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緣起中道
통융
2016. 11. 17. 10:00
緣起中道- 연기를 알면 법을 보고 법을 보는자는 여래를 안다.
如來는 佛性이며 自性이다.
作用이 緣起이며 生命이다.
용수의 연기법- '사라지지도 않고 일언지도 않는다. 끊어지지도 않고 연결되지도 않는다.
같지도 다르지도 오는것도 가는것도 없다.'
반야심경에 - 나지도 멸하지도 않고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고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고정된 실체가 없으므로 無我,, 반야에는 空,
대승불교에서는 佛性, 선종에서는 無心, 平常心
육조단경에는 - "선지식들아! 나의 이 법문은 예부터 생각 없음을<無念>을 세워 宗으로 삼고, 모양 없음<無相>을 體를 삼고, 머무름 없음<無住>을 근본으로 삼느니라."
생각없음이란 머뭄바 없이 머무는 것이 無念,無相,無住이다.
어러한 연기공성을 앎이 頓悟이며 그대로 사는 것이 禪이다.-祖師禪이다.
보고 듣고 말하고 하는 이 육신의 주인이 마음이다.
하지만 마음이 참 주인공이 아니다.
마음을 작용하는 것이 法이다. 이 법이 마음이 앉고 서고 눞고 자고한다. - 본래면목인 자성이다.
마음은 연기성에 의해 작용을 하지만 자성은 한치도 움직임이 없다.-
금오선사- 마음은 형상이 없으나 형상에 의지해 나투고 공하지 아니하였으나 공에 의지해 나툰다.
물이 곧 파도요 파도가 물이 듯 파도와 물이 파도를 여의지 못함이고 파도고 물을 여의지 못한다.