 아느냐면 불법의 진리는 연기법이다. 모든 존재는 잠시도 머물지 않고 홀로 있는 것이 없으며 서로서로 이어져 있다.
앎- 나타나 있는 그대로를 알음알이로 아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고 바뀐다는 것을 깨달아 하나되는 것이 앎이다.
꼴- 나타나 있는 그대로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서로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꼴이다.
씀-이러한 앎과 꼴을 바로 깨달아서 나타나 있는 그대로 하나되어 나투는 것이 바른 씀이다.
이러한 법의 진리를 바로 알고 쓰게되면 각자의 삶은 물론이고 이웃과 함께 밝고 맑고 즐거운 한 우리가 되어 너와 내가 모두 행복한 삶을 얻는다. (상구보리 하화중생, 이고득락 자비희사)
* 불교 핵심적인 교의(敎義)의 4성제(聖諦)
4가지 고귀한 진리(眞理)라는 뜻으로 고제(苦諦) · 집제(集諦) · 멸제(滅諦) · 도제(道諦)의 네 가지로 고집멸도(苦集滅道)라고 부른다.
*우리 말로 4성제는 ' 네가지의 꿰뚫어 앎'으로
괴로움이 일어나는 앎 - 괴로움이 왜 일어나는 지를 알아차림(앎),
괴로움이 만들어지는 앎 - 그 만들어진 괴로움을 왜 붙잡고 매달리는 지를 앎,
괴로움을 없애는 앎 - 그러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거나 떨쳐버리리고 즐거움을 얻는 것을 앎.
괴로움을 없애는 것들의 앎 - 괴로움에서 즐거움으로 건너가는 것(방법)들을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