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종교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발취한 내용>
종교의 발생 순서대로
진리를 통한 깨달음의 종교와 일정 신이나 절대자를 신앙하는 구원의 신앙에 대한 분병한 차이가 있다.
*힌두교
'힌두'와 '이즘'(ism)의 합성어인 '힌두이즘'의 번역어이다. '힌두'란 원래 인더스 강의 산스크리트인 신두(Sindhu : '大河'라는 뜻)의 페르시아 발음으로서, 인디아나 힌두스탄과 같이 인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힌두교는 문자 그대로는 '인도의 종교'를 뜻하며, 인도에서 기원된 모든 종교, 즉 바라문교·자이나교·불교 등을 포함하는 말이 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불교와 자이나교를 배제한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종교의 하나인 힌두교는 특정한 교조나 교리, 중앙집권적 권위나 위계조직이 없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신앙형태가 융합된 종교여서 간단히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힌두교 안에는 원시적인 물신숭배·애니미즘·정령숭배로부터 주술·제식·다신교·일신교·고행주의·신비주의, 그리고 고도로 발달된 사변적 체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형태의 종교가 발견된다. 그러므로 힌두교는 다른 종교에 대해 관용적이며 덜 배타적인 것이 특징이다.
힌두교는 하나의 종교일 뿐 아니라 힌두의 사회·관습·전통 등 모든 것을 포괄하는 말로 힌두의 생활방식이자 힌두 문화의 총체이다. 힌두교에 대한 이해 없이 인도인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교
5세기전 부처의 가르침을 법(法)이라고 하므로 불교를 불법(佛法)이라고도 하고, 부처가 되는 길이라는 뜻에서 불도(佛道)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의 내용은 교조인 석가모니가 35세에 보리수 아래에서 달마(達磨, dharma: 진리)를 깨침으로써 불타(佛陀, Buddha: 깨친 사람)가 된 뒤, 80세에 입적할 때까지 거의 반세기 동안 여러 지방을 다니면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교화할 목적으로 말한 교설이다.
그러나 부처가 탄생한 때인 서기전 5세기부터 현재까지 2500년 동안 불교는 원시불교·부파불교(部派佛敎)·소승(小乘) 및 대승불교 등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하게 발전하여 왔고, 경전도 여러 가지가 새롭게 편찬되어 왔다.
따라서 교리나 의식도 여러 지방의 발전과정에 따라서 판이하게 달라졌으므로 한 마디로 ‘불교는 이것’이라고 묶어 말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것은 다른 종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불교의 특이한 면이다.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는 브라만(Brahman)의 정통교리사상이 흔들리던 서기전 5세기에 크샤트리아(Kshatriya: 무사·왕족의 계급)계층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가 출생한 시기는 브라만 전통사상에 대한 회의 속에서 새로운 사상을 표출하고자 노력했던 비브라만적인 신흥사상가들이 많이 출현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브라만 전통교리를 신봉하는 승려들과 구분하여 이들 신흥사상가들은 사문(沙門)이라고 불렀으며, 불교도 이 같은 비브라만적 신흥사상에 속한다. 그러나 불교는 전통 브라만사상의 형이상학적·본질론적 경향도, 사문의 회의적·부정적인 경향을 나타낸 신흥사상도 지양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부처가 형이상학적·본질론적 질문에 대하여 대답을 보류하였다는 기록이 초기경전에 보인다. 즉, 이 세상은 끝이 있는가 없는가, 시간은 유한한가 무한한가, 내세는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등에는 답변을 보류하였다고 한다.
부처는 어떤 전제나 선입관을 근거로 하는 추론을 피하고, 모든 것을 현실의 있는 그대로도 보고 아는 입장을 지향하였다.
