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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취
통융
2020. 4. 23. 16:29
경전의 내용은 서분,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누는데
전진의 시대에 도안(312-385)이 처음으로 서분 정종분,유통분으로 나눈다.
경전을 이해하는 데는 반드시 여섯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서 경전이 성립되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는데
信ㆍ聞ㆍ時ㆍ主ㆍ處ㆍ衆(신문시주처중)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들[如是]”이란 부처님께서 설하신 내용과 ‘같다.’라는 말을 통해서 경전의 내용을 그대로 믿기[信]를 바라는 의미라고 하였습니다.
탱화의 주조도 신(信)·문(聞)·주(主)·중(衆)·시(時)·처성취(處成就)의 6성취에 두고 있다.
이와 같이 믿음을 주는 것 - 信성취, 이와 같이 들었다-聞성취 , 어느 때 ...-時성취
세존께서 -主성취. 장소인 사위성, 수도에서,, 處성취 ... 대중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衆성취
탱화인 영산회상을 접하게 되는 근원은 믿음[信]에 있고 듣고자 하는 의지[聞]에 있다.
이에 영산 회상의 주인[主]인 석가모니불이 1만 2000의 비구와 운집한 보살 등의 청중[衆]을 대상으로 그 어느 때[時]든지 영산 회상[處]에서 설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영산회상도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반드시 묘사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