아트만(atman: 眞我)이나 브라만(梵神) 같은 형이상학적 문제보다는 ‘인간이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라는 실존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므로 부처가 깨친 진리는 형이상학의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존재하는 구체적 양식, 즉 연기(緣起)로 설명된다. 이 세계는 신이나 브라만에 의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존관계 속에서 인연에 따라 생멸(生滅)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생활의 실제문제와 부딪쳤을 때 그 문제의 해결에 주력하는 것이 부처의 가르침이고 곧 불교이다. 불교의 교리나 이론은 자연히 인생문제의 해결이라는 실제적 목적이 앞서기 때문에 이론을 위한 이론이나 형이상학적 이론은 배제되었던 것이다.
또 부처는 사람마다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 조건과 개인적 차이에 따라서 그때 그때 가르침의 내용을 달리하는 응병시약적(應病施藥的: 병에 따라 각각 약을 지어 줌)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길보다는 다양한 길을 택하였다. 불교의 교리가 너무 다양하게 전개되어 때로는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반면, 사람마다 지닌 사회적 조건을 충분히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불교의 관용성을 찾아볼 수 있다.
*도교
기원전 3세기 무렵 중국에서는 신선설이 생겨났다.
도교는 4세기 이후 비로소 불교의 체제와 조직을 모방하고 불법(佛法)의 전개방식 등을 받아 들여, 교리의 체계화와 종교체제의 정비를 꾀하였다
이 신선설은 중국 고대에 있었던 산악신앙(山嶽信仰)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여기에 중국 종교의 원초적 형태인 무술(巫術)·자연숭배 등이 혼합되어,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술(方術)이 생겨났다. 이 방술은 전국시대에 이미 성립되어 민간에도 널리 알려져 있었다.
방술을 행사하는 사람을 방사(方士)라고 하는데, 방사가 제왕과 밀접하게 된 것은 진시황(秦始皇) 때부터였고, 한무제(漢武渧) 때에는 제왕 측근에서 거의 떠나지 않을 정도였으므로 방술은 상층사회에 굳게 뿌리 내리게 되었다.
한편, 신선설이나 방술은 호소할 곳 없는 일반 백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에 이르러 종교적인 힘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변천하였다.
전한 말부터 전설의 임금인 황제(黃帝)와 ≪도덕경≫의 저자로 전해지는 노자(老子)가 초인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신선으로 꼽혀 황로신앙(黃老信仰)이 대두하였다. 방사들의 조작적인 선전과 참위설(讖緯說)의 유행이 황로신앙을 가열시켰다.
이러한 황로신앙을 가미시킨 신선방술의 내용이 조정, 확대되고 신흥종교였던 불교의 영향을 받아 도교로 개괄되는 한 종교로 형태를 갖추어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신선사상은 중국의 그것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도교가 종교의 형태로 형성되기 이전에 이미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 莊子≫·≪열자 列子≫ 등에 드러나 있는 도가사상은 존재하고 있었다. 동서고금에 도교와 도가사상을 혼동하는 예가 많다.
도교와 도가사상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도교는 어디까지나 종교이므로 근본적으로는 도가사상과 뚜렷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도교는 본래 피안(彼岸)의 관념이 의외로 희박하고, 오히려 현세의 길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종교로서의 이론을 보강할 필요가 생겼던 것이고,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편으로 도가의 사상이나 그 논리를 받아 들이게 되었으므로 도교와 도가사상은 그 관계가 밀접해졌다.
도교는 마치 큰 바다가 작고 큰 물줄기들을 두루 받아 들이는 것같이, 온갖 종교·사상·풍속 등을 자체에 편리하게 흡수, 조절하는 특이한 성질을 지니고 변천해 왔다.
도가사상은 도교가 흡수, 조절한 주요한 사상의 하나이지, 본래부터 도교가 곧 도가사상이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도가사상은 도교가 그 사상과 논리를 흡수한 이후에도 사상·문학·예술 등 각 방면에 작용하면서 독자적으로 전개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도가사상은 도교라는 종교와는 엄연히 구별되어서 역대 지식인들에 의하여 연구, 수용되어 한국사상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유교
공자가 창시하여 맹자·순자로 계승되어온 유교는 한(漢) 무제와 동중서에 의해 국가적인 이데올로기로 자리잡기 시작하여, BC 136년 국교로 선포되었다. 남북조시대에 신도교가 융성하고 불교가 전파되면서 유교는 크게 쇠퇴했다. 그러나 이것이 유교전통의 소멸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유교는 당의 한유에 의해 부흥되기 시작하여, 송대에 이르러 호원·범중엄·왕안석·구양수·사마광 등의 사대부에 의해 본격적으로 부활되었다. 원대에는 쿠빌라이 칸이 등용한 허형(許衡)이 국가제도를 세우는 데 유교를 바탕으로 했다.
중국에서 유교는 명대의 유학자 주희·왕양명을 거쳐 청대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 19세기 이후 서양사상이 유입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유교는 쇠퇴해갔지만, 유교의 전통은 중국인의 생활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
*유대교
(히브리어: יהדות Yahadut 야하둣, 이디시어: יידישקייט, 영어: Judaism 유다이즘) 또는 유태교(猶太敎), 유다교는 유대인들의 '신앙과 철학이며 삶의 방식'이다. 현대의 유대교는 유대종교의 일부인 바리사이파만이 전해져 현재의 유대교가 되었다. 과거 유대종교의 유파인 사두개, 바리새, 에세네, 젤롯 등의 다양한 유대종파가 있었으나[1] 기원후 1세기 이후에 단절되었다. 이후 바리새 유파만이 남아 현재의 주류 유대교를 형성하였다.[2] 현재 유대교는 바리새파[3]의 해석 전승에 따라 정경인 《타나크》(히브리 성서)에서 시작되었고 탈무드와 같은 이후의 성서의 원본으로 탐구되어 온, 유대교는 유대인들에 의하여 야훼가 이스라엘의 자손들과 함께 개발하여 온 계약적 관계의 표현으로 본다고 정의한다.
*카톨릭
공식명칭은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 또는 로마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천주공교(天主公敎) 등으로 불리어오다가 천주교로 정착하였으며, 가톨릭으로도 불린다.
천주교신앙은 절대자인 하느님과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대상으로 한다. 하느님은 하늘과 땅을, 그리고 천사와 인간을 창조한 진실하고 영원한 전지전능의 존재이다.
하느님이 창조한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가 하느님의 계명을 어김으로써 인간은 원죄를 쓰고 태어났다. 그리하여 하느님은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여 인간이 범한 죄를 대신 보상시키기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간에게 영원히 사는 구원의 길을 제시하였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제시되는데,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기독교신앙의 핵심이 된다.
즉, 예수는 고난과 죽음으로 인간의 죄의 사함을 받았고, 예수의 부활은 그가 곧 하느님이고 인간의 구세주임을 말한다. 하느님[聖父]은 그리스도[聖子]를 세상에 보내어 인간을 구원하고, 성령(聖靈)은 교회 안에 머물러 인간을 거룩하게 한다. 여기서 위(位)는 셋이나 하느님은 단 하나라는 신비의 삼위일체(三位一體)를 본다.
그러므로 인간은 예수가 세운 교회를 통하여 삼위일체인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려야 하는데, 성부에게는 인간을 창조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함을, 성자에게는 인간을 구원하였음을, 성령에게는 인간을 거룩하게 함을 감사드려야 한다. 예수가 교회를 세웠으므로,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 되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따라서 하느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의 제사에 참여하는데, 사제는 거룩한 권능을 받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미사성제를 드리고, 신자들은 제각기 성체봉헌에 참여하여 성사(聖事)를 받음으로써 온 백성이 그리스도와 함께 제사를 바친다.
신자들은 성세성사(聖洗聖事)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견진성사(堅振聖事)로 교회와 더욱 일치하고, 신자의 양식인 성체(聖體: 빵과 포도주, 즉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아먹음으로써 자신을 하느님께 바친다.
또한 고백의 성사로 죄의 용서를 받고, 병자의 성사로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는다. 이 밖에 혼인성사와 신품성사(神品聖事)를 합쳐 이를 칠성사(七聖事)라고 하는데 인간은 기도와 성사, 거룩한 생활과 사랑, 즉 십계명(十戒命)을 충실히 지켜 실천함으로써 나날이 거룩해져 영원한 삶, 천당에서의 영생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
, 영어: Christianity, 라틴어: Religio Christiana, 그리스어: Χριστιανισμός) 또는 크리스트교, 그리스도교, 예수교는 아브라함의 하느님을 믿으며 예수를 그리스도(메시아,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종교이다.[1][2] 따라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모든 종교적 공동체들에 해당하는 보편적 분류다. 현재 기독교의 분류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의 각 교파 그리고 16세기 종교개혁 운동 이후, 발생한 프로테스탄트(개신교) 각 교파 등으로 구분된다.
역사적 기독교는 유대교의 역사적 배경 위에 1세기 경 메시야인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인 복음과 선교 그리고 종교적 실천을 근간으로 하여 형성되었다.
초기 기독교는 로마 제국 등의 탄압을 받아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지만, 300년에 아르메니아의 국교가 되고,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통해 로마 제국에게 합법적 종교로 승인을 받은 이후 380년에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국교로 격상되고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로마제국의 천도 이후인 4세기부터는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총대주교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로마와 콘스탄티노폴리스 주교가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 11세기에는 이 연합체가 동서로 분열되어 서방교회는 로마 가톨릭교회로 동방교회는 동방 정교회로 각각 발전되었고,[3] 16세기 이후부터는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개혁하여 개신교로서 서방교회의 새로운 일원이 되면서 현재의 기독교는 다양한 신앙고백과 종교적 자유를 통하여 여러 교파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슬람
이슬람 교는 7세기 초 아라비아의 마호메트가 일으킨 종교이다. 크리스트 교 · 불교와 더불어 세계3대 종교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마호메트 교라고도 하며, 중국에서는 회교 · 회회교라고 한다. 이슬람이란 '신에 복종한다' 라는 뜻의 아랍 어로, 이슬람 교는 유일신인 '알라'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마호메트가 받은 신의 가르침을 그가 죽은 다음 제자들이 정리한 '코란'을 경전으로 삼는다.
<기독교,유대교,이슬람>
세 종교의 공통점은 유일신을 믿는 일신교라는 점이다. 원래 이 세 종교는 하나다. 인류 최초로 유일신을 믿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세 종교가 출발했기 때문이다. 세 종교 모두 아브라함을 자기들 종교의 최고 조상으로 섬긴다.
다만 유일신을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유대교에서는 신을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 처음 하느님이 직접 모세에게 가르쳐준 이름은 ‘나는 나다(I am what I am)’라는 의미의 ‘에헤으 아세르 에헤으’였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감히 신의 거룩한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히브리 《성경》에는 신의 이름이 ‘YHWH’라는 네 개의 자음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성경》을 읽다가 신의 이름 ‘YHWH’가 나오면 이를 발음하지 않고 대신 ‘아도나이’라 읽었다. 이는 ‘나의 주님’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에서는 ‘YHWH’를 ‘야훼’ 혹은 ‘여호와’라 부르나 유대인들은 지금도 신의 이름을 발음하려 하지 않는다. 한국 기독교에서 가톨릭은 ‘하느님’ 그리고 개신교는 ‘하나님’이라 칭한다. 이슬람교는 ‘알라’라 부른다. 모두 같은 분이지만 다른 이름이다.
《코란》에서는 알라가 유대교인들과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신과 동일한 하느님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무슬림들은 신에 대해 말할 때 그 신이 아브라함의 하느님, 모세의 하느님, 예수의 하느님, 무함마드의 하느님이라고 한다. 이에 관한 《코란》 성구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너희에게 계시된 것을 믿는다. 우리의 하느님과 너희의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우리는 그분께 복종하는 자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너희’는 《성경》을 가진 백성들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지칭한다. 그리고 이 성구 끝의 ‘복종하는 자’가 원어대로 발음할 때 무슬림(muslim)인데, 이 단어가 바로 이슬람교도를 가리키는 아랍어다.
《구약성경》은 세 종교 모두의 경전이다. 이슬람교는 《구약성경》 중 《코란》과 상충되지 않는 《모세오경》과 다윗의 시편을 경전으로 믿는다. 따라서 세 종교 모두 예루살렘을 성지로 여기며 유일신에 의한 창조, 종말, 최후의 심판, 영원한 내세라는 종교관도 일치한다.
세 종교의 모태는 유대교다. 유대교는 기원전 2000년경의 아브라함에서부터 시작해 기원전 13세기 이집트 탈출 때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에게 십계명과 율법을 받아 뼈대가 정립되었다. 그리고 기독교는 기원후 예수의 제자들에 의해 유대교에서 분리되었으며, 이슬람교는 기독교보다 약 6백 년 뒤에 무함마드에 의해 생겨났다.
세 종교의 뿌리, 《구약성경》
오늘날 《구약》을 경전으로 삼고 있는 종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다. 유대교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직접 신과 계약을 맺은 것을 믿는 유대민족의 종교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종교로 이를 받아들이면 누구나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 이보다 늦게 생긴 이슬람교는 예수를 구세주가 아닌 예언자로 인정하고 무함마드를 최후의 가장 위대한 예언자로 보는 종교다. 뿌리가 같기 때문에 당연히 이들 종교 모두 《구약성경》을 《성경》으로 믿는다.
세 종교의 경전을 보면, 유대교는 《구약성경》과 《탈무드》이며, 기독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이슬람교는 《토라》와 다윗의 시편, 예수 복음서 그리고 《코란》이다. 그런데 이슬람교에서는 《코란》을 제외한 세 개는 후대에 일부 내용이 변절되었다고 본다.
*동방 정교회
그리스어: Ορθόδοξη Εκκλησία, 영어: Eastern Orthodox Church)는 동서 교회의 분열 때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좌를 중심으로 분리된 기독교이다.
정교회에서는 자신들을 초기 기독교로부터 이어온 정통라는 뜻으로 오소독스(그리스어: Ορθόδοξη Εκκλησία), 서방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동방교회, 중립적인 의미로는 보편 정교회라고도 부른다.[1]
*시크교
15세기말에 펀자브에서 나나크가 창설했다. 〈아디 그란트〉를 성전으로 삼는다. 이슬람 신앙과 힌두교가 혼합된 것으로서 그 교리는 펀자브어로 간단 명료하게 표현되어 있다. 신은 오직 하나이며 우상이나 신상을 만들지 않는다.
19세기 초 최초로 시크 국가를 형성했으나 영국령 인도에 병합된 후 정치적 당파운동을 지속하였다. 영국이 인도 지배를 포기한 후 대부분의 시크교 난민들이 펀자브에 정착한 후 펀자브를 인도의 곡창지대로 만들었으며 인도 경제계와 군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크교의 독립을 요구하는 시크 과격파와 인도 정부 간에 폭력사태가 지속되었고 1984년 총리 인디라 간디를 암살함으로써 절정을 이루었다.
*성공회
16세기 잉글랜드 종교개혁으로 "잉글랜드 교회"(English Church)에서 공식 명칭을 "잉글랜드 성공회"(Church of England)로 불러왔으며, 19세기 이후 다국가에 형성된 성공회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현재의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로 칭하였다. 흔히 성공회하면 영국 국교회를 떠올리지만, "영국국교회"라는 용어는 성공회 전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잉글랜드 성공회만을 가리킨다. 교파로는 초기 개혁 교회에서 파생된만큼 개혁 교회의 취지인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적 전통이 존재하나, 사도들의 성사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륙개신교와 비교가 된다. 따라서 개혁 교회 교파 안에 포함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대륙개신교(감리회, 장로회, 신루터파, 회중회 등)와 따로 분리해서 보기도 한다. 전 세계 성공회 중에서 성공회를 국교로 삼은 국가는 잉글랜드가 유일하며, 한국 성공회의 공식 명칭은 대한성공회(大韓聖公會)이다. 캔터베리 대주교는 잉글랜드 성공회의 최고위 성직자이자,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명예상 대표로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